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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10 08:33:49
Name nickvovo
Subject [일반] FTA의 독소조항들[펌]
한미 FTA 에는 무서운 독소조항들이 꽤나 많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글을 작성하는동안에도 살이 떨려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어들었습니다.
광우병 소고기에 대한 내용은 알아도 이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참고로 광우병 소고기 특별법 100만개 만들어놔도 FTA 때문에 무용지물이 됩니다.


FTA 법은 대한민국(Korea)의 헌법보다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근데 구체적으로 뭣 떄문에 그렇게 살 떨리느냐고 하실텐데 왜 그런지는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혈압 상승, 머리에 뚜껑 열리는 분들도 많이들 계실겁니다.

참고로 임산부, 노약자들은 절대로 읽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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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모르고 있는 무서운 FTA 독소조항 12가지.





1. 래칫(톱니바퀴의 역진방지장치) 조항



: 한번 개방된 수준을 되돌릴수 없게 만드는 조항. ( 뭐 이딴 조항이 다 있습니까? -0- )



한마디로 개방 때문에 국민들의 생활이 파탄이 나도 되돌릴수 없다는 얘기 !!!



예: 1. 쌀개방으로 필리핀처럼 국민들이 쌀배급 받는 상황이 되도 예전으로 돌릴수 없음,

2. 광우병 소고기로 광우병이 걸려도 수입 막지 못함.

3. 의료보험 민영화 되면 다시 예전으로 되돌릴수 없음.

4. 전기 민영화 되면 다시 예전으로 되돌릴수 없음.

5. 학교 자율화 (사기업화) 되면 다시 예전으로 되돌릴수 없음.



유럽이나 개도국들의 FTA에는 없는 독소 조항입니다 !!!



* 뭐여 우리나라에만 있는겨? 우리나라는 무슨 호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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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비스 시장의 네거티브 방식 개방



: 개방하지 않을 분야만 유보 리스트에 명시하고, 나머지는 모두 개방하는 것.



( 미래에 생길 서비스업은 무조건 개방 형태가 된다는 말씀)



예: 정선 카지노, 경륜장, 경마장, 경정장, 섹스 산업, 피라미드 요런거 국내에 마구 들어오게 됨.



→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런게 들어와서 우리 자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도

앞의 <<<레칫조항>>>과 <<<투자자 국가 제소권>>> 때문에 한국인들은 막대한 피해를 받게 되도 그냥 살아야 됩니다.



한마디로 너네들은 노예로 살아라 !!!

밟으면 밟히고 때리면 맞아라 !!!    이 말이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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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래의 최혜국 대우 조항



: 앞으로 다른 나라에 미국보다 더 많은 개방을 약속할 경우, 자동적으로 한미 FTA에 소급 적용



( 미국에 대한 개방폭은 점점 늘어나기만 할 것.)



예: 일본하고 FTA 체결, 콩,보리를 개방한다. 그럼 원래 한미 FTA에 없던 콩,보리도 미국에게 개방해야 됨.



우길게 따로 있지 뭐든지 우기면 다 되는군요. 진짜 욕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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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투자자 국가 제소권 - 젤 골때리는 조항 !!! ( 외워 두시길 !!! )



: 초국적기업이 자신의 이윤 확보를 방해하는 정부의 법과 제도, 관행을 제3의 민간기구에 제소할 수 있는 권리.



( 제일 골때리는 조항이랍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기업 이익에 방해가 되면 다 족치겠다는 얘기,

헌법상의 사법권, 평등권, 사회권을 무너뜨릴 것. 정부는 부동산 정책을 포함한 공공정책을 사실상 포기하게 될 것

정말 후덜덜 하죠? 무슨 깡패들한테 삥 뜯기는 느낌이 팍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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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위반 제소



: FTA협정을 위반하지 않아도 세금, 보조금, 불공정거래 시정조치 같은 정책으로 ‘기대하는 이익’을 못얻었다고 판단되면 일방적으로 국가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제도.



( 이건 좀 심하네요. 자기네들의 잘못으로 돈을 못벌었더라도 국가에 소송해서 막대한 배상금을 타낼수 있답니다.)



