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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17 17:08:49
Name 사신군
Subject [일반] 헤어지는 날 오늘 헤어진날 오늘
찌질하고 허세글입니다.
피지알 글버튼이 얼마나 중요하고 무거운건지 잘알고 있는데 너무 답답해서 해결할 수 없는걸 알면서 ...
너무 주위사람에게 찌질하고 바보같아서 말하기 부끄러워서 ...
그래서 익명힘 조금 빌려서 답답함이 풀리지않을껄 알지만 소리지르고 싶은 맘에 글을 씁니다.





오늘은 헤어지는 날입니다.
아니 오늘은 헤어진 날입니다.

그녀와 보낸 3년시간이 어제 술주정으로 그녀에게 너 변했다.
나 힘들다 했던 말이 오늘 아침 그녀의 미안하다.
오빠 우리 힘들지말자..... 고맙다 라는 말로 변해서 돌아왔습니다.


잡아볼려고 해도 그집앞에서 기다릴려고 해도 그녀가 원하지않았습니다.
보고 싶지않다고 회사에서 이별을 준비한 그녀는 야근으로 바쁜와중에  저에게 했던 배려들은


저는 멍청하게 그걸 참지못하고 그녀에게 부담을 주고 이별이라는 구석으로 몰아버린거 같네요.



제 생각일지 몰라도 그녀는 저를 아직은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녀를 좋아하는데
왜 헤어지는걸까요?
착각일수도 있지만 그녀 아마 저를 보게되면 매정하게 버리지못할꺼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찾아갈려고해도 그래서 피하는 걸껍니다.


사실 헤어짐이 갑자기 찾아온건 아니였습니다.
한달전에도 헤어질려는거 서로 울면서 아직좋아한다.
그녀도 저를 좋아해서 떠나기 힘들다고 이야기하면서 다시 수습했던 일이였지요

그녀가 그랬어요
나때문에 오빠가 힘들고 어려워하는거 무너져가는거 보고 싶지않은데 그래서 보내주고 정리하고 싶은데 너무 좋아서
아직 좋아서 그래서 그말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

그때는 내가 좀더 잘할께 달래고 지켜줄께라고 약속했는데..


저는 답답함 멍청하게 술을 마시고 그녀를 또 몰아붙였어요
이제 갓 23살에 신입사원인 그녀는 회사적응도 힘들고 .... 야근에 주말 출근에 항상 바쁜걸 알면서도
나에게 신경써주지않는다

제가 그랬어요
왜 그럴까요..

어제 다툼이후로 장문의 카톡이 오갔고 그녀는 신중하게 떠나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싫어졌냐는 말에는 대답하지않았지만 너무 힘들고 지쳤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실은 그래요 고시생활한다고 2년 우리는 다른커플과 달리 자주보지못했고 그녀는 제 비위를 맞추는냐고 2년동안 눈치를 보았고
남은 그리고 1년은 그녀는 회사신입으로 들어가 상사눈치를 보고 자주 보지 못하게되었고
저는 그런 그녀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연애할때 어느날 그녀는 저한테 울면서 그랬어요
제발 자기 버리면안된다고 오빠한테 모든지 잘할께 내가 다 해줄께..
그러니깐 버리지마 오빠 하면서 제 손을 꽉지고 울었어요

그런 그녀가 저한테 지치고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말하네요.



이별은 참힘듭니다.
불가 몇시간밖에 안되었는데 사실 이별이 올껄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투정부린겁니다.
확인받고 싶어서 그래도 오빠 참고 기다려줘 나 적응되고 잘해나가면 다시 예전처럼 우리 웃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꺼라고 그렇게 보듬어 달라고 하는 그런 투정이였지만..

그녀에게 사회생활이라는게 그걸 부담으로 느꼈는지 모르겠네요


헤어지면서 나쁜소리하나도 안했어요
전화도 받지않고 그녀는 톡으로만 이야기하자고 그랬습니다.
만나서 마지막을 정리하자는 말도... 찾아가면 오늘 집에 안들어가겠다고 피하겠다는 그녀를 보면서 저도 인정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지쳤고 좋아하지만 보내줄 시간이라는걸..


