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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0 12:49:30
Name Normal one
Subject [정치] 윤미향과 시민단체에 관련된 사항들 현황. (수정됨)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469&aid=0000504404
외교부는 2015년 위안부 합의에 관한 면담기록 공개 여부에 여러 사유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바 최종적으로 비공개 하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904267
여성 가족부 또한 피해자 할머니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공정한 업무집행가 저해될수 있다는 사유를 들어 피해자 지원 사업에 관한 보고서 공개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591660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시행령 또한 시민단체들의 격렬한 반대에 '기부자 요청 시 정보 의무공개' 부분이 삭제 되면서 유명무실 해졌다는 평가.

윤미향과 시민단체들에 대한 정치적 통제를 위한 동력과 향후 근거를 확보하는것이 현재로서는 여의치 않아 보입니다. 돌고 돌아서 검찰이 법의 영역에서 강제 이니시를 열수 있느냐가 또 다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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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피르
20/06/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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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솔직히 나 윤미향과 연관있다 라고 자백한거나 마찬가지죠.
20/06/10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민단체가 거대한 카르텔의 중심이 되어버렸네요. 아니, 시작부터 이럴 목적이었던 것인가..
20/06/10 14:14
수정 아이콘
원래 진보세력과 연관된 시민단체들이 많았죠..
블랙스타
20/06/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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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인걸 스스로 인증하네요
꿀꿀꾸잉
20/06/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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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기
20/06/10 12:53
수정 아이콘
그 의석 그 지지율 믿고 안면몰수 모드 ON
스웨이드
20/06/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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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비공개하는건 이해할수있지만 여가부는 전혀 이해할수 없네요
20/06/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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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좀 너무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외교부까지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데.. 여가부가 정보공개거부하고, 시민단체 반발로 정보공개 의무조항 없애고...

정의연 포함해서 시민단체들은 진짜로 제대로 까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애들이 진짜 적폐죠.
이리스피르
20/06/10 12:54
수정 아이콘
외교부도 문제죠. 솔직히 윤미향 면담 내용이 외교에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20/06/10 12:55
수정 아이콘
반일코인 타는 효과가 떨어지죠.
레게노
20/06/10 12:56
수정 아이콘
'우리 일본에게 꿀릴짓 했어요'하고 인정하는거죠 뭐
20/06/10 12: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외교라는건 워낙 민감한 문제니까요. 외교와 관련된 부분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쪽 정당이든 상관없이요.
그리고 굳이 외교부까지 가지 않아도, 여가부만으로도 이미 말도안되는 X소리라서...
행안부에서 의무공개 조항 없앤다는건 코미디에 가깝고요.
이리스피르
20/06/10 13:00
수정 아이콘
외교가 민감한 문제인거랑 이건 상관이 없죠. 우리 관료가 우리나라 시민단체 사람 만나서 내용을 전한건데요. 내용 공개한다고 외교 결례가 될 일도 없고요
antidote
20/06/10 13:04
수정 아이콘
대화가 공개된게 아니라 대화내용에 오프 더 레코드로 뭐가 있을지 모르니 이건 일단 그렇다고 칠수도 있죠.
여가부는 변명의 여지가 없고요.
이리스피르
20/06/10 13:05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었으면 당시 정부가 누구인지 생각하면 벌써 다 퍼졌겠죠
antidote
20/06/10 13:11
수정 아이콘
기부금의 불투명성이 이슈화되기 전에는 역풍 맞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건 단언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번 사건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정부가 못하는 억울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대변자라고 많이들 생각했거든요.
이리스피르
20/06/10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그러니까 그 대화내용에 정부나 외교부측에 불리한 내용이 있었으면 시민단체에서 열심히 떠들었을거라는거죠.
그러니 이게 딱히 당시 정부나 외교부측에 현재 알려진 것 이상 불리한 내용이 있을거 같진 않다는거고 그럼에도 공개 안하는건 뭐... 윤미향 쉴드치려고 그런다는거죠 그리고 그건 아무리봐도 지금 정권이랑 연결되있다고 볼 수 밖에 없구요
아이군
20/06/10 14: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외교쪽은 진짜 뭐가 있을지도 모르는 거라서 공개 안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외교라는 거 자체가 민주주의와 하등 상관없는 물건이에요. 북한 3대 세습 비판하면서 사우디 4대 세습은 모른척해야되는 뭐 그런거죠.

기부금 쪽은 살짝 애매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잘 모르겠네요.

여가부는 일말의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봅니다. 자기들이 돈 쓴걸 공개 못하는 정부기관이라.... 농담하는 것도 아니고...
이리스피르
20/06/10 14:56
수정 아이콘
아이군 님// 지금 대화록 까라는게 일본측이랑 우리측이 대화한걸 까라는게 아니잖습니까
정부랑 윤미향이 대화한걸 까라는건데요
20/06/10 1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리스피르 님// 정부-윤미향이 대화한 내용에 외교적 기밀이 담긴 내용이 있을수 있죠. 그리고 불리한 내용이라고 다 까발려요? 그게 불리한 내용이라는 보장도 없고, 윤미향도 외교기밀 마음대로 까발렸다가 형사처벌 당할텐데 윤미향이 바보인가요?
20/06/10 17:34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불리하고 유리하고 간에 외교적 기밀사항이 있으면 까발리면 안됩니다.