예: 자기들이 게을러서 실수해서 잘못해서 이익을 못얻었어도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수 있고

무조건 이겨서 천문학적인 보상금을 타낼수 있음.



→ 이것들이 깡패가 따로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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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부의 입증 책임 (necessity test)



: 어떤 규제든 그것이 필요불가결함을 '과학적으로‘ 입증해야하는 책임.



( 이것 역시 골때리는 법이네요. 무조건 눈에 보이게 입증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개방이라네요.

예를 들어 국민 여론 같은 경우 과학적으로 입증이 불가능합니다. 눈에 보여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개방 ,

지금 논란이 일고 있는 광우병 소고기의 경우, 위험하다 아니다 로 의견이 분분합니다.

의견 분분하면 무조건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네요.근데 한국은 기초 과학 포기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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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간접수용에 의한 손실보상



: 미국인에게는 우리 헌법보다 한미 FTA가 우위의 법으로 적용되는 것



( 한마디로 한국 헌법보다 FTA(법,제도) 가 더 높다는 얘기. 한마디로 한국인을 보호해주는 법 자체가

유명무실해진단 얘기, 뭣 짓을 해도 FTA가 우리 헌법보다 우위에 있게 된다는 얘기.

도대체 이 나라 정부는 있고 주권은 있는 나라 맞습니까? )



→ FTA가 한국의 헌법보다 우위에 있게 되고 사실상 한국은 주권을 상실하게 됨.

국민 하나 못 지켜주는데 이것도 국가라고 불러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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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서비스 비설립권 인정



: 사업장을 필수적으로 우리나라에 설립안해도 장사할수 있음.



(우리 나라에 설립되지 않은 회사는 국내법으로 처벌할수 없는데, 이 서비스 비설립권 조항 떄문에

한국 정부는 그런 기업들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처벌을 할수 없게 됩니다.)



이게 식민지 나라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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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공기업 완전민영화 + 외국인 소유 지분 제한 철폐



: 미국의 거대 자본이 한국의 공기업과 알짜 기업들을 먹겠다는 얘깁니다.



예: 의료보험공단, 한전, 석유공사, KT, 농수산물 유통공사,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토지공사, 도로공사,

KBS, 중소기업은행, 도시가스,수도공사, 우체국, 주택공사, 지하철공사, 철도공사,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등이

미국 거대 자본에게 넘어가 민영화됨.



이런 공기업이 미국의 거대자본에게 넘어가게 되면 , 당장 수도요금, 전기료, 지하철요금,가스료,핸드폰요금,

의료보험료 등이 줄줄이 대폭으로 인상되게 됩니다.



즉 서민경제 파탄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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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적재산권 직접 규제 조항 (Trips+)



: 한국인과 한국기업에 대한 지적단속권을 미국이 직접하게 됨.



( 고가의 오리지널 약보다 값싸고 효과 좋은 카피약 생산불가, 즉 고가의 오리지널 약만 써야 함)


예: 1.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 있는 사람의 경우 성인 1인당 1달에 70만원(700$) 지불,

4인가족 기분 : 월200만원(2000$) 지불.


2. 카페지기, 블로거 , 싸이트운영자 - 지적재산권 문제로 엄청난 벌금과 징역형.


→ 감기걸렸을떄 진료시 최소 10~20만원 지불해야함.

미국 국민의 40%는 아예 이런 보험도 못듭니다.

미국인들 개인 파산 신청 원인 1위 : 의료비 !!!


한마디로 돈 없는 사람들 다 죽으란 얘기이고 , 이런 공적인 부분을 미국이 직접 관리한다는 것은

한미 FTA 가 노예협정이라는 얘기가 아니고 또 뭐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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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금융 및 자본시장의 완전 개방



: 한국을 국제 투기 자본의 놀이터가 되게 함 (IMF의 진짜 원인:국제투기자본 - 말이 좋아 외국자본)



예: 1. 외국 투기자본이 한국내에서 은행업을 할수 있게 됨.

2. 외국 투기자본이 국내 은행의 주식 100% 소유(즉 넘어가게 됨.)

3.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감소로 많은 중소기업 때부도.

4. 사채 이자율 제한 없어짐.

5. 현금인출수수료값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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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재협상불가조항



: 앞으로 예상치 못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해도 재협상이 불가.



