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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9 01:25:03
Name wlsak
Subject [일반] '구구단'의 데뷔를 보면서 사장이..'감'이 없네
저는 개인적으로 '젤리피쉬'의 기획력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그 이유는 박효신,성시경 이란 정기 콘서트 1,2위를 다투는 실력파 가수들을 데리고 있고
남자 아이돌그룹 VIXX를 기획해서 성공시킨 곳이고 대표 본인도 실력 있는 작곡가 출신인 기획사라 그랬습니다.

구구단의 티저부터 쇼케이스까지 보면서 느낀 감상은 기획사가 능력은 있는데 감이 없다는 것 입니다.
계속 중요한 순간에 헛발질을 확확 날리면서 쓸데없는 부분에 힘을 쏟습니다.

일단 그룹 컨셉부터 어긋났습니다. 이미 포화 상태인 청순컨셉 보다 다른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았겠지만...
안전빵으로 대세인 청순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방향이 너무 동화틱합니다.

구구단의 제일 큰 문제는 '강미나' 빼고 비주얼 좋은 멤버들의 연령대가 높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예뻐도 다 큰 성인이 발랄한 느낌의 노래에 학예회 같은 율동 수준의 안무를 추면서 귀염귀염하고 있으면
손발이 오그라 듭니다...거기다 의상은 진짜.. 지겨워도 교복 스타일이 낫지...
무슨 놀이공원에서 저연령층 아이들의 위한 공연에 나올법한 반짝이 비닐 의상을 입으니..

구구단의 지금까지 컨셉은 [놀이공원 소녀]인데
이는 걸그룹중 평균 연령이 제일 낮은 DSP의 '에이프릴'이 그나마 겨우 소화할 수준의 컨셉입니다.

정말 청순으로 가고 싶었다면....주요 비주얼 멤버 연령대에 맞게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쯤에 나와서

에이핑크의 '리멤버' 나 러블리즈의 '데스티니' 같은 느낌의 [청순숙녀] 스타일로 가는 게 제일 좋았다고 봅니다.
아닌 말로...이번 데뷔곡 '원더랜드'의 컨셉인 인어공주 자체가 비극으로 끝나는 슬픈 동화인데..

'그길에서'로 나온 다이아도 정채연 빨이 있었으니 오히려 데뷔곡인 '왠지'랑 비슷한 컨셉으로 나왔으면
성적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괜히 여자친구 따라해서 비교만 당하게 한 MBK의 광수 대표랑
멤버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유아틱한 컨셉을 시도하는 젤리피쉬의 황세준 대표 이 두명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감'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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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울림의 이중엽 사장도요. 그분은 이번에 '계절감' 꼭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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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Crowd
16/06/2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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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 다 떠나서 진짜 코디가 안타깝습니다. 00년대에도 저렇게 입으면 욕했을 것 같아요.
16/06/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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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00년대에는 충격적인 의상이 많아서.. 저런 의상은 무난한 쪽에 속할 겁니다..
멸천도
16/06/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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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나 SES만 생각해도 전혀 그렇지않습니다.
MoveCrowd
16/06/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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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때도 00년대군요, 저는 소녀시대나 원더걸스 데뷔 시점 생각했던 말인데..
멸천도
16/06/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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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대초반이냐 00년대후반이냐가 갈린거군요...
원더걸스 데뷔가 07이고 그시점엔 제대로 뜨지못했다는걸 생각하면 00년대도 극후반을 말씀하신거....
MoveCrowd
16/06/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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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점으로 환원시켜서 생각하면 그 때 저런 옷 입었어도 충분이 웃겼을것 같아요.
수박이박수
16/06/2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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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도 그렇고 죄다 뭔가 핀트가 어긋난듯한 느낌이 들어요.
세정x미나빨도 슬슬 떨어져가는게 보이는데..
하.. 젤피.. 이러려고.. 하....
16/06/2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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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렇게 망해버리면 기획사들 모두 내년 1월 31일 후 IOI 해체를 할지 말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처럼 개별활동 인정 하면서 1년 1-2개월이라도 IOI 활동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정말 이런식으로 망조타면 프듀빨 IOI빨 없어지면.. 끝이에요..
종이인간
16/06/2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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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어보니.....이루는 양반이었습니다 흑흑....
16/06/2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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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는 '안무가'한테 절해야죠..구구단 이번 노래도.. 안무랑 의상만 평타 쳤어도...
종이인간
16/06/2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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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의상입고 그 파도춤을 추는데....이것이 뭔가 싶어 한 5분을 멍때렸습니다......
수박이박수
16/06/2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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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 파도 아무리생각해도 개노답 크크크크
토다기
16/06/29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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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는 아마도 배윤정 쌤.... 적어도 리얼리티를 보면 봐준 건 확실하니까요
16/06/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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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스는 노래는 별로지만...최소한 프로듀스로부터 연결되는 스토리가 있죠. 꿈을 꾸는 소녀들이 꿈을 이뤘다는.
애초에 제목과 발상만 가지고도 절반 이상은 먹어준 노래...
수박이박수
16/06/2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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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 최근들어 계속 재평가되고 있슴다..
도깽이
16/06/2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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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돌판 보면 감나무좀 많이 심어야 할거 같아요.
피식인
16/06/2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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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을 걸어보는건 걸스데이 각설이춤을 무려 생방송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세정이 미나 이미지 다 소비하기 전에 다음 앨범까지만이라도 제발 감을 찾아 왔으면 좋겠네요.
16/06/29 01:45
수정 아이콘
걸스데이는 '기적'입니다. 전 그냥 [세정,미나,미미] 이 셋을 유닛으로 돌리는 것이 살길이라 봅니다..나영이는 구구단에 보니 완전 무매력이 되었고...
수박이박수
16/06/2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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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뿐만 아니라 세정이 미나는 아예 보이지도 않아요 크크
이상하게 채연이도 다이아가니까 매력이 옅어지던데 구구단 가니 얘들은 더하네요 ㅜㅜ
16/06/2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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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기획력이죠.. 멤버들 구성을 어떻게 하고 노래,컨셉, 안무를 어떻게 짜는 것에 따라.. 애들 매력을 100% 200% 버프 주는 거고 이게 망이면 -50%,-100% 디버프 되는 거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6/06/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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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춤은 애초에 아무 밑천도 없이 맨땅에서 시작한 걸그룹이 일부러 어그로 끌려고 했던 거였죠
다이아나 구구단은 그런 비전도 안 보인다는 게...
앙제뉴
16/06/29 01:41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 소속사가 정말 일 잘한다고 느꼈네요.
노래, 안무, 뮤비, 의상...다 잘하기 참 힘든데
16/06/2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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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프로듀스 101이 1-2년 일찍해서 오마이걸이랑 러블리즈, 라붐 소속사가 참여해서 지금처럼 걸그룹 런칭했다면 지금 젤피나 MBK 보다 일 훨씬 잘해서 옴걸,러블리즈, 라붐은 메이저 그룹에 들어갔을 겁니다..
수박이박수
16/06/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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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엔터테인먼트 찬양합니다!!!
도망가지마
16/06/29 01:47
수정 아이콘
다이아는 왠지 정도만 뽑았어도 성공이었을텐데
것참 ...
수박이박수
16/06/29 01:47
수정 아이콘
구구단보니까 소위 4세대 2군으로 불리는 러블리즈 오마이걸 라붐이 얼마나 위대한 걸그룹인지 알거같네요.
16/06/2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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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오마이걸 라붐처럼해도...메이저 올라가기 힘든게 현 걸그룹시장인데.. 정말 MBK 젤리는 프로듀스 빨 받고 저리 망 기획을 하니 열불이 나네요..
피식인
16/06/2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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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오마이걸, 라붐 셋 다 멤버 이름도 모르고 피지알에서 영상만 몇 번 봤는데.. 구구단이랑은 기획력 부터 프로랑 아마추어 만큼이나 차이가 느껴지네요. 다른 팀들은 얻고 싶어도 얻질 못하는 인지도를 가지고 시작하면서도 대체 왜 이것밖에 준비를 못 한 거니..
16/06/29 01:5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세정아...
노래는 무난하게 들어줄순 있겠던데 쇼케 직캠보니 무대소화는 팀 전체가 답이 없던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쭉 읽다가 마지막 한 줄에 내상을 입었습니다. 담 앨범은 빨라야 10월일텐데 기왕 3부작한거 이거보다 약간만 밝은 곡으로 계절이라도 좀 맞춰서 나왔으면...
메루메루메
16/06/29 01:50
수정 아이콘
라붐은 아직 잘 모르겠고, 오마이걸은 최근 러블리즈 수준까지 올라간 것 같은데요. 구구단을 보며 이 두 그룹의 콘셉트와 안무 맞추기에 그 콘셉트에 맞는 기량으로 연습시키는 능력까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요즘말인 프로듀서의 능력인 거 같은데. 거기서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이 그룹들 윗선의 팀들이야 말할 것도 없겠죠.
홍승식
16/06/29 06:50
수정 아이콘
설마요.
아직은 여레마트와 러블리즈의 차이보다 러블리즈와 오마이걸의 차이가 더 큽니다.
러블리즈는 무려 연간차트에 넣을 수 있는 노래가 있고 타이틀곡을 월간차트에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오마이걸의 능력이 러블리즈에 비해서 딱히 떨어지지는 않지만요.
케이쁨
16/06/2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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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자체는 나쁘진 않은데 반짝이 의상이랑 안무가 참......ㅠㅠ
파도춤이 참 별로인데 그게 원래 저런건지, 아니면 소화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는게 문제네요.

