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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30 21:37:39
Name 분당선
Subject [일반] [기계식키보드] 오늘 용산에서 있었던 일
기계식 키보드를 입문한건 지금으로부터 약 5년전 이었습니다.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엠스톤 그루브87 청축 -> 레오폴드 900R 갈축 -> 레오폴드 750R 저적 -> 레오폴드 900R 저적 -> 한성 893B 순입니다.

레오폴드 900R 저소음적축은 현재 회사에서
얼마전 출시된 한성 893B 스포츠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을 채워줄 것을 간절하게 찾고 있었죠.

노뿌 무접점을 처음 접한 이후로 이제는 무접점의 끝판왕으로 가봐야겠다 라고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쉽사리 행동에 옮길 순 없었습니다.

목표 타겟은 리얼포스와 해피해킹.
해피해킹의 그 특유의 도각거림은 변태 키배열때문에 쉽게 갈 수 없었고
리얼포스 각종 모델들만 (균등, 차등, 30, 45, 55 등) 유튜브에서 대리만족 하고 있던 찰나,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과장님도 오늘 연차시겠다 칼퇴근을 하고 용산으로 갑니다.
용산에 유명한 타건샵 중 가장 가까우면서도 인지도가 있는 리X스키로 출발.
30분만에 도착한 저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리얼포스를 타건해보는데....

?...
...음??????
내가 알고있는 리얼포스가 이게 맞나?

과장 조금 보태서 (사실은 과장이 거의 없어요)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랑 뭐가 다른가 싶었습니다.
심지어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타건샵에 다녀가서 러버돔이 다 마모된 것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환상은 환상으로 남아야 한다고 그랬던가..
약간의 멘붕상태로 괜히 55도 쳐보고 저소음도 쳐보고 30도 쳐보고..
화이트랑 블랙이랑은 또 다를려나 또 이것저것 쳐보고...
가장 스탠다드 하다는 45 균등을 쳐봐도... 제 상상속의 그 키감이 아닌것입니다.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55 균등.
집으로 돌아가면서 큰 교훈을 두가지 얻었습니다.

1. 무조건 타건해야 한다. 무조건이다. 유튜브로 보는걸거랑 실제로 직접 쳐보는거랑 전혀 다르다.
아, 30만원 넘는거 살뻔했네.. 큰일날뻔 했다.
2. 나는 생각보다 무거운 키압을 좋아한다.

끝.

ps. 오늘 친절히 응대해준 리X스키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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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nswan
19/09/30 21:43
수정 아이콘
기계식이랑 정전용량(무접점)은 장르가 다르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저는 무접점을 사용하는데 타자감의 재미보다 손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쪽이라 오히려 기계식이 싸구려 키보드랑 별로 다르지 않다고 느낀 기억이 있네요. 리얼포스랑 싸구려 멤브레인은 한 시간 이상 꼬박 쳐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분당선
19/09/30 21:46
수정 아이콘
그생각도 했습니다. 어쩌면 멤브레인과 기계식이 같은 형제고 무접점은 아예 다른친구가 아닐까.
그래서 제 내공이 아직 무접점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19/10/01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편안하고 키압 낮은게 좋네요. 무리하면 새끼손가락들이 아파요 ㅠ.ㅠ 그래서 전 리얼포스 씁니다
스트라스부르
19/09/30 21:51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도 리얼포스는 멤브레인이랑 크게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19/10/01 11:15
수정 아이콘
리얼포스만 쓰는 유저인데 저도 첨에 리얼포스 쓸때 같은 생각이었지만 나중에보니 역체감이 장난 아닙니다.
알료샤
19/09/30 21:54
수정 아이콘
저는 해피해킹 프로 유선 버전 쓰고 있는데요.. 키보드 배열 처음에 이런 걸 어떻게 쓰지? 했는데 막상 조금 익숙해지니까 정말 좋네요. 특히 사각사각 하는 느낌이 좋아요. 펑크션키랑 같이 써야 하는 방향키도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구요.
눈물고기
19/09/30 21: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무접점은 해피해킹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리얼포스중에서는 EK에디션이 가장 좋구요...