(FTA 국회 비준 통과되면 재협상 불가!!!)



예: 한국인들 광우병 소고기 특별법이 FTA 보다 하위에 있어 무용지물이 되는지도 모른체,부화뇌동하고 있음.

5월 중이나 올해 안에 FTA 국회 비준안 통과시 한국은 공식적은 노예국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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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기업민영화, 한반도대운하, 광우병 소고기를 가능하게 하는 법안이 또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법>★★★ 이라는 법안으로싸 (((경제특구)))니 하는 것을 두고 말합니다.



혹자들은 그 해당지역에만 해당되는거니까 상관없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예:중국내의 홍콩)



→ 현재 경제특구로 지정된 곳: 부산,진해, 대구경북, 인천, 포항, 해주, 전북군산,광양,제천,천안,충주,

새만금, 서해안, 평택 ..... 등등 앞으로 계속 추가 될 예정이며, 전국의 각 시도 지자체 등의 주장은



경제특구로 지정되면 외자 유치 많이 해서 지역 경제의 미래에 날개를 달수 잇다고 적극적으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잇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서로 못해서 안달인것이죠.



★★★경제자유구역법★★★ (경제특구) 가 무엇인가?



FTA 처럼 한국에서 외국기업들 마음대로 휘젓고 다닐수 있게

만든 법입니다.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136&article_id=1758



↑ 쉽게 설명되어 있네요. 멕시코 경제자유구역법 들여놨다가 쪽박찬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경제자유구역지정 및 운영에 관한법률 >을 따로 검색해보실려면 ,



http://kr.search.yahoo.com/search?p=%B0%E6%C1%A6%C0%DA%C0%AF%B1%B8%BF%AA%C1%F6%C1%A4+%B9%D7+%BF%EE%BF%B5%BF%A1+%B0%FC%C7%D1%B9%FD%B7%FC&ret=1&fr=kr-search_top



경제자유구역법과 의료보험민영화가 상관이 없다는 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

어떤 특정 지역이든 아니든 민간보험, 민간병원이 들어온다는 결과가 중요한것입니다.


http://iandyou.egloos.com/1584499



FTA 무효화와 함께 ★★★경제자유구역법★★★을 폐기시키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그토록 반대하셨던



광우병소고기반대, 한반도대운하반대, 공기업민영화반대(물,전기,의료보험), 학교자율화 (학교가 민간기업에게 넘어감)

반대도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처럼 ~하면 어때? 경제만 살면 되지 !!! 로 일관하던 쌀대국(쌀 많이 나는 나라) 필리핀에서는

지금 국민들이 쌀 배급을 타먹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 살려 돈 많이 벌어서, 외국 농산물 사먹으면 되지 하다가 지금 국민들이 쪽박을 차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처럼 쌀개방 하였습니다.


예: http://kr.youtube.com/watch?v=fX4RLojyVNM&feature=related

http://kr.youtube.com/watch?v=7vJ9uNX2ws0&feature=related


↑ 못보신 분들 좀 쇼킹하실겁니다 !!! * 후덜덜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것은 식량 자급 자족과 환경 (물,농지 등등) 입니다 !!!


프랑스가 왜 미국 앞에서 그렇게 당당할수 있겠습니까?

수출길, 수입길 끊어놔도 스스로 식량자급자족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FTA 국회비준반대 / 경제자유구역법 폐지★★★를 막지 못하면 그 어떤 특별법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 예전에 한국인들이 삽질하는동안 ★★★집시법★★★이 통과되어 이제는 시위다운 시위를 하게 되어도 불법으로 간주하여 바로 사법처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FTA 반대 시위는 즉결 심판에 넘겨 바로 감옥에 보내거나,

벌금형을 때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 지난 참여정부와 현정부가 FTA에 목숨을 걸고 있는지 아시겠습니까?)


한국의 높으신 분들 모두  외국에 다 집 사놓은지 오래이고 재산 역시도 외국으로 다 빼돌린 상태입니다.

FTA 체결했던 멕시코 대통령 , FTA 국회비준통과 후에 미국으로 도망쳤습니다.

그와 함께 ★★★집시법 재개정★★★도 필수입니다.


