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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31 23:02:34
Name 자전거도둑
Subject [일반] [미제사건]미츠오카신야 유괴사건 그리고 중랑천 유괴사건
,
1989년 3월 7일 일본 도쿠시마현 시다미츠초에서 만 4세 아이가 실종된 사건입니다.

1989년 3월 5일 신야의 엄마인 케이코의 모친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마츠오카씨 일가는 자택인 이바라키에서 출발, 도쿠시마의 친척집에 도착합니다.


다음날 7일 아침 8시경 신야의 아빠인 마사노부는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데요.
마츠오카씨가 안고 있던 차남을 부인에게 건네주려고 집에 들어갑니다.
이 때까지 신야는 집 현관 앞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다시 현관 앞으로 돌아오자 거기에 있어야할 신야군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사라져 버립니다. 눈 앞의 현관 앞에서 신야의 존재를 확인한 이후
그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는 불과 20초 였다고 합니다.


단 20초만에 미아 실종이라는 불행이 닥쳐온 것이지요.

정말이지 아이들 실종 사건을 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다더니 사실이군요.



하지만 다른 실종 사건들과는 달리, 아이와 부모가 떨어져 있던 시간은
채 1분도 되지 않는 20초에 불과했다는 것과

실종된 장소가 집 현관 앞이라는 사실은 정말이지 미스테리합니다.


그야말로 미증유의 실종사건이지요. 당시 경찰은 실종된 장소가
외부로부터의 출입이 거의 없는 곳이라는 점과

실종당시, 집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에서 일하던 사람이
주위에서 자동차를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점,

신야군 가족이 친척집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유괴 사건이 아닌 단순 사고나 미아 사건으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수수께끼 의문의 전화


신야군 실종 얼마 후 친척집(도쿠시마)에 의문의 전화 한 통화가 걸려옵니다.
신야 가족이 이바라키의 집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인 16일, 신야의 부친 마사노부는 수화기를 들었고,

"부인 계신가요?" 라는 도쿠시마 사투리를 쓰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전화 건 사람은 신야군의 누나가 다니는 세이케이 유치원의 학부형이라고 자칭하는 여성으로

"세이케이 유치원 달님반의 학부형입니다.
실종사건에 대한 위문금을 모았는데 어떻게 건네드리면 될까요? 곧 돌아오시나요?"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며칠후 유치원에 위문금에 대해 물었지만 위문금을 모은적도 없고
그러한 학부형 또한 없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이는 여러모로 수상한 전화였습니다. 여자는 도쿠시마 사투리를 썼고
접 전화번호도 아닌 친척집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었으며
장녀의 유치원 이름까지 알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신야군 가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 자신의 정체를 속이고
숨긴 수수께끼 의문의 여성은 과연 누구일까요?

수수께끼의 여인이 신야를 납치하고 마치 범인이 사건현장에 찾아와 보듯
전화를 걸어 아이부모의 반응을 살폈던 것일까요?

하지만 이 전화가 사건을 푸는 실마리가 되진 못했습니다.


실종 사건 후 신야의 아빠 마사노부는 회사를 그만둔채
자영업을 하며 백방으로 아이를 찾아다닙니다.

50회 이상 TV에 출연하며 집 전화번호까지 공개하며 제보를 호소했습니다.
사건 발생후 지금까지도 각지에서 신야군과 비슷한 인물의
목격 증언이 이어졌지만 아이를 찾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신빙성 있는 목격담으로는 2000년에 케이코 친구의 지인이 한 목격담으로
신야가 사라진 다음달에 도쿠시마현의 히와사쵸 해안에서
신야와 비슷한 남자아이를 보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30대 후반의 남자가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부모로 보기에는 조금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부모라면 아이에게 뭔가 말을 걸거나 할 텐데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
남자아이는 얼굴도 신야와 많이 닮았다"

라는 군요.

목격자는 도쿠시마에서 자란 사람이었고 신야의 실종 사실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의 얼굴을 확인하려고 다가가자 남자가 아이를 숨기려는 듯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근처에 세워둔 흰색 자동차에 타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마츠오카 신야 실종사건은 일본 3대 미스터리 유괴사건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

2001년 5월 11일 새벽 1시 30분
서울 중랑천 군자동 근처 파출소에 미아 신고가 들어옵니다.
미아는 4살 여아였고 아빠랑 오빠와 함께 중랑천 산책을 나갔다가
아빠가 잠깐 운동을 하고 있는 사이인 전날 오후 5시30분쯤 오빠와 같이 있다가
오빠가 놀이터에서 노는 사이에 없어졌다고 합니다.
접수 즉시 파출소 측에서는
납치 유괴 흔적이 없고 협박 전화나 연락이 없던걸로보아 단순 실종,
교통사고 등으로 간주하고 실종지점 중심으로 48시간 수색작업을 합니다.