저는 노트북엔 해피해킹 물려서 쓰고, 집에서 쓰는 데스크탑에는 EK에디션 쓰고 있습니다.
19/09/30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갈축 정도가 딱 맞더군요 청축은 키감은 최곤데 너무 챠랑챠랑거려서 민망해서 못쓰겠더라구요..
이유진
19/09/30 22:02
수정 아이콘
리얼포스 55균등을 1년 가까이 쓰는데요. 첨엔 좋았는데 컨디션 안좋은날은 손가락이 가끔 피로할때가 있네요.
19/09/30 22:02
수정 아이콘
같은 축을 써도 느낌이 달라서 타건샵 가보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기가바이트 K70 이런거 샀으면 진짜 평생후회할뻔.

덱 텐키레스 갈축 쓰고 있는데 아주 좋아요.
19/09/30 22:07
수정 아이콘
저도 무거운 키감 좋아해서 엠스톤 그루부 87 적축을 5년넘게 쓰고 있는데 이것 이상으로 만족스런운건 못찾았습니다. 회사 직원들이 리얼포스 종류별로 다 있어서 다 타건해봐도, 그 서걱거리는 느낌이 맥빠지는 느낌이라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레이첼 로즌
19/09/30 22:08
수정 아이콘
전 EVGA에서 만든 카일갈축 50달러에 샀는데 굉장히 만족합니다... 소프트웨어는 폐급이라 싸제로 쓰지만..
윤가람
19/09/30 22:12
수정 아이콘
리얼포스는 키감보단 그냥 손가락에 피로가 조금이라도 덜 가게 하려는 발악 같은 거라... 키감은 별롭니다. 키감 좋은거로 치면 레오폴드 적축 계열이 괜찮더라고용 사각사각 소리도 좋고요
다람쥐룰루
19/09/30 22:25
수정 아이콘
저는 멤브레인에 가깝고 무거운 키감이 좋더군요
제이홉
19/09/30 22:27
수정 아이콘
엠스톤 적축 쓰는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블랙숄즈
19/09/30 22:30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서 조용히 쓸만한 기계식키보드 없을까요??
키알못이라 제가 말씀드리는 기계식 키보드는 약간의 타격감이 있는 그런 뜻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다.

타격감도 있으면서 조용한..?? 이게 양립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키보드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다 크크
아이고배야
19/09/30 22:36
수정 아이콘
무접점 정전용량 방식의 리얼포스나 해피해킹이 아니고서야
사무실에서 쓰실거면 갈축이 그나마 무난하고 조금 더 쓰면 적축까지가 용인선입니다. 크크
분당선
19/09/30 22:39
수정 아이콘
저소음 적축 추천합니다.
적축도 소용한 사무실에서는 은근 시끄럽더라구요.
19/09/30 23:23
수정 아이콘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이 재밌다고 들어본적이 있어요.
Lord Be Goja
19/09/30 22:35
수정 아이콘
무접점은 생산업체가 한정적인게 가격에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리얼포스는 키캡같은것도 완성도가 높은편이고 일제라.. 가격이 비싸죠
기계식키보드도 게이밍붐 불기전에는 꽤 비싼거 위주로만 시장이 형성되어있었죠.
19/09/30 22:37
수정 아이콘
리얼포스 6년째 쓰는데 넘넘 좋아요. 도각도각
ArcanumToss
19/09/30 22: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떤 제품을 얼마에 사신 건가요?
분당선
19/09/30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사지 못하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집에와서 아쉬운 마음에 저소음 55 화이트 재고 확인해보니 없더라구요 다
있으면 샀을지도..
아이고배야
19/09/30 22:37
수정 아이콘
근데 리얼포스는 윤활을 해야 진정한 타건감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쳐서는 좀 밋밋한데, 윤활 잘하면
사각사각한 갈축 타건감 아닌 "도각도각"한 타건감이 전 참 좋더라구요.

https://youtu.be/nPP9lDyKVeQ

요 영상이 어느정도 표현하고 있네요.
좋은데이
19/09/30 23:38
수정 아이콘
정전용량무접점의 경우 어느정도 손재주가 좋거나, 경험이 많은게 아니면 윤활이 꽤 위험할수도 있어서..
하지만 저도 토프레류는 윤활한게 더 좋다는데 백번 동의합니다.
19/09/30 22:42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리얼포스를 제공해서 쓰고 있는데 그전에 회사에서 제공해주던 싸구려 멤브레인이랑 키압이 낮다는 거 말고는 솔직히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집에서는 커세어의 저적축 키보드를 쓰고 있는데 역시나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지금 타건하면서 감각을 집중해서 차이를 생각해보니 저적축이 좀 더 키압이 강하네요.
마우스는 바꾸면 확실히 체감이 되는데 키보드쪽은 잘 모르겠습니다.
전립선
19/09/30 23:01
수정 아이콘
R2 45저소음 제 인생키보드입니다.
일반키보드 쓰는 주변 사람들한테 쳐보라고 하면 확실히 민감도가 사람마다 크게 차이나더군요. 뭔 차이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고 좋기는 진짜 좋은데 30만원은 너무 비싸다는 사람도 있고...

