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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5 16:31
이혼 과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이리 될 거 였다면(이 역시 예상할 수 없었겠지만) 수많은 방송에서 부인 + 처가 얘기를 좀 자제했어야 하는 거 아닌 가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네요
15/08/25 16:43
멀리 이민가는것도 아니고 제주도 잠깐 내려가는데
주변 지인들 불러서 송별회를 며칠을 하고있다고 한탄조로 방송에서 얘기했었습니다.
15/08/25 16:56
그러니 합의이혼했죠. 김구라와 김구라부인 분은 기사에처럼 결국 서로의 좁혀지지 않는 다름이 있는 것 같아요.
김구라부인은 김구라 돈으로 처가사람들 도와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채를 지는데 주변사람에게 진 사채를 못 갚는것 미안한데 김구라가 번 돈 날리는 것에 대해서는 미안하지 않다고 했다지요. 김구라가 잘 버는데 주변 사람 도와주는 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그랬다지요. 후에 상담 계속 받고 나서야 부인이 미안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김구라 보살입니다.
15/08/25 17:04
솔직히 지난 시절 어려울 때 묵묵히 참은것도 현실감이 없어서 인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돈이 생기니 그렇게 행동하는거죠 생각이란게 없으니까 과거 김구라 업보긴 합니다만 아직도 욕먹으면서 방송하고 있는 사람인데 그렇게 번돈은 보증으로 날린다는게.. 그것도 여러번으로 말이죠.
15/08/25 16:45
UN의 최정원도 라스에 나와서 자신의 공황장애 이력을 말하며, 김구라는 공황장애 증상은 아닌 거 같다고 했었죠.
저도 거의 30년 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긴한데, 제가 봐도 김구라가 스스로 말한 증상으로 볼 땐 공황장애보단 우울증에 가까워보이더군요. 뭐 어느 증상이건 간에 일반사람이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요
15/08/25 16:38
최소 17억 채무 해결해주는데 방송에서 이야기 하는 것 쯤이야 대수겠나요.
나쁜 생각 가지고 보면 처가식구들이 김구라가 번 돈 다 빼먹은 것과 같은데, 김구라가 보살이죠.
15/08/25 16:33
힘들때 옆에서 묵묵히 있어준 여자가 진정한 배우자라고들 하지만,
이건 충분히 이해돼네요. 채무까지 마무리 한다니 정말 멋있습니다! 어떤 보살도 이건 극복 못하죠.ㅜㅠ
15/08/25 16:38
묵묵히 있어주고 내조한게 17억 + @ 의 빚보다 크진 않죠.
그냥 이혼하고 니알아서 해라 하고 해도 될텐데 현 채무까진 갚아준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뭐 방송인으로서 이미지도 생각했었겠지만... 어쨋건 더 추가되는 부채는 막고싶었을 겁니다.
15/08/25 17:47
다소 진지먹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상이 전혀다르지 않나요? 빚진걸 갚는게 아니라 기부를 한다해도 말이죠. 뭐...이 경우는 훨씬 더 참작이 되겠습니다만.
15/08/25 16:36
애휴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혼해야 부인분도 이상한 사람들에게 이용 안 당하죠. 힐링캠프에서 보는데 정말 암 걸릴 것 같더군요.
15/08/25 16:37
김구라나 동현이나 전 와이프나 모두에게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건(?)이 터지고 나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방송을 이어갔고... 오히려 당당하게 이야기했던 것을 기억하면 이후에도 방송활동은 무리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김구라씨 힘내세요!! 동현아 힘내라!!
15/08/25 16:37
이럴때 쓰긴 뭣하지만 김구라 입장에선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라는 말이 맞을듯....굳이 저렇게 채무 다 떠안고 헤어지는거 보면 내가 고생할테니 서로를 위해 갈라서자라고 하는 것 같네요. 저렇게 데이고도 그 돈을 다 갚겠다니.....
15/08/25 16:41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지금까지의 채무는 그동안 같이고생한것도 있고 그래도 부부라는 생각에 남편으로서 책임져준다고해도 사실 진짜 문제는 부인이 이후로도 자기 몰래 보증서고 빚지고 하는걸 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사라진거죠. 이미 이전에 한두번 그렇게 터지고 나서 겨우 마무리짓고 다시 그러지 않겠거니 했는데 더 크게 뒤통수 친거라서.... 자식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잘 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15/08/25 17:46
흐흠....그런부분이 있네요..
현재 몰래 졌을지 모를 채무나...앞으로의 잠재적인 채무나....이런게 얼마든지 있을수 있을듯..
15/08/25 16:43
사실 채무 관련해서는 채무를 진 대상들이 다 방송가 사람들이고 빌려준 대상이야 아내여도 결국 김구라 보고 빌려준거라(이건 본인도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그걸 안 갚아 버리면 법적으로야 상관없을 지언정 김구라 앞날에 워낙 걸림돌이 되어서 울며겨자먹기로 갚는거다.. 라는 분석도 있긴 한데, 뭐 그게 다 사실이라 가정해 감안해도 대단한 일이죠.
15/08/25 17:06
모릅니다. 힐링캠프에서 '돈 빌려준 사람들이 나랑도 다 아는 친한 사람들인데 왜 내게 말을 안해줘서 문제를 키웠나'라는 요지의 얘기를 했습니다. 꼭 방송가라고 특정할 수는 없겠으나, 수천 수억을 빌려줄 만한 김구라랑 친분이 있을 사람들이면 대개 방송가 사람들이겠죠.