까는 포인트 잡으시려면 여가부와 윤미향에 올인하셔야 효과있게 정부여당을 엿먹이실 수 있습니다. 애먼데 까면 카운터 맞습니다.
이리스피르
20/06/10 17:43
수정 아이콘
Fim 님// 정부와 윤미향간의 대화에 왜 외교적 기밀사항이 있는게 당연한데요. 그런 기밀사항이면 애초에 윤미향한테도 이야기 안하죠. 애초에 이면합의니 뭐니 다 까발려진게 언젠데요
20/06/11 01:0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외교부 시스템은 모르겠지만 외교문제를 당사자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유포하면 안된다는 서약서 쯤은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외교사항을 대중에게 밝히는거랑 당사자에게 밝히는 거랑은 다른 말이에요.

그리고 윤미향에게 전달해준게 외교부한테 유리한 내용의 사항만 있더라도 기밀이면 유포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지금 외교부가 말 안하는거라고요.
20/06/11 01:10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외교부는 면담 내용이 공개되면 정부의 ‘외교적 위신’이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외교 당국과 민간 대표의 면담 자체가 대외 비공개를 염두에 둔 것이므로, 기록을 공개하면 대외적으로 신뢰를 잃을 우려가 생긴다. 외교부가 비공개 면담 기록을 공개한 전례도 없다고 한다. 또한 내부 문서 공개가 한일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에 외교부의 입장이 나오네요. 외교라는 것의 특수함을 고려하면 외교부의 입장은 상당히 타당합니다.

말씀 드렸잖아요. 여기는 까봤자 님이 포인트 못올리는 지역이니 여가부랑 윤미향 때리기에 올인하시는게 더 효과적이라고요.
이리스피르
20/06/11 03:15
수정 아이콘
Fim 님// 외교부 변명이야 정부가 뭐 숨길때 항상 하는 말이고요. 그리고 서약서고 뭐고간에 이면합의니 어쩌니 다 까발려진게 언젠데 뭔소릴 하시는거에요. 외교의 특수성은 일본과 이야기한거에나 적용되는거고요.
솔직히 지금 Fim님이 말씀하시는게 부패한 정부가 뭐 덮을때 하는 전형적인 말이죠.
20/06/11 16:04
수정 아이콘
이리스피르 님//

외교 관련 사항은 함부로 공개하는거 아닙니다. 상대국과 대화한게 아니라, 국내 당사자와 논의한거라고 쳐도 함부로 공개했다가는 대한민국 외교적 국격이 손실됩니다. 외국에서 맘대로 대외에 공개한다고 외교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상대로 취급하면 어쩝니까? 저도 윤미향 좀 사퇴했으면 좋겠는데, 진짜 윤미향이 사퇴하길 바라신다면 정확한 포인트에 대해서 까셔야 합니다.
마음속으로 문재인이 숨쉬는 것도 못마땅 하실지 모르겠지만 문재인이 숨쉰다고 욕하면 누가 공감해줍니까? 정부가 잘못한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서 욕을 해야 성공적으로 공감도 받죠.
덴드로븀
20/06/10 12:55
수정 아이콘
[우리가 남이가]
20/06/10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 정권시절에 저랬으면 이게 나라냐 ~ 하고 아주 난리가 났을 일인데 말이죠...
이런 사안에 이게 나라냐 ~ 하고 앞장서서 부르짖을 분들이 이번 정권에서는 열심히 쉴드 치고 있다는게 코메디...
아스날
20/06/10 12:58
수정 아이콘
'그 당'이 하면 정의고 민주겠죠..
매우 이례적이네요.
감별사
20/06/10 12:58
수정 아이콘
도대체 그 빽이 얼마나 든든하길래...저렇게 비호하고 나서는건지.
호박처럼 덩쿨덩쿨 뭔가 숨어있는 게 아닌지 조사가 필요한 거 같은데...으휴
20/06/10 12:59
수정 아이콘
나라다운 나라네요
산타아저씨
20/06/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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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보지 못한 나라]
소셜미디어
20/06/10 13:01
수정 아이콘
이제 누가 공개해주냐
개망이
20/06/10 13:32
수정 아이콘
아크크 빵터졌어요
20/06/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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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카미트리아
20/06/10 13:02
수정 아이콘
1번은 여가부의 미친짓에 카운트 하나 올리는 것과 동시에
정말로 이건이 게이트 급이 아니냐가 의심 하게 되고요.

2번은 전정권의 일인데도 오픈 못한다는 건데..
외교부가 찔리는게 있는거 아냐 의심이 드네요.

정의연이랑 상관없이 외교부 문서를 오픈하는 선례를 만들기 싫은건지...
정의연을 보호 할려는 건지
외교부를 보호 할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3번은 행안부가 저걸 물러서면 안되죠..
시민 단체가 반발하는건 당연한거고
저게 그대로 상정되도 시민단체 출신 국회의원들 반대로
통과 여부가 불분명한데
시민 단체 항의 몇번에 저런다는 처음부터 통과시킬 의혹이 있었나 의심되는 수준이네요.
이리스피르
20/06/10 13:06
수정 아이콘
지금도 몇년 지난 외교 문서(그냥 외교부 문서가 아니라 외교 문서...)도 공개하고 있지 않나요? 선례 이야기할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카미트리아
20/06/10 13:09
수정 아이콘
외교부에서 비공개 면담을 공개 한 적 없다고 이야기 하는데..
제가 그 부분은 몰라서 의도중 하나로 넣었습니다.

여가부의 요청된 문서와는 달리
외교부에 요청된 문서는 정의연이 아닌
외교부측의 뻘 소리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다는 의심도 들고요
이리스피르
20/06/10 13:30
수정 아이콘
그런 소리가 있었으면 그 당시에 정의연이 열심히 떠들고 다녔지 않겠습니까
카미트리아
20/06/10 1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사실 그거 생각하면 정의연 문제 일 확률이 젤 높을 것 같긴해요..

