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806220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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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는 4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가기관 공식 발표를 토대로 보도하라'는 취지의 권고 사항을 발표해 이른바 '보도 지침' 논란을 일으켰다. 구(舊)시대적, 전체주의적 발상이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번 회의에서도 방통심의위가 보여준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여당 측 위원들은 이미 결론을 내려놓은 듯 TV조선이 제시한 보도 근거 자료들을 보려고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심증(心證)만으로 오보 판정을 내린 셈이다. 혹시 자신들의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고 단죄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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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풍계리 취재를 간 외신 기자도 그런 일 없다하고 국내 언론사를 대표해서 간 mbc 뉴스1 측에서도 그런 낌새를 느낀 정황 보도조차 안했는데 무슨 근거로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마이너리티리포트처럼 지들이 저런 기사를 썼기에 북한이 1만달러 취재비 요구를 철회했다고 믿는건지 참..

그와중에 방심위에 나가서 본인들이 밝힌 증거가 되는  녹취록을 공개하는 조건으로 내건 것이..
1. 비공개 회의일 것
2. 위원들만 있고 사무처 직원들은 다 나갈 것
3. 회의록을 남기지 말 것
라네요

대단한 언론사입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