30만원주고 사겠다는 사람은 아직 없었네요.
타케우치 미유
19/09/30 23:0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TWjs1IxZKcA

레오폴드의 660C 윤활 타건영상입니다. 키덕들 사이에서 이 영상 때문에 100대는 더 팔렸을거라는 영상이죠.

하지만 저는 저소음 적축이 넘나 좋습니다. 껄껄 저적축은 상당히 조용합니다
애플주식좀살걸
19/10/01 01:18
수정 아이콘
와 이게 순정이면 30만원이라고해도 혹했을거 같네요
19/10/01 07:29
수정 아이콘
660c 2년째 쓰고 있는데 이것도 윤활이 필요한 것이었나요??
지금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
괄하이드
19/09/30 23:16
수정 아이콘
저소음 적축이라는게 그냥 적축이랑 많이 다른가요?
제가 습관적으로 키보드를 좀 세게 치는 편인데 (고치려고 해도 나도 모르게..) 그래도 저소음 적축은 좀 괜찮을까요?
분당선
19/09/30 23:24
수정 아이콘
굉장히 많이 다릅니다. 사무실에 적축, 저적 둘다 있거든요.
저적은 거의 소리가 안나는 수준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좋은데이
19/09/30 2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혀 다른 스위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흔히 같은 적축이라는 글자가 들어가서 비슷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다른축이죠.
적축 스위치 사이사이에 소음방지용 스폰지같은데 들어가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저소음] 이 들어가는 모델들은 매우 조용합니다.(스테빌만 잘 잡힌다면..)
19/09/30 23:20
수정 아이콘
타신 테크보니까 무접점이 맞으실 것 같은데요? 잠깐의 타건으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일단 지르시고 3개월만 써보세요!
분당선
19/09/30 23:25
수정 아이콘
화이트 저소음 55g 풀리면 바로 지를 생각중이긴한데, 언제쯤 다시 재고가 생길런지는..
매일푸쉬업
19/09/30 23:39
수정 아이콘
리얼포스 드디어 다음달에 삽니다.

무접점 끝판왕! 리얼포스 풀사이즈 회색 5년전에 1세대 처음 만져보고 반해서 나도 언젠가 사야지 하며 벼르다가 드디어 사겠네요ㅜ

정말 초 기대중입니다 으하하하
좋은데이
19/09/30 23: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끝판왕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키보드가 있나? 싶긴한데..
리얼포스 타건감 매력적이죠.
천재소녀박수영
19/09/30 23:48
수정 아이콘
기계식 키보드를 쓰고 있지만 지방 촌구석에 살아서 타건샵을 가보지도 못한채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는게 상당히 부담이 되더군요
영상을 보면서 이거저거 계속 비교해 보고 있지만 역시 직접 쳐보는게 최고인데 전혀 그러질 못하니...
세크리
19/10/01 00:02
수정 아이콘
지금 댓글도 리얼포스로 치고 있는데, 멤브레인과는 진짜 비교도 안되게 좋은데... 개인차인가 뭐지 싶네요. 적당한 키압과 균일하게 눌리는 느낌이 진짜 좋은데...
천재소녀박수영
19/10/01 00:04
수정 아이콘
손감각 이라는게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비온날흙비린내
19/10/01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리얼포스 쳐보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서있는 자세로 손가락으로 툭툭 키 한두개 눌러보는 거랑 제대로 의자에 앉아서 두 손으로 타이핑 하는거랑 감각이 천지차이입니다. 저도 처음에 적축이랑 멤브레인 구분 못 했었는데 적축 키보드 들여서 실제로 써보니 천지차이입니다. 천지차이.
케이아치
19/10/01 01:22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기계식은 쓸수없어서..리얼포스 쓰는데 전 멤브레인이랑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크크
19/10/01 02:02
수정 아이콘
재미는 갈축인 거 같은데 치다보면 역시 내 취향은 무접점이라는 걸 몸이 아는 거 같습니다.
지금은 CHL5X 쓰고 있는데 언젠가 리얼포스 새 모델로 갈까 합니다.
약쟁이
19/10/01 02:14
수정 아이콘
이것도 추억 보정인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최고의 기계식 키보드는 90년대 IBM의 알프스 키보드 제품군입니다.
아무리 좋은 평가를 받는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봐도
알프스 키보드의 타건감만 못합니다.
고기덕후
19/10/01 02:24
수정 아이콘
리얼포스 좋긴 한데 더 압력 낮은 무접점이 취향입니다 흐흐
Polar Ice
19/10/01 06:03
수정 아이콘
저는 키보드 덕후는 아닌데, 리얼포스 명성만 듣고 30균등 삿는데 제취향은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살짝눌리면 다눌리고 이게 무접점인가하는 생각두 들었죠. 그마저 블랙이라 키캡 글씨가 하나도 안보여서 1주일 쓰고 봉인중...
전 바밀로가 좋더군요. 그래서 바밀로 매화,고래,팬더 풀배열 3종을 사서 잘쓰고있습니다. 저소음적축과갈축 섞어서 샀는데 led가 빈약한거 뺘곤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디회가 되면 덱헤슘과 커세어 rapid키보드를 써보고싶네요. 앱코랑 콕스라는 회사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알루미늄 키보드도 각광 받던데 제대로된 풀배열 알루미늄 키보드가 출시되면 써보고 싶습니다.
거룩한황제
19/10/01 06:44
수정 아이콘
저는 키보드만 거의 12대 있고요...
왠만한 축들은 다 보유하고 있는데요...

