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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2 03:19
외장 메모리가 안되서 노트4를 계속 쓸까 아니면 아이폰 6s 발표 되는거 보고 땡기면 바꿀까 했는데 실물보니 노트4가 좀 그렇게 보이고 발표된 아이폰이 제 기준에는 실망이라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서 요즘 살짝 흔들리네요.
15/09/12 03:19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갤럭시6엣지만 만져봐도 확실히 예전 시리즈와는 다른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폰 진성 유저인데도 이제는 별반 다른게 없기도 하고.. 느껴지는 렉같은 것도 별로 없고. 이제는 진짜 호불호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15/09/12 03:25
결국 아이폰의 아이튠스 시스템이 문제없다고 하더라고 시리가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큰 쓸모가 없다는점이 아이폰에서는 문제가 될 것 같고 삼성페이를 써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만큼은 깡패일 것 같습니다.
삼성측에서도 애매한게 삼성페이가 한국에서 잘 먹혀도 전세계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애플페이만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것인가도 좀 애매하고. 여러모로 삼성쪽에서 좀 더 생각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니어스바도 없고 1차 출시국도 아닌 한국에서조차 애플에 대한 어마어마한 충성도도 장난이 아니고...
15/09/12 03:29
결국 삼성은 이제와서 뭘 해도 애플을 따라잡을수는 없을것 같아요. 이런 폰을 1년전에 내놓았다면 뭔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아이폰6를 여러모로 벤치마킹한 이번 s6시리즈는 결국 후발주자라는 이미지만 공고히 해놨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애플이 북미에서만 더 어필하는 요소들이 있기에 이런식으로 노력하다보면 중국에서 만큼은 반땅사움을 할만큼 다시 올라올지도 모르겠지요. 안드로이드가 ios에 갖는 이점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15/09/12 03:34
공감합니다.
삼성측에서 특히 애를 쓰는 부분이 노트 라인에서 팬의 활용인데 이것 역시 애매한 것 같아요. 광고에서는 분명히 멋있고 괜찮고 활용도가 무한한데 실질적으로 주변에서 제대로 쓰는 사람을 찾기 힘들죠. 디자인 부분에서도 이제 거의 호불호의 영역이고(사실상 거의 비슷해보이지만) 차이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의미에서 s2때의 하드웨어깡패 이미지가 차라리 나았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노트 시리즈 팬의 사용에서도 그렇고 정작 사용자들이나 앱들이 하드웨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15/09/12 03:46
랩실 생활하는 공대생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펜은 확실히 좋습니다. 가벼운 디스커션을 해도 그림을 그리면 이해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15/09/12 13:43
전 펜때문에 6s 안 기다리고 노트5로 왔습니다.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웬만한 사람들에게는 활용도 깡패라 생각합니다. 삼성페이니 그런건 전혀 안씁니다. 순전히 노트 기능 때문에... 노트 한 번 써보고는 노트 시리즈만 씁니다. 그런데 5는 배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소모되는 것 같습니다. 샤오미 배터리 팩 없으면 멀리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15/09/13 01:34
저도 노트2 쓸때 펜 있어봤자 뭐해 필요도 없다...생각 했고 가끔 낙서 끄적이는 용도밖에 없었던거 같은데 지금 아이폰 쓰니까 막상 펜 기능이 가끔 그립네요ㅠ_ㅠ
노트 쓸때도, 지금도 생각하게 되는건 요즘 스마트폰 기능은 무궁무진한데 다만 내가 못 쓰는 것일뿐...입니다. 펜 기능만해도 유용하게 잘 쓰시는분들 많더라구요.
