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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0 00:28:12
Name 발롱도르
Subject [일반] 서태지 9집이 음원사이트에 풀렸네요.
12시가 되어서 각종 음원사이트에 서태지음원이 나와서 들어봤습니다.
모두 9곡이더군요.

앨범자체가 동화컨셉으로 간다고 했는데 확실히 노래가 판타지스럽다고 할까? 그런 묘한 느낌이 있네요.

일렉트로니카에 심취했는지 어떤 앨범들보다도 전자음, 기계음이 많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빡센게 가장 덜한 앨범이네요. 전반적으로 힘을 쫙 뺀듯한 느낌? 타이틀곡인 크리스말로윈이 가장 빡센 곡이네요,


여전히 서태지 노래답게 가사는 뭐라고 하는지 잘 알아듣기 힘드네요.
그리고 노래가 밝아지긴 했는데 이 밝아진게 기분좋게 밝아졌다기보다는 뭔가 체념하고 난듯한 우울한 느낌이 남아있는 밝아짐이라...

가사등에서도 서태지가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느낌이 확드네요
특히 비록이나 90's 아이콘, 성탄절의 기적 같은 노래는... 그런 체념같은 슬픔이 많이 느껴지네요


90‘s Icon

나이가 들수록 늘어가는 변명들 세월이 흘러가도 망설임 따위 뿐인걸
내 기타에 스미던 둔해진 내 감성 하지만 난 아직도 멈추지 못할 뿐

한물 간 90‘s Icon
물러갈 마지막 기회가 언제일까 망설이네 질퍽한 망상 끝을 낼까

낡아빠진 액자에 갇혀버린 환영들 내 바람과 망상들로 내 방을 채워가네
덧없이 변해간 나는 카멜레온 내 피부가 짓물러도 조용히 감출 뿐

한물 간 90‘s Icon
화려한 재기의 기회가 언제일까 망실이네 질퍽한 망상 끝을 낼까

난 꿈을 꾸죠 은밀한 비장함 따위는 아니에요
전쟁도 끝났죠 나의..

눈감은 순간 흩어지는 바람에 밀려 버려지는
당신의 삶과 같이한 너와 나의 쓸쓸한 이야기

해답이 없는 고민
하지만 밤이 온다면 나의 별도 잔잔히 빛나겠죠



숲속의 파이터나 잃어버린 같은 밝고 명랑한 노래도 있습니다. 잃어버린은 take 5 같은 신나고 명랑한 느낌의 노래더군요.
이번 앨범에서 크리스말로윈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을 듯한곡입니다.

숲속의 파이터는 제목만 보고는 빡센 비판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가장 동화스러운 오글거리는 가사의 노래더군요.




전체적으로 대중적인 느낌은 아닙니다. 빡센느낌이 가장 덜한 앨범이긴 한데 그렇다고 그게 대중적이다라는 걸 의미하는것도 아니죠
가장 빡센 노래가 크리스말로윈인데 크리스말로윈이 가장 대중적인 곡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나 큰 호응을 얻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과연 이 앨범이 대중에게 먹힐 지는 잘 모르겠네요.


p.s 같이 공개된 크리스말로윈 m/v 시네마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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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14/10/20 00:33
수정 아이콘
숲속의 파이터랑 크리스마스의기적이 가장 좋네요..(소격동 말로윈제외)

