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3/28 15:57:59
Name V.serum
Subject [일반] 세월호 구조변경, 선원의 양심고백이 알려졌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2&oid=001&aid=0009142572&cid=883574

세월호 조타수였던분, 징역형을 살다 질병으로 세상을 떠난분의 세월호 불법구조변경에 대한 양심고백이

이제서야 세상에 알려졌씁니다

이 나쁜놈들 그렇게 큰 배를 지네 멋대로 개조하고 사람을 태운놈들이나

그거 감시하라고 세금 받아먹고 눈감아준 놈들이나

죄다 아이고........

욕이 진짜 하  이런 .......

꼭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절대 포기할수 없습니다

Justice for the 0416 , YNWA,

WE TOLD YOU THEY LIE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28 16:01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라면 정말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 죽인거네요. 그놈의 돈 때문에 결국 다시 삼풍, 성수대교를 지나서 다시 이런일이 벌어진 거네요.
한길순례자
17/03/28 16:03
수정 아이콘
세월호는 정말 우리 시대의 악에 악을 모아놓은 사건인 거 같습니다... 정말 끝까지 모든 죄가 해 아래 밝혀지길 바랍니다... ㅠ
아이오아이
17/03/28 16:03
수정 아이콘
이제야 하나씩 드러나는군요.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너무 허탈하고 화가나네요.
17/03/28 16:04
수정 아이콘
돈이면 다 되는 자본주의 만세죠. 에라 망할...
미터기
17/03/28 16:05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허가종이에 도장찍구 싸인했을텐데 어떤놈인지 면상한번보고싶군요
17/03/28 16:07
수정 아이콘
아니 어떻게 배의 일부를 천막으로?? 이걸 발견 못하는것도 이상해요
17/03/28 16:13
수정 아이콘
"세월호 2층 화물칸 일부 벽이 설계도와 달리 철제구조물이 아닌 천막으로 대체했다" ???
이건 배도 나왔으니 1초면 확인 가능한 사실 아닌가요?
카미트리아
17/03/28 16:14
수정 아이콘
인양 됬으니 바로 확인 되겠죠
천막이 3년간 멀쩡하지도 않울꺼고
광개토태왕
17/03/28 16:17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많이 있을겁니다.
하루 빨리 발견 되길...
17/03/28 16:24
수정 아이콘
역시 제 3, 아니 제4, 제 5의 성수대교, 삼풍백화점이었네요..
치킨너겟은사랑
17/03/28 16:31
수정 아이콘
그냥 어른들이 죽인거네요... ㅜㅜ아...
17/03/28 16:37
수정 아이콘
많이 원망하고 또 원망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바스테트
17/03/28 16:41
수정 아이콘
너무 화가나는 데 어떡해야합니까 이거
저 아이들은 무슨 죄입니까 왜 죽어야했던겁니까 아 진짜 너무 화나요ㅡㅡ
17/03/28 16:57
수정 아이콘
객실 개조가 주요 원인이었다는 이야기는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화물칸 쪽은 확 납득되네요. 어서 확인해서 적절한 처분이 내려지면 좋겠습니다.
바카스
17/03/28 16:58
수정 아이콘
이걸로 더 탄력받아 내일 길라임 구속 확정 받고 파란옷에 쇠고랑 차서 삼성동집 나오는 모습 거하게 사진으로 남겼으면.
뭐 사진 찍히는 일은 없겠지만ㅜㅜㅜ
래쉬가드
17/03/28 16:58
수정 아이콘
저 내용도 내용인데
퇴선명령도 없이 먼저 탈출한 선원과, 해경이 못깬 유리를 깨며 승객을 구조한 선원들이 똑같이 징역 15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앞으로 사고시에 승객을 구하든 말든 똑같이 처벌받는다고 알려야 한다.