15/09/12 03:44
놋오 출시 하루만에 충동구매한 취준생입니다.. 엘지계열 하청업체를 가게되면 어쩔까 고민하다가 만약 그렇게되면 영원히 못쓰잖아!!!! 싶어서 충동구매한 놋오인데 만족도가 10000퍼센트입니다. 특히 화면꺼진상태에서 펜뽑으면 바로 검정화면에 필기하도록 나오는 기능은 가히 예술이며 삼성페이는 말할것도 없구요... 무선충전은 패러데이 선생님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
아무튼 이 폰을 쓰면서 제가 엘지 계열을 가더라도 약정승계해줄 동생이 있지만 오직 이 폰을 쓰기위해 삼성계열하청이나 전자 관련없는 업체로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사람의 미래를 고민하게만드는 폰이네요
15/09/12 04:16
아무리 누가 좋니, 뭐가 좋니해도 따라 할수 없는 부분이 있고(하드웨어의 지원여부), 따라할 수 있는 부분(소프트웨어)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삼성의 펜, 마그네틱 단말지원하는 페이, 가상 VR의 기어 VR은 애플이 현재까지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삼성이 그럼 애플을 따라할 수 없는 부분은 뭘까요?
15/09/12 10:17
소위 누군가가 말하는 애플만의 감성이겠죠.. 감성팔이 싫다고 하지만 애플 판매량 보면 감성이 체고조넘 같습니다...;; 뭘해도 다 팔림...
무작정 차 한대 만들고 애플로고 때려박아도 천만대는 팔릴거 같은 느낌이네요..
15/09/12 14:22
그런 기술을 포장하는 능력의 차이죠. 삼성페이를 애플이 만들었으면 어랏? 지갑을 놓고왔네? 하지만 나에겐 아이폰이 있다규! 데헷! 하는 식으로 광고를 만들지 않겠죠.
가진 능력치안에서 본인을 얼마나 포장할 수 있느냐는것도 엄청 중요한 요소인데 삼성은 항상 이 부분이 애플에게 너무 뒤쳐집니다.
15/09/12 06:21
.....이따가 아이폰6S플 예약하러 갈까 했는데...이 말 들으니까 노트 5도 고민되네요. 노트5 나오고 실기 한번 만져본 다음에 정해야겠어요.
15/09/12 08:00
만년 베가에서 이번에 엣지+로 갈아탔습니다. 백아연1쓰다가 바꿨는데 빠릿빠릿한게 신세계네요.
혹시나 해서 쓰는데 삼성페이 가입하면 무선충전독이나 정품케이스 (정가 55000원)를 5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고, 삼성페이 사용시마다 회당1000원 최대10번, 10000원까지 페이백해줍니다. 삼성페이 사용 시 카드사별 혜택도 추가로 있습니다.
15/09/12 08:23
갤2-갤4 쓰다가 다음 휴대폰은 아이폰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글쓴이님 리뷰 보니까 갤놋 땡기네요 저는 갤시리즈가 싫은게 안드로이드의 지저분함과 온갖 쓰잘데기 없는 앱들 때문이었거든요 아이폰의 적당한 크기와 os의 깔끔함이 맘에 들고, 특히 타자 칠 때 오타가 잘 안난다는 것 때문에 갈아타려고 했는데 심히 고민됩니다 흐흐
15/09/12 11:34
모든 기기앱 설치가 선택 가능하더라구요. 삼성앱이 퀄이 많이 좋아져서 저는 꽤 깔았습니다. 통신사앱은 하나만...
15/09/12 08:47
출시 2일 후 구입잡니다. 폰 자주 떨어뜨리시는 분들은 노트5 구입 신중하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묵직한 폰인데다가 (네 무겁습니다) 일체형이어서 충격을 더 강하게 받는건지 액정 쉽게 깨집니다. (액정 외부가 아닌 속이 깨져요) 허리 높이에서 케이스 씌워져있는 뒷판으로 떨어졌고 (전혀 모서리가 아닌 정말 뒷판으로 안전하게 떨어졌는데), 겉으로 어디하나 상처없이 멀쩡한데 화면이 안 켜지길래 센터갔더니 액정이 속에서 깨졌다네요. ㅠ 수리비는 액정 반납 조건으로 12.3만원이더군요. (엉엉) 그동안 수많은 전화기를 떨궈봤지만 처음 겪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텍스트 리딩 위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고려하셔야 할게, 스크롤 시 끊김이 매우 심합니다. 좀 빨리 읽으시는 분들에게는 방해될 정도로요. 이건 노트5 뿐 아니라 직장동료의 s6엣지도 마찬가지더군요. 이거 의외로 신경 많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15/09/12 09:17
노트4 사용자인데... 노트5를 살 생각은 없습니다만, 차후 모델은 살 생각이 있어요.
