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0/07 22:56:39
Name SKY92
Subject [일반] LG 트윈스의 죽음의 5연전이 끝났습니다. 이번주엔 잠실에서 아예 살아보렵니다.
처음 일정이 나왔을때 많은 탄식과 우려가 나올수밖에 없었던 1~3위와의 죽음의 잠실 5연전.

경쟁팀은 SK와 두산이 있었는데, 2게임 차였던 두산은 잔여경기가 많은대신 그만큼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잔여경기가 같았던 SK와는 1게임 반차였고 SK는 상대적으로 일정 간격이 넓은지라 투수 운영도 편했기에 더더욱 한숨이 나왔던 일정이었죠.

5연전을 시작할때부터 애당초 3승 2패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데 이게 무슨일입니까.

5연전 첫 시작인 넥센전,그나마 앞에 두산과 SK가 1승 1패를 했기에 어느정도 편한 마음을 가졌지만 초반 박경수의 실책으로 인해 안줘도 될 점수를 줘서 아 쉽지 않겠구나 했으나...어찌저찌 벤헤켄 공략에 성공하여 결국 박용택의 쐐기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다음날 넥센전때는 초반 선취점을 지키지 못하고 패배했지만, 다이나믹 LG의 시작은 바로 그 다음날부터였습니다.

그 다음날 LG에게 축복의 날짜인 10월 5일 넥센전에서 초반 3실점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4:3으로 역전, 그러나 9회에 봉중근의 블론세이브로 동점으로 따라잡혔고, 두산은 4연패 늪에 빠졌지만 SK가 한화를 이겨서 2연승을 달렸기에 넥센과 연장전에 들어가면 어쩌나 했으나..... LG에게 매우 강했던 손승락을 상대로 현재윤의 2루타와 오지환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가 터졌습니다.

그 다음날은 어떻습니까, 신정락의 눈물겨운 7과 1/3이닝 노히트 호투.... 그럼에도 불구하고 SK가 한화를 다시 대파했다는 소식이 들어왔고 9회까지 좀처럼 0:0의 균형이 깨지지 않아 가슴 졸였으나 이번에는 박용택의 2루타와 이진영의 거짓말같은 끝내기 안타가 이어지며 2연속 끝내기 안타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선발 티포드가 나왔고 상대가 1위 삼성인지라 가장 기대를 적게했던 바로 오늘에 5연전의 피날레에 걸맞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티포드는 홈런 한방을 맞긴 했지만 4이닝 1실점으로 그럭저럭 던졌으나 이후 나온 투수들이 연이어 실점하며 0:4로 끌려갔고.... 5회 삼성의 실책에 힘입어 4:3으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 추격점은 이뤄지지 않았고, 그 사이 경쟁팀인 SK가 NC에게 역전승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마음은 조급해졌습니다. 8회초 추가실점으로 3:5로 밀리며 또 이대로 반게임차로 좁혀지나 하는 순간..... 8회말 연속안타로 6득점을 뽑아내(이 와중에 아쉬운 오심도 있었지만) 역전하는 광기의 8회를 보여주며 기적적으로 1게임 반차를 지켰습니다!

목표했던 성적이 3승 2패였는데 4승 1패면 대성공인것 같습니다. SK도 가을 DNA가 괜히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는듯 무서운 기세로 쫓아오고 있는데 그 못지 않은 기세로 극적인 경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LG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네요.

이제 앞으로 남은 일정은 이번주 목,토,일 기아(시즌 마지막 홈),두산(원정)과의 정규시즌 잠실 마지막 3경기가 끝나면 다음주에 삼성과의 대구 원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롯데전 부산 원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가 끝나며 이제 리오단,우규민,류제국의 1~3선발을 돌릴수 있기도 하고, 가장 가까이 접근한 경쟁상대인 SK와는 5게임남고 1게임 반차기도 한지라 더더욱 4강에 대한 희망이 커졌네요.

이제 남은 일은 이번주 목,토,일 직관을 열심히 즐기는일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표를 예매했을때 내심 5연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면 어쩌나했는데 기대이상의 훌륭한 성적으로 인해 큰 기대를 가지고 떠납니다.

일주일중 3일을 잠실에서 제대로 살아보렵니다. 이미 표는 거의 매진인것 같고, 원래부터 강한 열기를 자랑하는 LG팬들이니 만큼 재밌게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특히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기아전은 제 생일에 가족들과 함께 가는지라 매우 기대가 큽니다.