15/08/25 16:45
동현이 엄마란 사람(김구라 전 부인).. 동현이가 번 돈도 전부 날렸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이혼은 자식을 위해서도 좋다고 봐요. 김구라가 한탄 할때 마다 동현이도 그랬죠 엄마는 그런 소리 들어도 된다는 식으로.. 성인이 될때까지 동현이는 김구라씨가 키운다고 하고 성인이 된 후의 동현이 선택을 존중한다 하는데 성인이 되서도 솔직히 어머니쪽으로 갈거 같진 않습니다.
15/08/25 16:53
예전에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사건 터지기 전이였는데
MC그리가 직접 언급했었죠.. 어렸을때 돈벌때 엄마가 크면줄게 크면줄게 해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통장잔고가 0 이였다고.. 그때는 그냥 웃으면서 봤었는데 지금생각하니..
15/08/25 17:00
어이가 없죠..동현이가 번돈이 일반 가정집에서 명절 세뱃돈 가져가듯이 가져가놓고 날릴 레벨의 돈이 아닐텐데 말이죠..
차라리 개인사업을 하다 날린거면 그러려니 하지 보증이 뭡니까 보증이...그냥 현실감이 없는 사람이없다고 밖엔..
15/08/25 17:3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린 나이부터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도 못하고 번돈인데...
나중을 생각해서도 아빠랑 같이 사는게 맞는거죠.
15/08/25 16:50
최소 17억입니다. 아마도 더 있을 것 같아요. 숨겨놓은 게 계속 나온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했는데
심할 때는 전화소리만 들어도 또 빚이 늘어난게 아닐까 싶어서 공황장애 왔다고 하더군요.
15/08/25 16:51
저정도 멘탈이니까 그렇게 성장했겠지만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이혼하게 될 아내분에게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젠 누구도 김구라씨를 보고 돈 빌려줄 생각을 할 수 없을테니까요. 물론 그래도 그렇게 할 분들이 좀 있을 듯 싶습니다만 그건 알아서 칼 같이 짤라야지요. 이혼까지 하면서까지 빌려주지 말라고 널리 홍보한건데 그럼에도 빌려준 걸 갚으면 진짜 호구인증에다가 이혼하게 될 부인의 인생 및 아들 인생까지 저당잡히는거라...
15/08/25 16:56
15/08/25 17:38
보증이든 빚이든 뭔가 사건하나가 더 일어나서 이혼했다는 썰에는 저도 맞다고 생각하는게
17억 빚을 만들었는데도 김구라 씨가 김동현 군 생각해서 결혼생활을 유지하겠다는 말을 종종 했었던 걸 보면 더 이상 못 참을 만한 건수가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15/08/25 17:00
김구라 본인에 대해서는 뭐 과거발언들 문제나 여러가지로 좋은 사람이라고 하긴 힘든부분이 남아있다고도 생각하지만
이건은 뭐 갈길 가야할 부분이네요. 근데 와이프란 사람 정말 답이 없는 거 같아요. 평범한 사람이기만 했어도 얼마나 좋게 살 수 있었을런지.
15/08/25 17:02
와 김구라 불쌍합니다 ㅡㅜ 엄마 뿐만 아니라 외가자체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느낌.. 뭔가 빚을 돌려막고 보증서다가 그런느낌인데 ..
3일간 파티를 햇다는게 진짜면 김구라가 생불인거같습니다.
15/08/25 17:03
동현이 때문에라도 완전히 연을 끊지는 못할겁니다
같이 살지는 않겠지만 생계능력이 없을테니 월 2-300정도 한도설정한 카드를 준다던지 하는 식으로 어느정도 생활수준은 지켜주겠죠. 주변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 날리는 경고성이기도 할 겁니다. 더 이상 책임져주지 않겠다고 선을 긋는 의미랄까요.
15/08/25 17:13
오히려 채무를 부담하겠다는 부분 때문에 완전한 이혼이 아닐까합니다.
생활비를 부담하면서, 실질적인 가족 관계를 유지할거였으면 아마 채무를 생활능력 없는 와이프가 가져갔겠죠. 채무를 김구라씨가 가져갔다는 건 정말로 갈라서겠다는 뜻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8/25 17:19
본인도 방송인인데다 동현이엄만데
지금 상황상 부인이 정상적인 생계소득을 벌 분위기가 전혀 아니니까요... 부부간 이혼은 확실하지만 그래도 최저생계정돈 유지해줄거라고 예상합니다
15/08/25 17:07
금액이 얼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너무 철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경제관념도 없고 상식도 없고............. 동현이가 훨씬 어른일겁니다
15/08/25 17:10
크.. 예전에 영등포 타임 스퀘어 명품관을 휘젓고 다니던 김구라 가족을 봤었는데 아내는 휙휙 여기저기 다 쏘아 다니고 김구라는 축 처진 어깨..
친구랑 크크 거리면서 봤는데.. ㅜㅜ
15/08/25 17:13
친가가 노답인 장윤정, 외가가 노답인 김구라
어느쪽이든 저라면 멘탈 터졌습니다 ㅠㅠ ps. 아무 생각없이 친, 외 로 당연히 썼는데, 표현을 잘못썼네요 친정이 노답인 장윤정, 처가가 노답인 김구라 ㅠㅠ
15/08/25 17:19
김구라나 김구라 아들 동현이나 이 두사람의 멘탈이 티타늄멘탈이여서 그렇지 보통멘탈이었으면 극단적인 판단까지 했을겁니다.
