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25 07:51:12
Name 허스키
Subject [일반] 저처럼 집에 있는 반백수 이신분 계신가요? (수정됨)
직업은 프리랜서이고 집에서 돈벌고 있습니다.
반직업이라 반백수라고도 볼수있는 프리랜서죠.

시간은 널널하고 중간중간 집에서 일하고..
매년 5월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도 하구요. 하는일은 자세히는 말씀은 안드리지만
편집관련일을 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의 길을 걸어온게 어언 5년째네요. 직장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결국 프리랜서라는
도박과 모험을 했는데, 이게 다행히도 제 적성에 맞고 운도 따르고, 재능도 있었습니다.

현재 결혼 능력남처럼 되게 돈을 버는건 아니지만,
수입은 중소기업 직장인 월급수준은 됩니다.
제 주제를 알기에 더도 말고 조금만 더 벌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긴 하네요.

프리랜서의 장점이라 함은 남들 밖에서 일할때, 집에서 편히 일할수 있다는거고,
물론 스트레스는 받습니다. 언제든지 약속잡아서 나갈수 있다는거구요.
데이트도 평일에 하고..

단점이라함은 아무래도 불안정한 미래가 될수도 있고, 늙어서도 할수 있다는 반신반의함.
그리고 수입이 일정치 않다는거죠~

아마 프리랜서 이신분들 공감하실겁니다.
저처럼 프리랜서 이시거나 돈을 버시면서 집에 게시는 반백수 분 계십니까?
집에서 주식으로 비트코인으로 합법적 스포츠토토로 돈벌이 하시는것도, 돈을 버는거니까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25 07:57
수정 아이콘
불안정한 미래, 늙어서도 할수 있다는 반신반의함은 사기업 직장인으로써 똑같이 느끼는거 같아요
허클베리핀
19/07/25 08:02
수정 아이콘
출근이 없지만 퇴근도 읎지요...ㅜㅡ
19/07/25 08:04
수정 아이콘
장래희망이 2년 일하고 1년 노는 사람입니다
韩国留学生
19/07/25 13:09
수정 아이콘
인류의 희망...
녹차김밥
19/07/25 08:09
수정 아이콘
최근에 좀 불안하신가 보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07/25 08:17
수정 아이콘
데이트
19/07/25 08:17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수입만 고정적이라 가정하면 부럽네요
일도하고 수익도 있는데 백수는 아니죠
왠만한 직장도 불안한건 매한가지고
불광불급
19/07/25 08:24
수정 아이콘
데이트!...
19/07/25 08:30
수정 아이콘
2일 근무하고 3일 쉬는데 반백수 소리듣네요
분당선
19/07/25 08:31
수정 아이콘
유튜브 편집자신가요
허스키
19/07/25 09:07
수정 아이콘
비밀입니다 ^^
19/07/25 08:37
수정 아이콘
불안정한 미래는 일반 직장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냉면과열무
19/07/25 08:39
수정 아이콘
직장인도 미래가 보장된 건 아니니까요....
여튼 화이팅입니다. 먹고 살기 힘드네요. 흐흐
19/07/25 08:45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프리랜서의 단점은 불안정한 미래가 아니라

퇴근이 없다는 겁니다...
주니뭐해
19/07/25 08:47
수정 아이콘
전에 쓴 글과 지금 쓴글 ....
베네딕도
19/07/25 08:50
수정 아이콘
저처럼 시리즈네요
허스키
19/07/25 09:08
수정 아이콘
헛헛..
다이어트
19/07/25 08:54
수정 아이콘
저도 늘 프리랜서가 하고 싶긴 한데 일거리를 어디서 얻어와야할지가 궁금하네요.
서린언니
19/07/25 08:59
수정 아이콘
먹고 살수 있으면 그걸로 됐죠
19/07/25 09:04
수정 아이콘
사실 사기업 직장인도 미래가 보장된건 아니라서 흐흐..
19/07/25 09:18
수정 아이콘
최근 글 쓰시는거보면 본인에 대한 확신이 굉장히 없으신거 같은데...그냥 남들이 말하는거보다 본인만의 믿음을 좀 가지시는게 좋아보이네요.
허스키
19/07/25 09:23
수정 아이콘
제가 아직 철도 없고, 가끔 이해력도 부족하고 합니다~ 허허
Zoya Yaschenko
19/07/25 09:37
수정 아이콘
혹시 저처럼 시리즈 크크크
(HOXY) 붙여서 가시죠
유자농원
19/07/25 09:51
수정 아이콘
반백수 아닙니다
자택경비대 합니다
CozyStar
19/07/25 10:23
수정 아이콘
10년 좀 넘게 회사다닌 개발자인데 미래가 암담하여 요즘 프리랜서 하고있습니다
이거하다가 1인 기업으로 집에서 정년까지 일하는게 목표에요
19/07/25 13: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자친구는 있으시네요