이 부분도 씁쓸하네요...
17/03/28 19:1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정작 벌받을 사람은 받지 않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덮어씌운 것 같네요...
ChrisTheLee
17/03/29 07:52
수정 아이콘
이건 뭔 개소리죠? 진짠가요? 아니 승객을 구하든 말든 똑같이 처벌이라니.......허허허허 뭐 이런..
래쉬가드
17/03/29 09:01
수정 아이콘
링크에 들어가서 편지를 읽어보세요
17/03/28 17: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제 인양이 되니까 세간에 알려지게 된건가요? 이게 참...
사자포월
17/03/28 17:32
수정 아이콘
뭐 이런거 하나쯤은 있었겠죠.
원래대로라면 그냥 벌금형 정도였을텐데 사고 났다고 이걸 은폐하려고 그런 난리를 쳤을 거 같진 않고 역시 국정원과 연관된 선박이라서?
사실 저런 삽질이 있었더라도 안전수칙대로만 움직였다면 사망자는 없었을겁니다.
대체 대피를 왜 안 시켰는지. 정말 어디에서 지시가 온건지 알 수가 없는데 정황은 있는 거 같고 근데 그걸 무슨 이유 때문인지 파고들려고 하질 않으니 뭐.

그건 그렇고 조타수였다는 분 글씨 잘 쓰시네.
유소필위
17/03/28 17:48
수정 아이콘
대피안시킨거야 선장과 선원의 무책임함과 이기심 때문이 아닌가요? 사고나자 대피명령 내리면 우선적으로 탈출 못할까봐 자기 살 궁리만 하면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튄거 아닙니까?
http://news.donga.com/3/all/20140515/63514906/1
사자포월
17/03/29 14:35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간단하게 얘기가 끝날 문제인지도 모르지만 근래 들어 국정원 개입된 사건 치고 이상한게 워낙 많아서 신뢰가 이미 바닥을 쳤죠.
유소필위
17/03/29 16:32
수정 아이콘
파고들려고 하질 않는다 하시길래요. 검찰조사끝나서 살인죄 적용이 된 사안이라.. 파고든 결과를 믿지 않으실수도 있는거지만요.
사자포월
17/03/29 16:47
수정 아이콘
네. 못 믿겠습니다.
파고들어서 더 나올게 없다면 민정수석이 조사 방해한다던가 언론플레이로 정치 프레임 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읭읭이
17/03/29 17:45
수정 아이콘
단순사고나 평범한 비리수준이면 그냥 열심히 수습하고 비극으로 덮으먼 되는 일인데
공작수준으로 세월호사건 당사자들을 몰아가고 국정원은 이전에 간첩조작한거로 믿음이 팍팍 떨어지고 이런 상황에서 누굴 신뢰하겠습니까?
언어물리
17/03/28 17:40
수정 아이콘
너무 가슴아픈 일입니다..
FlashVision
17/03/28 17:4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슬프기 그지없는 일을 지겹다고 하고 나몰라라 하는 인간들이 이 나라에 적지 않으니 세월호 유족분들이 고통받아 온 거겠죠.
순규성소민아쑥
17/03/28 18:17
수정 아이콘
진짜 '돈 받을만큼 받고도 아직까지 자식들 시체팔이 한다'는 소리를 최근에 실제로 듣고 할 말이 없었습니다.
FlashVision
17/03/28 18:57
수정 아이콘
저도 유족분들을 돈에 환장한 분들로 몰아가는 식으로 지껄이는 인간들 여러 번 보았습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타타리17
17/03/28 21:57
수정 아이콘
못배워서 그런것도 아니죠. 고위공직자나 공인 중에도 그런 말 하는 애들 많으니..