그리고 울림은 음악이나 안무 퀼로는 대만족이니까 다음 컴백 때는 제발 계절감 좀 잘 챙기시길.. 가능하면 안녕이나 아츄 느낌으로 부탁드립니다.
HealingRain
16/06/29 01: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감도 감이지만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벤치마킹을 한건지...에이프릴의 컨셉을 참고한거 같기도 한데 일단 너무 안어울리는 옷을 입혔구요.
네, 뭐 리얼 의상도 이상하게 입혔고, 기본적으로 요새 최신 걸그룹 팬들이 얼마나 눈이 높은데 그런 무시무시한 수준의 안무라니....

울림 계절감은 왠지 그 똥꼬집이 다음 컴백땐 묘하게 계절감과 맞아떨어질거 같은 예감이 드는데...두고봐야겠죠 뭐.
16/06/29 02:01
수정 아이콘
벤치마킹을 일본아이돌 보고 한거죠.. 극단이란 컨셉부터..저 로고, 1단,2단 놀이 같은 쓸데없는 디테일..심지어 저 반짝이 의상은 모닝구무스메 느낌이 날 정도네요. 안무가 학예회 율동같이 유치한 것도 똑같고요..이번에 이상한 애니 케릭터를 단장 이라며...아이돌은 이미 한국이 일본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 같던데..이상한것을 벤치마킹한게 감이 없다고 봅니다.
HealingRain
16/06/2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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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랑 연관지어서 말한다면 정말 한국판 AKB라도 노린걸까요;;; 열도와 반도는 걸그룹 대하는 정서가 너무 다른곳인데.....하아~
팀명도 대표 똥고집으로 정했다더니 앞으로 한동안이 정말 고비겠네요. 얘들 자리 잡을수 있을런지.
16/06/2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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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런데 아마 에이핑크의 '러브'일듯 하네요...흐흐. 리멤버는 통통 튀는 컨셉의 노래라는
양념게장
16/06/2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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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쇼케봤는데 비주얼 멤버가 미나/세정 말고 없는게 저한텐 더 큰 문제네요;;
16/06/2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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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지만...미미도 비주얼 좋은 편입니다.
미사쯔모
16/06/29 02:02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 101 끝나갈즈음 인기 맴버들 팬덤들 개씨움에 루머양산에 소속사들 삽질 간보기 바보짓 등으로 참가 아이돌들이 의외로 이미지 소모가 빨리 되는거 보고 이 프로그램 끝나고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더군요.

엠넷이 만들어준 왕관에 꼽힐 법한 원석일때의 가치를 엉망인 세공사들이 함부로 손대서 싸구려 다이아 반지나 심지어 공업용 다이아부스러기로 만들어버린 느낌이랄까요.

아무리봐도 3대 기획사는 위대 합니다.
16/06/29 02:12
수정 아이콘
하는 커뮤니티가 요즘은 pgr정도 밖에 없는데 하루종일 비판당해서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젤피야 잘 좀 하자..
개인적으로 9명이라 한명한명 집중안되는것도 좀 크다고 보고.. 조금 만 더 다듬어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일단 앨범은 많이 팔았으니 그거 바탕으로 다음 앨범은 좀 더 완성도 있게 나오길 바랍니다.
일체유심조
16/06/29 02:17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101 출신중 지금 ioi 만큼 인기 끌 팀은 하나도 없을듯.
가능성이 있다면 그나마 jyp의 소미정도?
16/06/29 02:22
수정 아이콘
지금 ioi만큼이라는건 트와이스 바로밑급이라 사실 냉정하게보면 말이안됐는데 가장기대되던 젤피가 침울하게몰락한 느낌이라 충격이크네요. 남은건 플레디스...(판타지오는 기대가별로..)
SnowHoLic
16/06/29 02:28
수정 아이콘
소미도 혼자서는 택도 없을 거라고 봅니다. 올팬이 생기니 어쩌니 해도 결국 개인팬덤 연합체라는걸 다이아-플디걸즈 싱글-구구단을 거치면서 제대로 증명한것 같아요. 프듀출신은 초반 팬덤화력과 이슈몰이로 역할을 하고 그 이후엔 결국 그 그룹이 가진 매력으로 살아남아야 하는데.. 거대기획사(요즘이면 거의 원탑수준이기도 하네요.;;)인 jyp를 생각하면 결국 소미가 한건 해줄까도 싶은데.. 또 여긴 언제 다시 걸그룹이 런칭될지 모르겠네요.;;
16/06/29 02:31
수정 아이콘
이런부분때문에 더더욱 아이오아이 2번째 완전체가 관심받지않을까싶어요. "우리가 이때아니면 언제모이냐"는 심정이랄까요.
아 유닛도있군요. 유닛은 어떨지모르겠네요. 구구단보단 낫겠죠.
밤식빵
16/06/29 02:20
수정 아이콘
하도 이야기가 많이나와서 쇼케봤는데 그냥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 네요.
인원은 많으면 안무를 잘맞춰야 되는데 준비가 너무 부족해보여요. 그냥 학교 동아리 수준..
노래도 별로고 가장문제는 의상이 너무 별로에요. 컨셉에 맞는 스타일로 해볼려고 한것같은데 너무 안이쁘네요. 외모나 몸매를 너프시켜버리네요. 미나양 좋아하는데 어딨는지 찾기가 어려웠네요....
16/06/29 02:25
수정 아이콘
엘범은 여담이지만 2일차 5천장대 찍은것같더군요.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엄청 호성적인데.. 그만큼 세정미나의 잠재력이 어마어마 했다는걸 반증하네요...
더군다나 팬싸 2회도 한대서 더 팔리긴 할것같네요.
이제 구구단 시작이니 다음을 기약해야할것같아요. 음원은 곧 차트아웃될것같고요.