모쪼록 작년 10월 5일 두산전처럼 이번 주말 두산전에서 4강 결착이 났으면 좋겠습니다만, 아니라도 뭐 어떻습니까. 이렇게 다이나믹한 4강 싸움을 마지막까지 즐길수 있게 해준 LG 선수단과 감독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잠실구장에서 가능하면 3번모두 승리의 노래를 부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블링이
14/10/07 22:58
수정 아이콘
즐겁게 즐기실 수 있겠네요^^
14/10/07 23:01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그렇더니만 작품 쓰는거에 맛들렸나봐요...;;
Neon Strike Vi
14/10/07 23:02
수정 아이콘
9호선에서 시작할때가 엊그제같은데 ... 무슨 꿈을 꾸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크
SK 기세 (박정권, 이명기 덜덜..)가 너무 무서운지라 혹여 4강에서 밀려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긴합니다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눈에 보이고 있는데 꼭 4강 갔으면 합니다!
Clayton Guishaw
14/10/07 23:04
수정 아이콘
5경기중 3경기 직관 3승 신고합니다.
믿을수 없지만 5할에서 -1이네요 크크
플옵 매직넘버4!
자전거도둑
14/10/07 23:06
수정 아이콘
하아.. 진짜 미치는줄 알았네요.. 오히려 일정을 몰아준게 더 득이되었나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도 들고.. 저도 목요일,토요일 갈것같습니다..!!!!!! 다만 SK기세가 무서워서 끝까지 안심할수가 없겠네요.
14/10/07 23:13
수정 아이콘
진짜 생각해보면 이렇게 흐름탈때 계속 경기한게 이득인거 같기도해요
자전거도둑
14/10/07 23:15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이래서 야구라는게 웃긴것같습니다.
14/10/07 23:07
수정 아이콘
거짓말 안하고 SK가 전승할 분위기라
엘지도 계속 도망가야될거 같아요

쭉 도망가서 포스트시즌 갔으면 좋겠네요
데오늬
14/10/07 23:13
수정 아이콘
꼴데는 포기 - -;
잠실누나 힘내염.
꼬쟁투
14/10/07 23:13
수정 아이콘
LG팬인데도 삼성의 투수운용이 이해가 안가네요.
3번째 이닝까지 안지만에게 맡겨보는 무리수나 차우찬이나
차우찬선수는 더이상 LG전 필승카드가 아닌 필패카드에 가까운데..
14/10/08 00:08
수정 아이콘
류감독/김태한 투수코치의 투수운영에 의문을 가진 삼성팬은 한둘이 아니긴한데..
우리 살구아재는 그런거 다 계산하고 굴리는 중이라 우민들은 그냥 뭔 생각이 있겠지..하고 넘어가렵니다.

의문의 투수 운영과 타자 로테이션을 그렇게 까고까고까는데 1위라서 왜 까는지 모르겠습니다 크크크크
안지만 3이닝은 아마도 코시대비용으로 한번 굴려본것 같기도 하구요.
꼬쟁투
14/10/08 09:28
수정 아이콘
하긴 뭐...우리팀 걱정이나 해야겠습니다. 흐흐
꼬쟁투
14/10/07 23:14
수정 아이콘
추가로 목 토 일 모두 테이블석 예매에 성공했습니다 크크.
Mr.prostate
14/10/07 23:15
수정 아이콘
LG: 4승1패했는데도 한경기 반 차라니 억울하다.
SK: 4승1패했는데도 한경기 반 차라니 억울하다.
쿨 그레이
14/10/07 23: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4/10/08 00:04
수정 아이콘
삼성 : 그거 이미 우리가 10몇승할때 했어!
키스도사
14/10/07 23:19
수정 아이콘
양상문은 롯데 감독시절 그래도 리빌딩 하나는 잘해낸 양반이었는데 LG가서 이정도로 해줄줄은...