그후로 부터 9일 후

2001년 5월19일 오전 8시 20분

실종 장소에서 몇 백미터 남짓한 곳에서 등산용 가방에
어린아이의 팔과 다리가 잘린 채 뒤엉켜 있는 가방이 발견됨.



경찰은 현장감식후 어린아이 사체의 신원확인에 들어갔고,
몇일전 미아신고된 아이의 부모님께 사체사진을 대조해본결과
중랑천에 실종된 아이로 밝혀지게됨.
그후 국과수와 법의학자들의 사체 감식으로 사체에서 발견된
몇가지 사체특징을 보자면

1.사체는 16등분된것으로 추정되고 발견된배낭에는
그중 10등분만 남아있었다(둔부,목부위및 발가락일부 미발견)

2. 옷은 모두 벗거져있었으며 옷은 없었다.

3. 사체는 냉동에서 녹지않은상태였다(사체온도 영하1도)

4. 왼쪽코와 입에는 솜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가득차있었다.

5. 사체는검은 비닐봉지 3개에 나뉘어 배낭에 들어가있었다.

6. 등에는 1.5cm간격으로 눌린 흔적이 규칙적으로 10줄이있음.

7. 사체는 매우 예리한 도구로 깨끗하게 잘린상태였으나
일부는 끝단면이 다소 거칠다.

위와같은 증거로 경찰은 다음과 같은 추정을 했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살해가 이루어졌으며 등의 눌린 자국은 냉장고의
냉동실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간격및,규칙성,냉동)
사체 절단에 사용된 도구는 기계톱(정육점, 공장용)으로추정
(마지막에 살해도구는 논란이조금있었다고함)
이사건의 가장 어려웠던점은 목격자도 없고 어떤협박전화나
피해자부모의 원한관계도없다는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범인은 사람이 많이 이동하는 길에다가 사채를 토막내서유기.
상당히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가운데 사체의 등부분의 일정하게
눌린 자국을 추정해본결과 1988년 생상된 S사의 B냉장고로
밝혀졌고, 이것을 토대로 수사가시작.

◎ 피해자의 부모와 원한관계
◎ 피해자의집 그리고 사체발견 실종장소가 가까웠기에 인근거주자
◎ 사체를 토막낸걸로 봐서 혼자사는사람
◎ 낡은구형 냉장고를 쓰는걸로봐서 혼자살것이며 수입이 일정하지않은사람
◎ 사체를 눈에 뛰는곳에 유기해 놓은 것으로 보아 과시욕이나 정신이상자
◎사체의 비닐봉지를 두겹으로 싼걸로봐서 정육점에서 일했던자

위의것을 토대로 경찰은 샅샅이 수사를시작하였고
수많은 경찰인원이 동원되고 죄없는 많은사람들이 조사를 받았다

그러던중...

2001년5월21일 오전9시40분

경기도 광주경찰서 상황실로 한통의 신고전화가 걸려옴.
"여기 K장 여관인데 객실을 청소하다가 화장실변기
물통안에서 어린아이 엉덩이가발련되었어요 빨리좀와주세요"

현장에 도착해보니 여관주인이 재수가 없어서 손님이 안올지도 몰라
사체일부분에 소금을 뿌리고 현장도 많이훼손되있었다고함.
청소하는 아주머니말을 들어보니 자기가 청소하려고 들어와보니
어떤 남자가 새벽에 몰래  빈객실에 들어와있다가 자기한테 만원을주고
나갔다고진술 .침대아래서 피해자의 바지와 티셔츠가 발견.

여관에서 지문 14점과 오래된 체모 몇점을 발견했지만 경기도
광주에서 사체의 일부분이 발견되어 수사에 혼란만 가중.

경찰은 사건 현장일대의 S사 B냉장고를 사용하는 30~40대
독신자 그리고 성범죄전과자를 조사해보았지만 그다지 소득이없었음.
더이상 수사에 진전이 없는순간 한형사가 3~4년전에 사건현장인근에서 근무할시절
동료가 잡았던 어린이 성추행범이생각났다고한다.
그래서 징역2~3년 살았을것으로 추정하고 출소후 이곳으로 전입했다면
아마 경찰주소에는 없을것이라고 추측, 사건현장인근 동사무소에가서
30~40대 남성 단독세대 120여명의 명단과 사진을 입수하고
그중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전과자가 있는자가 4명이 나옴.


각각 탐문수사를하는중 한용의자의집에서 이상한점이발견된다.
일단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지하쪽방으로된 집이였고 집이 아닌줄알고
그동안 형사들이 지나쳐서 아직까지 탐문수사를 피했던것으로 여겨졌다.
집에 아무도 없는것 같아서 집주인의 동의를 얻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순간 방안에는 S사의B냉장고가 있었고
벽면 냉동실의 바닷에서 빗자국이 발견됨.