딴 건 모르겠고, 필기감 향상이 정말 후덜덜... -_- 노트4 때도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좀..."이었는데 노트5에선 그런 느낌을 못 받았네요.
15/09/12 09:25
1등을 따라하는 2등 이란 이미지를 삼성이 너무 고착화시켰어요.
외관에서 15년형 삼성폰은 아이폰 따라하기란 인상이 강합니다. 게이같지만 독특한 소니라든지 아이폰 같지만 독자적 드레스코드를 갖춘 샤오미 등의 경쟁자와 비교할 때 아이폰의 영향을 훨씬 많이 받고 있습니다. 14년의 화두였던 방수는 어느새 잊혀졌습니다. 내부에서 삼성폰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는 불안합니다. 내년에 애플이 다른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삼성은 어쩐지 기존 서비스를 엎어버릴 것만 같거든요. 그게 외장배터리일지 서랍에서 뒹구는 micro sd카드일지 삼성뮤직일지 어쩌면 삼성페이일지 누가 알겠습니까? 삼성이 이겨내야할건 낮은 자존감이라고 봅니다
15/09/12 16:03
삼성 스스로가 애플의 아이디어를 따라가니 어쩔 수 없늠거 같슴다.
1등이 되려면 세상이 바라지만 아무도 인식조차 못했던 것을 먼저 발견해서 구현할 능력이 필요한데 삼성은 항상 애플이 그걸 하면 나중에 따라가니..... 그렇다고 애플이 국내 중소기업도 아니라서 깔아 뭉개거나 인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범국가적 지원과 시스템을 업고 효율면에선 따라갈 수 있지만 저건 생산요소 때려박는다고 나아지는게 아니라서...... 연구팀과 직원 갈아넣기 대신 SF 영화 관람을 우선으로 놓을 순 없으니까요.
15/09/12 10:05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OS가 안드로이드에 종속된다는게 아쉽죠.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기 기기들만을 위한 OS를 가졌다면 더 낮은 사양에서도 지금과 같은 만족도를 주는 폰이 가능했을텐데요. MS의 로얄티에 이어 오라클이랑 구글과의 분쟁이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도 의문입니다. 결과적으로 피해를 볼것은 안드로이드를 차용한 제조사들이겠지만...
15/09/12 10:11
적극 구입 고려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갤스2가 너무 좋아서 못버리겠어요.. T.T 아직도 돌아갈거 다 돌아가고 이건 뭐 던지고 빠트리고 배터리 막 뽑고 그래도 고장도 안납니다. 뉴갤스2 나와도 무조건 삽니다.
15/09/12 10:20
저도 갤럭시노트5를 구매한 유저 중 한명입니다.
옵티머스gk(완전공짜폰)을 잘쓰고있었는데.. 단통법으로 인해 핸드폰가격들이 다 높아지면서 굳이 내가 안드로이드폰을 고집할 필요가있나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똑같은 가격이면 아이폰이 낫지않을까 했죠. 그런데 삼성페이를 보고는.... 주저없이 노트5를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노트5를 구매한결과... 대만족입니다. 고속충전과 펜을이용한 캡쳐기능, 삼성페이 카메라 화질등 이래도되나싶을정도로 좋은 폰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페이는 쓸때마다 주변 지인들에게 빨리 폰 바꾸라고 추천하게되더라구요. 물론 단점으로 꼽히는 일체형과 외장메모리 미지원등은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릴것같지만, 저에게는 단점으로조차 다가오지않아서.. 아주 대만족이네요.
15/09/12 10:34
전 지금 쓴지 3주정도 되었습니다만,
장점 디스플레이 - 짱짱하다. 보다보면 익숙해지지만 노트2를 다시보면 쓰기 힘들겠구나~ 한다. 배터리 - 생각보다 준수한듯....다만 생각보다 괜찮은거지 탈착식이 더 좋습니다. 고속/무선충전 짱짱 삼성페이 - 말이 필요없는듯. 인식률 좋아요. 아직도 좀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S펜 - 개인적으로 이제야 좀 써볼만해진것 같습니다. 타기기와 연결(스마트TV) - 아이폰으로 못넘어가는 이유죠.(+ 토렌트) 단점 하스스톤이 튕겨요...치명적인듯...