그래도 너무 힘들고 답답하네요
시간이 멈춘듯....
길거리에 노래가 나오는데 그녀가 자주 부르던 노래
그녀랑 함께 부르던 노래 나오는데 무슨 드라마 주인공도 아니고 눈물 마구 떨어집니다.
내일모레면 계란한판인데 다큰 사내 새끼가 길한복판에서 흐느끼는걸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부끄럽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뭐이렇게 많아요?
고시생이라 서울근교만 다녔는데 뭐가 이리 다닌곳이 많나요?



카톡을 할때가 없다는거 방금 무슨일있었는데 전할수가 없다는거
무슨 심정인지 몰랐어요
정말 잊고 살았는데 아무곳도 아무한테도 전화도 말할 사람도 없다는거 그렇게 다짐하고 다짐했고 사실 준비했던 이별앞에서
저는 우는것 밖에 할 수없네요 .



이별이라는 길이 참 끝하고 끝나면 좋은데...
그녀는 이길을 먼저 달려갔네요
저는 천천히 이길에 남아서 혼자 걸어볼까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벌을 받는거 같아요
연애라는거 늘상 가볍게만 해봤어요 길어야 2~3개월 짧으면 한달 그래도 슬퍼한적 없었는데..
그녀를 만나고 감사합게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렇게 사랑을 많이 배우고 가네요..


너무 힘들어서 가만히 있으면 울게되네요
순정만화 주인공도 아니고 드라마속 헤어짐도 아니고 ......
이해하지못했던것들이 투영되서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우는것 밖에 못하는데 .......
그녀는 지금 회사일껀데.. 그녀는 울지도 못할껀데..
힘들지않을까..

아니면 여자들은 잘정리하니깐 정리하고 아무렇지않을까요

되게 여린여자였고 지난 남자한테 큰상처를 받아 제가 다가갈때도 오빠는 좋지만 사귀고 싶지않아요
무서워요
버려질까봐
라고 거절했던 그녀는...


사귀고 나서 가끔씩 울면서 제손을 꽉지고 버리지마요
떠나지마요
라고 하던 그녀는..

지난주에 늦잠을 자서 못보게되던 날 전화해서 오빠 깨우지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하던 그녀는

이제는 제 곁에 없네요.




한심하게 미안해서 ......
이별이라는거 힘들지않을때 겪게 해줄껄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좀 더 참아볼껄 술마시지말껄 투정부리지 말껄......


그렇게 여리한 약했던 그녀가 신중하게 결정한거라고 헤어지자고 할때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님 이미 미리 준비했던것처럼 담담했을까요

결정하기 전까지 많이 울고 슬퍼했을텐데...


몰라주고 내생각만 한 나는 이렇게 혼자남아서 울게되네요..

찌질하지만 안녕이라고 말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별에 길 너는 먼저 걸어갔지만 나는 혼자남아 좀더 기다려보려고 한다고 나도 안다고 너는 돌아오지않을껄 알지만
내가 납득할때까지 혼자있고 싶다고
혹시나 니가 주변 정리되고 돌아오고 싶을때...
그때 한번만이라도 돌아오면된다고.....



찌질한데 돌아오라고 사랑한다고 말할때마다 괴로워하는 그녀를 보고 그냥 마지막으로 그렇게 보냈습니다..
비웃어도 좋은데..
조금만 흔들려주길 그렇게 바랬나봐요..