그럼에도 외교부 뻘짓 카드를 이야기하는건..
제가 한국 외교부에 대한 신뢰가 낮아서 그렇네요..
(여가부랑은 다른 의미로요..)
20/06/10 13:06
수정 아이콘
이러다 촛불 다시 드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싶어요싶어요
20/06/10 13:22
수정 아이콘
진짜 나가서 촛불 들고 싶네요.
20/06/10 13:06
수정 아이콘
여가부야 원래 기대도 안했고,

외교부는 박근혜 정권때 일인데도 공개 못한다는거보면 이면에 이야기들이 많은 모양이네요.

하지만 문제는 행안부. 저건 대통령이 '행태를 돌아봐야한다' 고 말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이기도 한데, 못하겠다는거라면. 뭔가 싶네요..
카미트리아
20/06/10 13:11
수정 아이콘
행안부의 저런 행동이 대통령 발언이 진심이였나 의구심이 들게하는 거죠..

대통령이 행안부 조차 컨트롤 못하는게 아닐텐데
국회 올라가서 의원들한테 깨지는 것도 아니고
시민 단체 항의에 고지를 내줘버리니..

정말 의지가 있나 싶어지죠
머나먼조상
20/06/10 13:07
수정 아이콘
이건 삼권분립 핑계 못대겠죠
이리스피르
20/06/10 13:11
수정 아이콘
랄까 정부측에서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죠.
20/06/10 13:25
수정 아이콘
이미 대통령이 입법, 사법에 간접적으로 영향 끼쳐 왔는데요 뭐.
천원돌파그렌라간
20/06/10 13:08
수정 아이콘
정말로 1이 점점 커지네요?
근데 이렇게까지 막으려고 하는데 커질수 있기나 할런지...

근데 한가지는 알게되네요 이것들도 저것들하고 다를거 하나도 없는놈이었다는거
어쩌면 더한것들일수도 있다는거
의견제출통지서
20/06/10 13:08
수정 아이콘
이젠 검찰수호 외쳐야되는건가요. 이게뭐야.....
퀴로스
20/06/10 13:10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가 아니라 종교 집단인가하고 생각이 드네요.
기부자도 사용 내역을 알수 없다면 앞으로 뭘 기대하고 기부를 해야할지...
혹시 정부에서 시민단체 지원한 금액 사용 내역도 공개 안 한다면(이건 확실하지 않네요) 이제 대 놓고 꿀꺽해도 아무도 모르겠네요.
카미트리아
20/06/10 13:13
수정 아이콘
그 사용 내역 보고서 받은 걸 국회가 요청했는데
여가부가 거절 한 건이죠.

이건 심각하다고 봅니다.
(여가부가 이런 짓이 처음이 아니라는게 웃기지도 않지만요)
이리스피르
20/06/10 13:13
수정 아이콘
지금 그걸 미통당 의원이 조사하겠다고 여가부에 요청했는데 개인정보니 어쩌니 하면서 안주고 있죠.
강미나
20/06/10 13:25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지금이 쌍팔년도인지 2020년인지.
20/06/10 13:12
수정 아이콘
정말 검찰 수호를 외쳐야 되는건가?
대통령이 아직 박근혜인가? 인지부조화가 오고 있습니다.
슈로더
20/06/10 13:12
수정 아이콘
??? : 든든합니다
20/06/10 13:16
수정 아이콘
??? : 대한민국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
추대왕
20/06/10 13:17
수정 아이콘
이게 나라냐
20/06/10 13:17
수정 아이콘
권불십년에 화무십일홍이라고 했으니.. 아직 7년 정도 더 남았을 수 있죠.
앞으로 7년동안 어디까지 맘대로 하나 두고볼 뿐입니다. 하고 싶은대로 다 해보라죠.
천원돌파그렌라간
20/06/10 13:18
수정 아이콘
음 정말로 촛불각이 살살 서고 있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좀 많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류지나
20/06/10 13:19
수정 아이콘
지난번 글에서 대통령이 올린 글에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돌려가며 비판하기이다" 라고 주장하신 분들이 좀 있었는데, 정작 정부에서 이리 나온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20/06/10 13:47
수정 아이콘
3번이 제대로 시행된다면 아직은 맞는 말인데 현실은... 어휴
메오라시
20/06/10 13:20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가 어째서 시민단체의 문제입니까. 정의연 문제지.
문제는 윤미향과 시민단체가 아니라 윤미향과 정의연입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 언급으로 은근슬쩍 쟁점을 흐리면 안 되죠.
시민단체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이번 사태로 인해 시민단체 일반에 고질적인 병폐가 있다고 짐작할 만한 근거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건 마치 민주당 또는 미통당이 엄청난 부정비리를 저지르자 (모든) 정치정당이 잘못하고 있고 반성해야 한다는 시각과 같습니다.
20/06/10 13:23
수정 아이콘
정의연과 직접적으로 얽혀있는 단체들이 많아서, '한국의 모든 시민단체의 문제'라고까지 할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정의연 단독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의연'이라는 것은 정의연 주변에 상당히 많이 있는 그 주변의 단체들과 정의연을 한데 묶어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또한 그 단체들은 국소적으로 있는게 아니라 전국을 망라합니다.
20/06/10 13: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시민단체'로 국한하는 것 또한 다소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수원시민신문 및 안성신문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지역 언론들도 같이 묶어서 볼 수 있습니다.
시민단체, 언론, 사회적기업 등등.. 넓은 의미에서는 하나로 묶입니다. 단체가 아닌 전문직 등 개인들도 같이 묶어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이구요.
메오라시
20/06/10 13:45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으나, 시민단체와 지역단체가 많아졌고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해져서 과거와 달리 ‘시민단체’란 이름이 어떠한 단일한 정체성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어떤 시민단체에 대해 보도하거나 언급할 때 그 이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밝히는 것이 시민들에게도 좋고 시민단체들에도 좋다고 봅니다. 언론은 여전히 “시민단체가 ~~했다”는 식으로 자주 보도하곤 하는데요(그렇게 보도하는 의도도 있을테고), 정당이나 기업 이름 밝히듯이(당연한 거죠) 시민단체도 정확하게 이름을 불러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강두강세강
20/06/10 13:51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의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자명하지 않나요?