아 너무 가벼워졌다...
14/10/20 00:33
수정 아이콘
시네마 버전만 보고 바로 음원 들어봐야겠네요
레이미드
14/10/20 00:43
수정 아이콘
서태지 뮤직비디오 중에 가장 긴 러닝타임인 것 같네요. 한때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가 유행일 때에도 서태지는 꿋꿋이 시류에 편승하지 않았는데.. 여러모로 이번 9집은 신기합니다. 앨범 전체에서 풍기고 있는 체념의 정서랄까 그런 것도 신기하고요. 크리스말로윈이 가장 빠른 곡이었다는 게 충격이네요.
리콜한방
14/10/20 00:45
수정 아이콘
숲속의 파이터, 잃어버린, 비록이 베스트 트랙이네요. 전체적으로 사운드 훌륭하고요.
Go2Universe
14/10/20 00:50
수정 아이콘
오래 들을거 같은 음반이네요. 좋아요 좋아.
송지민
14/10/20 00:50
수정 아이콘
Prison Break, 숲속의 파이터, 잃어버린, 비록 좋네요.
대중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잔잔하니 좋네요.
14/10/20 00:55
수정 아이콘
제 감상은..
가사를 너무 씹어서 하나같이 뭔말인지 못알아듣겠어요;;
챠밍포인트
14/10/20 01:15
수정 아이콘
5집부터 모든곡이 그래요 서태지 안들어보셨으면 당연히 불편합니다 크크
포포탄
14/10/20 00:56
수정 아이콘
예전 015B같은 느낌도 나고, 전체적으로 90년대의 향수를 일으키는 코드가 많이 쓰였네요. 제가 보기엔 대중적이지 않다고 하는 분들은 서태지음악에 익숙한 분들인 것 같고, 오히려 서태지를 모르던 사람들은 엄청 대중적으로 느낄 것 같은 음악입니다. 연주는 어려운데 노래를 이끌어가는 멜로디가 엄청 가볍고 익숙해서 듣기 좋네요.
아, 그리고 재즈코드가 엄청 많이 들어있네요. 이것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것 같기는 한데, 재즈 많이 듣던 분들은 흥미롭게 들으실 것 같아요.
14/10/20 00:57
수정 아이콘
뮤비가 먼가 심오하군요....
14/10/20 01:00
수정 아이콘
이거때문에 안자고 기다리고있었는데

좋네요. 참 좋네요.

자야되는데 ㅠㅠ 재생정지가 안 눌러짐ㅠㅠ
화잇밀크러버
14/10/20 01:02
수정 아이콘
제 취향은 아니네요. ㅠㅠ

틱탁이나 레플리카 같은 곡이 한 곡 정도는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멸이군요. 힝...
14/10/20 01:09
수정 아이콘
90년대 밴드형 그룹? 들이 했던 댄스곡 같은 느낌이 드네요. 빡센 곡 하나쯤 넣어줬으면 했지만 수록곡들이 다 무난히 듣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CD를 하나 사볼까 고민중이네요.
DarkSide
14/10/20 01: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5집 Take 연작 음반 때부터 그런 경향이 강했던 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Take Three 가 가장 가사를 알아먹기 어려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가사를 씹어서 그런지 6,7,8,9집을 계속 들어보니까 가사가 음향이나 노랫소리처럼 들리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다른 걸 떠나서 가사를 알아듣기가 점점 힘든거 같아요 ... 마치 가사를 음향효과의 부속품처럼 배열시킨 느낌이랄까 ....
그냥 노랫말 자체가 분해되어 있어서 조각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서태지 자신의 음악 리듬에 가장 적합한 언어의 구조를 배치시킨 것 같기도 하고 ...
태지형은 6집 때 대경성, 오렌지, 울트라매니아, 인터넷 전쟁 같이 하드코어 핌프락으로 미친듯이 강성으로 내지를 때가 가장 좋았었는데 ;;
ArcanumToss
14/10/20 01:26
수정 아이콘
저도 핌프에 한 표.
근데 이번 소격동, 크리스말로윈도 맘에 듭니다.
특히 크리스말로윈!!
DarkSide
14/10/20 01:40
수정 아이콘
소격동은 몽환적이고 감성돋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은근히 사회 비판도 넣고) (2집 너에게, 3집 영원, 3집 널 지우려 해, 5집 Take One 라인쪽)
크리스말로윈은 처음 들었을때는 뽕짝/트로트를 섞은 것 같아서 난해했는데 계속 들어보니까 은근히 중독성이 ..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것같은데)

