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에서 쇠맛이 난다"
"쇠맛사건 아시나요!"
"방사능이 우려된다"
"아이에게 우유 먹인게 후회된다"


이 모든 말이 남양유업이 경쟁사를 상대로 행한 조직적인 댓글작업입니다.

비방대상이 된 회사는 악플러 처벌을 위해 경찰에 고소를 했고,


현재 경찰에서는 홍보대행사 압수수색을 통해 댓글작업에 사용된 아이디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디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단순 악플러의 소행이 아닌 남양유업의 조직적인 댓글조작임이 밝혀졌고...


남양에서는 [홍보대행사에 마케팅 지시를 내린건 맞지만] 악플을 쓰라는 말을 한 적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남양은 2009년에도 경쟁사 비방으로 경찰수사를 받은 전적이 있다던데..


과연 경찰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