잘 운영되고 있는 시민단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고요.

메오라시님 말씀처럼 모든 시민단체를 일반화하는 것은 잘못입니다만, 시민단체의 투명성 강화는 일반화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06/10 13:46
수정 아이콘
정의연을 옹호한 시민단체들, 저 위에 있는 외교부, 여가부와 관련 된 시민단체들까지는 문제라고 봐야죠. 그리고 그 수가 적지 않아 보이고요.
20/06/10 13:50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 일반에 고질적인 병폐가 없다면, 기부금 모집 사용내역을 공개 못할 이유가 없죠.
단체들이 반발했다는걸 보면 뭔가 문제가 있구나 하고 충분히 짐작이 가지 않나 싶은데요.
소셜미디어
20/06/10 14:10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 일반에 고질적인 병폐가 있는지는 모르나 그게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시스템이 고장나있다는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아무도 확인할 수 없는 곳은 결국 병폐가 생기더라구요.
Judas Pain
20/06/10 13:20
수정 아이콘
저기가 성역의 아킬레스건이군요.
LightBringer
20/06/10 13: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명박근혜보단 낫지 않느냔 분들 슬슬 등판 안하시나요?
공기청정기
20/06/10 13:25
수정 아이콘
근데 그소리 나올때마다 의아한게 '그런애들이랑 비교대상에 오르고 싶나?' 싶더라구요.

진짜 안쪽팔린가?(...)
20/06/10 13:48
수정 아이콘
이명박 박근혜 때가 나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있기는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실존하니 그정도는 아니야 소리가 나올만하죠.
LightBringer
20/06/10 15:1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따지면 당연히 그 둘보다는 문통이 낫겠죠. 다만 깜빵간 양반들과 비교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현 정권의 실책이나 위선, 내로남불 등이 만만찮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young026
20/06/13 21:3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문제를 고려해 보면 그쪽이 한국에서 현 정권에 대한 [유일한 대안]입니다.
카루오스
20/06/10 13:45
수정 아이콘
깜방간 전직 대통령들과 비교된다는거 자체가 쪽팔린다는걸 모르는건지...
이부키
20/06/10 15:34
수정 아이콘
비교할 깜이 아닌데 비교를 하고 있죠
20/06/10 16:27
수정 아이콘
보통 이명박근혜가 진지하게 더 낫다라는 분들이 먼저 등판하시곤 하죠.
LightBringer
20/06/10 16: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어느쪽이든 비율은 다 비슷해 보이던데
20/06/10 16:57
수정 아이콘
그러시군요.
비율은 이명박근혜보단 더 낫지않냐는 분들이 더 많아 보이던데
20/06/10 16:34
수정 아이콘
결국 이전정부보다 훌륭한 정부가 되겠다고 말은 번지르르해놓고는

그수준까지 떨어져 내그려갔다고 지지자들이 인정해주는거죠
LightBringer
20/06/10 16:57
수정 아이콘
저는 2012년 이후로 문통과 더민주에 쭉 한표 던졌던 사람으로서 번지르르한 그 약속들을 진심으로 믿었습니다만 이젠 실망과 배신감밖에 남는게 없네요
20/06/10 17:35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당도 탈당하고 노무현재단도 후원 중단하고
이제는 [노무현은 그래도 열심히 인생을 살았다] 하나만 낙으로 정치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보나 보수나 마음줄 정치인이 없어요 이젠