이러쿵저러쿵 세정미나(+정채연)도 짠하게되서 제 생각에 아이오아이 완전체모이면 온 우주의 기운이 모아지면서 첫 활동 이상의 성적 내지않을까싶어요.(제발 아이오아이 곡좀!!)
16/06/29 02:31
수정 아이콘
신인이 아니라 그냥 걸그룹으로 봐도 어마어마한 성적입니다. 기존 메이저 그룹 중 2일차에 저정도 성적찍는 걸그룹이 몇 안됩니다. IOI 3대중 중 한명인 세정이 팬덤의 힘을 볼 수 있다고 봐야죠.. 역시 3대장...
16/06/29 02:33
수정 아이콘
세정센세 ㅠㅠ.
SnowHoLic
16/06/29 02:58
수정 아이콘
초동 2일차 5천장이면 진짜 무시무시한 팬덤이죠. 역시 3대장이라는건 제대로 보여줬는데..
그 팬덤을 가지고 2~3일차 차트아웃이 걱정되게 만드는건 도대체 ㅠㅠ
아니 젤피 정도면 솔직히 이름없는 중소기획사랑 같이 묶기도 부끄러운 곳인데 말이죠 ㅠㅠ
후천적파오후
16/06/29 12:40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이런 여론으로 가다 마지막에 다같이 뭉친다고 하면 반동새략이 더 클거같아요
16/06/29 17:33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반동세력으로서 까는 의견들은 얼마없다고 봅니다.
다만, 기존의 음원의 질과 무관하게 포옹해주고 감싸던 인원들에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원들로 변한 셈이죠.
사실 이번에 구구단,다이아도 음원이나 무대가 임펙트있었다면 꽤나 좋게 봐줬을것같아요.
무조건적인 hate인원들은 소수라 생각하고 결국에는 11인 다시 뭉치면 호응해줄거에요.(가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그대의품에Dive
16/06/29 02:31
수정 아이콘
그냥 보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에이프릴이 할 컨셉을 20대 중반인 멤버들도 하니까....
크레용팝처럼 멤버들이 동안이면 그래도 이런 컨셉이 먹힐 가능성이 있는데, 멤버들이 사실 좀 노안이다보니...
좋아요
16/06/29 02:56
수정 아이콘
이바닥 소녀걸그룹들의 기획사들이 얼마나 신중히 전력을 갖추고, 얼마나 치열하게 기획하는지에 대해 이해도가 전혀 없는 회사의 행보라고 밖에 못보겠더군요-_-a. 대충 내하고 싶은거 얼추 갖다붙이고 김세정 끼얹으면 다 될줄 알았냐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
뱃사공
16/06/29 02:57
수정 아이콘
저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지금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이 어쩌면 이번 일이 사상초유의 경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문득 떠오른 건 이걸 축구로 비유하자면 한 도시에서 시민구단을 만들었는데, 구단 선수들을 전부 임대로 데려와서 그 중에서 시민구단의 팀 선수들을 누구로 할 것인지를 시민들로 하여금 직접 뽑게했는데, 이 시민들이 선수를 직접 뽑으면서 예상보다 더 큰 애정이 생겨버렸고, 덩달아 이 시민구단에도 애정이 생겨버렸죠. 그리고 이 구단은 원래 한 시즌만 유지하기로 했고 시즌 중에 원대복귀도 가능하긴 한데, 원 소속팀에서는 임대보냈던 선수가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잘, 그리고 빨리 커버린 바람에 시민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원 소속팀에서 몇몇 선수들을 너무나 빠르게 원대복귀를 시켜버린 겁니다. 그러면서 잡음이 발생하기 시작해버린 거고요.

이 상황에서 시민들은 원소속팀에게 불평불만을 내놓고 있는데, 사실 이런 경우는 기존에 단 한 번도 없던 일이기 때문에 감이란 게 없을 수 밖에 없을 것도 같습니다. 이게 황금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인지, 다른 황금감나무의 열매를 따다가 자기네 땅에 묻어 또 다른 황금감나무를 키우는 것인지 진짜 전적으로 '감'에 의존해야 하는 것인데 MBK나 젤리피쉬는 후자라고 판단을 한 것이고, 결과적으로 아직까진 감이 덜 여물었다라고 확인이 되었죠. 이제 저 나무가 황금감나무였는지 아니면 도금감나무였는지를 판타지오나 플레디스가 보여줄 것 같아요.

wlsak님은 계절'감', 시기에 대해서 논했다면 전 멤버 푸쉬에 대해서 얘기해보고 싶어요. 이번에 나온 모양새를 보면 원래 이렇게 나올 계획이 있었고 프듀로 인해 계획에 소소한 변화는 있었겠지만, 별로 안 보이네요. 저도 노래나 안무가 영 마뜩치 않기는 해도 어쨌든 세미나를 주축으로 일단 전면에 내세웠다면 그래도 이보단 반응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현재까진 나영이는 프듀 3인방을 제외한 나머지보다 인기가 많을테고, 미나는 세정을 빼고 나머지를 합한 것보다 인기가 많을 테고, 세정은 그냥 나머지 8명 전부를 합한 것보다 인기가 많은 모양새인데, 너무 원래 계획대로 나왔단 말이죠. 이럴거면 욕먹으면서 왜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요. 일단 팀에 인기가 많아진 다음에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늦지 않을텐데 말이죠. 여러모로 아쉬운 데뷔네요. 프듀때만 하더라도 JYP의 전소미를 뺀다면 제일 대성할 것 같은 멤버들이었는데.
16/06/29 02:59
수정 아이콘
쳐낼 멤버 전부 쳐냈어야했어요.
나머지 멤버들이 무슨 매력이 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 멤버로 9인조는 너무했죠.
트와로치면 그냥 16명 한꺼번에 데뷔시킨거나 진배없다고봅니다. 멤버 구성, 조합 맞춰서 데뷔시켰어야는데..