숲 속의 파이터, Prison Break, 90's ICON 은 좀 더 들어봐야 감이 좀 잡힐 것 같아서 일단 보류 ...
개인적으로는 잃어버린이 가장 끌리네요. (4집 Free Style 느낌나서 그런지)
그 다음으로는 비록 (悲錄) (이건 3집 영원, 8집 Coma 같이 잔잔하고 서정적인 느낌 나네요) 이 좋은 것 같고
성탄절의 기적은 아련하고 그리운 느낌이 나서 그런지 7집 11번 트랙 0 (Zero) 연장선처럼 느껴지네요 ...
14/10/20 01:27
수정 아이콘
시네마 버전 무비는 좀 별로네요.
가사를 너무 1차원적으로 표현한 느낌이라서요.
바카스
14/10/20 01:41
수정 아이콘
범대중적인 코드보다 30-40대에 맞춰진 향수코드가 강하네요. 단기간 음원 줄세우기는 돼도 2주 이상 버티기는 힘들것 같네요ㅜ

서태지도 이제 이런 체념을 90's icon에 녹여낸듯하구요.

재혼하셨으니 서태지씨가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14/10/20 02:03
수정 아이콘
곡 설명이라고 합니다.

Into
서태지의 9집 [콰이어트 나이트]의 서막을 열며 이번 앨범의 주제와 사운드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날카로운 건반 소리를 통해 ‘모든 이들을 위한 동화’라는 판타지한 콘셉트를 잘 표현하고 있다.

소격동
서태지가 유년기를 보냈던 실제 장소인 종로구 소격동을 배경으로 하는 노래다.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예쁜 마을에 대한 향수와 상실이라는 양가적 감정을 담았다. 서태지는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화성 전환이나 곡 전체에 사이드 체인(Side Chain) 효과를 주는 등의 구성으로 추억이라는 감정을 단순히 아름다운 것이 아닌 울렁이는 입체적인 감정들의 다발로 표현한다. 서태지는 80년대 감성의 멜로디와 2014년 현재의 다양한 시퀀싱 실험을 통해 두 시대의 소리와 공간을 화학적으로 절묘하게 결합시켰다.

Chirstmalo.win
이번 9집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서태지가 그려낸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크리스마스 산타와 할로윈 괴물이라는 선과 악의 스테레오 타입화 된 이미지와 역할을 뒤집어, 세상에 숨겨진 진실을 이야기한다. 산타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달콤한 거짓 약속인 '요람부터 무덤까지' 라는 가사는 현재 우리시대를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기도 하다. 이 곡은 하우스(House) 비트에 트랩(Trap)과 덥스텝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로울(Growl)등 다양한 사운드 실험이 촘촘하게 배치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선명한 멜로디 훅도 놓치지 않는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서태지가 시도한 ‘일렉트로닉의 리얼 사운드 표현’이라는 실험을 가장 성공적으로 완성한 곡이다.

숲 속의 파이터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서태지가 개인적으로 가장 즐겁게 작업한 곡 중에 하나다. 서태지가 미국 서부의 조슈아 숲을 비롯해 북미지역을 여행하면서 얻은 재기발랄한 감상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다. 여행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아찔한 모험담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판타지한 사운드에 담아냈다. 80년대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와 드럼패드 등을 아기자기 하고 감각적으로 배치해 들려주는 곡이다.

Prison Break
테크놀로지와 미디어에 스스로를 구속하고 있는 우리들의 세태와 현실을 풍자한 곡이다. 펑키한(Funky) 신스팝 사운드와 하우스 비트를 리얼 악기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 노래다. 또 으르렁거리는 호랑이의 포효를 전면에 배치해 새롭게 시도하는 덥스텝의 재미를 주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 수록곡 중 공연장에서 팬들과 호흡이 가장 기대가 되는 곡이다.

90s Icon
90년대의 가장 상징적인 아이콘인 서태지가 누구에게도 표현한적 없는 내면의 이야기를 쓸쓸하지만 진솔한 톤으로 담은 곡이다. 대중들의 환호와 함께 했지만 세월과 함께 조금씩 잊혀져가는 스타와 대중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누구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신이 사랑하던 스타처럼 인생의 주변부로 밀려나는 듯 한 바로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더 소중한 경험과 기억이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말라는 메시지도 담겼다. 이 노래는 맑고 서정적인 건반 소리가 특징인 칠아웃(Chillout) 계열의 일렉트로닉 스타일의 곡이다. 앨범 수록곡 중 가장 공간감이 극대화된 사운드를 들려주며 특히 쓸쓸함 또는 공허함에 대한 사운드 이미지에 서태지의 감각이 극대화된 곡이다.

