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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9 10:15
(펌)안녕하십니까... 전 나이가 많습니다.
인터넷 쇼핑몰등 IT회사에서 일을 했구요 요즘 초중고등학생이 많은반면 제작년까지만해도 나이 많은 사람이 꽤 되었습니다...(대부분 대학생) 그런데 요즘 어린친구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다름아니라 제가 알고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걸 아직 사회경험이 미숙하시고 인터넷 마케팅,광고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CNN 투표에 많이 속는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상단의 이미지보시면 지금 CNN에서 투표하고 있는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위안부에대해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챠트는 CNN의 투표피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놓은것입니다. 이걸 약간 상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미국 사이트의 인터넷 광고체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광고와 별 차이가 없지만 인터넷 광고에는 대금 지불방식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광고배너를 몇번 클릭하냐에 따라 지불하는 클릭당지불방법 - 특정 배너를 시간을 정해두고 일정기간 걸어둠에따라 지불하는방법 - 해당 사이트의 방문자, 사이트클릭수에 비례해서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법 우리나라 뉴스사이트에 가보시면 여러가지 광고가 걸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물건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 사이트가 돈을 버는 주 방법은 정보를 찾기 위해 온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광고배너를 거는 방식입니다. ( 위 사진 ③ 과 같은 ) CNN사이트에도 어김없이 광고 배너가 걸려있습니다 (상단 사진 ③ 참조) 이와 같은 광고배너로 효과적으로 돈을 벌 방법은 뭘까요? 간단합니다. 사이트 방문자수와 클릭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돈을 더 많이 받고 대부분의 미국사이트의 광고지불방식은 위와 같은 방법이기때문에 기를쓰고 사이트 방문자수와 클릭수를 늘려야만 합니다. 바로 이점이 CNN에서 노리는 점입니다. 인터넷이 가장 빠른나라. 인터넷 유저의 뭉침이 가장 잘되는 나라 그리고... 우매한 국민이 사는 나라... 한국의 인터넷 유저가 모이면 미국내의 유저보다 훨씬많은 참여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인터넷 유저를 자극하는 투표 <- 절대로 인정받지도 못하는 투표 를 내걸어서 한국 유저를 참여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미끼입니다. 근데 문제는 거기서 끝나면 다행입니다. 한국인터넷 유저 몇만명만 가서 투표하면 하루도 안걸리고 끝날텐데... 과연 하루밖에 효과 없는것을 CNN에서 가만히 두고보질 않는다는게 문제죠 더많은 한국인들을 낚기위해 투표조작을 합니다. 이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을 할겁니다. "CNN같은 유명하고 공신력있는데서 그럴리가" 이런 생각은 택도 없는 생각입니다. 아직도 CNN이 공기업으로 착각하는 분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가장 저질스런 피싱을 하는사이트가 어디인줄 아십니까? 바로 뉴스 사이트죠 무조건 클릭만 하게 하면 됩니다. 실제로 오마이뉴스나 우리나라 뉴스 기사만봐도 기자 정신상태가 의심스러울정도로 낚시 제목이 많지요 일단 낚고 보자는 식입니다. 많은분들이 투표를 하게끔 만드는 조작된 투표결과에 계속적으로 낚이시고 결국 CNN좋은 일만 죽어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제 여기서 또 나옵니다. CNN이 계속 한국인을 낚기위해 '조작'된 투표결과를 보여주는데 그 결과가 한국인에게 불리한 결과로 조작을 한다는 것이 문제죠 계속 낚기위해서 불리한 결과로 조작하고... 또 그걸본 세계여러사람들은... 한국에게 불리한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한국 개망신 시키는 꼴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할일은... CNN에 신경끄시고 공부나 하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니면 게임이나 하면서 스트레스 풀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제말이 거짓말인것 같으면 CNN이 했던 수많은 투표들.. 안톤오노의 자격 투표? 월드컵 재경기? 이번에 하는 위안부? 투표결과를 계속 보십시오.. 계속 바뀔겁니다. 계속 조작될꺼구요... 이글 읽어보시고 제발 CNN 같은데서 투표하란글 퍼 나르지 마세요 그런글 보다는 차라리 이 글을 퍼 나르세요
07/03/09 10:34
결혼 의식 조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네요 나이를 먹을 수록 남성은 결혼 보다 자유를 여성은 결혼을 생각 하는 경우가 많아 지죠
물런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요
07/03/09 10:36
CNN의 그런 속셈이 있었군요.
뭐 원래 그런거엔 관심도 없어서( 매국노는 아니지만, 강요된 애국자도 아니기에...) 투표는 하지 않습니다만, 참 CNN이란 놈들도...^^ 전 두번째 주제에 관심이 가네요. 저출산/저출산 그러는데 왜 그게 그렇게 걱정이 될까요? 결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사람에게 세금을 더 걷어( 이건 진짜 공산주의같아요..)면서까지 지원을 해야 하나요? 아가들이 적으면 어떻게 되는지 정확하게 설명 좀 누가 해줬으면... 맨날 "예상치"나 들먹이지 말고, 이론적인 근거를 일반인에게도 보여줬으면 할 때가 있답니다. 어차피 사회 자체가 과거 "노동"에서 "지식"기반으로 옮겨탄지가 언제인데...꼭 "젊은 인구"가 지금처럼 필요한건지도 모르겠고... 농담이지만, 요샌 "반공"주의자가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07/03/09 10:44
대상 표본이 개그네여 ㅡ.ㅡ;
적어도 20대이상 미혼인 사람한테 설문조사 해야하는게 아닌지.. 뭐 초중고는 학교에서 설문지 돌리면 조사하기 편해서 그럴지도 .