아마 세정-미나-나영에 한두명 추가시켜서 5인조로 데뷔했으면 훨씬 괜찮았을겁니다.
홍승식
16/06/29 07:01
수정 아이콘
푼핸 거르고 세미나가 에이스가 아니라더니 개뿔...
Jace Beleren
16/06/29 03:12
수정 아이콘
구구단이라는 그룹 이름부터 문제
Fanatic[Jin]
16/06/29 03:18
수정 아이콘
일단 애매하면 노래 인트로에 제와피~로 시작해야죠!
서쪽으로 gogo~
16/06/30 00:03
수정 아이콘
브레이브 사운드도 있어영!
곰느님
16/06/29 03:24
수정 아이콘
오늘 쇼케이스 보고
이 그룹의 비중(메보, 비주얼, 예능감 등등)이 거의 세정양에게서 나오는데
컨셉 자체가 세정양하고 너무 안어울려요.

차라리 팡수 사장처럼 노골적인 채연양 몰빵전략을 취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멤버부터 정비했으면 좋겠는데 하필 또 이름이 구구단이라 9명에서 줄이기도 참 -_-
16/06/29 03:48
수정 아이콘
나인뮤지스는 9명에서 줄인적이 꽤 되지 않나요 크크
Sgt. Hammer
16/06/29 09:35
수정 아이콘
9명을 채운적이 거의 없었죠.
지금은 6명까지 줄어들었고...
아이유
16/06/29 07:30
수정 아이콘
3단 - 3명 유닛
5단 - 5명 유닛

...
16/06/29 03:47
수정 아이콘
아이돌알못에 프알못인데 유게에서 영상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그냥 크크크
윗분들 말씀대로 오마이걸과 러블리즈 회사(근데 울림은 나름 대형기획사 아닌가요?)가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새삼 깨닫고
3대 기획사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낍니다...
라스트오브어스
16/06/29 04:25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다른내용이긴한대 도대체 나인뮤지스는 언제 컴백한답니까? 젤리피쉬 말고도 스타제국도 참 답이없는 소속사인거같네요
16/06/29 07:41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프로팀 만들려고 여섯명으로 인원 개편하고 스크림만 매일 한다는 우스개가 들리고 있죠..
Sgt. Hammer
16/06/29 09:34
수정 아이콘
나뮤는 계약 문제 때문에 팀 한번 더 갈아엎어질 수도 있는 상황인 거 같던데요.
이유애린이랑 민하 나가면서 6인조까지 멤버도 줄었고...
16/06/29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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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이 최하급..
클로로 루시루플
16/06/2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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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기획사들의 연전연승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 괜히 3대라는 말이 붙은게 아니에요...소미는 절대 JYP 안 나갈거라고 봅니다.
16/06/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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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던데..
홍승식
16/06/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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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봐줘서 비주얼은 평균은 가는 것 같고 노래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이름도 계속 들으면 익숙해 지겠죠.
컨셉이야 이상한 컨셉이 하나둘이 아니니 그렇다고 칩시다.
그런데 무대 퍼포먼스를 그 따위로 만드는 건 대체 몹니까?
애들 댄스 실력이 모자라면 안무라도 잘 짜던가.
안무도 괴상하게 뽑아놓고 연습도 제대로 안 시켜서 보는 사람 불편하게 만드나요.
메티스
16/06/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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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가 너무 많아요. 트와이스는 식스틴이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9명 개인 인지도 쌓고 데뷔했는데도 9명은 많다는 소리 나왔는데..
솔직히 멤버가 너무 많으니까 입덕에 방해됩니다. 멤버이름 외우는 것도 귀찮고..
우주소녀도 그렇고 구구단도 5~6인조로 추려서 나왔으면 지금보다는 성적 좋았을 겁니다.
아이유
16/06/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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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스부터 프듀출신 멤버들 활동은 그냥 소속사에서 '얘들 지금 인지도 있으니 무조건 빨리빨리 만들어서 내보내자' -> 망테크 인 것 같아요.
멤버 모두 모인 활동은 소속사 사장 아들이 만든 곡 띄우기 위해 정말 얼척없는.. 보면 그냥 빡치는 곡으로 활동하게 해놨죠.
다른 개별 소속사 그룹 활동은 그냥 인지도 있는 얘들 + 자사 연습생 몇명 붙여서,
그리고 그룹 컨셉에 대한 고민 깊게 안하고 요즘 요런게 잘 나간다니 이런걸로 하자 해서 일단 빨리 내보낸 느낌이에요.
프듀 팬들은 나온게 이래서 발암, 러블리즈/오마이걸 팬들은 이래도 쟤들보다 화제성 딸린게 발암. 총체적 난국이네요...
일단 3대 기획사 출신 레,트는 둘째치고 1진급 여, 마 에 찬사를. 2진급 러, 오 에 응원을 보냅니다.

PS. 라붐도 화이팅..ㅠ.ㅠ
I.O.I나 라붐이나 딱히 팬은 아니지만 I.O.I가 상상더하기 정도만 가지고 나왔어도...
수박이박수
16/06/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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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리플에 비판이 대부분인거 보면 저포함 다들 기대 많이 하셨었는듯.. 아 젤피 너네 정말..
샤르미에티미
16/06/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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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가하기에는 좀 냉정하게 말해서 야구로 따지면 2군 주전도 못 되겠구나 하는 아이돌 팀들의 데뷔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방송의 힘으로 관심을 많이 받고 있고 앨범도 파는 상황인 거죠. 하지만 걸스데이, 씨스타, AOA, EXID 등 수많은 그룹들이
데뷔에서 망한 후 1군으로 올라온 전적이 있으니 이걸로 결정난 건 아니죠.

저는 다른 것보다 이 팀이 케미가 잘 유지될 지 모르겠네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멤버 둘의 지분이 너무 높고 그 중에서도 하나,
김세정양의 비중이 너무 높습니다. 그런데 멤버가 9명이니 수입은 9등분이라는 거죠. 미스에이처럼 4명에 데뷔 때부터 빵 떠도
한 명이 너무 독보적으로 잘 나가니 팀 케미가 안 좋아졌는데, 9명인데 인기가 이렇게 차이가 나버리면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도
않은데 인기 멤버 한둘이 어디까지 양보를 해야 할 지 답도 안 나오네요. 엄연히 비즈니스인데 말이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6/06/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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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작년에 KBS에서 했던 청춘FC의 결과물을 보는 느낌입니다
에버그린
16/06/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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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솔직히 신생그룹이 이정도 관심을 받는거 자체가 고무적인거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비주얼 좋은 멤버들이 나이대가 어느정도인거 까지 알정도이고 외모 품평까지 할정도인데 다른 신생 걸그룹들은 이정도 관심 받지도 못하죠.