김구라에 대한 호감도가 +1되었네요. 김구라를 응원합니다.
15/08/25 17:23
아니 이 와중에 엊그제 마리텔 생방을 떴단 말입니까 허허.. 뼛속까지 방송인이라고밖엔.
17억이 물론 천문학적인 액수긴 하나, 김구라급 연예인이라면 (시간은 다소 걸리더라도) 갚아나갈 수 있을 범위라 봤는데, 아마도 그 이상의 숨겨진 뭔가가 더 있거나 거기서 멈추지 않으리란 확신이 섰기에 이런 결정을 했으리라 예상되네요. 아무쪼록 잘 수습하여 올해 mbc 대상까지 손에 넣길 바랍니다.
15/08/25 17:34
뼛속까지 방송인이라기보다는 그만큼 돈이 궁했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백종원이야 돈이 궁한건 아니었으니 하차했지만...
15/08/25 17:32
정확한 진실은 당사자만 아는거겠지만...
위에 나온 루머나, 아님 뭔가 17억외에 다른 뭔가가 터졌을꺼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도 김구라정도의 능력이 있다면, 17억까진 버텨줬을꺼 같은데.. 추가로 더 터지면 못참았을꺼 같네요. 그런데 빚을 자기가 전부다 갚겠다고 애기하다니... 이건 저도 자신없는데.. 정말 보살이네요 보살...
15/08/25 17:34
그런데 전재산 다까먹고 빚이 17억 생긴건가요
아니면 전재산은 냅두고 빚이 17억인건가요... 전자라면 공황장애 올만한 것 같네요... 이혼은 당연히 할거라고 봤는데 바로 안해서 신기했지만 결국 이혼하는군요.
15/08/25 17:51
아니에요. 빚이 17억 있고, 경매는 언니 보증선게 있어서 차압들어온겁니다.
즉 김구라아내가 가지고 있는 빚17억 그리고 언니 보증선 것(액수를 알 수 없음) 그래서 17억 +@ 인거죠. @는 법정으로도 갔다고 하고요.
15/08/25 17:49
가물가물했었는데 좀전에 유게에 올라온 김구라 씨 빚 관련 글(https://pgrer.net/pb/pb.php?id=humor&no=249574)을 보면
정확히는 전재산 다까먹고 빚이 17억이 아니라 빚이 17억+@로 보는 게 맞습니다. 17억 갚아나가는 도중에 또다른 보증 섰던 부분에서 가압류가 들어온거죠. ...진짜 김구라 씨 부인은 대단하다고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15/08/25 17:42
보통 저런 상황에선 채무를 변제하지 않기 위해 이혼 한 뒤 채무를 진 쪽이 파산신청을 한다고 봤었는데..(kbs에서 하는 세금추적 프로그램)
채무를 다 떠안고 간다라....허허...대단합니다.
15/08/25 20:23
저도 압니다. 부부간 채무는 별개의 것이란걸. 위에 든 사례는 채무 이행을 면피하려고 허위 이혼을 한 뒤 파산신청을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15/08/25 21:14
채무자들이 집에 찾아오니까요. 나랑은 이혼했다고 이제 나랑 상관없다고 하는거죠. 뭐 실제론 거짓이혼이라 같이 살고 있었지만. 이걸 왜 제가 설명해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채무자와 연대보증을 하지 않는 이상 채무의무가 배우자에게 없다는 것 정도는 저도 압니다. 그래서 위에 김구라가 대단하다고 써놓은거고요.
15/08/25 17:55
언니가 어려우니깐 계속 도와준 것 같아요.
언니 채권자들에게 5,6억 빌려서 언니 주고, 그 5,6억을 지인들에게 2부~7부 이자로 빌려서 돌려막기 하다보니 17억이 되었다고 합니다.
15/08/25 20:58
김구라씨 전부인처럼 심각한 건 아니지만 성향? 느낌?이 비슷한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착한사람 컴플렉스라기보다 그냥... 이렇게 적나라한 단어를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멍청해요. 머리가 나빠요. 보통의 사람이면 5억 빚을 내면 이건 갚기 힘들다, 이자가 5부면 엄청 비싸다, 뭐 그런 '생각'을 하잖아요. 그 생각을 안 하는? 못 하는? 거예요. 어디가 고장난 것 같아요. 거기까지 생각이 안 가요. 언니가 어렵다 돈좀 해줘 이러면 '아 불쌍하다' 이런 '감정'만 있고, 내가 돈을 해 줄 능력이 없다든가, 이자가 5부면 비싼거라든가, 이 돈을 못 갚으면 어떻게 된다든가 하는 '개념'이 없고, 그런 '생각'을 안 해요. 누가 옆에서 '너 버는 돈도 없는데 5부 이자로 돈을 그렇게 많이 빌리면 못 갚아, 못 갚으면 이혼당해'라고 하면 '...아?' 이런 식. 진짜 속 터졌을 겁니다. 화도 말이 통해야 내지...
15/08/25 17:54
근데 저런사람 있어요. 내 능력 밖이더라도 어떻게든 도와야 한다는 생각만 가득한 사람들 있어요. 그 뒤에 다른 가족구성원들이 고통받을 생각은 안하고 말이죠.
살아감에 따라, 때로는 이기적으로 보일지라도 어려운 부탁을 받았을때 '못한다'라고 딱 잘라서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08/25 18:21
그런데 이상하네요.