★★★이제 한번만 더 속거나 당하면 우리의 삶은 끝입니다.★★★


한국인들은 깨어나야 합니다. 5천년 역사의 민족이 어떤 존재인가를 전 세계에 알리셔야 합니다.


이상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엄청난 음모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추가: 이건 뭐 깡패들이 노점상 삥뜯고 사채로 불법 추심 하는것보다 더 하네요

FTA 찬성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득과 실이 있다며 피할수 없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그 마음 속에는 FTA 로 인해 나는 이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허황된 꿈이 계산되어 있습니다.

뭐 찬성하든 반대하든 이것만 알아두십시요.

대한민국 3% 안에 드신다면 찬성하시고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반대하셔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 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 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일본인 출신의 엉뚱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국민 절반 이상이 그를 지지했습니다.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말까지 하셨던 분이

대한민국을 하나님께 봉헌 못한다는 법 어디 있겠습니까?

대한민국은 법적으로는 독립국가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초국적 자본가들의 식민지가 되는 것입니다.
IMF 이후 이미 그런 방향으로 달려왔지만,
한미 FTA에 도장 찍는건 완전 판쓸이해서 갖다 바치는 것이지요.
그들은 자유롭게 드나들며 다 빼갈 수 있지만,
우리가 자유롭게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되겠어요.

지난 10년간 수출은 119%나 늘었지만 수출이익의 90%가 해외투기자본에게로 흘러갔고,
어느덧 우리나라 노동자의 절반이 비정규직이랍니다.
그동안 중간 굵기의 빨대로도 거의 다 가져갔는데,
앞으로는 완전 굵다란 빨대를 꼽아주는 거지요.

위와 같은 독소조항들을 구상해내며 그들이 스스로를 얼마나 대견해하고
낄낄대며 즐거워했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정말 기막히게 창의적이지요?

이상 대부분의 국민들이 모르고 있는 무서운 FTA 독소조항과 경제자유구역법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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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r페어
08/05/10 08:37
수정 아이콘
아무리 개념이 없어도 설마 이렇게까지 할까요 -_-;;
총알이모자라
08/05/10 08:45
수정 아이콘
결국 이거죠.
FTA반대...
하늘하늘
08/05/10 09:01
수정 아이콘
총알이모자라님//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현 광우병 파동 이전에도 FTA에 대한 반대 목소리는 항상 있어왔습니다.
총알이모자라
08/05/10 09:17
수정 아이콘
FTA를 반대하기 위해 광우병을 더더욱 강조하며 정부와 미국에 대한 반감을 높이려고 한다는 뜻입니다.
FTA를 반대하는 논리가 확고하다면 괴담이나 음모론이 필요하진 않겠죠.
AerospaceEng.
08/05/10 09:40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08/05/10 09: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국민적합의 없이 진행된 FTA협상입니다. 그 무슨 조항이 있어도 놀랍지는 않습니다. 한숨만 늘어날뿐....
higher templar
08/05/10 09:45
수정 아이콘
다행히 아직 체결되진 발효되진 않았네요 fta. 뭔가 좀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할듯 ㅡㅡ;
하늘하늘
08/05/10 10:17
수정 아이콘
총알이모자라님// 그 반대겠죠.

FTA 를 하기위해서 그 선결조건으로 광우병소를 들이는 겁니다.
제대로된 협상도 없이 말이죠. 그런정부의 행태때문에 불안감이 증폭되고 그런 괴담도 생기고 하는것이겠죠.
열혈둥이
08/05/10 10:23
수정 아이콘
어디서 퍼오신건지 출처를 확실시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건 너무 소설의 냄새가 물씬물씬 풍겨서 오히려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저도 FTA를 반기지는 않는 입장이지만 이건 너무 조중동, 운동권대자보 스타일의 왜곡 아닌 왜곡이라 읽고 있자니

짜증이 화악.. 나네요;; 일방적으로 단점만 말하면 누구든 사형수로 만들수있다고 누가 그랬다죠?
LovelyPeach
08/05/10 10:29
수정 아이콘
열혈둥이님// 저도 믿고 싶지 않지만
정부 하는꼴을 보니 이런거 다 수용했을거 같습니다.
남자라면스윙
08/05/10 10:47
수정 아이콘
결국 목적은 이건가요 FTA반대...