구구단 관련 유머 글 계속 올라오고 뮤비 속 사진들 올라오고 하는데 이런 관심을 받는게 나쁘지 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설령 희화화나 걱정으로 올라오는것이라고 할지라도요. 티아라처럼 뭐 증오의 감정으로 올라오는것도 아니구요.

자게 한페이지에서만 구구단 관련 글이 두개입니다.
솔직히 어느 신생 걸그룹에게 멤버 수 줄여야 한다, 나이 연령 대가 많이 높은거같다, 청순컨셉은 아닌거같다, 코디가 의상하다. 무대연출이 이상하다 이렇게 시시콜콜 훈계를 해줍니까.. 이건 결국 달리 말하면 관심을 무지하게 받고 있다는거죠.

그리고 실질적인 성적도 나쁘지 않은데 구구단 현재 음반 4000장 팔았고 초동 5000장은 100% 넘기게 생긴 마당에 대성공입니다. 애초에 3세대 이후 데뷔 2000장 판 걸그룹 두팀밖에 없어요.

신생그룹임에도 이런 글이 올라온다는거 자체가 오히려 긍정적인 일이라고 봅니다. 구구단 사장은 오히려 이런 글 올라와주는게 더 반가울걸요. 이런 글 하나라도 올라오면 전혀 관심없던 사람도 나이 찾아보고 누가 비쥬얼 에이스인지 얼굴 찾아보고 할테니까요. 그렇다고 어울리지 않는 청순컨셉을 한다는게 티아라 의지드립처럼 치명적인 결격사유도 아니고
16/06/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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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제(2일차)에 5천장 팔았더군요. 게다가 팬싸 2회도 잡혀있어서 꽤나 잘 팔릴거는 같습니다.
저도 기대 정말 많이했는데 음원성적이 생각보다 처참해서...
이번 데뷔앨범은 세정,미나,나영의 프로듀스로 쌓은 인지도로 얻은걸로 팔아탔지만, 다음은 이 유효기간도 다 써버린 상태이기 떄문에 힘들 것 같습니다. 정말 사활걸고 제대로 준비해서 나와야할것 같아요.
에버그린
16/06/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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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걸그룹이 팬덤을 형성했다는것만으로도 고무적인 일이라고 봐요. 앞으로 더 롱런할려면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렸지만..

이런 팬덤을 형성하지도 못하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걸그룹이 부지기수라는걸 생각해보면 구구단은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좋아요
16/06/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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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걸그룹-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좋은 출발이고 김세장 카드 끼고 시작한 걸그룹-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흠~ 싶고-_-a. 그룹의 성적이라해서 이게 집단의 성과로 보기엔 그냥 나머지 8명 다 쳐버리고 김세정 솔로로 나왔어도 이만큼은 했지 않겠나 싶네요.
에버그린
16/06/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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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솔로로 나와도 이정도 했을거다 라는건 아무도 알수 없는 무의미한 가정일뿐이고 일단 눈에 들어오는 현실은 지금 상황은 신생걸그룹치고는 상당히 좋다라는거죠. 세상에 어느 신생걸그룹이 이런 관심을 받아보겠습니까 무려 pgr 자게에 이런 글이 올라올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데... 나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른 걸그룹은 나이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유게에는 구구단 코디, 안무, 마스코트, 생얼사진, 그룹 이름 지은 이유 등 별별글이 다 올라오고 있구요.
좋아요
16/06/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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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가정이라고 보기에는 이 팀에서 김세정(&소위 세미나라 불리는 3인방)이 있다는 사실 외에 입소문이래나고 음반이나마 이리 팔릴 이유가 [전혀] 없으니...-_-a. 관심이라면 관심이지만 관심에도 질이 있는데 솔직히 이게 저는 노이즈마케팅에 의한 긍정적인 관심인지 아니면 이게 왕년 와칭제노, 미로밴드, 오리 같은 이유로의 관심인지로 치면 저는 후자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걸 긍정적인 행보다 순항중이다-라고 쓰는거야말로 오히려 좀 지나친 포장이 아닌가 싶네요. 뭐 결과적으로 나중에 이게 빅픽쳐가 안되리라는 보장이야 없겠지만.
에버그린
16/06/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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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오는 것들이 어느 하나 치명적인건 없으니까요. 그냥 소소한 이야기거리나 우스개거리가 되었으면 되었지...
그런 글들 올라올때마다 얘네 누구지 하고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요인이 될겁니다.
솔직히 전 저런 글들 올라오는 사람들 중에는 구구단 팬이나 직원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신생걸그룹이 이렇게 안무, 마스코트, 코디, 나이, 생얼사진, 그룹 이름 지어진 비화 등 까지 일일이 다 관심받기는 불가능하거든요.
세정 미나 때문이던 아니던 간에 이런 관심은 신인 걸그룹에게는 오히려 호재라고 봅니다.
SnowHoLic
16/06/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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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 반대에요. 지금 구구단이라는 신인 걸그룹의 성과로 이런 관심을 가져간게 아니라, 원래 이정도 관심을 받던 김세정이 그룹으로 데뷔했을 뿐이죠. 지금 관심받는건 무슨 성과같은게 아니라 그냥 당연한거에요. 타율 .350이지만 규정타석 미달로 순위표에 없던 선수가 규정타석 채우면 바로 순위표에 이름을 올리는게 당연한것처럼요.

구구단이 신인그룹이라고 하나 이번 활동에서 가져가야할 성과는 이정도 관심을 끄는게 아니라 지금 받고있는 관심을 토대로 매력을 어필해서 대중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초동 5천장이나 멜론진입 순위 등이 대단해 보이긴 해도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범위 이내의 성적이구요. 딱 김세정(&프듀3인방)의 이름값으로 나오는 성적입니다. 이정도를 성과로 볼거면 진짜 세미나 3인방으로 데뷔하면 그만이었죠. 여기에 멤버들을 더해 구구단이라는 그룹으로 나온만큼 뭔가 +@가 있어야 제대로된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안무 등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는 굉장히 중요하죠. 작은 관심조차 절실한 무명그룹이 아니라서 얘네 누구지 하고 찾아보는게 끝이 아니라, 찾아봤더니 얘네 괜찮네? 정도의 반응을 끌어낼수 있어야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겠죠.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노출이 되겠지만 그래도 음방이나 행사등 무대에서의 모습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큰데, 그 중요한 기본기인 무대 수준이 이렇다보니 부정적인 소리가 계속 나오는 거구요.