민법상 이자율 상한은 25%로 알고 있는데 개인간 대차거래도 이 이자율이 적용될텐데.... 6부, 7부로 대차거래를 할수 있나요? 조폭 끼고 하는 불법사채업자들도 아닐진데 굳이 60%, 70% 계약조건대로가 아닌 25% 상한으로 갚아나가도 될진데... 6부, 7부로 계약했다 한들 그 계약자체가 불법이므로 법정이자율 상한 25%가 적용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15/08/25 18:29
김구라 부인이 그런 거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을거고, 김구라가 채무 다 갚아주겠다고 했으니 말씀처럼 상한 25% 기준으로 갚겠지요.
15/08/25 18:21
김구라나 동현이야 능력이 있으니까 힘들겠지만 노력하면 금방 변제할거고
이걸로 언니란 사람은 동생 인생 거하게 말아먹네요 아무리 ATM으로 보여도 좀 적당히 해야지... 예전에 김구라 힘들땐 그렇게 외면했다더니 양심도 없네요
15/08/25 18:23
김구라 씨가 인터넷 방송에서 쓰레기짓하던 시절을 김구라씨 전 부인이 지켜준거랑 김구라 씨 전 부인이 남편이 번 돈, 자식이 번 돈 죄다 쓰고 빚까지 17억 남긴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죠?
이 둘을 연관짓는 분들이 꽤 보여서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15/08/25 23:29
김구라씨가 부인의 채무를 부담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건 다른 분들도 다 아실거에요. 하지만 감정적으로는 '인터넷 방송에서 쓰레기짓하던 몹쓸놈'에서 '안타까운 가정사를 가진 사람'으로 변화만큼의 연민을 느낄 수 있다고는 봅니다.
15/08/26 00:31
그 당시 김구라씨 때문에 부인이나 가족이 고생하고 망신당했다고 해서, 사채와 보증으로 이어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생에 대한 대가는 김구라씨의 성공으로 인해 상쇄가 되었다고 봅니다. 또한 고생은 남들의 고생보다 조금 심한 정도였지만, 김구라의 성공은 일반인이 누릴 수 있는 선을 훨씬 뛰어 넘은 성공이었거든요.
15/08/25 18:45
옛날에 이주노가 뮤지컬 제작같은거 하다 망해서 빚이 50억 쯤 된다고했는데 3년정도 지난 뒤 빚 다갚았고 이제 재산도 빚도 없다고 하면서 티비에 나오더라구요. 김구라 정도가 맘 먹고 행사 돌면 생각보다 기간이 길지 않을꺼예요
15/08/25 18:34
동현군은 이혼한다는 이야기들었을때 올게 왔구나 했을거에요. 멘탈은 자기가 어렸을때 부터 번돈 다날리고 아버지가 번돈 다날리고 집에 차압들어왔을때 이미 날라갔을거라서..
15/08/25 19:03
김구라 정보를 대충 모아보니까 처형이 2010년에 남기고 잠적한 빚 9억7천을 마누라가 받아서
(이 빚들도 결국 마누라가 처형한테 보증서준 것들) 주변 사람들에게 고리사채를 빌려서 이자만 막았고 그게 계속 불어나서 2013년에 김구라한테 고백을 했는데 그때 시점에서 빚이 17억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빌린 사채 이자가 한달에 5~7%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당시 한달에 이자만 1억씩 늘어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법정 이자 초과라서 안갚아도 되느냐하면 그것도 아닌게 이자만 샇여서 그 금액이 된게 아니라 이자가 어느 정도 쌓일때마다 다른데서 돈을 빌려서 쌓인 이자를 갚게 하는 수법으로 이자는 없애고 원금 그 자체를 늘렸다는군요. 이런 식으로 설계된 사채에 빠지면 법으로도 구제받기 힘들답니다. 법정 이자 초과분은 안갚아도 되지만, 그 안갚아도 되는 이자를 갚아버리면서 새로 원금으로 빌린 것은 갚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즉 정황으로 볼때 김구라 마누라 주변 지인들은 절대 좋은 의도로 돈을 빌려준게 아닙니다. 이자를 원금으로 전환시키는 수법까지 구사했다는 것은.. 완전히 벗겨먹으려고 작정한거죠. 그런데 김구라가 마누라 제주도로 여행보내기 전에 3박 4일동안 환송회 했다는 그 지인들이 바로 그 고리사채를 빌려준 지인들입니다. 듣자니 김구라가 그 지인들한테 전화걸어서 따지려고 하니까 마누라가 그 사람들 놀라니까 전화걸지 말라고 말렸다는 얘기도 있고.. 김구라 마누라의 정신상태가 매우 의심스럽죠. 게다가 이번에 3개월 별거후 다시 합치면서 그 사이에 지인들한테 또 돈을 빌렸다는걸 고백했다고도 하고.. 김구라 마누라를 정상인으로 보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 지인들이라는 사기 사채 그룹의 손에 완전히 떨어져서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뭐 일종의 사이비 종교에 빠진 셈이랄까.. 마누라는 그 지인들을 자신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빚으로 협박한 다음에 다른데서 더 큰돈을 빌리게 하면서 당장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은인처럼 보이게 하는 수법을 쓴게 아닌가 싶은데
15/08/25 19:15
지금까지 참은것만 해도 가장으로서 할일은 하고도 충분히 남았다고 봅니다.
빚까지 떠안고 이혼하는건 저로선 와.. 못할것 같네요
15/08/25 19:24
진짜 자기가 펑펑쓰고 도박이니 뭐니 이런것도 아니고 친언니 빚같은거면 착한사람 컴플렉스(?)까지 안가도 누구나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 일텐데..
