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0/30 01:05:17
Name 오즈s
Subject [일반] 방황기를 거쳤던 마우스 구매 후기
5년 넘게 쓰던 g1이 망가져서 검색하다 너무 많아서 질게 추천 받은 마우스 구매 후기 올려봅니다.





Fileslink.com
맥스틸 TRON G10 게이밍 마우스
디자인 - 고급스러운 느낌에 콜라병처럼 잘 빠져서 최고!
그립감 - 코팅처리 되있어서 느낌 좋고 누를때 느낌도 딱 적당하고 옆버튼 배치 등등 부족한게 없습니다.
튜닝 - 드라이버 설치하면 버튼,dpi,감도,라이트까지 다 조절이 가능하네요.
크기 - g1보다 큰데 제가 쓰기엔 좀 큽니다. 쓰면 쓸수록 크기 때문에 오히려 불편함이 왔고 무게까지 겹치면서 1시간 지나니 도저히 못 써먹을정도로 저랑 안맞네요.
종합 - 모든 면에서 부족한게 없었지만 제가 쓰기엔 커서 결국 팔았습니다.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Fileslink.com
스카이디지탈 NMOUSE 4K 게이밍 마우스
디자인 - 흔히 보는 마우스처럼 생겨서 감흥이 없습니다.
그립감 - 무광이라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고 클릭감은 괜찮지만 휠은 쌔게 눌러야해서 불편하네요.
튜닝 - g10처럼 이것저것 다 조절이 가능합니다.
크기 - 너무 작아서 촥 감기는 느낌이 없습니다.
종합 - 옆면 버튼이 없는게 아쉽고 너무 작네요 이것도 팔이행



Fileslink.com
비프렌드 아이매직 GMOUSE2 G2
디자인 - 하단 U자로 빛나는 라이트 말곤 특별한건 없습니다.
그립감 - G1과 거의 똑같아요. (정말로)
튜닝 - 드라이버로 튜닝이 불가능하네요 쩝ㅠ
크기 - G1과 거의 똑같아서 저랑 잘 맞네요.
종합 - G10,4K와 달리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G1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저랑 잘 맞았어요. 이걸로 확정!