뭐, 그래도 이제 막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활동하면서 매력적인 모습 많이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우려와는 반대로 지금의 퍼포먼스가 대중에게 먹힐지도 모를 일이니..;;
16/06/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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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서도 프듀와 세미나가 이렇게까지 커서 돌아와서 흥행을 일으켜주리라 예상을 못하고 계획을 세운건 아닐까합니다. 안일한건 안일한거지만..
16/06/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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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냥 망삘인데요...
망할게 확실한 그룹을 뭐 하러 돈 들여서 런칭하나요??
에버그린
16/06/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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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안망하고 순항중이라서요. 신생 걸그룹치고 이정도면 출발이 매우 좋죠.
16/06/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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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도 거의 프로듀스때 쌓인 인지도가 순항하는 원인의 90% 이상을 차지할겁니다.
만약 윗분 말씀처럼 프로듀스나 세정미나가 이슈화나 팬덤몰이를 이정도로 못했다면, 구구단 데뷔도 암울했을거라는걸 말씀드린 거였어요.
에버그린
16/06/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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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미나 때문이던 세정미나 때문이 아니던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 나오는 결과는 아주 좋다는게 중요한거죠. 망할 걱정은 없고 망할게 확실한 그룹이 아니니 지금 이렇게 푸쉬를 해주고 있는거구요.
지금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무사히 인착륙하고 있는 신생 걸그룹에 세정미나 없으면 암울했다 라는 가정은 솔직히 의미가 없어요.

세정미나가 구구단과 별개의 인물도 아니고 세정미나도 엄연히 구구단의 한 일부입니다.
16/06/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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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핀트거 어긋난거 같은데, 대댓글 맨 위에서부터 읽어보시고 말씀해 주세요.
전 세정미나의 팬덤 이야기나 지금 구구단이 망할거라는걸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에버그린
16/06/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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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게 확실한 그룹을 뭐 하러 돈 들여서 런칭하나요??
라고 물어보셨잖아요. 그래서 지금 안망하고 순항중이다라고 말씀드린거에요.

거기에 세정미나 때문이다 아니다는 중요한게 아니구요. 세정미나 때문이던 간에 지금 안망하고 순항중이니 돈 들여서 열심히 푸쉬하는거구요,
16/06/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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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서 지금보다 인지도가 낮을 줄 알고 안일하게 준비했다라는게, 망하려고 작정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에버그린
16/06/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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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려고 작정했다고 하기에는 지금 결과가 아주 잘 순항하고 있는데요?
망할게 확실한 그룹을 뭐 하러 돈 들여서 런칭하나요?? 라고 해서 망할게 확실한 그룹이 아니고 오히려 지금 잘 나가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건데.. 거기에 세정미나가 팬덤몰이를 안했으면 암울했을거다 라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16/06/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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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님// 네 제가 이야기를 잘못 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16/06/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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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게 확실하다고 판단을 하는게 아니라 전략이 달라졌을거라는 말이지요. 숨겨진 에이스 언플부터 시작해서 세미나 보다 다른 멤버들을 더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잡았었을 수도 있고, 지금보단 거는 기대치는 확실히 달랐으니 반응도 달랐을거라고 봅니다.

지금이야 결과적으론 이도저도 아니게 됐지만요..
16/06/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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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놓은 에이스 이야기가 세정미나가 지금보다 인지도가 낮았을 경우에는 먹힐 수도 있는 언플이라는거네요.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습니다.
Neanderthal
16/06/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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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분야는 전혀 모르지만 시장에 비해 기획사나 아이돌 그룹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연습생들 가운데 10분의 1이나 데뷔하려나요?...
나머지 친구들은 결국 청소년 시절을 다 바치고 데뷔도 못한 채로 사회로 나오게 되면 어떻게 될런지...--;;
16/06/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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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가 그래도 저력있는 기획사이긴 하구나 느꼈어요
거의 같은 컨셉인거 같은데 팅커벨 노래나 춤이 훨씬 퀄리티 있는거 같아서..
물론 훨씬 폭망했지만..ㅠㅠ
16/06/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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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기획사 이야기가 이럴때마다 나오지만, 이미 3대기획사는 사이즈나 인원면에서 여타 기획사랑 비교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상장사에 시가총액들만 봐도..)

아 물론 그 3대기획사도 암흑기가 있었고 시스템이 갖춰져있어도 헤드가 자리를 비운사이 대체인이 어지간히 국밥 말아드신 경우(SM), 지나치게 해외에 집착하다가 좋은 기회 다 날려먹은 경우(JYP), 시작은 비록 나를 용서해였으나 지금은 괜찮은 회사인 경우(YG) 처럼 그 성장과정에서 뭔가가 있기 마련이죠 -_-;

시스템이 갖춰져도 말아먹는건 언제나 쉬운 편인데, 그보다 인원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다른 회사들은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습니다. 물론 인력이 많다고 잘되지 않는다는건 이수만 회장이 자리를 비웠을때의 SM이 충분히 보여줬다고 보구요. (그렇게 오늘도 밀크의 서현진은 의문의 1승... 아니 1패..?)

보통 말하는 여레마트를 기준으로 봐도 여자친구는 얘들 소녀시대 다만세 벤치마킹 아님?으로 시작해서 첫앨범은 그저 그러거나 저 아래 있었고, 레드벨벳은 잘하긴 하는데 크게 시장의 반응을 받았나 싶을정도로 묘한 존재감이고, 마마무야 잘하는 그룹이라고 알려는 졌지만 그 이상의 반응을 찾아보기는 생각보다 어렵고, 트와이스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쭈욱 잘되는데 이건 결국 식스틴이라는 스토리 텔링이 깔려들어가서 잘 되고 있는거죠.

IOI를 봅시다. 마찬가지로 프로듀스 101이라는 스토리텔링의 덕택으로 이곳 저곳 기획사들이 준연예인급 연습생을 계속해서 데뷔하고 있고 그나마 소수 혹은 다수의 팬덤으로 뭔가를 끌어가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다이아가 리얼리티를 아마 안찍었겠지만 그나마 팬덤을 가지고 끌어가게 하고 뭘 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이 리얼리티라고 보면 현재 101 이후로 데뷔 혹은 데뷔예정인 그룹에서 리얼리티를 찍은 그룹은 없죠. 결국엔 스토리텔링은 없고 그냥 기존에 가진 이미지만 가지고 시작하는겁니다. 근데 그마저도 금수저급 데뷔라고 봐야 할 정도니까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음원깡패 시스타를 제외하면 2009~2010년도(제가 일을 하던 시기) 데뷔했던 아이돌 여그룹중에 데뷔곡이 뭔지 정확히 기억 날 그룹이 얼마나 있냐도 생각해보면 사실 현재 구구단 상태가 그렇게 심각하다 라고 보긴 어렵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티아라는 사랑한단 코진말 열심히 했으나 기억에 사라지고 뽀삐뽀삐부터 뭔가가 되기 시작했고, 시크릿은 뭔지도 모를 발랄 무대 하다가 말아먹고 다음 시즌에 Magic부터 매력도가 터졌고, 애프터스쿨도 사실상 유이의 합류와 DIVA부터 추진력을 얻었으며, 레인보우도 가십걸은 어디다 제끼고 인생곡 A가 터지면서 기억에 남는 수준입니다. 걸스데이는 갸우뚱느님은 흑역사일뿐이고 잘해줘봐야부터 좀 주목받다가 반짝반짝부터 기억에 남았구요..

데뷔곡부터 터진 경우는 2NE1의 Fire나 포미닛의 핫이슈 같은 정도뿐이죠.. 하나 더 끼면 MissA의 뱃걸굿걸이 있군요. 3기?쯤으로 분류되는 에이핑크나 AOA는요? 데뷔곡이 몰라요고 Elvis인거 기억에 남을까요... 글쎄요..