지난글 보니 요즘 많이 힘드셔서
내가 이렇게 외롭고 힘들지만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사실을 자꾸 찾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이해는 합니다만

본인의 결핍에 대해서만 자꾸 생각하시지 말고
본인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본인이 이미 갖고 있는 걸 당연하게 여기시니깐 자꾸 남들이 가진 것들이 부러우신거죠...
허스키
19/07/25 14:16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Katana maidens
19/07/25 19:10
수정 아이콘
동년배 중소기업 직장인만큼 수익 내는 프리랜서를 꿈으로 노력중인 시한부 직장인입니다. 좋은 기운을 조금만 나눠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댓글 달아봅니다. 건승하세요 선배님 크크
혜선날다
19/08/06 01:46
수정 아이콘
같진 않지만 비슷한 테크를 타시네요!! 후후 건승하시길!
먹물 출신인 저는 글동냥 좀 하고 있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45 [일반] 나이 40살.. 무시무시한 공포의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51] 허스키12241 24/04/25 12241 10
93761 [일반] 우리가 중국 러시아와 전쟁하면 팔다리 하나는 없앨수 있다고하는대요 [77] 허스키19198 21/10/16 19198 5
93476 [일반] (전쟁토론) "2차세계대전" 군대로, 2021년 대한민국을 침략 [260] 허스키14752 21/09/24 14752 3
93429 [일반] 군대있을때 제일 이해안가는거 두가지 [126] 허스키19691 21/09/20 19691 5
89785 [일반] (고민상담) 가족이야기인데 좀 챙피한겁니다 [106] 허스키16505 21/01/02 16505 1
89224 [일반] 조두순 1급 경호 계속될거 같네요 [96] 허스키16573 20/12/12 16573 1
89152 [일반] 조두순에게 이러다 경호인력 투입될거 같지않나요? [59] 허스키12502 20/12/09 12502 0
88799 [일반] 제가 마음속하는 간직하는 인생 명언 혹은 속담 [111] 허스키14726 20/11/17 14726 13
88712 [일반] 만약 일당 200만원 vs 300만원 죽음의 아르바이트 [45] 허스키15136 20/11/09 15136 1
88643 [일반] 군대 해군 나오신분들 존경스러운게, 정말 대단하십니다 [39] 허스키12713 20/11/05 12713 0
87785 [일반] "군대리아" 식당에서 주문할수 있다면 적정 가격은? [153] 허스키16809 20/08/25 16809 0
87083 [일반] 살다보면 좋은 인연을 만날수 있나요? 인간관계 상담 [38] 허스키13349 20/07/05 13349 0
86736 [일반] 친구 고민글 또 올려서 죄송합니다, 시간되시는분만 도와주세요 [53] 허스키14733 20/06/15 14733 0
86687 [일반] (소심,예민한사람의고민상담) 불알친구인데 연락해볼까요?말까요 [32] 허스키10907 20/06/11 10907 0
83858 [일반] 사람들이 자꾸 쳐다봐서 너무 화가나서 미치겠습니다. [117] 허스키42371 19/12/26 42371 2
82043 [일반]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34] 허스키14573 19/07/30 14573 3
82040 [일반] 아프리카TV, 여자BJ에게 하루만에 1억 2천만원 쏜 사람 [79] 허스키18577 19/07/30 18577 0
82015 [일반] 저처럼 컴퓨터 8년이상 쓴사람 계신가요? [126] 허스키20221 19/07/28 20221 3
81965 [일반] 저처럼 집에 있는 반백수 이신분 계신가요? [29] 허스키11278 19/07/25 11278 1
81949 [일반] 혹시 저처럼 돈 욕심 크게 없으신분 계신가요? [166] 허스키17397 19/07/24 17397 3
81716 [일반] 혹시 저처럼 외로움을 많이 느끼시는분있나요? 제 사연글도.. [21] 허스키8498 19/07/07 8498 5
81542 [일반] 나이가 들면서 인간관계가 많이 줄어들지 않았나요? [47] 허스키15222 19/06/20 15222 4
30666 [일반] 그녀의 사과문이 날 더 도발하는 이유 [83] 허스키9702 11/07/29 970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