가장 만족도가 높은 키보드는...
리얼포스 차등, 55g 균등, 커세어 k70 m2 저적, asus rog strix cod 갈축 인거 같네요.

55g 균등이야 처음 산 키보드 이고 타건하기에 단단한 느낌을 주지만 오타 날 확률이 적긴해요. 오타 나도 바로 파악이 되기도 하고요.
차등은 손이 편하긴 하더군요. 게다가 윤활 안해도 충분히 적당한거 같고...
커세어 저적은 뭐랄까...체리 스위치가 무접용량을 기계식으로 따라한 느낌이랄지...45g균등과 같은 느낌?
근데 이번에 산 asus키보드는 갈축임에도 저적과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최악은 hp omen 광축과 커세어 k95 은축인데...
hp광축은 나름 신설계 광축을 써서 나쁘진 않았는데 home키가 hp키보드 프로그램 런처키로 바뀌어서...문서용으로사용 하실 분들은 안사시는것이...덜덜덜
k95 은축은 정말로 손만 가져다 대도 눌립니다. 허허허허;;

그래도 애착이 가는 키보드는 펜타그래프 최고봉인 ibm 울트라나브가 크크크크
이건 두개나 가지고 있어요. 한개는 우측 방향키, 패드가 고장났지만 그래도 뭐 정말로 좋아요. 쓴지 13년이 넘어가니...크크크
그래서 운좋게 중고나라에서 쌔거와 같은 정상품 하나 구입을 해서 보관중이라는...
19/10/01 08: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저것 사용하다가 결국 레오폴드 갈축으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가 있는거 같아요.
스프레차투라
19/10/01 08:57
수정 아이콘
리얼포스 87u 8년전에 36 주고 사서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데

소위 구름타법으로 핥는 거 아니면 큰 차이가
안느껴질 법도 하죠. 솔까 치는 맛은 청축이
갑이긴 하나 자취방 외에선 쓰기 힘드니..
Asterflos
19/10/01 09:03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광축 쓰고있는데 그 쫀득함이 너무 좋네요 흐흐
19/10/01 11:18
수정 아이콘
리얼포스 차등, 55균등,45 저소음, 30저소음 타이완에디션 등
왠만한 리얼포스는 다써보고 윤활해서 써보고 했는데 첨엔 도각거림이 아주 묵직한 55가 좋았으나 나중엔 윤활한 30타이완이 젤 좋더라구요. 타이완은 구하기가 무척 어려웠으나 2세대 30버전으로 윤활해서 써보는건 어떨까요?
19/10/01 11:34
수정 아이콘
전 덱헤슘프로 외길인생입니다 벗어나질 못하겟네요
Thursday
19/10/01 16:31
수정 아이콘
가벼운 키보드쓰다 무거운 키보드 쓰면 다음날 근육이 당겨서 주먹을 못 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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