그래도 김구라씨 정도 능력이면 경제적인 부분은 결국은 감당할 수 있을거라 보고 잘 해결 되었으면 했는데..안타깝습니다
15/08/25 19:55
이혼하고 나서 부인이 생활비는 벌 능력이 될까요? 이혼하고도 김구라 찾아가서 지난 정을 봐서 돈 빌려달라고 하지는 않겠죠? 난 왜 이런게 걱정이 되는가.. 상식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요.
15/08/25 19:59
예전 지인한테 들었던 말이 생각나네요.
잔정을 의식하지말고 자기 갈 길을 찾아라. 과거 무명 시절에 미안한 마음때문에 이성적으로 판단치 못 하고 오래 끌어버렸네요. 그렇게 이성적이고 김구라의 아킬레스건이 무명시절인데, 이 또한 그렇네요. 허허
15/08/25 20:13
어려웠던 시절도 감내했던거 생각하면 두 분사이는 쌤쌤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가족 상황을 방송에서 오픈한 시점에서 결혼 상태를 계속 유지할 생각이 없었다고 봅니다. 남은건 원죄로 인해서 돌아올 업보 정도... 과연 개그로 승화시킬 수 있을 멘탈이 남아있을런지...
15/08/25 21:23
김구라씨가 집에서 띵까띵까 놀던 것도 아니구요.
그때도 먹고 살려고 분주했죠. 인터넷 막말방송도 그 행동의 연장선이었구요. 절대 쌤쌤이 아닙니다.
15/08/25 22:13
어려웠던 시절 감내요?
서로 사정 뻔히 알고 좋아서 결혼한건데요. 그걸론 퉁 어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찢어지는 가정 형편 + 와이프 상습 구타 + 바람. 최소 이정도 콤보는 있었어야 비벼볼 껀덕지라도 있죠.
15/08/25 22:29
지갑 사정도 지갑 사정이지만 남편의 정상적이지 못한 직업으로 피해 본 부분까지 감내한거니까요.
단순히 어려운 시절 돈 벌어서 그렇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15/08/25 22:17
쌤쌤 까지는 아닐듯 싶습니다.
쌤쌤이 되려면, 부인님이 생계전선에 나가 돈벌때,김구라씨가 경제생활 전혀안하면서 본인 친형제들에게 보증서서 적게나마 집안이 망해야 쌤쌤이겠죠. 김구라가 잘나가는 방송인이니까 변제가가능한것이지... 일반적인 직장인은 물론, 의사 변호사도 저정도는 인생자체가 답없다고 봅니다. 남일이라 작게 보일수있는데...10억짜리 로또 두번맞아야되요. 일반인은 인생전체를 팔아도 현금 5억조차 통장에 꼽아보는 사람 별로없을겁니다.
15/08/25 22:25
솔직히 쌤쌤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0.000000001% 나 되긴 할까요...
뭐 redye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니 제로는 아닙니다만. 이건 제가 봐도 솔직히 말도 안되는 거라고 보여요. 댓글로 반론이 많이 달리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가정이 힘들때 아내분이 고생한건 분명 고마운 일이고 대견스러운 일이지만 그런 케이스는 사실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아내분이 잘못한 행동은 전 국민이 경악할 만한 일이에요.
15/08/25 22:32
김구라씨가 방송에서 한 일도 전 국민이 경악할 일이죠.
그 상황에서 가정을 지켰다는 점이 일반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쌤쌤이라는 생각을 한거죠. 딱히 제 생각이 옳고 남들 생각이 잘못 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5/08/25 23:02
김구라씨의 방송은 전 국민을 경악 시킨 적도 없고, 경악 시킬 일도 없습니다.
그냥 수많은 비주류 중, 막말 하는, 싼 티 풀풀 나는 인터넷 저질 방송 정도였죠. 반론을 하기 위해 너무 지나친 과장을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구라 방송이 너무나도 저급하고 질이 떨어졌던 것으로 많은 사람의 욕을 먹었으나, 김구라가 먹고 살아보겠다고 열심히 한 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인 입장에서는 그저 남편 때문에 쪽팔린 정도겠죠. 그 것도 매우. 엄밀히 말하면 (쪽팔린걸 빼면) 맞벌이를 한거고 무명의 연예인인 남편이 무능하다 정도... 당시에 부인이 실질적으로 다 먹여살렸다고는 하지만 후에 김구라가 성공해서 벌어들인 돈과 지금까지 성공가도를 달린 시간이면 이미 충분히 보상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쌤쌤을 하려면 여기서 쌤쌤이 들어가야 계산이 정확한거죠. 김구라의 성공이란게 평범한 일반인이 누릴 수 있는 그런 성공인가요? 지금은 누릴거 다 누렸고, 고진감래 열댓번은 썼을 겁니다. 남편 때문에 힘들었던 건 계산에 넣고, 남편 덕 본건 쏙 빼고 계산하시는건 이해가 가질 않네요. 혹시라도 만약 사채와 빚보증 선게(그것도 여러차례, 금액을 감당할수 없는걸 알면서도, 남편이 공황장애까지 걸렸는데도, 아들이 학교보다 방송 우선하고 차곡차곡 모은 돈을 다 털어 먹으면서까지) 쌤쌤이 되려면 1. 평행 우주의 김구라가 성공 못한 상태에서 부인이 지금까지 감수하고 살았음. 2. 안 그래도 가정이 힘든데 부인이 빚보증까지 서서 가정이 더 어려워 짐. 3. 쌤쌤. 이러면 쌤쌤 인정합니다.