저랑 비슷한 상실감을 가지시지 않나 하네요

나중에 다른 좋은일로 마음이 달래지길 바래봅니다.
LightBringer
20/06/10 20:08
수정 아이콘
그 정도로 열성이셨으면 저보다도 더 상처가 크시겠네요... 힘내세요
cHizCaKe
20/06/10 18:3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20/06/10 13:2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행정부-대통령과 관계없는 일이라는 쉴드는 말도 안되는거죠. 행정부가 가장 적극적으로 쉴드치고 있는데요.
20/06/10 13:23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나라의 최고 권력집단은 민주당이고, 민주당의 주류는 누가 뭐래도 386 운동권 집단입니다. 민주당이 윤미향을 손절하지 못하는 것은 180석 이런 표면적인 이유가 아니라, 윤미향이 386 운동권의 정체성/이념과 깊은 수준에서 교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제일 꼴불견인 것은 386 운동권 세대가 현재 우리나라를 이끄는 정치권력을 꽉 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본인들은 피해자이고, 보수세력과 언론에 비해 힘이 약하고, 거대한 권력에 저항하고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료공개 여부나 관련 법률의 내용에 저렇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을 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은 자신들이 투사이며 저항세력이라고 포지셔닝하죠.
빙짬뽕
20/06/10 13:24
수정 아이콘
전수조사 하죠. 500원짜리까지 증빙하던 시민단체들은 오히려 반길거 같습니다.
썩은것들 모조리 도려내야죠
쿠보타만쥬
20/06/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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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실드가 출현할까 흥미진진해가면서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20/06/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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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캐비넷있던 문서까지 전정권거면 신나게 꺼내서 긴급기자회견 열고 흔들어대던 작자들이 어이가없네요 크크
Jeanette Voerman
20/06/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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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장부 좀 파보고 500원까지 잡손실 처리 안하는 시민단체한테 몰빵을 해주든가 하면 안되나요?
20/06/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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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맛집이군요.
조만간 영혼까지 털리길 기원합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06/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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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뭐를 청산하겠다는거지. 크크크 비웃음만 나오네요
강미나
20/06/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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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국회의원들 일하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정작 국회의원이 문제되는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려고 정부에 자료 달라고 했더니 비공개처리되어버렸죠.
이젠 그들이 말하는 '일'이라는 게 뭔지 감도 안 옵니다. 정부여당 입맛에 맞는 법 만들면 잠자코 거수기 해주는 게 그들이 생각하는 일인건지.
20/06/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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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이 문제를 조국 사태 때처럼 키우면 응원할 마음이 있지만 미래통합당이 그럴까요? 국정조사를 하니 마니 하면서 우왕좌왕 하고 있던데.
강미나
20/06/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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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나마나 야당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조차 못받는 상황인데 일해라 일해라 하는 쪽이 이상한거죠. 대체 무슨 일을 하라는걸까요?
20/06/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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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럴 때는 좀 강하게 장외투쟁도 하면서 여론의 관심을 끌어오는 게 정석인데 틈만 나면 나가서 좌파독재를 외치던 과거때문에 효과가 있을지... 이래서 강경대응은 아껴서 해야되는데 무슨 생각으로 깽판쳐왔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그래도 장외투쟁이니 삭발이니 하면서 여론의 관심을 끌어오는 게 정석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강미나
20/06/10 15:00
수정 아이콘
지극히 정석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코로나 때문에 장외투쟁을 할 수가 없죠(....)
20/06/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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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출퇴근도 하고 학교도 다니고 하는데 장외투쟁을 못할 게 있나 싶기도 한데 기사보니 코로나 확진자가 최고치니 어쩌니 하는 기사가 보이네요. 이런 안일한 마음가짐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묘하네요.
소셜미디어
20/06/10 14:13
수정 아이콘
자료 내놔라 -> 안 준다 -> 자세한 자료가 없지만 문제가 있는게 분명하다! -> 적폐야당놈들이 발목잡기를 한다!
20/06/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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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내놔라 -> 안 준다 -> 자세한 자료가 없지만 문제가 있는게 분명하다! -> 국민 여러분 여기보세요!!! 를 해야되는데 박근하 각하 석방을 외치던 분들이라... 하...
소셜미디어
20/06/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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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으로서의 야성을 이상하게 발달시킨 분들이라 저도 별 기대는 안 합니다..
치열하게
20/06/10 13:3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07881

이 기사만 보더라도 시민단체 개혁은 필요합니다.

품앗이 하는 건지 하나의 단체가 받아서 다른 단체 나눠주는 건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어요. 단체 사람들이 거의 우리가 남이가 수준으로 다 친분이 있으니
게다가 대표사용처 하나 적어놓거나 하나도 안 적는 건 대체 무슨 깡인지. 투명하지 못할 거면 왜 시민단체라 합니까.
20/06/10 13:35
수정 아이콘
세금 들어가니까 회계가 깨끗해야한다면서 유치원 3법은 신속 통과시키더만 시민단체 3법은 어디에....
20/06/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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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차면 기울겠죠. 탄핵으로 대통령도 갈아치운 나라인데요 뭐. 일본처럼 되겠나요.
맥스훼인
20/06/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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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조사 들어갔으니 제대로 밝혀질거라던분들은
여기는 안 보이네요
20/06/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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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니라 검찰이 아니던가요?
20/06/10 13:39
수정 아이콘
저들이 말하는 적폐는 쌓인 폐단이 아니라 적의 폐단이죠.
한강두강세강
20/06/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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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적폐 청산 정말 역겹습니다.