지난 사람한테 크게 다쳐서 절대 연애하지않을꺼예요
그러니 좋아하지마세요 하던 그녀는
믿어보겠다고 이야기하던 그녀는....
제가 상처를 달래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행복했을까요.
지난 3년동안 그녀가 행복했어야하는데 못해준거 화낸거 짜증낸거 그런것만 기억나서 .....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그래서 눈물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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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티븐슨
15/05/17 17:34
수정 아이콘
원래 헤어지면 아픈거랍니다
아프면 끙끙 앓고 낫는데 시간이 필요한거죠
잘 추스리십시요
블루라온
15/05/17 17: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있을 때 잘해야죠. 혹여 이별하더하도 못해줘서 미안하고 미련이 남지않게 잘해줘야죠. 잘해주면 떠나갔다가 너만한 사람 없다며 돌아오기도 합니다. 다음 사람한테는 잘해주세요.
15/05/17 17:55
수정 아이콘
이별이란 참으로 힘든 일이죠. 그저 시간이 약입니다
힘내세요
천무덕
15/05/17 17:56
수정 아이콘
많이 아파하시고, 많이 힘들어하세요. 술도 미친듯이 마셔보고, 더 괴로워하세요.
다음 사람이 찾아와도 잊혀지지 않을만큼 깊게 아파하세요. 그래야 다음 사람에게 더 잘해줄 수 있습니다.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는, 아니 몇일 또는 몇달동안 이 형벌이 이어지겠지요. 더욱 더 많이 아파하세요. 그게 더 빨리 잊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고 길입니다. 시간이 만병통치약이라지만 그 약이 효과를 보는데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5/05/17 17:56
수정 아이콘
이미 오랜시간 이별을 준비했을겁니다. 아직 좋아하고 있을 가능성이라.. 냉정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지요. 담담하게 받아들이시고 기대는 없이, 후회도 없이 최선을 다 하시면 좀 나아질겁니다.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사신군
15/05/17 18:17
수정 아이콘
사실저도알고있고 서로준비했습니다
서로 고맙다고인사만하고 헤어지는데 그런착각이라도하고싶은건지 그런건지 알고있다고 안힘든게아니더라고요
사실착각이아닐껍니다
헤어짐을고하기전까지도 그녀는 저를 좋아하지만 떠나보야된다고 이야기했으니까요
그건그거고 우리너무 끝이왔다는걸 잘아는거겠죠
서로가 좋아하는것보다 이제 시작된 감정소모가 이제 우선이아니니까요

저도 잘아는데 이별앞에 찌질되는건 본능이네요
말씀감사합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5/05/17 18:34
수정 아이콘
사신군님의 상황도 모르면서 너무 단정적으로 얘기해버렸네요. 기분 상하셨으면 정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원하면 다시 만날 것입니다. 좋은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사신군
15/05/17 18:55
수정 아이콘
기분상하긴요 그게착각이든 진실이든 결과는 그대로인데요 작은위로라도 감사하죠
그걸듣고싶어서 찌질거리는거라...
15/05/17 18:08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후회없이 살려고 행위원칙 등을 설정하고 그에 따르는 편이고 그것에 충실했을 경우에는 결과랑 상관없이 잘 후회하지 않는 편인데요.
여자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했던 시간들 만큼은 너무 아깝더군요. 뭔가 특별한 잘못이나 이유가 있어서 헤어지는게 아니라 성욕에 의한 이끌림과 그러한 감정 등의 변화로 인한 관계의 소멸..
그 반복일 뿐이고 그렇다 하더라도 또다른 사람에 대한 이끌림을 억제할 정도로 자신은 강하지 않다는 것.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고시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히키코모리
15/05/17 19:04
수정 아이콘
전여친분 행복하셨을거에요.
아무리 버림받는 게 두렵다한들, 함께해서 행복하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3년을 연애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전여친분 케이스가 어떤 케이스인지 모르겠지만,
버림받는 게 두려운 심리를 가진 내담자들의 일반적인 케이스는
버림받을 거라는 두려움과 확신이 엄습하면 현재 사귀는 연인과 헤어지기 얼마 전부터 다른 사람들과 썸관계를 미리 만들어 놓거나
내가 버려지는 입장이 아닌 버리는 입장이 되기 위해 먼저 이별을 고합니다.
버려지기 싫어 먼저 이별을 고하는 경우에는 상대방이 잡으면 다시 만납니다.
그래서 일반경향에 비춰보아, 전여친분이 위 두 케이스도 아닌 걸로 보입니다.
정리해서 결론은, 전여친분은 사귀면서 행복했을겁니다.
작성자분이 고시생이라는 신분에 공부하느라 바쁜 상황임에도 신뢰를 주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3년을 사귈 수 있었다고 봅니다.
히키코모리
15/05/17 19:09
수정 아이콘
이어서 ) 버림받는 게 두려워하는 심리를 가진 케이스...
일반론만 말씀드릴게요.
상황변화와 환경 변화가 있었네요. 여자분한테.
직장에 들어갔고 신입인 상황이죠. 신입들은 윗 상사에게 치이고 직장에서 치이고 그러다보면 자존감이 낮아지기 쉬운 상황입니다.
버림받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들 보통 자존감이 낮습니다. 그래서 상황의 변화나 외부의 압박에 민감합니다.
이런 상황은 스스로를 "내가 과연 연애를 할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까지 이어지게 합니다.
여자분이 이런 상황이라면, 남자친구분께서 최대한의 지지대 역할을 해주셔야 하는데 (꽤나 기술을 요하는 부분이라 .. 상담자들한테도 좀 난해합니다)
고시생이라 이것도 꽤나 어려웠겠습니다.