15/08/25 23:11
애초에 인정하라고 쓴 글도 아닙니다.
다만 위안부를 창녀에 비유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방송을 그저 막말 , 저질 정도로 판단하시는 건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15/08/25 23:27
말도 안되는 방송이죠.
동의 하고 안하고 하실 필요 없습니다. 김구라 방송을 저도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 딴에 사용할 수 있는 그나마 덜 저렴한, 덜 상스러운 단어로 표현을 한 것이니까요. 뭐 경우에 따라 이래저래해서 쌤쌤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왜 쌤쌤인데? 라고 물었을 때, 이유가 납득이 되야....... 아 그래!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라고 공감을 하겠지요. 쌤쌤이라는 의견 자체를 낸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각자 생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논지를 볼 때는 일말의 공감도 되지 않습니다.
15/08/25 23:34
맞습니다. 하얀사신님과 저는 서로 평행선에 있는거죠.
김구라씨 방송 수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않으니까 저의 논지에 일말의 공감도 못하시는 거겠죠.
15/08/26 00:11
방송의 수준은 충분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막말에 저질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하다고 하셔서 그 다음에는 분명 말도 안되는 방송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제가 김구라씨 방송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과격한 표현을 써야 되는지 물어도 될까요? 억지스럽게 말꼬리를 잡아 논지를 펼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해라면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구태여 다시 설명해드리자면 김구라씨 부인이 당시에 "심각한 방송"을 하던 남편 때문에 감내해야 했던 리스크가 있었던 것으로 저도 생각합니다. 경제력에 대한 부분(노동)과 사회적인 부분(체면, 명예 등)으로 구분할 수 있겠지요. 다만 그에 대한 연장선 혹은 대칭점이 되는 것은 후일 김구라의 성공으로 인한 보상이라는 것이 제 논지의 포인트입니다. 즉, 고생과 후일의 성공이 서로 쌤쌤 관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 고생 좀 했다고 해서 사채 밥 먹듯이 쓰고 빚보증 줄줄이 서고, 어린 아들이 벌어 모은 돈을 다 날려 먹는게 합리화 되진 않습니다. 합리화 되지 않는다는 말은 쌤쌤이 아니란 말입니다. 반론이 있다면 논지에 대해 반박을 주셨으면 합니다.
15/08/26 00:40
본인은 심각하다고 하시는데 처음 표현하신 단어를 보니 저처럼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진 않을거라 봅니다.
제가 지적한 후에 단어를 바꾸셔도 딱히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할 것 같진 않습니다. 선입견 때문에요. 그래서 같은 사안에 대해서 같은 깊이로 공감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는 것이고, 그로 인해서 의견이 갈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량화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합리화가 불가능하니 제 의견은 틀렸다고 말씀하시는데 당황스럽네요. 그것도 아니면 법원 판결이라도 났던가요?
15/08/26 01:58
redye 님//
관심법과 선입견으로는 토론이 진행될 수 없습니다. 저는 논지를 명확히 전달해 드렸으나, 되돌아 오는 반론은 왜곡과 심정적인 부분에 대한 호소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말장난에 능욕당하는 기분까지 듭니다. 제가 김구라의 방송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거나 두둔한 적이 단 한번도 없으며, 그렇게 따지면 redye 님께서도 위위위의 댓글에서 김구라씨의 활동에 대해 그저 "정상적이지 못한 직업" 정도로 밖에 표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redye님께서도 15/08/25 22:29 에 댓글 다셨을 때는 김구라씨의 방송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었던 겁니까? redye 님이 사용하신 "정상적이지 못한 직업" 이란 표현이나 제가 사용한 "막말 저질 방송" 이란 표현이나 무슨 차이가 그렇게 난다고 관심법과 선입견을 시전하시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꼬투리를 잡기 위한 억지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 듭니다. (게다가 비판의 강도 면에서 보면 제가 사용한 막말 저질 방송이란 표현이 redye 님이 사용한 표현보다 더 강합니다.) 댓글이 길어지지만 그래도 밑에 정리합니다. 제 논지에 대해 redye 님이 달아주신 반박 중에서.. 1.위안부를 창녀에 비유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방송을 그저 막말 , 저질 정도로 판단하시는 건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2.김구라씨 방송 수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않으니까 저의 논지에 일말의 공감도 못하시는 거겠죠. 3.본인은 심각하다고 하시는데 처음 표현하신 단어를 보니 저처럼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진 않을거라 봅니다. redye님이 김구라씨의 방송을 표현한 글 : "정상적이지 못한 직업" (ex1. 