07/03/09 10:49
사마님..//저도 사실 인구 감소가 땅 덩어리 좁고 바글바글 사는거 싫어서 아주 감사히 생각하고 있지만, 문제는 그 감소율이 세계 최고라는 겁니다. 물론 그 원인은 대부분이 낳고 싶어도 낳아서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안된 거죠. BRICs라는 단어 아시죠? 신흥 강대국이으로 부상할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일컫는 말인데, 이들 나라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바로 거대한 인굽니다.
인구라는 것이 향후에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듯 합니다.
07/03/09 10:57
테스터님//
신흥 강국의 인구는 충분 조건일 뿐 필요 조건은 아닌 거 같습니다. BRICs가 뜨는 이유도 인구로 인한 시장 형성( 소비측면)이지, 생산 측면은 아니거든요. 전 왜 능력도 없는 사람들 양육비를 독신자들이 물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차라리 그 돈으로 소외된 애들( 대표적인게 소년/소녀 가장이죠.)에게 더 쏟았으면 합니다. 이미 태어나 힘들게 사는 애들을 도와야지, 왜 출산을 장려해야 하는가요? 인구가 많으면 경쟁력이 높아질 확률이 높은거지, 인구가 많으면 무조건 짱이다??라는 발상을 강요하는 정부가... 싫은 뿐입니다.
07/03/09 10:58
특히나, 어느 정도 먹고 사는 가정에게도 3인 이상 출산 시 지원금..
이런 행태가 불만인겁니다. ( 보통 그런 가정은 절대 사회적 빈곤층이 아니거든요...)
07/03/09 11:06
사마님..//제가 좀 잘못 이해했나 봅니다. 우선은 우리나라 인구 감소율이 심각하다는 건데, 지하철에 공익광고 보면 지금의 경로석에 아이들 있고, 일반석에 경로자들이 있는 모습이 정말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정부로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출산 장려책을 내놓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찬성을 합니다. 이러다가 저 공익광고 처럼 되기 때문이죠. 아마도 지금의 젊은 세대들(저를 포함해서) 이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인거구요. 제 생각으론 인구가 많으면 좋다라기 보다는 지금의 인구 감소율이 너무 심각하기에 정부가 출산 장려책을 내놓은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좀더 실효적이고 근본적인 장려책이 나와야겠죠. 단순히 사마님께서 지적한 것처럼 3나면 뭐 해주고, 이런 것 보단 맛벌이 부부와 출산 후의 여성 인력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아이 낳고 싶어도 돈 없어서 못 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BRICs의 예를 든 건 강대국이라는 여러 요소 중 인구라는 부분도 향후에는 주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대 인구로 인한 소비시장 형성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07/03/09 11:13
테스터님//
제가 좀 한국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어요...^^;; 추가로 국민연금도 저는 강력하게 "폐지"를 원하는 쪽이구요. 언급하신 "맞벌이 부부와 출산 후의 여성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에 덧붙여 "재원에 대한 확보 방안이나 교육 제도 수정"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산주의적인 발상은 제발 좀 그만했으면...누가 일 열심히 하려고 합니까? 이런 나라에서...자발적 실업도 실업수당 주고...ㅡㅡ''..저에겐 -실망스런- 정책들입니다. 일반 노동자들이 밤 11시까지 넘어서 일하는 보람이 없어지거든요.) 어디까지나 평등은 "기회"에 국한되어야지 "결과"까지 손을 뻗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뭐...저도 정책 추진의 근거를 원하는거지, 전혀 동감하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
07/03/09 11:17
머...물량에 장사 없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죠. 머릿수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처럼 정말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 유일한 버팀목은 '인재' 입니다. 많이 낳는다고 인재가 늘라는 법은 없지만 확률은 무시 못하거든요. 그러타고는 하지만 정부 하는일이 워낙에 판타지라서...시행착오를 겪으며 나아지기를 빌뿐이죠.
07/03/09 11:39
시어러님//
역겹다는 단어가 좀 강하게 들리군요. 죄송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복지 정책이라고 단호하게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즉 우리나라 복지 정책의 모든 부분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 복지도 전 기회의 평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진료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기회 부여..단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못 받아서는 안된다..이런 식으로요.) 일단 위에서 열거한 정책들에 국한해서 정말 싫습니다. 국민연금...이탈리아에서는 이미 정책적인 큰 부담이 되었지요. 일본에서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과거 고이즈미도 연체자였죠..) 그런 상황에서 국민연금을 몰고 가려면 정확한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더내고 덜받아라...이런 식의 강요같은 정책이 싫은 거에요. 시작은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에 방향을 틀면 어느 누가 "그래도 좋아"라고 하겠습니까?? 그런 시도를 먼저 정부가 했었고, 그래서 국민들이 못받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건 아닌가요? ( 그런 면에서 참 의료보험은 좋은 정책입니다. 병원갈 일 없는 저지만, 그 정책만큼은 옹호해주고 싶네요.) 추가로, 실업수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자리 창출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시도해야지, 눈가리고 아웅식 대처( 제게는 그렇게 해석됩니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복지와는 무관할 수 있으나, 부동산 정책도 참 웃기죠.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너희 돈 얼마 들었으니 "이만큼"만 벌어라??? 아예 수입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그래보시지요? 사회적 안정화를 추구하는 건 좋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어렵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수 밖에 없는 이유는 수정하지도 않은 채, 결과만 자꾸 맞추려는 듯한 느낌...이 자꾸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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