G10->4K->G2  방황기를 거쳐가면서 겨우 정착했습니다 아이고 내돈 내시간~~~
질게덕에 리스트 줄여서 이정도로 그친거라고 생각하지만 이왕이면 용산 가서 체험하는게 가장 좋다는걸 느낍니다. (피시방 가거나)
저처럼 후회하지 말고 그냥 용산 가세요 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타듀밸리
16/10/30 01:14
수정 아이콘
구매 내역을 보니... 이번에 로지텍에서 나온 G1과 동일한 형태에 고급센서가 달린 G PRO가 딱 이실 것 같은데요.
지금 사용 중인데 클릭압이 조금 높은 것만 제외하면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이전 마우스는 G303 썼었고요.
다음 마우스로 한 번 고려해 보시길 흐흐
16/10/30 01:23
수정 아이콘
가격을 보니 어우야
몇년 쓰다가 망가지면 그때 생각해 볼께요 크크
화잇밀크러버
16/10/30 01:39
수정 아이콘
GMOUSE2 G2는 이전 모델을 피시방에서 잘 썼던 경험이 있어서 친구에게 선물해줬는데 좋아하더군요.
같은 제조사의 키보드인 GKEYBOARD2 ECHO 모델 중에 검은색+노랑색 조합과 재질, 색상이 동일하여 세트로 선물해줬었죠.
키보드도 플렌저 키보드 중에서는 상급이라고 생각합니다.
16/10/30 01:41
수정 아이콘
구입하시고 파실때는 금액 손해가 많은가요?
태어나서 마우스가 불편하다라는 느낌을 요즘 처음 느끼는데
묻어가는 질문을 좀 해보자면..
요즘 오버워치용으로 맥스틸G20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한테는 좀 크고 생긴것도 뭔가 각져있어서... 굉장히 불편해요 이게 그립감이겠죠?
오히려 노트북용으로 쓰는 무선마우스(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마우스4000)이 훨씬 편한데요
세번째 제품은 DPI가 불가능 한 것 같은데 DPI가 조정되는 저렴한 마우스 없을까요?
누네띠네
16/10/30 01:41
수정 아이콘
피지알보고 g10 샀었는데 만족스러워요~!
러블리너스
16/10/30 01:43
수정 아이콘
저도 g1이후 g10도 써보고 지금은 라이벌100에 적응했네요. 더이상 g1이 그립지않습니다. 피시방용으로 벌크로 나온 라이벌98인가 있던데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거같습니다.
허구연
16/10/31 09: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저것 거치다가 라이벌100에 정착했습니다~
16/10/30 01:57
수정 아이콘
G102라고 로지텍에서 나온거 있어요.
16/10/30 02:32
수정 아이콘
2년전에 G1 다섯갠가 사서 쟁여두었습니다. 아직 첫 녀석이 안 망가졌는데, 슬슬 왼클릭이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섯개 다 쓰고 나서 뜯어서 멀쩡한 버튼 살려서 쓰면 20년은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16/10/30 03:15
수정 아이콘
저는 라이벌95삿는데 작성자님과 의견이 비슷하네요 라이벌95 그립감이 너무큽니다
이 리뷰를 좀더빨리봤더라면ㅠㅠ
네가있던풍경
16/10/30 03:26
수정 아이콘
G1 7년 정도 쓰다가 rival 100 넘어왔는데 좋습니다.
16/10/30 03:37
수정 아이콘
레이저 크레이트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ㅠ
트윈스
16/10/30 04:10
수정 아이콘
g pro가 g1이랑 제일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후속 프리미엄급인데 얘는 정발은 안될거고 직구도 부담되는편이라..
좀 있으면 g102라고 g pro랑 외형이 같은놈이 나오는데 g1 대체할 마우스 찾는분들은 참고하세요.
얘 말고 현재 g1에서 가장 많이 넘어가는 마우스는 rival100이 아닐까 싶은데 얘는 가격도 그렇고 받는 평가도 그렇고 딱 g1의 정신적 후계자..
g1 쓰던분들이 대부분 만족하시는거보면 그립감도 상당히 비슷한가봐요.
16/10/31 09:39
수정 아이콘
라이벌100이 g1보다 큽니다. 클로그립으로 g1쓰던분은 무리없이 넘어갈 정도 이지만 핑거팁으로 g1쓰던 분들은 팜그립이되는 수준이예요.

DPI조절을 미세하게 조절 못한다는 점 빼고는 다 좋은 마우스라 저도 쓰고는 있지만 g1이 크다고 느끼는 분들에겐 비추합니다.
제랄드
16/10/30 06:59
수정 아이콘
용산도 별 수 없는 게 로지텍 등 메이커 마우스는 만져보고 살 수 없습니다. (실제로 들은 말. 선인상가 기준) 물론 로지텍 류를 제외한다면 만져볼 수 있는 게 많습니다만.
수프리모
16/10/30 07:56
수정 아이콘
계속 로지텍 쓰다 라이벌100 넘어왔는데 만족중이네요. 다한끼가 좀 있어서 무광인 것도 좋고요.
김티모
16/10/30 08:12
수정 아이콘
저는 마우스 바꾸면 그냥 별 탈 없이 적응하는 편이었는데 민감한 분들은 마우스 바꾸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으시길래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 싶었는데 이번에 쭉 레이저 데스애더 쓰다가 미오닉스 캐스터로 바꾸면서 아 싶었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적응하느라 정말 고생을 했네요. 마우스 크기가 크게 바뀌니 팔목부터 어깨까지 각도가 다 바뀌면서 위화감이 엄청나더군요.
16/10/30 08:29
수정 아이콘
저는 g10으로 정착했습니다. 크기도 저에게는 적당하네요 흐흐
16/10/30 09:01
수정 아이콘
G2가 사이드 버튼이 있으면서 G1과 유사한 그립감에 가격도 저렴해서 추천하는 마우스입니다.
저는 G2 범블비 출시 초기 모델을 구입해서 가격은 약간 저렴했는데 사이드 버튼 아래가 고무 재질이라 여름에 끈적이는 것이 거슬리네요.
택배비만 내면 요즘 나오는 플라스틱 재질로 리콜 해준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걍 쓰고는 있습니다.
하심군
16/10/30 09:03
수정 아이콘
저도 G10이 그렇게 크다는 인상은 못받았는데...예전 스타할 때 썼던 마우스가 로지텍 노트북용 마우스 (모델명이 기억안남..)였던 걸 생각하면 한국 사람들은 아직 마우스가 작은 걸 선호 하는 것 같긴 해요.
꽃보다할배
16/10/30 09:15
수정 아이콘
G1좋아하시면 레이저사 아비수스2 사시면 딱인데 완벽 G1후계작
지금 제가 G PRO쓰는데 이건 G100프리미엄 버전이지 G1하곤 살짝 다릅니다
달토끼
16/10/30 09:26
수정 아이콘
마우스 고수님들 많으신 것 같은데

