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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0 10:27
군 제대후 싼 맛(?)에 노키아 휴대폰을 썼었는데... 벌써 잊혀진 브랜드가 되버린가요;;
밑에서 두 번째 사진은 사진기자가 찍고나서 어린아이를 도와주지 못하고 사진을 바로 찍은 점때문에 훗날 자살했다던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08/10/20 10:36
3. 나치 협력자 색출
4. 태평양전쟁.1~2년 전에 개봉한 영화의 모티브가 된 사진(?) 6. 대통령 당선 예상 오보 8. 베트남전 반대하는 스님의 분신 9. 마틴루터킹 10. 베트남전. 오른쪽이(게릴라부대 간부) 왼쪽(경찰or군 고위 간부)의 가족을 전날 밤에 살해. 범인이 체포되자 오른쪽(경찰or군 간부)는 법을 무시하고 즉결처분... - pgr자게에도 올라왔었던 것 같은데 어렴풋이만 기억나네요 11. 달착륙 16. 꼬마가 죽기를 기다리는 독수리. 이 사진으로 기자는 퓰리쳐 상을 받았으나 자살 17.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911때 건물 상층부에 갇혔던 분들이 저렇게 투신하신걸로...
08/10/20 10:45
8번의 스님은 베트남전에 반대해서 분신 한 것이 아니라 당시 남베트남의 대통령이었던 고 딘 디엠 일가의 부패와 독재 그리고 억불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사진 속의 저 스님 뿐만 아니라 여러 스님들의 분신이 줄을 이었다고 하는데, 대통령 일가는 그걸 보고 바베큐파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하더군요.
08/10/20 10:49
독수리와 소녀는 작가가 자살하기는 했지만 저 사진이 원인은 아닙니다. ^^;
물론 그 기자 혹은 작가가 저 사진을 찍고 퓰리처를 받으면서 비인도적이라는 비난을 많이 받았고 또 스스로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한건 사실인데 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벌거벗은 소녀가 울부짖으며 달려오는 사진은... 어느 전쟁이더라? 아무튼 네이팜탄이 마을에 떨어져서 공포에 질린 아이들이 울면서 도망치는 사진이라더군요. 몇 년 전에 저 소녀가 어른이 되어서 인터뷰했던 것이 신문에 실렸더랬습니다. 모든 사진들이 100년도 되지 않는 동안 인류가 겪고 저질렀던 일들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08/10/20 10:56
1번은 스페인 내전에서 두부에 총상을 맞고 쓰러지는 공화군의 병사 - 전설적인 종군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의 대표작 중 하나죠.
2번은 미 동부에서 사고로 불타는 나치의 자존심과도 같은 비행선 힌덴부르크호 3번은 나치가 프랑스를 점령했을 당시 나치군인들과 통정했던 프랑스 여인들을 색출해서 린치를 가하고 있는 사진 4번은 이오지마(유황도)의 가장 격전지였던 수라바치산 정상에 성조기를 꽂는 미국 해병대들 - 하지만 연출 논란에 시달렸던 사진이기도 합니다. 아울로 저 병사들 중 2명 만이 생존했고, 나머지는 직후 전투에서 모두 전사했다고 합니다. 5번은 확실치 않은데, 2차대전 직후 소련이 서베를린을 봉쇄하자, 미국을 비롯한 서방측에서 고립된 서베를린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을 공수했던 당시의 사진인 듯 합니다. 6번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오보한 기사를 당선자인 트루먼이 들고 웃고 있는 장면 7번은 미국의 흑백차별을 깨고 최초로 백인학교에 입학했던 흑인 여학생을 백인학생들이 조롱하는 장면 14번은 월남전 당시 미국의 소이탄 공습으로 마을이 불타자 불붙은 옷을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도망치는 베트남 소녀 15번은 천안문사태 당시 맨몸으로 탱크에 맞섰던 한 열혈 중국시민
08/10/20 11:05
강력세제 희더라님// 12번 사진은 뭘까요? 궁금하네요..
8번 같은 경우엔 참 할말을 잃게 만들었죠.. 그래봤자 눈 하나 깜짝 안할 바베큐들이란 망언으로 유명하죠. (대통령 가족들은 카톨릭이었던가..) 저때 분신 했던 스님들이 참 많았답니다.
08/10/20 11:22
1. 스페인내전 때 사진 같군요
2. 힌덴부르크호 사건 3. 네델란드 아닌가요? 나찌부역자들 중 여자는 삭발시켰었죠 4. 2차대전의 유황도공방전 사진 5. 미군의 만나작전 같은데요.(기아선상에 허덕이던 베를린에 물자공수) 6. 7. 8. 베트남 독재정권에 맞서 틱쾅툭스님 분신 9. 워싱턴 평화행진 후 마르틴 루터킹목사 연설 10.베트남내전 당시 정부군에 의한 베트콩 즉결처분 11.달착륙 12.이건 순수한 지레짐작인데 혹시 찰스맨슨사건 아닌가요? 13.이것도 추측인데 베트남 반전시위 같습니다. 14.미군의 네이탐판으로 소사된 마을에서 생존자들이 도망치고 있는 사진 15.천안문사태 16.아프리카 기아 17.911 아닐까요?
08/10/20 11:25
대학교때 읽은 책중에서 20세기 현대사의 역사적 사진들의 상황 설명과 주인공들의 뒷 이야기 설명한 책이 있었는데..
나중에 살려고 하니 못 찾겠더라고오.. 혹시 pgr식구분들 중 아시는분~ 그 책에 나온 사진들은 3번 사진과 비슷한 상황의 사진인데 다른 사진 이였고, 4번,10번,14번, 15번 그리고 여기는 없지만 체코 프라하의 봄, 서독 콜 총리의 동 베를린 참배, 2차대전 종전 해병과 아가씨의 키스 사진, 그리고 초병의 동베를린 탈출 사진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덧글로 좀 남겨주세요~
08/10/20 11:30
10번 사진에 대한 부분은 제가 예전에 쓴 글이 하나 있어 링크 걸겠습니다.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7&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TesTER&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72
08/10/20 11:33
3번은 프랑스 맞네요. 경찰복 못 봤다는..., 12번은 찰스맨슨사건 맞습니다. 사진속의 인물은 로만 폴란스키감독.
13번은 베트남전 징집거부시위같습니다.
08/10/20 11:52
될대로되라님// 강력세제 희더라님// 감사합니다.
16. 꼬마가 죽기를 기다리는 독수리. 이 사진으로 기자는 퓰리쳐 상을 받았으나 자살 16번 사진이 가장 슬프네요....
08/10/20 12:19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몇억을 꼴아박아도 사는데 눈꼽만큼도 지장없는 사람들을 위한 말이고
서민들은 그저 은행이자보다 높게 나오기만 해도 굽신굽신이라능
08/10/20 14:45
오퀴 정답
머큐리(Mercury)... 라고 찍어봅니다. 원자번호 80 Hg 수은(Mercury) 오딘의 날은 수요일 -> 수성(Mercury)과 연관있다죠 Queen의 보컬 Freddie Mercury 아멜리 노통브 -> 작품중에 <머큐리>가 있죠. 머큐리얼 탈라리아 찍어서 그런지 해설이 부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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