대안이 없는 현실은 답답하고요.
카루오스
20/06/10 13:47
수정 아이콘
분명 까보면 거대한 뇌관이 하나 있을거 같은데... 그거 터지면 시민단체 하나 없어지는걸로 끝나지 않으니 공개 못하는거겠죠. 뭐 아님말구요.
앙몬드
20/06/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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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실드칠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등판 부탁드립니다
산타아저씨
20/06/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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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이 무섭긴 무서운가 봅니다~~~~~~~~~
조중동.미통당.이 물어뜯는다? [게임 오바]
한결레를 믿으십니까~~~~ 경향이 언제부터 망가졌는데~~~
20/06/10 15:49
수정 아이콘
요즘은 딱히 큰 논리도 필요 없어요.
그냥 냄새가 납니다... 느낌이 쎄합니다... 이때다 싶군요... 신나셨군요... 하면 됩니다.
20/06/10 17:48
수정 아이콘
거기에 윤미향 글만 자꾸 올라와서 피로하다는 것도 추가하시면 됩니다.
아, 의도가 뻔히 보이네요도 있네요.
metaljet
20/06/10 14:01
수정 아이콘
??? : "숨기는자가 범인이다"
레게노
20/06/10 14:03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이게 1,2년된 문제는 아닌게 확실합니다. 너무 꼬여서 어디서부터 풀어내야할지 모르는...이게 진짜 적폐죠. 정권바뀌면서 전정권 갈려나가는거야 누구나 하는거고.
20/06/10 14:03
수정 아이콘
만약 삐라 뿌리는 시민단체에서 벌어진 일이었다면, 정부 모든 부처가 달려들어서 그동안 정권 하에서 일어난 하나라도 부정적으로 관련된건 있으면 모두 다 캐내서 전체 공개로 긴급기자회견 열었겠죠. 크크 뭘 그렇게 조심하고 입단속하고 눈치보고 하는건가요. 윤미향이 우리나라권력순위 1순위인가?
시니스터
20/06/10 19:33
수정 아이콘
걍 한방에 쿨하게 없애버리신 크크크크크크
시니스터
20/06/10 19:33
수정 아이콘
아 한방에 없애버린 속도보니까 제생각에는 다른 여성분도 순위권일 킹능성...
갸르릉
20/06/10 14:03
수정 아이콘
외교부는 이해가 갑니다. 외교 관련은 최대한 공개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가부는 공개 해야죠.
태정태세비욘세
20/06/10 14:06
수정 아이콘
나중에라도 털고 싶으면 저길 털면 되겠네요
DownTeamisDown
20/06/10 14:06
수정 아이콘
기부자 비공개는 기부자 본인입장에서는 비공개을 원할수도 있다보니 이건 어려운 문제입니다.
수사야 할 수 있지만 그냥 전원 공개 이렇게 하는건 문제가 꽤 되는 사안이라고 봐야죠
총액공개나 유형별(개인/단체) 공개 같은건 해야하거요
Love&Hate
20/06/10 14:46
수정 아이콘
기부자요청시 정보 의무 공개라는것은
기부자'가' 요청시 사용내역 정보 의무공개라는 이야깁니다.
DownTeamisDown
20/06/10 14:47
수정 아이콘
사용내역정보 공개도 받은사람이 누군지 공개하는건 좀 조심할 필요가 있긴 합니다.
어디다 썼는지는 공개 가능하지만 수혜자를 공개하는건 상황에 따라서 위험합니다.
수혜자는 수사기관같은곳에서 비공개를 전재로 확인해봐야 하고 문제가 있으면 기소할테니 나오겠지만요.
Love&Hate
20/06/10 14:52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내용을 안읽고 댓글 다신거같은데 그냥 내용을 한번 읽어보세요.
말씀하시는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카미트리아
20/06/10 14:53
수정 아이콘
수혜자가 개인일 경우는 마스킹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단체일 경우는 공개되어야 한다고 보고요
카미트리아
20/06/10 14:48
수정 아이콘
누가 기부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죠.
(기부한 돈이 비면 문제가 되지만.)

주요 문제는 기부받은 돈을 다 입금했느냐와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지가 문제죠

이 부분은 반드시 공개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페로몬아돌
20/06/10 14:15
수정 아이콘
적폐 청산은 나랑 상관 없는곳만 하면 되고 내편이 적폐인거는 그냥 묻고 가면 되죠 크크크 털 많은애가 실드 치고 오더 주면 이 악물고 실드 쳐주고 잘 싸워주는데 크크크
유소필위
20/06/10 14:16
수정 아이콘
권불십년이라고, 언젠가 정권교체되고 난 다음에 저건을 조사해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반일' 과 '여성'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뒤가 구린 구석이 많은것 같습니다.
20/06/10 14:23
수정 아이콘
야당도 옳다구나 하고 저런걸로 장외투쟁이나 한번 하지. 그리고 후원금 정보공개 다 하는 단체는 호구라서 한답니까
20/06/10 14:24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국에 모여서 뭔 짓이냐고 욕 먹을게 뻔합니다
끌끌끌
20/06/10 14:43
수정 아이콘
그쪽은 황교안이 수장노릇하는 곳이라 뇌사상태라고 봐야겠죠 크크크
DownTeamisDown
20/06/10 14:54
수정 아이콘
저번턴에 상황도 안좋은데 자원 다써서 이번턴에는 상황이 좋아져도 쓸 자원이 없는상황인게 야당이죠.

거기에 코로나 까지 겹쳤으니 코로나 시국에 모여서 뭔 장외투쟁이냐 라고 할 상황이죠.
(아무리 윤미향건이 안좋은 일이어도 사람 죽어나는 코로나보다 중하지는 않으니까요)

후원금 정보공개는 일부사항(구체적인 수혜자등)만 가리고 전부 공개해야한다고 봅니다
강미나
20/06/10 14:59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국에 시위요? 얼마나 욕을 들어먹을지 상상도 안가는데요.
펠릭스30세(무직)
20/06/10 14:29
수정 아이콘
이것은 아래 보수단체와의 데칼코마니
20/06/10 14:37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등 기부금 모금단체 거센 반발에"

도대체 돈받아서 뭐를 했길래 크크크크크크
20/06/10 14:39
수정 아이콘
적폐라는 단어로밖에 표현할길이 없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0/06/10 14:42
수정 아이콘
온갖 고생을 하며 디아블로를 잡았는데 내가 디아블로가 되었네? 크크
20/06/10 15:22
수정 아이콘
+1
20/06/10 16:32
수정 아이콘
권력이 진짜 소울스톤 맞나보네요. 손에 들어오면 이마빡에 꼽고 악마되기 바쁨.
20/06/10 14:56
수정 아이콘
그냥 정권바꿔가면서 서로서로 적폐청산 잘 하는 수밖에 없는듯. 바뀌면 감옥 들어갈사람 꽤 되겠네요.
카미트리아
20/06/10 15:11
수정 아이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3&aid=0000027525

심미자 할머니 장례식에는 정대협 및 정부 관계자는 아무도 참석 안 했다네요.
정부는 화환은 보냈고 정대협은 화환도 안 보냈네요..
일본 정부에서는 3명이 조문 왔다네요...