지갑 사정도 지갑 사정이지만 남편의 정상적이지 못한 직업으로 피해 본 부분까지 감내한거니까요.) 제가 김구라씨의 방송을 표현한 글 : "막말에 저질 방송", "말도 안되는 방송" (ex1. 수많은 비주류 중, 막말 하는, 싼 티 풀풀 나는 인터넷 저질 방송 정도였죠) (ex2. 말도 안되는 방송이죠. ) 계속 제가 표현한 단어를 가지고 꼬투리를 잡고 있습니다. 제가 redye 님으로부터 위 3가지의 말을 들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을 명확하게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심법을 써보니 어땠더라 하는건 정중히 사양합니다.) 그리고 의견이 갈리는 이유는 제가 다시 설명드립니다. (가)고생 , (나)성공 , (다)빚(사채,보증)의 3요소가 있다고 볼 때 redye 님은 "가"와 "다"가 쌤쌤의 관계에 있다고 하셨고 저는 "가"와 "나"가 쌤쌤의 관계에 있는 것이 맞다고 반론을 한 것입니다. 저와 redye 님 양쪽 모두 "김구라"가 부인이 고생했던 시절의 원인이었으며 부인이 큰 리스크를 감당한 것으로 의견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리스크에 대해 80점 정도를 주고 있으나, redye 님은 가산점을 주어 95점 정도로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 차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인의 리스크가 컸다는 것에는 상호간에 이견이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여기서 공통 분모로 "가"가 들어갑니다. 저는 고진감래로서 고생 "가"에 대한 대가와 보상으로 "나"가 존재하며, 고생을 겪었다고 하더라도 사채와 빚보증을 서야 될 당위성이 생기거나 합리화가 되진 않으므로 "가"와 "다"는 쌤쌤의 관계에 있을 수 없다라는 입장입니다. redye 님은 반면에 "가"와 "다"가 쌤쌤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고 왜 그런 것인지 물으면 동문서답으로 제가 김구라씨의 방송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답변만 줄곧 하고 있습니다. ***** 왜 "가"와 "나"가 쌤쌤 관계에 해당되지 않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왜 과거의 (redye 님 기준으로 심각한 수준의..)고생으로 인해 현재 발생한 사채와 빚보증이 합리화 될 수 있는지 (둘이 왜 쌤쌤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외) 계량화할 수 없는 문제라고 하셨는데 김구라씨의 당시 방송이 심각했고 , 부인의 고생이 심했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하는데 계량화라는 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법원 판결이라는 말은 왜 갑자기 나오는지 모르겠으나 답변 안주셔도 됩니다. 궁금하지도 않네요. 제가 지적받은 후에 단어를 바꿨기 때문에 선입견이 생겨 공감을 못하셨다고 했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표현한 "막말 저질 방송"이란 표현이나 redye님 사용한 "정상적이지 않은 직업"이란 표현이나 도찐개찐입니다. 선입견이라는 말을 쓰시려면 제가 표현 상의 실수를 했고 그걸 번복 했을 때나 어울리는 말입니다. 선입견은 제가 제공한게 아니라 redye님 혼자 만드신 것 같네요.
15/08/25 23:47
그 당시 그 상황에서 가정을 지켰다는 것을 굉장히 높게 사시는군요. 저는 김구라가 인터넷방송을 할 시절에 부인이 가정을 지켰다는 것은 경제적인 약간의 빈곤을 참아냈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구라가 유명해지고 나서야 김구라의 과거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인이 당시에 주변의 시선을 참아내면서 버텨낸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신경 안썼을 것 같아요.
15/08/26 00:08
예. 저는 그 부분을 굉장히 높게 평가합니다.
김구라씨 전부인이 그저 경제적인 빈곤을 참아냈다고 하시는데, 김구라씨는 그 당시 출연료도 제 때 못 받았다는 인터뷰도 있고... 부인되시는 분이 동현군을 식당 구석이나 배달 차안에서 제워가며 일했다는 부분을 보고 사실상의 가장 노릇을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런 삶이 약간의 빈곤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무명 연예인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결혼했겠지만요. 거기다 실질적으로 김구라가 떴다고 평가할만한 시점이 2006년부터인데, 시사대담이 이슈화 된건 2003년부터였어요. 핫하게 된 사유는 이효리씨 비난 때문이 컸죠. 그 시절 이효리의 인기를 생각하면 주변의 시선이 없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5/08/26 00:20
그렇군요. 저는 방송으로나 기사로 알 수 있는 현재 김구라씨의 고통이 더 가깝고 크게 느껴지지만, 당시에 부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알 방법도 없고 알 수 있다 하더라도 양쪽 모두 계량화되는 것이 아니니, 경중은 받아들이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겠네요.
15/08/25 22:28
그러니까 김구라가 채무관계는 책임져주고 가겠다 한거겠죠. 단지 그거랑 상관없이 빚을 진 과정이 너무 황당하다보니 이해할 수가 없을 뿐이지...
15/08/26 03:06
이 케이스가 쌤쌤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참 씁쓸하네요.
피지알은 다수의 의견과 다른 입장이 하나만 등판해도 거기에 공격적인 비꼼이나 언사가 주르륵 쏟아집니다. 마치 '다수 의견이 아니면 제발 침묵해라'라는 것 처럼요...
15/08/26 22:22
공격적인 비꼼은 소수 의견쪽에서도 나오고 있는걸요 뭐.
