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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20 07:55:41
Name hwang18
Subject [일반] 나의 영원한 영웅 황선홍 최고의 슛


컨페레데이션스 컵
호주와의 예선전의 결승골이었죠


이것은 국대 50골 모음 동영상입니다.
50골이 전부 다 들어가있진 않네요

어쨌거나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작은 황새라는 별명을 가진 조재진 선수가
황선홍 선수 만큼만 해줘서
이동국 선수와 좋은 경쟁자, 혹은 동료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깜짝 상식 하나,,,
우리나라가 마지막으로 사우디를 이긴건
90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이었고
그 골을 넣은 사람이 바로 황선홍이었다는 것!!
우리나라 사우디 징크스도 어지간 하죠,,,

깜짝 상식 둘...
황선홍은 일본전에서 총 5골을 넣었고
그중 3골이 결승골이었습니다.
일본이 이갈릴만한 존재,,,,

깜짝 상식 셋...
황선홍은 유럽a대표팀(클럽팀과 u-21,u-23 제외하고 순수한 대표팀)를 상대로 총 8골을 기록했습니다.
폴란드(1) 핀란드(2) 노르웨이(1) 독일(1) 우크라이나(1) 유고(1) 체코(1)
이중에 폴란드,체코,우크라이나는 홈
노르웨이,핀란드,독일은 중립(제3국)
유고는 어웨이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유럽에 포함하긴 좀 그렇지만,,,,,이스라엘까지 포함하면 10골입니다.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으면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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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짱
07/02/20 09:26
수정 아이콘
황선홍은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입니다!
07/02/20 09:35
수정 아이콘
저때 저 황선홍 선수의 골을 가지고 뽀록이니 빗맞은거니 말들이 많았습니다. 황선홍 선수의 팬입장에서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요즘은 그런말 하는 사람이 거의 없겠죠.
연아짱
07/02/20 09:41
수정 아이콘
94 월드컵의 부진이 워낙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버리는 바람에 뭘해도 욕먹었지요 ㅠ.ㅠ
팬으로써 옹호하느라고 고생 좀 했습니다
사람들이 이해를 몬하더군요
하지만, 2002월드컵의 골로 마무리를 훌륭하게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단순히 그 골로 그의 가치를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말입니다

또다시 바라는 것은 이동국 선수도 제발 마무리 잘 하시길~
07/02/20 10:14
수정 아이콘
1994년에도 인터넷이 지금처럼 활성화 되어있었다면...... 2002년의 불가능하지 않았을까요.
07/02/20 10:16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은 UEFA의 회원국이기 때문에 축구에서 만큼은 유럽이라고 봐도 됩니다. 터키도 지리적으론 아시아에 가깝지만 축구, 농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이벤트에는 유럽팀으로 참가하는것 처럼요. (알다시피 터키도 UEFA 회원국임)
리히트
07/02/20 13:20
수정 아이콘
일본 상대로 넣은 여러골 중 비가 쏟아지던 날 가와구치 앞에서 갑작스럽게 떠오른 공을 더 갑작스런 발리슛으로 넣은 날
현장에서 봤습니다 하하하
너무 추워 힘들었는데 추위가 한방에 사라졌지요
또라이몽
07/02/20 14:06
수정 아이콘
그거말고도 친선경기였는데, 외곽에서 한번접고 감아차기로 넣은게 있죠. 전 그거 본이후에 그 위치에선 항상 감아차기를 시도하곤 합니다. 성공률은 1%...
07/02/20 14:59
수정 아이콘
또라이몽님// 혹시 2002월드컵 전에 열린 핀란드와의 친선경기 말인가요? 후반 20분 쯤에 교체출전해서 황선홍 선수 혼자 2골 넣었던...... ㅡ.ㅡ;;
이카로스
07/02/20 15:53
수정 아이콘
전 중국전이던가..... 확실치는 않은데 골키퍼 맞고 튀어 나온 공을 점핑 발리슛해서 넣은 골이 기억나네요........
황선홍 선수도 욕 엄청 먹던때가 있었는데 마무리를 잘해서 정말 현역 선수 마무리 잘 하셨군요..

개인적으론 최용수 선수가 정말 아쉽더군요... 리그 경기땐 정말 잘하고 일본가서도 득점왕까지 했으나.......
국대 경기할땐 상대편에서 집중적으로 견제하니 부진할수 밖에 없죠.... 사람들은 골을 못넣으니 답답하다고 욕하고......
DafNen.c
07/02/20 19:15
수정 아이콘
이카로스// 일본전이였을꺼예요 아마 황선홍선수 십자인대수술후 복귀전이였던걸로 아는데... 부상으로 장기간 출전 못하다가 국대 복귀전이였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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