시간이 갈수록 광우병이 '괴담'이 되어가게 만드는 일부 네티즌들때문에 씁쓸하네요. 가만보면 이런 글들도 특정 몇몇 분들이 올리는것 같습니다.
펠릭스~
08/05/10 10:48
수정 아이콘
음 저번 정부에서 협상했던 내용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노무현 정권도 자유로울순 없구요
다만 쇠고기는 조금 햇깔리네요
하지만 의보나 공기업 민영화는 FTA 앞에서 지금 되돌린다고 하는건 쇼일수 밖에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헌법보다 위는 아니고 국내법 보다는 위~~
오소리감투
08/05/10 11:10
수정 아이콘
자유무역협정과 소고기를 연계해 온 건 노무현정부부터 일관된 입장입니다..
괴담이나 음모론을 뿌리는게 정부와 한나라당 조중동인데요..
자유무역협정은 부자와 기득권세력을 위한 겁니다..
사회양극화가 극단으로 벌어지면 어찌 될런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일단 대부분 국민들이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게 크죠..
08/05/10 11:11
수정 아이콘
좀 어이가 없군요..
현재 쇠고기 문제가 중대하긴 하지만, 이에 편승해서 FTA를 까려고 작정한 글처럼 보이는데..

이런 독소조항이 있으면 당시 야당이 가만히 있었을 거라 예상하십니까?
아무리 한나라당이었어도 시비가 보이면 당시에 무참히 짓밟았을텐데..

야당 당시에는 미국 쇠고기에서 뼈조각만 나와도 미친듯이 비난하던 한나라당이었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FTA가 기득권을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정말 왜곡된 느낌이군요.
항상 한미 FTA를 NAFTA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멕시코도 NAFTA가 없었으면 오히려 경제가 현재보다 더욱 침체되었을 것이라는게 중론입니다.

흑백으로 몰아가서 정의와 악의를 양분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무한의 질럿
08/05/10 11:37
수정 아이콘
요즘 나라 돌아가는거 보면 을사조약을 라이브로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유대현
08/05/10 11:56
수정 아이콘
FTA는 한국의 법률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거지 헌법 위에 있는게 아닐텐데요.

FTA는 굳이 저런식으로 선동 안해도 깔거리 투성입니다.(워낙 졸속이라서) 그건 물론 이전 정부의 과오겠죠.
펠쨩~(염통)
08/05/10 12:06
수정 아이콘
노.... 노무찡!

물론 본문은 과장되어 보이지만 한,미 FTA에 관련해서는 노통도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긴합니다.
투자자 국가 제소권이라던가 레치조항같은경우는 실제로 계속 지적되고 있는 부분입죠.

저 개인적으로는 칠레나 유럽연합과의 FTA에는 반대하지 않으면서 미국과의 FTA를 반대하는 이유가 바로 저런 독소조항때문이기도 하구요. 공정한 조건의 FTA라면 저도 찬성입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미국의 첩자가 협상을 했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군요.(물론 노통때 이야기입니다.)
박카스500
08/05/10 12:07
수정 아이콘
FTA부분에 있어서는 전 정권도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쇠고기협상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잘 견뎠지만 말입니다.
펠쨩~(염통)
08/05/10 12:08
수정 아이콘
총알이모자라님// 선후가 잘못되었는걸요. 미국은 FTA의 조건으로 현재와 같은 쇠고기 수입조건을 달았고 그걸 현 정부가 받아들인겁니다.
08/05/10 12:08
수정 아이콘
3번까지 보다가 그냥 내렸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제 입장에서는 판단하기가 버거워서요...

근데 저도...

요즘 나라 돌아가는거 보면 을사조약을 라이브로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2)
아이온
08/05/10 12:23
수정 아이콘
Tabloid님// 멕시코가 NAFTA가 없었으면 오히려 경제가 더 침체되었을 거라는 '중론'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궁금합니다. 지난번 FTA 관련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데, 분명히 FTA 때문에 망가진 것 같을만한 요소들이 꽤 많았거든요..