롯데는 내년에도 아마 구단주 입맛에 맞는 분 데려와서 시원하게 말아 먹을꺼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드는군요.
노틸러스
14/10/08 01:02
수정 아이콘
제가 가진 루트가 정확하다면
내년에는 기대하셔도 좋을겁니다
라뱅트윈스
14/10/07 23:22
수정 아이콘
집에서 보다가 진짜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일정나온거 보고서 정말 4위하기 험난하겠다 생각했는데...
왜 이리 잘해요?
또 경기들은 왜 이리 극적으로 이기나요?
집관한게 너무나도 아쉽네요 엉엉 ㅠㅠㅠ
아틸라
14/10/07 23:22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가을잔치가 남의잔치가 된지 오래일이지만(...) 내심 엘지의 4강진출을 저도 응원하고 있네요. 어쩌다가 직관이 매번 잠실구장의 기아-엘지전이 되다보니 저도 엘지에 미운정 고운정이 들었나봅니다 크크 엘지의 2년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원하겠습니다!
기아는 올시즌 접은지 오래지만 그래도 꼴찌만은 하고싶지 않네요.. 저 역시 마지막까지 이놈들 응원해보렵니다. 이번 3연전 재밌는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14/10/07 23:28
수정 아이콘
오늘 승리로 엄청나게 유리해져서...... LG가 갈듯
그아탱
14/10/07 23:33
수정 아이콘
아까 봤을 땜 한 점차로 뒤지고 있었는데 그걸 또 뒤집었나 보내요.크크크
확실히 분위기는 탄거 같은데 끝까지 달려보고 후회없는 시즌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네요.
감전주의
14/10/07 23:33
수정 아이콘
후훗.. 이 맛에 엘팬하는거죠. 오늘 제대로 신바람 야구였습니다..
후반기 들어서 94년도랑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클로우해머
14/10/07 23:35
수정 아이콘
인천야구, 지금은 SK의 팬이지만, 감독 때문에, 그리고 아프리카TV에서 LG 편파방송을 너무나도 재미나게 하시는 분 때문에 LG를 응원하고 있는데... 정말 심경이 복잡합니다.
그간의 정을 봐서는 SK가 4강 가야하는데, 감독이 연임이라도 할까봐 LG를 응원하며, SK경기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이심정....
그래도 정말 요즘 야구 재미있습니다. ^^
Necrosis
14/10/07 23:4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연초에 왜그랬어요 ㅠㅠ
안그랬으면 2-3위 싸움까지 노려볼 만 했을텐데
14/10/07 23:46
수정 아이콘
덕분에 롯데팬은 울고 갑니다 ㅠㅠ
김시진 진짜 아오
긴토키
14/10/07 23:53
수정 아이콘
양상문 진짜 능력있는거아닌가요 이정도면 크크
14/10/08 00:05
수정 아이콘
투코나 수석코치만 안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키스도사
14/10/08 00:10
수정 아이콘
https://pgrer.net/?b=8&n=51673&c=1885786

예전에도 썻지만 양상문이 감독으로써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백골퍼가 역대급 X신팀 만들어 놓고 떠난후에 리빌딩을 해서 5위까지 끌어올린 인물이 양상문이었죠. 투수코치 시절 모습은 아쉬운 모습이 많았지만 감독으로써 팀을 운영하는 능력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성근의 책인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에서도 양상문을 똑똑한 사람이라고 했고, 그를 믿으며 제대로 된 리더로 키우고 싶었다는 말까지 했었죠.
바람모리
14/10/07 23:59
수정 아이콘
정말 약속의8회를 넘어선 광기의8회였습니다.
깔끔하게 남은 5경기 3승2패해서 5할승률 맞춰주기를 바랍니다.
설마 SK가 5연승 하는건 아닐지..
14/10/08 00:03
수정 아이콘
아직도 불안불안.. ㅠㅠ
류화영
14/10/08 00:22
수정 아이콘
뒷심의 엘지라니 믿기질않아..
마이충
14/10/08 00:50
수정 아이콘
크크 목요일 기아전 3루로 방금 예매했네요. 빵꾸났던 거 우연찮게 겟 흐흐
저글링아빠
14/10/08 02:22
수정 아이콘
승률 5할이 눈앞입니다!! 저도 이 결과가 믿기지 않습니다만..

제가 아는 엘지는 달리다가도 딱 이렇게 뭐 하나 놓이면 거짓말처럼... 아... 였던 적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아 뭐 쫌 그러면 어때요. 항상 응원합니다.
14/10/08 02:50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올리기 좀 이르지만... 개인적으로 엘지 4강 거의 확정 됬다고 보는데요, 결국 김기태 감독 도망이 신의 한 수로 보입니다;;
제가 타팀이라 그런지 몰라도 김 전 감독이 올 시즌 계속 끌고 왔으면 반등 못 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김기태 감독보다 양상문 감독이 육성, 관리, 투수교체 선수단 운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4/10/08 08:15
수정 아이콘
김기태 감독 작년
양상문 감독 올해

로 비교한다면 10년동안 가을 야구 못한 팀을 정규시즌 2위에 올린 김기태 감독의 팀케미 관리 부분이 근소 우위다.
라고 말하겠지만

올해 초 김기태 감독이 팀케미 관리를 한참 못한 관계로 모든 부분에서 양상분 감독이 나은듯 합니다.
14/10/08 08:06
수정 아이콘
야구가 아닌 마약 덜덜
14/10/08 08:46
수정 아이콘
pgr에 양상문감독 선임되었다 글올라왔을때 전 좋은선택일거라 썼습니다!!
Groove87-FR4
14/10/08 09:41
수정 아이콘
그깟 공놀이가 당최 뭐라고 ㅠㅠ

정말이지 여기까지 잘해준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4강 탈락이면 많이 많이 아쉬울듯해요...