범인임을 확신하고 과학수사용요원들의 감식결과 사체의 등에 나타난
자국의 간격과 같고 방안의 낚시가방에서 어린이의 멜빵이발견됨



냉장고와 벽사이에는 사체에 이용했던 비닐이나왔고
부엌에는 칼,도마,톱이 가지런히정돈되어잇었음.
수사결과 범행도구임이 밝혀짐

그러나 집에 세들어 살던용의자는 잠수상태.
잡기위해 연고지에 형사들을 보냈으나 전혀 왕래흔적이 없고
한용의자가 한달전 그만둔 직장이 광주에 있었는데 사체를 유기한날 밀린
월급을 타간걸 확인 수표추적과 신용카드사용흔적을 추적하여
서울 하월곡동에 있는것을확인


2001년5월29일 오후5시
여관에숨어있던 최인구 검거


=========================================================================

이번 포스팅은 아동납치사건은 매우 순식간에.. 정말 눈깜짝 사이에 벌어진다는 것을 알리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이형호군 유괴사건처럼 돈이 목적이 아닌 아동유괴사건도 있다는 것도 주목해서 봐야할 지점이죠.

중랑천 아동납치사건은 미제사건은 아니고 범인은 잡혔습니다만...

제가 사는곳과 매우 가까운 곳에서 벌어진 매우 끔찍한 사건이라서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이야 중랑천에 운동하는 사람도 많고 시설이 잘 갖춰져있죠.

밤에가면 무섭긴해요... 원래 천에 조성된 공원이 좀 부분부분이 어두운 곳이 많기때문에....

하지만 이 사건은 5월 초.. 오후 5시 30분이라는 이른시각에 발생했다는 점이죠.

두 사건이 모두 4~5살 정도의 아이였다는 점도 시사하는바가 있을것같네요. 한창 천방지축 뛰어다닐 나이니..

한해 아동실종 사건이 적게는 2천건 많게는 2만건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아동 실종예방 사전등록제도 도움이 많이 될것같고요. 무엇보다 집안에서든 밖에서든

항상 주의하는게 정답일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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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kwang
14/08/31 23:06
수정 아이콘
하월곡동에서 검거!!
옆동네인데 덜덜덜
정말 부모 입장에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ㅠ-ㅠ
레페리온
14/08/31 23:17
수정 아이콘
몸에 유해하지 않다면 GPS 같은거 붙여놔도 괜찮을 것 같네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노던라이츠
14/08/31 23:24
수정 아이콘
중랑천 유괴사건은 처음보는데 너무 잔인하네요. 도대체 왜 유괴하고 죽인건가요? 서양에 보면 아이 가방에 강아지 목줄처럼 줄을 연결하던데 나중에 꼭 사용해야겠어요.
자전거도둑
14/08/31 23:28
수정 아이콘
어린이 성추행 전과가 있는 놈이였죠. 재발가능성이 높은 범죄고...
14/08/31 23:36
수정 아이콘
요즘 유치원 가방보면 줄 달려있더군요. 처음 보고 기발하다 생각했었죠.
14/08/31 23:45
수정 아이콘
돈이 목적이 아닌데 왜 저렇게 까지 할까요 ?사람들 심리란게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조심해야겠네요 그리고 글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솔로9년차
14/09/01 01:16
수정 아이콘
정말 잔인하네요. 이 새벽에 괜히 읽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혼자있는데 무섭네요.
14/09/01 03:33
수정 아이콘
중랑천 유괴사건이 제가 알고있는게 맞나 모르겠네요

사건이 안 풀리자 어떤 형사가 수사가막히면 현장으로가라 라는 말을 새기며 처음 사건현장으로가 피해자아이이름을 부르며 범인잡아준다고 위로하며 생각하던중 갑자기 인근동네 아동성범죄자가 최근에 출소한게 생각나서 뒤져보니 맞았던..
14/09/01 03:34
수정 아이콘
아 다시 읽어보니 맞네요.. 책에서 읽었었는데 인상깊어서..
자전거도둑
14/09/01 09:04
수정 아이콘
표창원씨책 맞죠?
14/09/01 09:06
수정 아이콘
네네넵~~
사악군
14/09/01 04:15
수정 아이콘
몸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저런 일을 당하면 범인을 죽여도 절대 곱게는 못 죽일듯.
살다보니별일이
14/09/01 08:20
수정 아이콘
태어난걸 후회하게 해야죠..

세상 모두가 리암니슨이라면 테이큰의 전기고문은 지극히 당연한과정 일겁니다
이쥴레이
14/09/01 09:11
수정 아이콘
아.. 끔찍하네요
눈시BBv3
14/09/01 23:16
수정 아이콘
오늘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
이럴 때마다 드는 생각이... 수십년간 행방이 묘연한 아이들은 살아 있길 바라야 할까 하는 부분입니다. 살더라도 인간답지 못한 삶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일 테니까요. 부모님이야 어떻게든 살아만 있어달라고 하겠지만요
8월의고양이
14/11/26 17:4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글을 이제서야 읽다니ㅠ 이번에도 잘읽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지금 제가 이렇게 누군가의 글을 읽고 티비를보고 밥을 먹고 지낸다는게 행복한 일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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