혹시 로지텍 MX518 모델의 후속작은 없나요? 그게 정말 좋던데 7년 동안 사용하고 망가진 후론 같은 걸 못찾겠네요.
16/10/30 09:35
수정 아이콘
MX518 사용하다가 클릭 고장으로 로지텍에 AS를 받으러 갔었는데 G400을 주네요. 많이 흡사하긴 합니다.
달토끼
16/10/30 09:43
수정 아이콘
오 정말 비슷하군요. 감사합니다.
제랄드
16/10/31 10:11
수정 아이콘
일단 마우스 고수는 아니지만 첨언 드립니다. 전 얼마 전까지 로지텍 MX510을 썼는데 때도 좀 탔고, 너무 오래 써서 그냥 바꾸고 싶었으나 10년 넘게 고장이 안 나서 난감(?)하던 차에 다른 직원이 자기가 쓰던 MX518(근데 이것도 8년 정도 된 거)을 그냥 쓰라고 줬는데 편하더군요. 그러나 결국 둘 다 새 걸 쓰고 싶은 욕심에 로지텍 G402를 샀습니다.
1주일 정도 됐는데, 모양도 다이나믹(=간지)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좋지만 조금 민감하네요. 설정에서 마우스 커서 크기를 좀 늘리고 포인터 속도를 조절(G402는 마우스 버튼으로 속도 조절 가능합니다)하면서 쓰고 있는데 그냥저냥 쓸만 합니다.
달토끼
16/10/31 13:21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드립니다.
하루04
16/10/30 09:45
수정 아이콘
마이크로스프트 익스 3.0을 쓰는데 10년째 쓰고있는데 고장이 안나네요.
차오루
16/10/30 11:57
수정 아이콘
가격정말 창렬하다라고 생각되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인데

쓰다보면 가성비짱인 제품이 되는 ;;;
개념테란
16/10/30 09:49
수정 아이콘
클래식하게 생긴 마우스를 선호하는데 요즘 마우스들은 키도 많고 로봇처럼 희한하게 생겨서 좀 아쉽네요.
꽃보다할배
16/10/30 12:22
수정 아이콘
로지텍 G Pro 검색해보세요 클래식의 정점입니다 조위기어 제품들도 너무 클래식하고 문제는 이런 클래식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게 비쌉니다. 성능으로 승부하다보니까요
16/10/30 10:02
수정 아이콘
Ktm9500이랑 비슷한마우스는 없을까요..
겟타빔
16/10/30 10:37
수정 아이콘
트랙볼 사용자라 저는 어디서 조언받을데도 별로 없... ㅠㅠ
16/10/30 17:04
수정 아이콘
조언을 기다려 봅니다
휴잭맨
16/10/30 11:42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옥돌이에서 트레커 벌크 10개사논게 아직 3개 남았어요. 가끔 스1유즈할때 꼽고하면 감성 작렬