엠팍에서는 장부책 사건(?)도 있었고 은근 기대하게 하네요 하하
14/10/08 10:59
수정 아이콘
구글링 하는 데, 원본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혹시 장부책 사건 게시물 볼 수 있을까요?
Groove87-FR4
14/10/08 12:59
수정 아이콘
답변이 늦었습니다

내용은 다른건 아니고 야구팬이 꿈을 꿨는데 대략 내용이 한화는 시즌 8위 마감..
엘지는 결국 한국씨리즈 우승..그리고 최근 경기 승패 등을 올려놨는데 얼추 맞아들어갔던 내용입니다 ^^
tannenbaum
14/10/08 10:51
수정 아이콘
내일 잠실 가시는 분들이 많군요
저도 어렵사리 예매는 했지만 이길거라 생각은 안합니다
호랑이 보약 한채 드세욥!!!!
기운이 불끈 날겁니다
14/10/08 11:12
수정 아이콘
삼성 넥센 엔씨 때려잡고 한화에게 승퍼다주는 의적 엘지인지라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180 [일반] LG 트윈스의 죽음의 5연전이 끝났습니다. 이번주엔 잠실에서 아예 살아보렵니다. [43] SKY925879 14/10/07 5879 0
53962 [일반] 단통법의 실체 [101] 포켓토이11986 14/09/25 11986 24
53894 [일반] 김대중 자서전을 읽고 [14] 콩콩지5917 14/09/20 5917 17
53858 [일반] 문희상 의원이 비대위원장으로 등판했습니다. [7] SaiNT3755 14/09/18 3755 0
53766 [일반] 황석영이 말하는 이문열 [65] yangjyess21639 14/09/13 21639 11
53763 [일반] 보수 응답하라가 진보지지자로서도 불쾌한 이유 [327] Duvet13570 14/09/12 13570 45
53536 [일반] 스윗튠과 카라에 대한 이야기 [24] 카랑카10155 14/08/31 10155 0
53198 [일반] 준호의 MV와 오렌지캬라멜/빅병/박재범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7] 효연광팬세우실3193 14/08/13 3193 0
53108 [일반] 진중권 영화 "명량"에 대해.. [199] Dj KOZE11817 14/08/07 11817 0
52901 [일반] 쇼미더미니 S3 - TOP16이 가려졌네요 (스포) [62] sprezzatura5977 14/07/25 5977 1
52742 댓글잠금 [일반] 류중일, “안치홍, 2루수만 볼 수 있어서 제외” [600] 자전거도둑12431 14/07/15 12431 2
52175 [일반] [잡담] 어이, 호구 왔능가? [165] Julia10975 14/06/10 10975 1
52119 댓글잠금 [일반] 타 게시판의 성희롱 사건 (운영진 수정) [82] 삭제됨10733 14/06/06 10733 1
51980 [일반] 개고기 포장육 논란. [322] 종이사진10778 14/05/28 10778 11
51820 [일반] 금일 오전 9시,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세월호' 대국민 담화 전문입니다. [277] 은하관제13645 14/05/19 13645 3
51718 [일반] <냥이테러> 아직 이름이 없는 꼬물이들.. [39] AraTa_Higgs6623 14/05/13 6623 28
51242 [일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이빗 모예스 감독 공식해임 [150] V.serum9465 14/04/22 9465 0
51048 [일반] 노아, 신의 실패담 [126] 물고기6964 14/04/15 6964 8
51007 [일반] [엘팬 관람기] 발암야구 경기가 방금 끝났습니다.. (LG vs NC) 총체적 난국이네요.. [112] iloveus9502 14/04/11 9502 0
50718 [일반] 이 음악이 떠오르는 일-우크라이나 국경에 러시아군 집결 [21] 요정 칼괴기4192 14/03/28 4192 0
50599 [일반] 챔스 8강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65] 꽃보다할배5772 14/03/21 5772 0
50546 [일반] 신라호텔 이부진씨 관련 기사 [71] B와D사이의C10412 14/03/19 10412 0
50364 [일반] 정도전 20화 후기 [58] 해원맥8099 14/03/10 8099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