최근에 sicko를 포함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세 편을 봤습니다. 화씨 9/11엔가, 빈 라덴 일가와 조지 부시 일가가 천문학적인 규모의 사업 파트너라는 일화가 소개되면서, "당신이 부시라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일반 서민의 복지를 생각하는 것보다 (내게 이토록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사우디 친구들에게 뭘 해줄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라는 대사가 있더군요.

가장 중요한 건, 그 정당을 구성하는 사람들이 누구고 그네가 대변하는 이익 집단은 누구냐,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노무현 정부와 현 정부의 구성이 그렇게 크게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야당이 민주노동당이라면 FTA에 반대했겠지만, 한나라당은 찬성했을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 총선 때만 되면 여성 관련 공약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성폭력을 휘두른 최모씨를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공천해서 당선시키고 정몽준을 아무렇지도 않게 공천하는 당이 한나라당입니다. 정당의 말과 행동은 좀더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쇠고기에 뼈조각만 나와도 미친듯이 비난하는 '척' 했지만, 결국 개방이 그네에 편익에 부합하기에 정권이 바뀌자마자 말도 바꾸고 개방을 하는 당이 한나라당 아닌가요?

전 솔직히 식코 보고 나서 많이 불안하더군요.. 그 영화에도 멀쩡한 중산층이 민영보험 때문에 집 팔고 땅 팔고 차 팔고 아들집에 얹혀 살게 되는 이야기 나옵니다. 의료보험 민영화 해서 기업에 내주면 먼 미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서비스는 아마 당연히 공익을 위해 국가가 세금으로 메꿔가며 유지하는 것일 텐데, 민영화 해서 이윤을 내게 되면 같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더 많은 돈을 결국 내야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가스 민영화 같은 게 그 사례일 거고 미국 사보험도 그 사례이겠지요.. 먼 얘기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잘 모를 경우, 반대로 마음을 굳혀 놓고 차차 알아보는 정도로 FTA에 신중한 게, 더 안전하지 않나 생각되더군요.
08/05/10 12:57
수정 아이콘
최혜국대우...조선시대인가요?? 참나..
08/05/10 13:25
수정 아이콘
장하준교수와 정태인교수의 FTA관련 글을 보면 FTA와 관련해서 두려움이 느껴지는데,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보죠?
근데 이게 또 FTA찬성하시는 분들의 글은 보고 싶어도 찾기가 힘들더군요.(국정홍보처에서 나온 글은 사양합니다.) 누구 FTA찬성하는 입장에 관해 잘 정리된 책 추천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질럿은깡패다
08/05/10 13:51
수정 아이콘
강량님// FTA 찬성에 대한 글은 책으로 나올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그게 교과서니까요. 그게 학술지고, 그게 논문이죠.
Eternity
08/05/10 14:13
수정 아이콘
FTA가 문제가 많은 건 맞습니다만, 이 글은 너무 지나치게 작위적이군요.
FTA를 논할 때에, 우리가 '당하는' 것만 생각하면 그것만큼 짜증나고 당황스러운 일 또한 없겠습니다만,
그런데 우리가 이걸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도 똑같이 '당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셔야만 합니다.


투자자의 정부제소권은 한미 FTA 뿐만 아니라, 우리가 칠레 등과 맺은 FTA에도 삽입되어 있는 조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미국과 FTA때문에 맥도널드나 MS같은 곳에서 행하는 정부제소를 당하면 뼈아프겠지만...
마찬가지로 우리의 삼성, LG등도 칠레 정부에 제소할 수 있는 겁니다.

애초에 투자자의 정부제소권한을 우리가 한미 FTA 말고도 모든 FTA에서 적용을 안 했으면 모를까...
우리가 유리할 것 같은 국가에만 그런 걸 넣고, 우리가 불리할 것 같은 국가와 FTA를 맺을 때 빼 버리는 것은 이치에 닿지 않겠지요.
물론 그걸 해 내는 게 유능한 정부겠습니다만... 적어도 이런 협상에서는 미국이 현재 세계 최강이지요. -_-;;;;;
미국이 '니네 칠레랑 할 때는 그거 넣었으면서 왜 우리랑 할 때는 빼니?' 하면 할 말이 없는겁니다...;;;;


그리고.. 비위반의 소 같은 경우는.. 글쎄요. 이제까지 WTO DSU에서도 논란이 많은 유형의 소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해외자본이 뭐라뭐라해봐야.. 국내법원에서 인정 안 하면 결국 WTO DSU(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위원회)로 가야 할 텐데...
함부로 말하기 쉽지 않은 것만큼은 분명합니다만, 적어도 이 글에서 나오는 것처럼 막 나가는 소송은 아닙니다.