그런 류 사람들을 지칭해서 ..노..답? 배운대고 해결 되는 것도 아니니
언어물리
17/03/29 11:49
수정 아이콘
예의를 못 배운 것 같아요. 개념도 없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도 예의는 배우기 힘드니..
키마이라
17/03/28 18:18
수정 아이콘
세월X에서 세월호가 너무 빨리 침몰했다고 배에 큰 구멍이 안생겼다면 그럴리 없다. 그러므로 충돌물체가 있었다. 라는 주장을 했는데
어처구니없이 벽이 철이 아니라 천이었다니...
달토끼
17/03/28 18:46
수정 아이콘
외벽이 천막이라는게 말이 되나요? 물에 잠기는 부분이 아닐테니 육안으로도 다 보였을텐데..? 뭐 이거야 인양되었으니 확인 가능하겠지만 2014년도에 쓴 편지인데 지금에서야 공개하는 것도 이상하네요. 이렇게 언론에 뿌려버리면 은폐하는 것도 불가능한데.
현호아빠
17/03/28 20:49
수정 아이콘
아까 뉴스에서 당시 사진을 보여주던데 딱봐도 철이
아닌부분이 있더라고요
Been & hive
17/03/28 19:50
수정 아이콘
이맛헬..
세츠나
17/03/28 21:07
수정 아이콘
원래 뚫려있는게 정상인 부분이라 오보라는 얘기도 있던데 출처로 가보니 일개 블로그 포스팅이라 신빙성이 애매하네요.
후속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솔로12년차
17/03/29 06:50
수정 아이콘
당시도 슬펐고 지금도 화가 나지만, 슬퍼하고 화내는 건 피해자들의 몫으로 남기구요.
사고 원인에 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피해자들은 그냥 슬퍼만하고 분노만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당장 현재 운항되고 있는 선박에 대한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381 [일반] [2024여름]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5] v.serum2439 24/10/02 2439 4
101824 [일반] 여저뭐 이런저런 상반기 이야기 [8] v.serum7096 24/07/03 7096 3
101776 [일반] [추천사] 핸섬가이즈, 썩시딩 유 '시실리2km' [37] v.serum8048 24/06/27 8048 7
100382 [일반] [책후기] 그가 돌아왔다, 의학박사 이라부 이치로 [14] v.serum8217 23/12/02 8217 3
99939 [일반] PGR21 2023 여름 계절사진전 결과를 공개합니다. [15] 及時雨5732 23/10/01 5732 4
99876 [일반] PGR21 2023 여름 계절사진전을 개최합니다 [8] 及時雨5425 23/09/21 5425 3
99751 [일반] [2023여름]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45] v.serum8541 23/09/08 8541 13
98016 [일반] 수영을 다시 시작하고, 55일간의 후기 [44] v.serum12772 23/02/26 12772 10
97791 [일반] 엄마와 키오스크. [56] v.serum11931 23/01/29 11931 48
97484 [일반] 아바타2 - 놀랍지도, 설레이지도 않아(약스포) [50] v.serum10450 22/12/21 10450 6
96673 [일반] 책 후기 - "흑뢰성" [27] v.serum10090 22/09/25 10090 4
87487 [일반] 인도 제약회사 serum Institute가 Covid-19 백신 생산에 돌입합니다 [13] esotere9254 20/08/03 9254 0
85378 [일반] [스연] 유상철 감독님 근황 [25] v.serum16198 20/03/26 16198 31
83318 [일반] [추천사] 일독을 권합니다, 이국종 - 골든아워 [15] v.serum8800 19/11/04 8800 3
82946 [일반] 조커 보고 나왔습니다. [노스포] [19] v.serum8980 19/10/02 8980 3
77419 [일반] 세금이 모자란게 아니라 나랏돈 도둑이 너무많다. [25] v.serum12289 18/06/27 12289 29
77400 [일반] [음악] 폴매카트니 새 싱글, 두곡 발매. [7] v.serum4670 18/06/25 4670 1
76734 [일반] 13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풀메탈패닉! [38] v.serum16390 18/04/22 16390 0
76410 [일반] 자유한국당의 세월호 특조위 방해는 계속된다 [70] v.serum13059 18/03/30 13059 15
75901 [일반] 노회찬의원, 권성동의원에게 일기토를 제안. [71] v.serum13227 18/02/22 13227 29
75108 [일반] [추천사] 강철비, 지금 시대를 위한 공동 경비구역 JSA [38] v.serum7570 17/12/22 7570 7
72938 [일반] JTBC : 박근혜정권,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지시? [43] V.serum9502 17/07/19 9502 9
71262 [일반] 세월호 구조변경, 선원의 양심고백이 알려졌습니다 [38] V.serum17933 17/03/28 1793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