15/09/12 13:16
노트5에선 리모콘 기능이 빠졌다고....
아마 dnla 가 아닌가 싶네요. 삼성링크라는 어플쓰면 폰동영상을 삼성tv로 바로 쏴서 볼수있으니까요.
15/09/12 13:59
삼성 TV나 DVD 플레이어와 연결하면 휴대폰 화면을 TV통해 볼 수가 있고
다른 모바일기기(휴대폰 / 태블릿)로 파일 전송 시 퀵커넥트로 쉽게 연결 가능합니다.(연결이 안정적이고 간편해짐)
15/09/12 15:58
리모콘이 아니라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을 이용한 스마트폰-->TV연결입니다.
핸드폰 안의 영상이나 음악이 TV에서 바로 재생가능합니다. 저는 따로 앱을 쓰지않고 같은 와이파이 망안에서 공유가 되던데 다른방식도 있나보네요.
15/09/12 13:11
갤6이랑 갤6엣지는 엣지가 그립감이 확실히 안좋았는데
노트5랑 엣플에서는 엣플 그립감이 훨씬 좋고 노트5는 크기때문에 불안해서 팬이 필요하면 노트5, 팬이 굳이 없어도 되면 엣플 추천합니다. (노트 시리즈 구매하고 팬 안쓰시는 분이 많은데 그분들은 엣플이 더 나은 선택일듯 합니다)
15/09/12 13:18
삼성에 애플에게 밀리는 최대 위크 포인트는 OS고.
이 OS가 가져오는건 종속성도 꽤 큰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막말로 앱스토어에서 앱 수백개 사고, 아이튠즈 음원 수천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애초에 삼성으로 이동을 못합니다만.. 즉 애초에 어느정도 ios에서 결제를 한 유저들은 이동하는데 기본적인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는 측면이 있는데 (저 리스크는.. 애플 제품을 오래쓰면쓸수록 더 커집니다.. 누적되는게 커지다보니) 삼성이 애플에 앞서는 강점은.. 애플이나 타 제조사들이 따라갈 수 있는 강점들입니다만 (그걸 계속 더 앞서나가면서 안잡히고 있는게 삼성의 무서운 점이기도 한데..... 격차는 계속 줄고 있죠) 애플이 삼성에 앞서는건 삼성이 따라잡기 힘든 강점들입니다. -.- 감성 이런것도 큰 요소지만.. 사실 가장 큰건 결국 애플/구글/마소는 OS가 있고, 삼성은 그게 없다는거겠죠.. OS없이 싸우는건 결국 한계가 있습니다.. 애플의 최대 차별점은 결국 '애플 제품만의 OS' 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하니까요... 램 1GB로도 하스스톤 전혀 안튕기고 돌아가는 아이폰과.. 램 3GB로도 하스스톤이 간간히 튕기는 안드진영을 생각하면 독자적인 OS가 가지는 강점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지 않나 싶네요.. 삼성이 완진히 앞서나가려면 결국 '타 안드진영에서 따라잡을 수 없는' 무언가인데. 사실 그 무언가는 공허한거라고 봅니다.. 독자 OS 같은게 아닌 다음엔.... 덧붙이자면.. 이번 겔노트5의 펜은 정말 인식률이 좋습니다 -.-;; 삼성이 무슨 마술을 부린건가 궁금할정도.... 라서 펜 활용이 필요한 분들은 고민 안하시고 지르셔도 후회 안할것 같네요..
15/09/12 14:53
안드로이드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 아니죠.
순수 안드로이드면 ios보다 대등하거나 더 좋습니다. 터치위즈에 이은 삼성기기의 발적화가 원인이죠.
15/09/12 14:16
클리앙에 있는 갤6, 노트5 배터리 아끼는 팁 입니다. 글쓴이는 화면켜짐이 8시간 정도 가더라구요. 덜덜덜...