제가 감히 솔루션 하나를 조언해드리자면, 정말 다시 잘 해보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신거라면,
강력한 격려와 지지가 담긴 메세지 길게 적어서 보내보세요.
그리고 기다리세요. 길게는 5개월 정도. 여자분이 먼저 연락해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질문받을게요.
사신군
15/05/18 00:16
수정 아이콘
주변사람들도 믿어지지않는다
다시돌아올꺼같다 그렇게 말하지만 붙잡으라고 말하지만 싫다해도 찾아가고 설득하라고하는데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이제보내야하고 그래야 맞는거같아요
그래도 이글을보고 고마웠던거 좋았던거 상기하면서 감사를전했습니다
흔들리라고 붙잡으라는것보다 말씀처럼 자존감낮아져있다면 그렇지말라고 보내고싶었어요
누구보다 멋지고 강하고 좋은사람이였다고 이렇게 사랑하고 아파할수있게해죠서 고맙다고요
다행이 차단하진않아서 읽은모양이네요

제맘이 전해졌길 바래요
15/05/17 22:47
수정 아이콘
좋아하면 잡으세요. 변할 생각이 있으시다면요. 회사다니면서 1년 반동안 정말 힘들었고 똑같이 장문의 문자로 통보받았지만(마찬가지로 얼굴보면 못헤어질것 같아서 그랬다네요.) 무작정 집앞으로 찾아가서 만나고 힘들게 잘 설득해서 지금 다시 잘 만나고 있습니다.
15/05/17 23: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여자분을 많이 좋아하시는것 같아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회사생활과 고시공부 비교하면 회사생활이 100배는 힘듭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짤게 말하면 고시는 내가 공부 못하고 안돼서 받는 스트레스가 대부분이라면 회사는 외부에서부터 오는 스트레스거든요. 정말 사랑하시면 여자분을 남자쪽에서 배려해주는게 맞는겁니다. 회사 2년다니고 지금은 시험 준비해서 이건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저는 둘중에 하나가 마음이 변하면 끝이지만 둘다 좋아한다는 마음이 있다면 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모습과 겹치는것도 있고 예전 생각이 나서 끄적여봤습니다. 연애는 케바케라 답이 없는거지만요. 힘내세요.
사신군
15/05/18 00:11
수정 아이콘
잡지않기로 했습니다 좋은말많이 위로가되네요
제미래를위해서 그녀의 미래를 위해서 끝내야하는 순간이왔던거고 알고있어도 참 미련되게 서로질질끌었던거죠 맘이무너지고힘들지만...
그거와다르게 제 이성은 끝내야한다는걸 잘알고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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