사장님이 감을 잃은건 맞지만 그 감을 잃어도 이정도로 끌어갈수 있을정도로 세정미나가 엄청난 힘을 얻어온거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그래서 믿고 막 던지는 그림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아이돌은 첫앨범은 시행착오의 과정이고 최소 두번째는 나와봐야 뭘 좀 알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아이돌이 나왔지만 첫 데뷔곡이 대중의 기억에 남는 그룹은 생각보다 몇 없습니다.
16/06/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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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가 없다가 반등한 그룹의 공통점은 비주얼이 된다는 것이죠.
문제는 구구단이 그정도의 포텐이 있느냐는게...
16/06/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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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이야기로 그룹들 끌고와버리면 핵전쟁이 날거같으니 그 부분은 부차로 두고..

첫 앨범이나 컨셉이 나왔을때 비주얼은 왠만하면 다 답이 없는 수준입니다.
매력포인트조차도 심각하게 봉인걸고 가는 회사까지 있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 - TS가 Magic에서 봉인을 안풀었으면...

첫 앨범이 시행착오인 이유가 카메라에 대해 적응도 해야 하고 점차 컨셉이나 외모가 조금씩 다듬어진다는 인상을 받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면에서 반박이 나올수 있는게 예전에야 워낙 급조라 그렇고, 요즘은 다 충분히 하고 나오지 않냐 라는 이야기인데 아무리 준비를 철저히 하고 나와도 방송국에서 무대 카메라 앞에 서보고 팬들의 직찍과 직캠앞에 서보면서 좀더 좋은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성장한다고 봅니다. 달리 카메라마사지라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서..

서현 다만세 시절과 현재 사진 비교해보면 .......(?) 소리가 정말 세번쯤 나오죠 -_-;; - 오해가 있을까봐 이야기하면 저는 Gee 포스터를 제 방문에 붙여둔 팬입니다.
마티치
16/06/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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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는 그 당시 10대였기도 했죠.흐흐
20대가 되면 제대로 터질거다 라고 호언장담을 하고 다녔는데 뭔가 뿌듯하더라구요.
단지 활동기와 비활동기의 차이가 좀 있어서 그렇지...

여튼 카메라 마사지 이야기는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16/06/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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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1집때 암울했던 비주얼이었다가 현재 대세 된 그룹 많아요.
심지어, 대세인 모 그룹은 지금도 외모로는 태클 들어와요.
에버그린
16/06/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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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log.daum.net/seokizzang/17528499

소녀시대 카메라빨 받기 전 데뷔전 사진입니다.
16/06/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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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를 보니 아직 외모 이야기를 할 단계가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16/06/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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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소시를....
구구단에 비교를 해야되는 걸그룹들은 3세대 걸그룹입니다.
에버그린
16/06/29 11:18
수정 아이콘
지금 한창 대세인 여자친구도 데뷔시 외모 논쟁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4586284
16/06/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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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논쟁이야 트와이스도 일어나는일이고요
지금 올린사진은 소시데뷔전인데 이걸 카메라빨전이라고 하신게 오류라는겁니다
요즘 나오는 걸그룹들 데뷔런칭할때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안납니다
16/06/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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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카메라빨 드립은 데뷔시즌에 찍는 프로필사진이나 인터뷰사진을 기반으로 비교하죠 (......), 뮤비속 모습이나.
데뷔도 하기 전이고 인원정리 안되서 교통정리 안되던 시절 사진이라 이걸 비교대상에 놓으시면 난감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06/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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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카메라빨이 아니라 성형빨 아닌가요??
아무리 화장에 조명에 카메라로 왜곡한다해도 이를 수 없는 영역의 외모같은데요.. 후덜덜..;;;
덕베군
16/06/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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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는 SM입니다
뭐 더 할말이 있겠습니까
뱃사공
16/06/29 11:44
수정 아이콘
근데 기존 그룹들하고 비교하면 케이스가 다른 거 같은데요. 기존 그룹들 중에서 시작하자마자 잘 되었던 곡은 그럴 여지가 있었죠. 기획사빨이나 선배가수빨이 있었고, 포미닛 같은 경우는 원걸 출신 현아가 소속되어 있다는 걸로 알려졌고요. 적어도 사람들로 하여금 한 번 보기는 하게 만들었고 마침 노래까지 정말 좋아서 빵 터졌었죠. 그런데 다른 걸그룹들은 노래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일단 사람들이 나왔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웬만해선 빵 터질 수가 없죠, 그럴 여건이 안 되니깐요. 그런데 구구단은 사실 세미나라는 이미 웬만한 중소걸그룹은 뛰어넘을 정도의 팬덤을 갖췄고, 노래만 좋다면 빵 터질 수 있는 기반은 만들어졌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빵 안 터졌죠.
구구단은 애초에 기준을 다른 신인걸그룹과 동일한 선상에서 놓고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구단 정도면 좋은 노래만 있었다면 러블리즈까지도 한 방에 따라잡을 정도의 포텐은 충분히 갖춘 상태였다고 봐집니다. 지금 정도로는 기대치가 10점이었다면 3~4점밖에 안 나왔다고 생각해요. 구구단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시행착오가 아닌 뭘 좀 보여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해줘
16/06/3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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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말이지만 2010년 미스에이 뱃걸굿걸은 걸그룹 최단기간 공중파 1위에 그해 연간 음원차트 1위에 데뷔년도 대상까지 탄 곡입니다. 하나 더 낄 수준이 아니구요...
수아남편
16/06/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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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괜찮은거 같은데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그냥 어린 아가씨들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니까 좋으네요.
곰느님
16/06/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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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자고 든 생각인데
젤리피쉬의 첫 걸그룹이고 첫 걸그룹이 이정도 성과면 대단한게 맞는데 아무래도 팬들의 입장에선
개별활동에 대한 서운함 + 실망스러운 결과물이 합쳐저서 '이거 할려고 세정이 미나 빼갔냐'라는 젤피에 대한 원망과 실망, 짜증이 나오는거 같네요
16/06/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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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나 춤에 있어서 많이들 비교한 오마이걸, 라붐, 에이프릴 등에 비하면 최하 라고 혹평을 받고 있지만 음원.음판 성적은 저 그룹들보다 많으면 많았지 떨어지는 상태는 아니죠. 말씀하신 프로듀스101때 보여준 매력이 제대로 발산 안된다는 점 + 개별활동에 대한 비호감이 합쳐져서 쏟아지는것 같네요.
16/06/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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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김세정 인기와 화제성만큼만 나오고 있는거라...(플러스 강미나)
팀으로서 제대로 만들어진 뭔가가 전혀 보이질 않으니 -_-

신인치고 대단한 성과지만 이건 그냥 김세정 혼자 내보내도 나올 수치죠(...)
오히려 은갈치 의상과 이상한 안무, 뭔가 아쉬운 노래로 너프를 시켜 놨으니 반응이 좋을 수가;;;
16/06/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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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은 지난번에도 글을 쓰긴 했는데

멤버들 나이가 정말 많아요 -.-;;;;

미나, 카일리 제외하곤 24/24/23/23/21/21/21..
지금 아이유가 24.. 수지, 혜리, 강지영, 크리스탈, 설리, 공민지가 23. 설현이 22 살입니다

플디걸즈랑 비교하면.. 플디걸즈는 10명중에 나영이 제외하고 9명이 16~20세에요....