하아....하아....
유소필위
20/06/10 15:21
수정 아이콘
이야...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너무하네요.
일본정부에서도 사람을 보냈는데 정대협은 그냥 보고만 있었다니.
DownTeamisDown
20/06/10 15:41
수정 아이콘
이일이 있었던건 2007년입니다
지금 이런일이 있었던건 아닙니다만은...
당시정부도 신경을 안썼던건 사실이겠네요.
정대협이 보고있으니까 정부도 가만히 있었나 하는 생각이.
..
카미트리아
20/06/10 15: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07년이 맞는지 2008년이 맞는지는 더 알아봐야 할일이고요

심미자 할머니가 돌아가신지가 언제인데
지금 발생했다고 착각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반일을 외치면서 정작 할머니들에게 신경 안 쓴건 한국 정부였고
그리 사과 안한다던 일본 정부가 그나마 가시는 길에 인사라도 하네요..

정대협 가만 있는 거랑 정부가 가만 있는 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정부나 정대협이나 자기 편 할머니만 챙길줄 알았지
쓴 소리 하는 할머니에겐 마지막 가는 길 조차 안 챙겼네요
이리스피르
20/06/10 18:27
수정 아이콘
2007년 2월 27일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언론엔 2008년 2월 27일로 기록되있었는데 조선일보측에서 장례식 영상 입수하면서 확인했나보네요.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611100028
카미트리아
20/06/10 21:56
수정 아이콘
장례식 영상에 날짜가 어떻게 기입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영상의 일자도 잘못 될수도 있다는 점과

그 1년 차이로 정권이 바뀌니
조선 일보가 그걸 오보 낼 확률까지 고려하면

더블 체크 되기 전까지는 조금 조심 스럽네요.
맥스훼인
20/06/10 18:28
수정 아이콘
당시 정부기 mb였으면 물탈기회일텐데(그쪽엔) 안타깝게 노통정부네요...
강미나
20/06/10 18:58
수정 아이콘
정말 아쉬우실 듯.... 굳이 '당시'까지 붙이셨는데 그게 노무현 정부였다니....
20/06/10 20:07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물타보시려는 건가요.. 참..
本田 仁美
20/06/10 15:19
수정 아이콘
이런거 까서 투명하게 하라고 뽑아준 정권이었죠.
StayAway
20/06/10 15:32
수정 아이콘
정의연 수호! 윤미향 사랑합니다?
이리스피르
20/06/10 15:39
수정 아이콘
180석 만들어주신 분들 기쁘시겠네요. 정부가 열심히 원하시는대로 행동하는거 보니 말이죠
Polar Ice
20/06/10 15:42
수정 아이콘
좀더 지켜보겠습니다. 내일쯤 김어준 공장도 열테고 각종 커뮤니티활동(?)도 시작될테니까요. 통제하고 감싸기로 한 이상 어디까지 할지 상상이 안되긴 하네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06/10 18:25
수정 아이콘
크크. 김어준이 냄새가 납니다.. 하면 끝입니다.
이미 감싸기로 시작한거 이유나 근거같은건 필요 없어요. 크크크
20/06/10 15:52
수정 아이콘
적폐청산 한다면서요 대통령님?
아슨벵거날
20/06/10 15: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처음부터 정의, 공정, 원칙, 적폐청산 이런 듣기 좋은말 하지 마시지.

본인들부터가 구리고 할 마음도 없으시면서
Judas Pain
20/06/10 16:0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07881

근래 시민단체 출신 인사의 제도권 편입이 뚜렷한데 시민단체 국고보조금도 증가했고 둘다 대표적인 곳이 윤선생이 당선된 정의연이군요.

시민단체 국고보조금, 올 2020년 관련 예산은 행안부에서 공고한 것만 72억원(225개 사업)으로 사업당 평균 3200만원가량입니다. 정의연은 2016년 1600만원→ 1억5000만원(2017년)→4억3000만원(2018년)→7억4708만원(2019년)으로 증가, 46배 잭팟수익률 감동실화네요.



여가부는 정의연 사업보고서 공개거부고, 행안부는 어제 공개투명시스템 강화를 공개적으로 주문한 대통령보다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더 중해서 시행령의 기부자요청시정보의무공개를 삭제했습니다.

GO와 독립해서 견제/감시/보완하라고 있는 NGO가 한국에서 GO와 꽈배기처럼 엮이는 건 나름의 역사가 있습니다만, 이를 다른말로 하면 길들이기에 따른 이익공동체화가 아닐까 합니다. NGO=GO면 GO는 편법으로 불투명 활동력을 늘릴 수 있고, NGO는 돈과 권력이 흐르는 통로가 뚫리니 둘 다 좋아죽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문제해결이 아니라 갈등대증폭을 통한 수익사업형 운동조직의 영생 및 제도권권력획득이 목적인 시민조직의 암세포적 증식과, 시민단체를 감시를 회피하는 편리한 정무적 칼/방패로 부리는 정권의 로맨스가 공적공간을 분홍빛으로 썩어문드러지게 만들기 전에 분리시킬 수 있길 바랍니다.
20/06/10 16: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내가 왜 찍었을까???크크크크
걍 최순실이 계속 해서 나라가 망하는게 나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크크크
StayAway
20/06/10 16:31
수정 아이콘
거기까지 가는 건 좀 아니죠. 민주정에서 투표로 뽑히지 않은 대통령(?)은 어찌됬건 끌어내려서 감빵에 넣는게 맞습니다.
전 그런 연유로 박정희가 아무리 말아먹은게 많고 공과가 갈린다고 해서 전대갈에 비비지는 않습니다.
카미트리아
20/06/10 16:32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을 별로 안 좋아하고..
당선 됬을때 부터 엄청 투덜거렸으며
당시 우려했던 점이 현실이 되는 걸 보면서 짜증도 내고 있지만...