배터리 불만이신 분들은 한번 따라해 보세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87373
15/09/12 14:34
삼성이 애플과 현재는 비교 대상도 아니라고 보는데
어떻게든 따라가려면 타이젠을 os로 하는 기기를 성공시키고 그걸 현재 노트나 s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쉽 제품군으로 만들어야 가능하겠죠. 그러면 os를 통한 최적화로 아이폰처럼 비교적 낮은 스펙으로도 고성능을 뽑아낼 수 있고 자신만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도 있으니 타이젠만 성공하면 따라갈 수는 있는데 타이젠 성공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죠...
15/09/12 14:44
저는 아이폰 4 -> 5s, 와이프는 갤럭시 s1 -> 노트1 -> 노트3 유저인데
확실히 갤럭시 바꿀때마다 나도 안드로 갈아탈까라는 생각이 점점 들더군요. (미국에 몇달 있을때는 역시 애플 짱..) 근데 apk, 이런 글들 볼때마다 조금씩 망설여지기는 합니다...
15/09/12 14:48
현재 노트4 사용자인데.. 삼성페이라던지 여러가지 기능들은 참 부러워 보이고 그런데.. 배터리는 여전히 아쉽네요. 디자인이든 성능이든 그로 인해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인들이 애플을 그렇게 깠으면서 그대로 따라가는 건... 하기사 뭐 애플도 10개의 펜이라든지 대화면 가지고 까다가 따라왔으니 도찐개찐이지만요.
삼성페이나 엣지, 기어 시리즈 같은.. 삼성만의 차별화가 이제 슬슬 보이기는 하는데 큰 틀에서는 여전히 애플과 차별화를 못하고 있거나 애플을 따라간다는 인상을 주는 게 문제인 거 같아요. 엣지가 디자인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폴더블이나 플렉서블까지 가면 확 차이가 나려나요.. 암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노트5는 참 부럽기는 합니다. 안드 진영에서 이제 확실한 프리미엄 폰은 노트인 듯해요. S로 간보고 노트에서 완성시키는 느낌이랄까? 그런 의미에서.. 노트6 기대하겠습니다. (아직 약정이.. ㅠㅠ)
15/09/12 18:24
안드로이드 기기는 그 쓰잘데 없는 통신사 앱들과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애플을 못 이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트의 필기는 정말... =_=b
15/09/12 19:11
어제 노트5로 미드 화이트칼라 시즌1을 한번에 다 봤습니다. 40분짜리 14편
근데 배터리가 28% 남았습니다 ;;-_- (심지어 배터리 96%에서 시작한게 함정)
15/09/12 21:23
카메라는... 저도 깜짝 놀랐는데 별도 찍힙니다. 베가, 데네브, 알타이르는 다 찍히구요. 몇일전 날씨 좋을때는 백조자리도 보이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15/09/12 23:54
저도 갤노트5 유저입니다 솔직히 딴건 모르겠고 삼성페이가 갑인거 같습니다
메인화면에서 그냥 드래그해서 올리고 홈버튼에 지문만 찍어주면 결제가 된다는게 지갑 안들고 나와도 안심되서 참말로 잘쓰고있습니다. 신나게 긁어보고 있는데 신세계계열 이마트 갔다가 결제가 안되는 통에 제대로 쪽팔린적 잇지만서도 택시 단말기서부터 배달단말기 편의점단말기 각 음식점 단말기 롯데마트단말기 쓸데마다 반응이 아니 이게 뭡니까 이런게 되요 라는 분위기 속에서 약간 부끄부끄하지만 편의성하나만큼은 최고인것같습니다. 다만 신세계... 협의중이라니까 제발 잘되서 다긁고 다니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5/09/13 00:53
그런데 편리한 만큼 잃어버리거나 해킹당하면 큰일날까 걱정이네요.
요즘 세상엔 믿을 수가 없어서... 저는 그래서 아예 구식으로 살아가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15/09/13 11:43
지문인식 해놓고 있으면 오히려 분실시 카드보다 안전합니다 삼성페이 서버에 카드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카드번호도 OTP개념으로 결재할 때 마다
바뀝니다 신세계 계열이 자체페이 시스템을 밀고 있는데 그부분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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