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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9 10:32
왜 저렇게 대운하에 목메는 걸까요....
대통령 말한마디의 힘이 강하긴 강한듯... 민간에서는 당연히 제출하겠죠....공사 맡은 기업한테는 돈이 되니까.. 1~5위 기업의 사업계획서 >>>>>넘사벽 >>>>> 수천만 국민여론 으로 결정될런지..
08/04/29 10:39
말씀드리겠지만, 제가 만나본 20대 중국인과 30중반-40대 중국인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3-40대 중국인은 오만한 구석은 있어도 배려할줄하는 대륙의 기상이 있습니다. 20대 중국인들은 거의 자신을 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교육의 문제라고 봅니다. 1가족 1자식의 정책은 그야말로 아이들은 오만한 아이로 키웠고, 그에대한 여파가 지금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소황제라고 불리우는 이들을 막을려면, 중국내에서의 도덕교육의 무장이 필요하겠지만, 자본주의 열풍으로 돈만 있으면 된다라는 의식도 강해서, 이 소황제적 의식이 그대로 대륙밖으로 나가면 정말 커다란 문제이고, 현재 나타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로써는 정말 두렵네요. 이기주의에 강한 중국젊은 세대들이 3-40년후에 중국을 통치할꺼라 생각하면,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지는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08/04/29 10:57
재테크... 글쎄요 나라법이 이런데 최대한 이용할만큼 이용해야죠. 힘든거 뻔한데... 참 그런 편법 안쓰신다는 분은 배가 부르신건지...
딱 느낌이 이렇네요. '외국국적 가지고 있지만 한국인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포기하겠습니다.'
08/04/29 11:17
재테크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신입사원이 딱 저인거 같네요.
물론 자료를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테지만, 개념을 잡을 수 있게 누가 3~10 줄정도로만 짧게 요약해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 혹시 pgr에 이미 올라온 글중에 그런 글은 없었나요? (하긴 자게 눈팅한지 한참됐으니 있다면 벌써 봤겠군요)
08/04/29 11:17
마음의손잡이님//그런 편법을 욕할수도 욕하지도 않지만 '외국국적 가지고 있지만 한국인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포기하겟습니다.' 요즘 같은때라면 님도 배가 불렀다는 소릴들을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08/04/29 11:21
Headvoy님// 질문게시판에 관련 질문이 꽤 많습니다.
검색을 해보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확실한건 목표를 정하고, 왕도는 없다-정도...죠^^
08/04/29 11:46
이 정부, 국책사업이건 뭐건 반대 목소리가 있으면 음험하게 뒤로 추진하려 하는 것은 변한 게 없군요. 말만 민간사업이지 대운하가 국책사업이라는 것은 누가 봐도 뻔히 아는 사실이건만 '민간'이라는 식으로 눈가리고 아웅해서 책임은 하나도 안 지고 손 안대고 코를 풀려고 한답니까. (하기사. 의견을 수렴해서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민주주의 시스템에서 이 정부는 어처구니없게도 '추진하겠다'는 결론을 먼저 내리고 시작하려니 그런 음험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일이긴 하죠.)
따라서, 이 정부의 '민간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 라는 말은 민간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 라고 읽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하도 투표도 안 한 사람 운운하는 부류가 있어 강조합니다만. 저는 선거에 참여했고, 그 자를 찍지 않았'읍'니다.
08/04/29 11:53
마음의손잡이님// '외국국적 가지고 있지만 한국인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포기하겠습니다.'
이 말이 가지는 의미가 어떻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마음의손잡이님의 말은 상당히 비아냥 거리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08/04/29 12:00
테스터님, 매일 잘 읽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상읽기 분위기가 왠지 무겁네요. 중국 청년들의 집단행동을 보면서 저도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그런 에너지를 좀 더 좋은 곳에 쓸 수는 없었을까 싶네요. 있던 청약저축도 깨서 다른데 쓰는 저는 진정 재테크와 동떨어져 살고 있군요.;;
08/04/29 12:03
연속해서 타격이 들어오니 정녕 답이 안나옵니다. 으흠.
청약저축 이야기는 흠... 뭐 그렇게 살면 재미있는지 묻고 싶을 정도더군요.
08/04/29 12:49
1. 민란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민심은 압도적으로 반대하는데 반대하든 말든 밀어붙이겠다로 보입니다.. 3. 광기 어린 민족주의를 보면서 종교에 대한 맹신이 떠올랐습니다 -_-;;
08/04/29 12:55
사실 이번 중국의 중화민족주의사태는 외국인이 보기 참 민망한 사건이죠.
공산주의국민이면서 제국주의행동을 지지한다거나... 오래된 다민족국가면서도 모든 중국인(?)들에게 (한족중심의)민족주의에 동참하라고 강요한다거나... 올림픽이 엄연히 평화의 제전임에도 폭력으로 지키려고 한다던지... 여러 행동들이 참 모순되어 보이죠.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압박감, 자국비판하는 외국에의 적대감, 티베트사태에 대한 반발 뭐 그런 불안심리들이 뭉뜨그려져 있던데... 제발 일시적인 사회현상이길 바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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