당시 선택할 수 있었던 최선 중 하나였다는 점에는 부정 못하겠습니다...
LightBringer
20/06/10 16: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때 차마 준표형이나 안철수를 찍을 순 없었죠
머나먼조상
20/06/10 17:15
수정 아이콘
이꼬라지 날걸 알아도 저번 선거는 문재인을 안뽑을수가 없었죠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06/10 18: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이렇게 인물 없는 나라인가.. 싶네요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키야...
태정태세비욘세
20/06/10 23:54
수정 아이콘
아무생각없는 최순실이 나은듯
이건 뭐 생각을 할수록 이상한거만 나오니
20/06/10 16:30
수정 아이콘
여성부는 못깐다고 한순간 한패라고 인정한거고
외교부도 까야죠

시민단체ㅡ행정부처 대화내용인데 비공개할 사항이 있는게 이상한거죠

대외적으로 공개해선 안되는 내용이 시민단체에 공개됬다?
정의연 사태와는 별개로 외교부 논란이 하나 더 터지는건데요
20/06/10 16:35
수정 아이콘
1, 2번은 해당 부처에서 공개할리가 없죠. 자기 치부 다 드러내는건데.
이리스피르
20/06/10 16:57
수정 아이콘
2번이야 그렇다쳐도 1번은 당시 정부의 치부가 되면 시민단체가 어차피 다 까발렸을테니 뭐 있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죠
20/06/10 18:54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947960.html#csidx582d16e1896adb7956eedcb98627c06

당시 정부가 문제가 아니죠. 위안부 문제나 강제징용 문제는 박정희 정권 때 한일합의 이후 수동적일 수 밖에 없는 정부 태도 문제 입니다. 문정권도 마찬가지
강미나
20/06/10 18:5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거부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거죠. 그런 식으로 일할 수 있으면 민원이나 정보공개 때문에 고생을 왜 합니까.
다 종결처리 비공개처리 때려버리면 그만이죠.
시니스터
20/06/10 19:35
수정 아이콘
정보공개 청구 소송가면 못이길 건으로 보입니다 시간 버는 거죠 해먹을만큼 해먹겟다 하고
.개인정보는 개소리인게 그거 삭제 및 먹칠하고 공개하면 되는건데요 법 취지도 그렇고...이거 다 참여정부때 시민단체들 주도로 만든거 아닌가요 근데
개망이
20/06/10 17:09
수정 아이콘
이젠 그냥 이 난리치는 게 이상한 건가? 사실 만연해 있는 별 거 아닌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최순실보다야 나으면 그만이니까..
20/06/10 17:14
수정 아이콘
이대로 2년 정도 이렇게 질질 끌리면 저거 조져보고 싶어서라도 표가 반대로 갈 거 같은데요
20/06/10 18:15
수정 아이콘
욕 몇번이나 쓰다가 지웠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렇게 해먹는 것들 뿌리뽑진 못해도 줄기 정도라도 잘랐으면 좋겠네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06/10 18:22
수정 아이콘
반대였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정의연 관련해서는 돈이 제일 중요한 문제가 되는 상황이고
그 돈좀 보자는 건데 온갖 이유 갖다붙여서 막고 있는 모양새가 참..
로빈팍
20/06/10 18:30
수정 아이콘
그동안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함께 해왔다던 할머니들은 가만히 계시는데 민주당만 주구장창 되도 않는 쉴드 쳐오는거보면, 지난 30년간 그들이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였는지 다시금 생각해볼만 하죠.
VictoryFood
20/06/10 18:46
수정 아이콘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위안부 운동일까요?
위안부 운동을 위한 위안부 피해자일까요?
시니스터
20/06/10 19:37
수정 아이콘
투명한 행정을 위해서 알권리를 누구보다 강조해온 시민단체와 당정청이 한몸으로 정보공개를 거부한다니 이거 코미디인가요 비극인가요
Star-Lord
20/06/10 19:46
수정 아이콘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실제로 한말
20/06/10 19:53
수정 아이콘
2012년 대선 때는 새누리당 누가 되어도 박근혜보다 잘했을 겁니다.
2017년엔 반대로 야권 누가 되어도 문재인보다 잘했을 겁니다.

당시에 문재인밖에 답이 없다는 건 문재인이라는 인물의 행동이 아니라 그의 세력, 배경과 그의 이미지 때문이죠.
실상의 그의 행보에서 홍보용 사진찍기를 제외하면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습니까, 당내 갈등 조정을 잘했습니까, 자기 소신을 강단있게 밝히기를 했습니까, 뱉은 말을 지키기를 했습니까? 아무것도 없죠.
20/06/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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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그렇다쳐도 안희정은 좀...
참새가어흥
20/06/11 06: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국회의원 시절에도 정작 결과물은 초라하기 그지없고 정치활동 안 한다는 말도 번복하고.. 뭐 보여준 게 별로 없죠. 까놓고 말해서 '사람은 좋잖아' 이거 하나였는데 일단 주변 사람들 때문에 아무 의미도 없게 되었을 뿐더러 대통령 개인도 그렇게 좋은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본인의 양심에 따른, 부끄럼 없는 사람이라면 조국 때, 이번 윤미향 때 이런 반응이 나오면 안 됐죠.
괴물군
20/06/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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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민감하다면 가리고 오픈하면 될일인데 머가 켕기나요??
띵따라쿵딱
20/06/11 08:42
수정 아이콘
현재 모든 사회운동 단체들 회계관련 털어보면 100프로 문제 나온다 봅니다
국고보조금과 각종 기부를 못받도록 하고
오직 자기돈으로만 운영하게끔 하면 깨끗한 사회활동단체가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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