일반키보드 쓰다가 댓글에나온 gkeyboard2 쓰는데 기계식도아닌것이 싸고 좋더라구요.
Maiev Shadowsong
16/10/30 14:50
수정 아이콘
전피지알에서 로켓꺼 추천받아서 썼는데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윾쾌한놈
16/10/30 16:04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G1으로 오버워치를 하고 있는데 최대한 유사한 그립감의 마우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가격은 크게 상관없고 사이드 버튼 같은게 있으면 오버워치 플레이 시 더 편할 거 같아요!
오 루즈
16/10/31 01:05
수정 아이콘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g402가 참 좋더라구요.
꽃보다할배
16/10/31 09:28
수정 아이콘
G Pro 그냥 쥐원 후계자이고 종결자입니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우니 아마존 직구 하시던지 아니면 국내서 살수 있는 레이저사 아비수스2요 라이벌100은 좀 다릅니다
Jurgen Klopp
16/10/31 00:37
수정 아이콘
저는 콘퓨어에 정착을...
16/10/31 09:43
수정 아이콘
요즘 레이저 다이아몬드백이 할인중이라 계속 뽐뿌가 오네요. 데스에더보다 작아서 데스에더가 약간 크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딱이라고 하니 참기가 힘드네요.
왕밤빵왕밤빵
16/10/31 11:12
수정 아이콘
마우스 좀 바꾸고 싶은데 정품도 아니고 벌크로 샀던 제 G1은 벌써 10년 가까이 제곁에 함께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337 [일반] 만약에 내가 돈이 아주 많다면 [58] 유유히11134 17/08/17 11134 4
73095 [일반] [뉴스 모음] 이철우 정보위원장의 사족 외 [21] The xian9083 17/07/30 9083 28
73036 [일반] [뉴스 모음] 휴대폰 보다 걸린 피고인 박근혜 외 [23] The xian12962 17/07/26 12962 21
73031 [일반] CGV에서 화가 났다가 현자타임 온 이야기 - 나는 진상 고객인가? [67] 이쥴레이14318 17/07/25 14318 12
72952 [일반] 덩케르크 감상, 전쟁영화 아닌 재난영화(스포) [43] 호리 미오나8925 17/07/20 8925 7
72411 [일반] 요즘.. 너도나도 하는 채굴을 저도 해보았습니다. [38] 준뱀12138 17/06/15 12138 3
72198 [일반] 신분당선, 연말 파산 가능성 [68] 아리아14626 17/06/02 14626 1
72183 [일반] [영화]다크나이트 7월 CGV 단독 재개봉!!! [47] 아리아10391 17/06/01 10391 0
71297 [일반] 노예자랑 말고...[꿀단지 자랑] [175] Janzisuka20520 17/03/31 20520 2
71073 [일반] 최근 구매한 컴퓨터 부품 평가 [95] 이슬먹고살죠15394 17/03/13 15394 5
70755 [일반] 컴알못의 조립컴퓨터 견적 연대기 (1) 배경지식 편 [18] 이슬먹고살죠12214 17/02/22 12214 19
70715 [일반] 최근 구입한 게이밍기기들.jpg [65] 김치찌개14841 17/02/21 14841 18
69981 [일반] 제갈공명을 찾아서 - 용산구 보광사 [21] VKRKO7886 17/01/13 7886 8
69857 [일반] 4조원 들인 서울~강릉 KTX, 상봉역에서 모두 출발 두고 논란 [58] 군디츠마라13844 17/01/06 13844 0
69829 [일반] 6년 3개월의 시차를 두고 일어난 사건 2개 [16] 어리버리9569 17/01/05 9569 0
69644 [일반] 국내 철도역 이용객 순위 (2015) - 드디어, 철도연감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76] D.TASADAR12845 16/12/27 12845 4
69433 [일반] 수도권 겨울 데이트 코스를 공유해봅시다! [55] 예루리13838 16/12/15 13838 8
69391 [일반] 개헌을 가지고 뭉치는 야권 연대? [163] ZeroOne11211 16/12/13 11211 3
69136 [일반] 표창원 의원님 화이팅입니다. [41] Chandler12407 16/12/02 12407 15
68845 [일반]  "파일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이 횃불 될 것 [90] 아즐13299 16/11/22 13299 1
68279 [일반] 방황기를 거쳤던 마우스 구매 후기 [41] 오즈s10484 16/10/30 10484 2
68263 [일반] 한국야구사 - 한국시리즈의 전신, 실업야구 코리안시리즈 [18] 키스도사8324 16/10/29 8324 15
67939 [일반] 용산 CGV, 심야, 완벽한 영화 관람에 대하여 [23] Jace T MndSclptr8278 16/10/13 8278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