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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5 21:02
와 스토리가 대단하네요.
부상 같은 걸로 한번 폼 떨어진 다음에 다시 올라오는건 진짜 힘든데 말이죠. 테니스는 잘 모르지만 지금은 조코비치의 시대고 커리어로도 이제 페더러를 위협한다는 사실 정도는 아는데 이거 재밌어지겠네요.
16/09/05 21:12
여자부에선 3년전 은퇴했던 세바스토바와 한때 세계 1위였지만 부상으로 망했었던 워즈니아키가 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번에 또 둘이 붙네요. 여러모로 재밌는 매치가 많지만.. 조코비치와 케베르의 우승이 예상되네요
16/09/05 21:16
저는 여자부는 세레나로 보고 있습니다. 케베르는 일단 빈치전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작년 US오픈에서 빈치가 돌풍을 일으킨터라 나름 재미있는 매치로 보고 있습니다.
16/09/05 21:17
클라스는 영원하겠죠. 크크. 부상에서 회복만 제대로 했다면 클래스에 걸맞는 모습 보여주는건 이변이 아닌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부상에서 회복해서 폼을 예전으로 돌리기 위해 누구도 상상하기 힘든 피나는 노력을 했겠지만요.
16/09/05 21:25
잘 성장했으면 조코비치,머레이와 더불어 트로이카를 노릴만한 인물이죠.
두번째 부상은 컸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돌아오네요 흐흐
16/09/05 22:18
델 포트로 팬이고, 지난 윔블던 2R에서 바브린카 잡는거 보면서 전율을 느꼈는데(귀신같이 3R에서 탈락...) 이후 꾸준히 페이스를 올리는 듯 해서 기쁩니다. 해외 베팅 사이트에서 다비드페레르와 Odds가 델 포트로에 1.11뜨는거 보고 좀 어이없더라구요. 페레르가 랭킹이 훨씬 높은데 흐흐흐.
부상만 아니었으면 지금 Top4안에서 메이저도 몇번 먹고 했을 듯 한데, 하필이면 부상이... 그것도 손목이... 부상은 날반디안이 가장 아쉽고 다음이 델포트로인 듯 합니다.
16/09/05 22:36
예전에 페더러 잡았을때 페더러 나달 델포트로 3강시대가 오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조코비치 독주를 막아줄 수 있을지 한번 지켜봐야 겠네요
16/09/06 01:56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0위 9번시드
도미닉 티엠을 에게 세트스코어 1대0 으로 이기고있던 2세트에 상대방의 기권으로 8강진출 했네요
16/09/06 08:58
테니스 역사상 장신선수가 작두타면 상위권 랭커들도 나가떨어진적이 많았죠. 머레이나 조코가 우승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델포 머레이 리매치는 재밋겠네요.
16/09/06 11:17
델포.. 좋아하는 선수인데 그놈의 손목 부상이 중요한 길목마다 발목을 잡아서 좀 야속했었죠. 그래도 귀신같이 회복하고 다시 광속렙업할 준비가 된 것 같군요. 이번 US오픈은 무실세트였던 데다가 어제 기권승의 행운까지 겹쳤으니 체력도 세이브 많이 되었겠다, 올림픽 기운도 좀 받았겠다 8강전 바브링카와의 게임이 매우 기다려집니다.
16/09/06 14:23
델포 정말 부상만 아니었어도 바브와 함께 후반부 빅포를 위협하는 1인이 되고도 남았을 겁니다. 큰 키에 샷도 둔탁해보이는데 스피드가 엄청 나!!! 이번에도 (부상으로 기권이긴 하지만) 젊은 피 팀을 꺾고 순항중이죠....과연.
16/09/06 16:38
2001년 윔블던에서 와일드카드로 츌전해서 우승한 고란 이바니세비치가 생각나네요. 물론 당시 고란은 윔블던 직전까지도 폼이 개판이어서 더 쇼크였지만 델 포트로도 어디까지 가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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