그리고.. 수용에 대한 손실보상은.. 우리 쪽에서 보면 당황스럽지만 그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이나 LG등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서 공장을 지으려고 땅을 사서.. 자재 나르고 내일 기공식 하려는 찰나에,
그 땅을 국가에서 수용하면서 달랑 땅값(그것도 공시지가 기준으로)만 줬다면..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환장'하는 겁니다.
공시지가보다 비싼 값에 땅샀는데 그 땅값도 못 받아... 자재 나르고 인부 나르고 장비 날라서 이제 짓기만 하면 되었었는데...
그 손실보상은 어쩔겁니까...;;;;; 그런 의미의 조항이지요.


FTA에 독소조항이 많기는 하지만, 그리고 위험성이 있는 것 또한 분명하지만...
글쎄요. 이렇게 과장하는 글이 그닥 보기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바로 얼마 전의 광우병 논란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데요.
광우병 위험을 지나치게 과장한 것이 (공기중 감염 등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것처럼
FTA 일부 규정들 (물론 독소조항도 있습니다.) 을 지나치게 부풀리는 것 또한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감정적인 언어와 지나치게 과장된 정보보다는, 좀 더 정제되고 논리적으로 세밀한 글로서 따져야 할 문제가 아닐지요.


개인적으로.. 한미FTA는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좀 더 키운 다음에 추진하는 것이 옳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일단 아직까지는 좀 더 제반 정보를 지켜보고 판단을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초보저그
08/05/10 14:45
수정 아이콘
저도 소고기 개방에는 반대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독소조항이 많아서 미국에게 유리한데, 왜 미국 차기 대통령 후보는 미국에게 불리하다고 재협상을 해야 된다고 주장할까요? 우리가 미국에게서 얻어가는 조건을 명시하지 않고, 괜히 여론을 호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다른 협상에서도 최혜국 대우는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진리탐구자
08/05/10 16:27
수정 아이콘
4번까지는 사실 아닌가요? -_-;;
08/05/10 17:41
수정 아이콘
FTA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거기에 들어있는 부속품들이 우리에게 맞느냐 안맞는가가 중요하겠죠. 그것은
어떻게든 하는것이 정부가 하는일이고.
그나저나 다른 나라와의 FTA는 왜 논쟁의 화두에 안오르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몇몇 사람들말대로
어디서 요상한목적으로 선동질하는겁니까?
08/05/10 19:13
수정 아이콘
아이온님//

SERI 연구소에 NAFTA 관련 검색해보시면 멕시코 관련 계량분석 결과가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하네요.
(너무 단순한 계량이라서 별로 신뢰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멕시코에 대해서 NAFTA가 이득이었다는 의견이 중론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렵겠군요 다시 생각해보니..
NAFTA 때문에 정치 불안이 온 것이라고 해석하면 그럴 법도 할만한 이유도 있을테고, 그나마 NAFTA 때문에 이정도라도 버텼다고 말한다면 마찬가지의 논거가 있겠죠. 해석의 차이라고 느껴질만한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제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관련 학문에 공부를 하다보니까..^^; 전 자유주의자라서 말이죠 -_-a)

FTA에 대해서, 자국 산업이 무너지거나 각종 조항 등에 눈이 가서 비판한다면 그건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본원적 의미에 대해서 합당한 것인가에 대해서 비판한다면 그 또한 의미는 있을 것입니다. 한미 FTA에 있어서 저는 기본적으로 찬성합니다. 선진 자본 등의 유입이 자유로워지고 사회 기준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질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의 정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무역 수지 측면에서도 우리가 유리한 면 또한 있으니까요.