양쪽다 내 의견이 아니면 다들 침묵해라. 지 소수 의견은 입닫고 있어라. 라고 해석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15/08/25 22:36
추측인데
김구라씨 처럼 지나칠 정도로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사람은 현실감각 제로지만 해맑고 자신만 좋아해주는 여자에게 충분히 반했을 겁니다 이런 관계는 돈이 없을때는 괜찮지만 돈이 생기면 많이 부딪힐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예전 방송에서 부인이 점보는거 좋아한다, 아이가 학교가기 싫다고 하면 아이가 원하는데로 냅둔다고 한 부분에서 김구라씨와 부인은 기본적인 성향이 다른 사람이란 짐작이 갔습니다 김구라씨가 가끔 방송에서 업보라고 언급했던 건 이런 걸 알면서도 선택했고 선택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거죠 부인의 채무를 본인이 갚는다는것은 단순히 보살처럼 보이겠지만 김구라씨는 이런 말이 불편할겁니다 채무의 원천인 돈 자체가 김구라 자신에게 나왔기에 책임지는게 당연하다 생각들거예요 부인이 갚을 경제적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기도 하고요 아마도 부인분은 본인의 부주의와 함께 주위사람들에게 사기 혹은 배신등으로 이용해 먹기 좋은 타겟이었을것 같습니다 실리적으로 계산할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큰 손해를 입었을까 그럴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애초에 김구라씨가 배우자로 선택했을까 젊은 김구라는 능동적인 여성에게 반하기는 힘들었을테고 역으로 실리에 밝은 여성이 젊은 김구라와 결혼했을리도 없구요 그래서 자꾸 업보라는 표현을 쓸수 밖에 없는 김구라씨가 그간 꽤나 측은하게 느껴졌었습니다.
15/08/25 23:07
김구라 위안부 발언 터졌을 때 부인이랑 같이 희망의 집 빠짐없이 방문하고 그런 모습 보기 좋았는데 안타깝네요.
그냥 김구라씨 전 와이프도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보통 와이프, 보통 엄마였겠지요. 다만 그 간극을 극복할 수 있는 지점에 이르른 거구요. 이혼하는 많은 부부들처럼요. 지금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수준의 과도한 비난은 수위가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15/08/26 00:49
이혼이 이해가 가는 것이 17억만 갚고 별 문제 없으면 괜찮은데 아내가 바뀌지 않으면 또 언제 터질지 모르겠죠.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부채에 대한 불안감을 평생 갖고 사는 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사람이 쉽게 바뀌지도 않고요 17억 부채를 자기가 안은건 아무래도 아내 수입으로 도저히 못 갚을 것 같으니 그랬겠죠. 그래도 애엄만데 잘 살아야죠
15/08/26 08:57
남의 가정사 가지고 참..
밖으로 알려진 정보만 가지고 꼭 그렇게 이건 누가 잘못한거다 못박고 까야 하는건가여;; 저도 이해가 어렵지만 쌤쌤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다수의견하고 다르면 비꼬기 물어뜯기 대단하네요.
15/08/26 16:33
어떤 부분이 그렇게 느껴지시는지가 제가 느끼는거랑 반대라 참 궁금하네요
다수인 쪽이 훨씬 더 다수인게 권력이라도 되는 마냥 비꼬고 막말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15/08/26 11:28
위의 쌤쌤이라는 의견이 달린 댓글에 비꼬는 대댓글이 몇개나 달렸다고 물어뜯기라고 주루룩 댓글이 달리는지 모르겠네요.
원숭이 사건 이전에도 느낀거지만 pgr 만큼 소수의견 존중해주는 곳도 많지 않습니다. pgr만 눈팅하시는 직장인 분들도 많은 걸로 아는데 다른 메이저급 싸이트 눈팅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15/08/26 16:43
쌤쌤이라는 의견에 대해 비꼬는 대댓글을 지금 세어보니 대략 7, 8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18000건이 넘는 조회수에 220개가 넘는 댓글에서 이 정도 댓글 개수로 비꼬기 물어뜯기가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면 어느 정도의 점잖음을 피지알 유저에게 요구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심하다고 하시니 그 생각은 존중합니다. 대신에 쌤쌤에 대해 동의하지 못해서 반박하는 사람들 생각도 존중해주시면 좋겠네요. (비꼬는 사람까지 존중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15/08/26 16:51
그 댓글이 지금 이글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글이고 7~8개 면 충분히 많은거 아닙니까?
한글에서 대댓글이 7~8개 달릴 정도면 어느정도 달아올랐다고 볼수 있는거고 그게 비꼬는 댓글이라면 심한거라고 보는데요 그런식으로 따질거면 이 많은 댓글중에 고작 하나밖에 안되는 쌤쌤의견에 뭘 그리 반박댓글을 달죠? 당연히 동의 하지 못하는 사람들 생각도 존중하죠. 아니 전 애초에 쌤쌤이라는 생각에 동의를 안합니다. 주제 자체가 논리적으로 옳고그름을 따질 문제도 아니고 누가 어떤 주장을 하건 본인의 가치관따라 다를 수 있는 부부문젠데 님 말씀대로 '존중'이 없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렇죠.
15/08/26 22:25
'존중'이 없는 문제는 어딜가든 똑같습니다.
피지알이 규정이 빡세서 피정님이 느끼시는것 처럼 보이는 거 아닐까요.... 딴데가면 욕설로 한줄 하고 짧게 끝날말을 이곳에선 이러고 있는거니까요....뭐 그게 피지알만의 특색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크
15/08/26 17:02
부인분이 어려운 시절에 생계를 책임졌다는 애기는 믿을만한가요?
식당에서 일했다지만 얼마나 일했는지, 가계에 도움이 된건지 확인된바는 없죠. 제가 알기로는 그냥 쭉 김구라가 쭉 생계를 꾸려온걸로..
15/08/26 17:32
부인분이 예전에 가장역할할때 17억이상 버셨다면 쌤쌤이죠. 내 주변사람이 17억 빚만들고 숨기고있었다고하면 결혼생활 다 따지고 잘잘못가리고 하는게 아니라 미쳤다는 생각이 먼저 들겁니다. 저걸 책임지겠다는건 엄청나게 대단한일인데 남에돈이라 그렇게 생각안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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