다른 그룹들하고 다르게 구구단은 자리잡는데 시간 오래 걸리면 이미 때를 놓치는거라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저렇게 나이가 많아질때까지 연습시키고 , 무대 준비를 했을텐데 이런 퀄리티는......
16/06/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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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상태라 지금까지 데뷔를 못시키고 있던게 아닌가 싶네요. 세미나로 출구를 찾은거겠죠.
16/06/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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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제일 크다고 봅니다.
지금 데뷔하는 그룹들 언니라인이 95 주력이 97 99 인데....
걸그룹은 나이가 경쟁력이라고 보는데, 구구단은 나이가 너무 많아요.
에버그린
16/06/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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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몇개월을 더 못기다리고 빨리 데뷔를 시킨듯...
SnowHoLic
16/06/29 11:31
수정 아이콘
카일라는 플디걸즈..
16/06/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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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4-23 이 4명은 정말 다른 기획사 안가고 계속 남아있었네요.. 수현이 핸이도 탈출했는데...
우미관
16/06/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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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이 상태로는 다음 앨범을 기약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꽉찬 나이 때문에 그 몇 개월을 못 참아서 데뷔를 강행했는데 내년이면 신인급 걸그룹에 25살이..

남녀공학에서 멤버 추려서 파이브돌스로 재편성했듯이 여기도 구구단에서 오오단이나 사사단까지는 가야 할듯
16/06/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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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계부터 짦았을테니...그렇다해도 비쥬얼이 넘 심..
Magicien
16/06/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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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는 도데체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죠
나이가 많아요 정말. 나이가 많다는 소리는 연습기간이 몹시 길거나, 애초에 뽑혔을 때부터 나이가 많았다는 소린데...
전자라면 연습을 그렇게 오래했는데도 저 실력이다? 의 문제고
후자라면 나이가 많은 친구를 뽑았다면 그만큼 뛰어난 무언가가 보여서 뽑았을텐데 안 보이니까 문제고...

황도무생...
앙토니 마샬
16/06/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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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걸그룹이 청순청순 열매로 시작해서 팬덤을 끌어모아야 하는게 정석이라 하지만, 그 청순청순 그룹이 넘쳐흐르는데 곡빨이라도 좋았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오아이 노래보다 더 청순으로 들어가는데 20대 중반이 그걸 부르고 있으니 괴리감이..

김세정의 힘으로 멱살잡고 끌어올린 결과인데 다음 앨범이 나올땐 김세정의 화제성이 지금만큼 활활 타질 않을테니 곡빨이 어마어마하게 좋길 바라야겠죠.
황금올리브치킨
16/06/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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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절망 수준인데 애들 능력이 문제라기 보다는 안무 컨셉이나 구성자체가 너무 개판인거 같아요
초아랑
16/06/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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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 활동 좀 하다가 하지
뭐가 그리 급해서~~
16/06/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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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절반이 거의 반오십에서 걸그룹 아이돌로 데뷔하는 사태가...내년에 데뷔하면 5명으로 나와야하죠.. 물론 이게 난것 같은데...소속사에서는 장기연습생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런건지...
후천적파오후
16/06/29 12:39
수정 아이콘
아직 주저 앉은건 아니고 반등의 기회야 있죠 그 충성스러운 팬덤을 갖고 있으니 이번에 응 나 나왓어로 톡치고 다음 활동때 준수한 곡만 가지고 나와도 어느정도 성과는 올릴거 같습니다 다만 평균나이와... 김세정의 절대적 이미지에 금이 간것 그리고 그리고 흔히 말하는 프뽕 다 빠지기전에 일정 성적을 거둬야 미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s. 뮤비의 그.. 미뀨라지 춤은 왜.:. 이상하다 못해 배경과 합챠져 상당히 괴기스럽더라구요.. 그리고 미나야 살빼자..
덕베군
16/06/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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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닐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세정 미나가 쇼프로그램 게스트로만 활동하는 걸그룹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네요 ㅜㅜ
난자신있다
16/06/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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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가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어요. 전 구구단이 절대 신생 걸그룹이라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공중파 예능 고정인 멤버를 가지고 있는 그룹입니다. 4만장 앨범을 판 그룹의 3대장을 포함한 두명의 멤버를 가지고 있는 그룹이죠. 신생 걸그룹은 커녕 윗 댓글에 나온대로 노래와 안무만 괜찮았다면 4세대 걸그룹 2군을 턱 밑까지 쫓아갈 포텐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지금 음반 판매량 봐도 그렇고요. 배신자 이미지에 여론도 안좋다 그러지만
결국 노래와 안무가 좋았다면 '그래 이정도는 되니까 데뷔하려고 강행했구나' 라는 여론도 생겼을거 같아서...
근데 안무가 정말 역대급인거 같아요... 정말 역대급 같아요. 4세대 걸그룹 중 이정도 되는 기획사에서 나온 그룹중에서는요...
그리고 대부분 여러 글에서 다른분들이 말하셨지만 젤피라는 기획사에서 나온 걸그룹에게 사람들이 기대했던 컨셉은 '썸띵뉴'라고 생각해서...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 중에 대부분은 왜 대체 세미나를 가지고 저 컨셉인거냐죠. 결국엔 숨겨진 에이스도 없는 마당에...

또 다른 문제는 나머지 멤버들에게 팬 유입이 되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지금 구구단 입덕하기에는 굉장히 난처한 상황인거 같아서. 안무와 컨셉은 물론 나이, 의상, 외모까지 여기저기서 지적당하고 있고, 지금 최대 이슈 그룹인 ioi 팬덤과 뭔가 오묘한 관계이며, 그 덕분에 난 신생 걸그룹 팬인데 뭔가 엄청난 산을 마주하는 기분이죠. 안무나 노래가 좋으면 이마저도 극복 가능할거 같은데 그게 지적당하고 있으니 또 계속 세미나 힘으로 치고 나가야 하는데 세정,미나는 완전체에 합류해야 하니 이번 활동 후 12월까지 나머지 멤버들로 무언가를 잘 해낼 수 있을지...

뭔가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만 써놓은거 같네요. 하나양이 은근히 눈에 들어오고 수록곡이 좋은거 같아서 좋아해보려고 하는데... 이게 뭔가 자꾸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거 같아요. 윗 댓글에 나온대로 개별활동에 대한 서운함 + 실망스러운 결과물에 '이거 할려고 세정이 미나 빼갔냐'라는 젤피에 대한 원망과 실망, 짜증이 이런 식으로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건지.
Cazellnu
16/06/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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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분들 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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