하지만, 단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원론적으로 농업은 당연히 피해를 입습니다(광우병 소가 없다는 가정 하에서 국민 식탁은 미국산 농산물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할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값싸고 질좋은 30개월 미만의-_-; 농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역시나 미국소가 안미쳤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국내 농가에서 가뜩이나 기반이 없고 대형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이 확보되기 어려운 시점에서는 독으로 작용할 여건이 충분합니다. 농민 입장에서는 FTA는 죽을 맛이지만, 전체적인 사회 후생은 증가한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경제가 확대되는 것이니까요.

조항은 정말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물론 불리한 측면도 있지만,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 역시 사실인데, 이 글 자체만 놓고 보면 이건 대놓고 까겠다는 의도가 너무 심해서 솔직히 불쾌합니다. 예전 강풀님의 만화에서도 대놓고 FTA가 무조건 나라 팔아먹는 행위라는 식의 웹툰을 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공감은 하나도 안되더군요.

칠레 FTA가 협정되기 전에 운동권들은 포도 농가 전부 망한다고 난리를 쳤었습니다. 체결된 이후에 포도 농가는 오히려 재배 면적이 증가했습니다(매일경제 어딘가에 언급이 있었는데, 찾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 글 역시 제게는 그 정도 밖에 보이지 않네요..

(오버리액팅일지 모르겠지만) 한 가지 정말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건, 자유무역을 찬성하는 사람들이나 자유주의자를 매국노, 기득권의 대변자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식의 시각은 극우주의자들이 진보 성향의 사상을 가진 분들에게 빨갱이라고 칭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 역시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편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시는 분들의 의견에는 귀기울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제시하는 해법에는 찬성하지 않지만 말이죠^^;

(그래서 펠짱님의 산은 민영화 반대에는 찬성하지 못합니다^^; 다만 최종적인 보험의 의미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 역시 반대하긴 하지만요^^;)

까려고 억지로 찾아내서 까는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마땅히 까야할 일에 대해서 까는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말이죠..
08/05/10 19: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국제법이 헌법의 상위에 존재할 수 있나요?
국내법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는게 국제법과 조약 아닌가요?
Eternity
08/05/10 20:42
수정 아이콘
클2님// 국제법이 헌법의 상위에 있다는 개념은 국제법계에서는 아주 오래되고 낡은 개념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현대 국제법이나 조약은 각 국의 헌법보다는 하위에 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 글 본문에 나오는 'FTA조약이 헌법보다 위에 있다' 라는 이야기는, 과장의 극치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GH_goliath
08/05/10 23:44
수정 아이콘
일단 이 글은 좀 지나치게 단점만을 부각시킨 것 같고요..
전 개인적으로 한미 fta에 찬성합니다.. 앞으로 일본과의 경쟁이나 중국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우리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점이라는 건 무서운 거니까요...
그리고 미국의 투자규모는 상당히 크기때문에 경제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협상은 미국내부에서도 재협상 얘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잘한(상대적으로,, 상대가 상대인 만큼;;) 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국에게 식량부분만큼은 내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RainyDaies
08/05/10 23:47
수정 아이콘
저도 FTA를 반대합니다. 그러나 위의 인용글은,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과는 별개로, 표현과 어조가 너무 과장되어 있네요.

이런 글은 오히려 FTA 반대의 신뢰성과 진정성을 떨어뜨립니다.


Eternity//헌법은 물론 조약의 상위에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과장되어 있군요. 하지만 그 헌법을 구체화하는 법률이나 법령, 조례안 같은 경우는 한미FTA로 인하여 광범위한 통제를 받습니다. 송기호 변호사가 이렇게 표현한 적이 있지요. "공무원 여러분, 손에 들고 있는 법령집을 내려놓으십시오."
gerrard17
08/05/11 08:05
수정 아이콘
eternity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사실 요즘 인터넷에서 소위 주류라 불릴 수 있는 집단의 주장을 잘 들여다보면
조중동의 그것과 아주 흡사해 보입니다. 일단 관점자체가 한쪽으로 심히 치우쳐 있죠. 감정적으로 앞서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아 물론 전부가 그렇다는 건 아니니까 오해가 없었으면 하네요.
율리우스 카이
08/05/12 11:09
수정 아이콘
근데 저것들이 다 사실이라고 해도, 우리나라도 똑같이 호혜적으로 미국에게 할수 있는 거 아닌가요? 호혜적인 조약이 아니라면 FTA를 노무현이 할 이유가 없잖아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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