잃어버린
숨 가쁘게 달려온 일상에서 문득 '과연 나는 잘 살아 왔던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잠시 멈춰 서서 다시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노래하는 곡이다. 현란한 신스 사운드와 다이나믹한 코드 진행을 통해 희망적인 내일에 대한 비전을 사운드 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또 통통 튀는 건반 연주와 슈퍼소우(SuperSaw) 사운드를 곳곳에 배치해 청량감 넘치는 곡으로 완성했다. 서태지 음악의 가장 큰 장점인 드라마틱한 곡 구성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록(悲錄)
누구보다도 사랑하던 사람과 오해와 갈등을 겪고 난 후 길게 이어지는 공허함과 허탈함을 위로하는 내용의 노래다. 산산이 부서진 마음과 상처라도 진심을 담은 기다림을 통해 언젠가는 치유될 수 있다는 그의 믿음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았다. 딜레이를 건 피아노 소리와 드림 팝에서 들을 수 있는 일렉트로니카 비트, 따뜻한 멜로디가 그의 체온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성탄절의 기적
서태지가 미국 세도나와 산타페 등의 인디언 마을을 여행하면서 영감을 얻어 작업했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음악을 염두해 완성한 곡이다. 특히 이 노래는 지난 8월 태어난 딸을 위한 태교 음악으로, 서태지가 배속의 딸에게 먼저 들려준 곡이기도 하다. 마지막까지 앨범에 수록을 고심했지만 이번 9집이 자신의 '딸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또 다른 새 생명들도 함께 듣기를 희망하며 최종적으로 마지막 트랙에 포함했다. 멜로우한 신스 사운드와 동양적인 느낌을 살려 숨소리까지 섬세하게 담은 플롯 편곡을 통해 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Locked_In
14/10/20 04:18
수정 아이콘
몇번 돌렸는데 숲속의 파이터가 제일 좋아졌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6집 다음 7집인 진성 락덕인데...
나도 늙었나ㅜㅜ
윤세나
14/10/20 09:10
수정 아이콘
크리스말로윈은 완전 페이크였네요...
그런 스타일의 트랙들을 기대했는데.. ㅠㅠ
뭐 나쁘지는 않지만.. 기대보다는 좀 실망이네요.. ㅠㅠ
그래도 뭐 서태지 음반은 역시 꾸준히 들어봐야 진가를 발휘하니..
즐겁게삽시다
14/10/20 09:22
수정 아이콘
저는 크리스말로윈이 최악이라 생각했는데,
다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당황했었거든요.
다행이 앨범 다른 곡들이 훨씬 좋네요^^
ArcanumToss
14/10/20 12:29
수정 아이콘
취향이 모두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도 크리스말로윈에 대한 반응이 저와는 완전히 달라서 신기하네요.
저는 크리스말로윈은 듣자마자 너무 좋았거든요.
다른 곡들은 아직 안 들어봤는데 차근차근 들어봐야겠습니다.
어쨌든 곡 작업을 허투르게 하지 않는 사람이니 그럴 만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즐겁게삽시다
14/10/20 12:57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제 주변 친구들도 다 크리스 말로윈은 별로라 그러던대 인터넷에서는 너무 반응이 좋더라고요.
14/10/20 16:02
수정 아이콘
비록 ... 눈물나네요... 서태지팬은 아니었지만.. 이혼이라는 큰 격동을 겪은 삶을 사람으로써 너무도 마음 아픈 곡이네요.
14/10/20 16:11
수정 아이콘
92년 데뷔때부터 주변 사람들이 서태지 관련 소식을 물어보려면 저한테 물어봤을 정도로 팬이었는데..
이번에 컴백할때는 팬인 저부터 세월이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그 세월이 느껴지는걸 서태지씨 본인이 제일 크게 느끼는것 같아서 그리고 그게 이번 앨범 수록곡에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 짠하네요.
그 시절은 그 시절때 이미 완성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다른 노래들도 좋지만 비록..이 참 마음에 남아요 계속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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