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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5 09:58
UMC/UW가 진행하는 [그것은알기싫다] 추천합니다
언듯 정치 팟캐스트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정치는 극히 일부분이고(우리 생활에서 정치가 차지하는 딱 그만큼) 과학/IT/사회문제/경제 등 대부분의 시사분야에서 우리가 잘 모르고 깐다든가 귀찮아서 신경 안쓴 딱 그부분을 긁어주는 팟캐스트입니다.
14/08/15 10:06
총선 특집으로 한달 넘게 달리는가 하면 두어달동안 IT발전 역사를 파기도 하고 게임문화에 대한 공개방송을 진행하기도 하며,
백화점에 입점한 분들이 어떤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아이폰 수리를 맏겼다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를 다루기도 하는 종합 팟캐스트에요
14/08/15 10:11
최근 딴지라디오에서 벗어나 새로 방송국을 꾸렸습니다.
xsfm.co.kr 에 가시면 최근 에피소드를 받으실 수 있어요. 그나저나 어제 나온 최신판은 정말 실생활 밀접내용이었습니다.
14/08/15 10:22
음... 저도 처음엔 정치가 아니라 생각했는데요.
그알싫을 듣다 보니 결국 생활은 정치다로 연결 시켜줍니다.... 정말 강력추천 팟캐스트입니다.
14/08/15 12:33
강추하는 팟캐스트입니다.
정치팟캐스트라기보단 사회/생활 팟캐스트죠 심지어 지선이나 재보궐을 다뤄도 그런방향으로 접근하려고 노력을많이하죠 전 특히 대리기사를 다룬 에피소드를 추천합니다. 그 안에 한국근현대사의 축소판이 있더군요
14/08/15 10:52
옹꾸라 같은 경우엔 듣고 있으면 옹달샘 멤버들의 사고기반을 알 수 있는 팟캐스트죠. 각 멤버들의 의외의 면모들을 알 수 있습니다. 유세윤씨의 진행본능이랑 원래 성격이라거나 장동민씨의 정말 의외의 보수적인 상남자의 면모라거나 툭하면 울어제끼는(...) 유상무씨라거나...의외로 유상무씨가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어?'같은 기묘하게 개방적인 모습도 있고요.
단 이 멤버들이 의식적으로 수위를 막 풀어헤치는 모습같은 것도 있어서 들으시는 분에 따라서는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평소 방송에선 자제를 많이 하니깐 팟캐스트에서는 해방된 기분으로 방송하다가도 이런 쪽에서 클레임이 들어오니깐 수위가 왔다갔다 하는데... 이런거 싫어 하시는 분은 잠깐 들어보시고 취향 안맞으시면 안 들으시는 것도 답입니다.
14/08/15 11:25
즐겨찾기되어있는것중에 위에 없는것들중에 추천하고 싶은것들은 손에 잡히는 경제,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중 경제통, 지리통, 역사책 읽는집 들이 있네요.
손경제는 짤막짤막하고 라디오라서 분위기가 편안합니다. 시사통은 주인장이 관여를 적게하는 경제통과 지리통이 재미있고요, 책중에서도 역사관련책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역사책읽는집도 쏠쏠합니다.
14/08/15 12:40
[딴지영진공]도 재미있습니다.
얼마전에 유게에도 올라왔던 [광시곡] 리뷰가 딴지영진공의 모태인 영진공의 리뷰였죠. 팟캐스트 자체는 영화로 사회이슈를 풀어내는거라 안맞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름 괜찮은 방송입니다. 아 그리고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는 일명 좋게된 사연(까놓고 말하면 '망했어요' 사연)을 들으면 웃겨서 배를 잡고 뒹굴게 될겁니다. 요즘은 유형이 XSFM 차리고 독립해서 회사가 안정화될때까지는 방송이 없을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하지만.
14/08/15 13:05
사실 라디오 방송 기반이긴 하지만
SBS 라디오 새벽 방송인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팟캐스트 화요일 코너인 '김혜리의 주간영화'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코너라고 생각합니다. 김혜리 기자와 매주 금주의 화제작 + 1편 정도의 다양성 영화 기반으로 두 평론가가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상당히 전방위적으로 영화를 깊게 훑어줍니다. 이 방송의 팟캐스트가 재밌는게, 워낙 달변인 영화전문가 두 명이 신나게 수다를 떨다보니까. 매주 기획 자체는 2편을 이야기하는건데, 방송시간내에 끝낸 역사가 단 한번도 없어서, 다음날 팟캐스트로 들어야만 전체 분량을 들을 수 있습니다. 크크크
14/08/15 19:54
저도 이그럼에서 유일하게 듣는 코너인데 추천합니다. 그리고 은근히 코드가 맞다면 이동진씨의 개그욕심으로 던지는 드립이 웃길 수 있습니다. 크크
14/08/15 13:39
딴지라오에서 하는 하이피델러티 추천합니다. 한 2화까지 한번 들어보세요. 음악방송을 빙자한 개드립방송인데 정말 웃겨요.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데 할일 없을때 가볍게 들어보세요.
14/08/15 14:20
센타~쌈바 옹꾸라, 그것은알기싫다, 아부나이 니홍고, 탁PD의여행수다 듣고 있고요 탁PD의여행수다는 여행좋아하시는분에게 강추합니다.
14/08/15 14:54
그것은 알기 싫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탁피디의 여행수다 이렇게 챙겨듣고 있네요
옹꾸라는 재밌게 듣다가 어느 순간부터 안듣게 되네요. 눈치 안보고 편하게 방송하려고 팟캐스트 한다더니 청취자 눈치 엄청보고 왔다리갔다리 하는게 별로라서 허허 본문에 추천해주신 팟캐스트들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14/08/15 15:20
더러울때로 더럽고 불쾌한 야한 이야기 + 영화이야기 좋아하시는분들
씨네타운 나인틴 강추합니다!! 이동진씨 보다야 전문성을 지니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전문성을 지닌 영화팟캐스트랍니다 자매품 일요일 오전 11시에 하는 씨네타운s 도 있어요~
14/08/15 16:41
미연시 또는 미련한 연애 시네마라고 있는데... 제가 만들고 있어서 추천 하는건 아닙니다.
피지알 나오미님 마스터 충달님과 함께 하고 있으니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 크크
14/08/15 19:58
지금 듣고 있는 팟캐스트는 씨네타운 19이랑 이그럼의 화요코너인 주간영화, 손에 잡히는 경제, 데일리 풋볼리스트 듣고 있네요.
그리고 아직도 방송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정선희 오밤의 금요코너인 오밤여행사도 추천합니다. 손미나씨가 손여사 그만둘 때 즈음부터 하는 라디오 코너인데 한정된 예산과 기간을 제시하면 손미나씨가 여행플랜을 대충 짜주는 형식의 코너입니다.
14/08/16 00:00
쥐약 어플에서 찾아보고 '바로 이거야!!' 하면서 다운중입니다.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앗! 바로 1회 듣는데 슬레이어즈 OP 곡이 빡! 너무 좋네요~~~~하아악?
14/08/16 00:47
정말 재밌는 방송입니다 크크 진행자들이 컨셉잡고 얘기도 잘하고 꽤 체계가 잘 잡혀있어요 초반은 좀 어수선한데 자리 좀 잡으면 어지간한 인기 팟캐방송 뺨침니다. 그쪽 카테고리에서는 최고의 방송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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