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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3 11:41
홍대 실기 시험 비리 의혹이라던데, 비리를 안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홍대에 입시 시험을 친 적이 없답니다.....지원을 안했는데 어떻게 부정을 합니까?? 진짜 조국 저 양반 뭐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1/03/13 12:31
김문수는 그래도 직접 노동운동을 위해 공장에 숨어들어가 진짜 노동자를 위해 살았던 사람입니다
지금 '흑화'되었다고는 하나 그건 정치적 입장이 달라진게 주된 이유이며, 끽해야 망언 정도가 문제입니다. 조국처럼 개인과 지 가족의 이익을 위해서 조작 사기 등등을 한 적도 없습니다 조국과 비교될 정도로 추락하다니 속상하긴 하군요..
21/03/13 12:50
주둥이 하나로만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에 비하면 김문수는 공과가 아주 뚜렷한 사람이죠
조국 사태 때도 궁금했던건데 조국의 공은 도대체 뭘까요?
21/03/14 08:25
김문수 추락할 당시만 생각하고 그냥 느낌만으로 댓글 달았는데 비교해보니 정말 그렇네요 추락하기 전도 후도 조국보다 나은게 맞는듯요
21/03/13 11:47
저래도 물고 빨고 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저러는 거겠죠. 아직도 스스로는 한 몸 바쳐 검찰 개혁 하려다 악당인 정치 검찰에 희생이 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을거고요.
21/03/13 12:14
이젠 걍 입시알못 혹은 공부알못으로 생각하고 거릅니다. 입사제 할 때 애들 상장 뭐라도 하나 타서 스토리 좀 만들어보려고 혈안이던 거 간접적으로라도 겪어본 사람이면 그런 뻘소리 못하는데...
21/03/13 12:15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다 조국만 욕하지만 기본적으로 조국급의 사람들이 대체로 조국처럼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모씨도 마찬가지고 아주대에 정민석 교수도 마찬가지고 자기들이 조국을 욕하는데 결국 자기들도 마찬가지로 엄빠 찬스 쓰니까요. 물론 조국이야 자체야 합법에 가까운 불법이라고 항변하겠는데 그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 대부분 저러지 않을까 싶네요. 뭐 학교에도 교수 엄빠찬스라던지 총장찬스라던지 써서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긴 하니까요. 그게 물리적인 서류통과던지 아니면 서류통과전에 스펙을 기가 막히게 만들어 주던지 간에요.
21/03/13 12:33
지위 있는 사람들이 대체로 저렇다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혼자 생각이시고
조국이 저러고 있는건 팩트죠 고등학생만되도 내로남불은 쪽팔려서 안꺼낼거 같은데 크크
21/03/13 12:34
보통의 엄빠찬스는 '좋은 기회'를 누리는 정도가 제일 많죠. 그 수준은 불공평하긴 해도 욕을 먹을 정돈 아닙니다.
그래서 조국 실드치는 분들도 조국 아들딸이 부모 잘 둔 덕에 여기저기서 좋은 기회를 얻은 것은 애써 실드칠 이유조차 없겠죠. 조국이 욕 먹는건, 좋은 기회를 줬기 때문이 아니라, 하지도 않은 인턴을 했다고 조작하고, 쓰지도 않은 논문을 썼다고 조작하고, 받을 수도 없는 표창장을 받았다고 위조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을 하는 상류층이 흔합니까? 정말 흔하다 여기십니까? 나모군 포스터와 조모양 논문의 차이에 대해선 몇년 전 PGR에도 여럿 글이 올라 왔었는데요. 다시 쓸까요? (나모군 입시에 대해선 예일대 학장피셜로 문제 없다 해 줬고, 조모양 논문은 학회에서 공식 철회했습니다) 그리고 백만번 양보해서, 설령 전국 상류층이 모두 다 조국같은 쓰레기라 해도, 모두가 조작과 위조를 일삼고 논문을 훔쳐서 자기 자식에게 주는 파렴치한이라 쳐도, 그게 조국을 실드칠 이윤 안됩니다.
21/03/13 19:37
전 애초에 민주당계 지지자도 아니고 조국의 저런 모습을 비판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그것과는 별개로 대학 입시부터 여러 사회적 이슈에서 교수나 기타 등등의 위치에 오른 사람은 민정당계-민주당 정치적 성향 관계 없이 저런 이슈가 적지 않을 겁니다. 당장 정치권만 해도 김성태 딸 부정채용 이슈가 무슨 50년 전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실제로 조국 사건 터졌을 때 상위권 대학 소급해서 10년 정도 다 까보면 난리날 거라는 이야기도 꽤 돌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전부 조사는 아니더라도 정치권 포함 유력인사들 다 조사했으면 난리도 아니었을 것 같아서요. 당장 최근 아주대 의대 모 교수 건도 들여다보면 기가 막힌 수준이죠.
21/03/13 20:46
나오지도 않은 사람들도 뒤져보면 다 나올거다! 식으로 섣불리 단죄하는 것도 근거가 부족하지만, 그걸 근거로 판단하는 것도 말이 안되죠.
박원순을 보고선 “거봐라 드러나지 않아서 그러지 다들 비서에게 성추행한다!”고 일반화하면 되겠습니까? 조국처럼 심하게 종합선물세트로 잘못을 한 사람이 정말 그리 흔하다 보십니까? 그리고 글타 쳐도 그게 조국을 실드칠 이유는 못 됩니다 그런 자에게 “마음의 빚”이 있을 이유도 못 됩니다
21/03/13 20:57
애초에 조국 쉴드는 1도 없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단지 조국 가지고 민주당 욕하시는데 반대로 김성태 가지고도 그럴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전 김성태 건도 결국 조국 건과 근본적으론 별 차이 없는 사건이라 여기거든요. 이런 것을 지나치게 상대편의 일반적인 문제로 일반화하고 논의가 '민주당 나쁜놈'에서 끝나는 것을 넘어 왜 이런 이슈가 정권 교체와 상관없이 계속 벌어지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보고요. 그리고 실제 조국 이후 전수조사를 한 것이 아님에도 교수 자녀라든가 이번 아주대 의대 모 교수 건이라든가 이런 류의 사건은 계속 나왔었습니다. 당시 입시 제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온 것도 이런 이유기도 했고요. 전 조국 쉴드 치는 지지자들 비판하는 것도 좋은데 거기서 좀 그치지 말고, 전수조사를 이야기하든 다 뒤집든 해서 이런 문제를 발본색원할 논의들이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21/03/13 12:36
조국급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을 해도 밝혀진 마당에 장관이나 공직에서는 물러나는게 맞죠 그런데 아직도 희생양 행세를 하니깐 문제죠
사적 영역에서 하는거 안걸리면 상관없죠 일단 모르니 그런데 일단 걸리면 가야하는게 사회 정의고 법치주의입니다 그런데 민정수석에 장관이다? 억울할 이유가 전혀 없죠 피장파장이다 하기에는 입시비리로 유죄판결 나오고도 하등 반성도 없고 매번 저딴 저열한 트위터나 쓰면서 신앙인들 믿고 뻗대는 저 인간이 비루한거죠
21/03/13 12:39
무슨 말이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어요.
다만 제가 아는 세상의 이치는 덜 나쁜 놈이 더 나쁜 놈을 비난해도 된다는 겁니다. 완전 무결한 4대성인 쯤 되어야 남들에게 충고 할수 있는거 아니에요. 예컨대 좀 도둑이 살인범을 비난 할 수 있고, 무단횡단 해본 사람도 음주운전을 비판할수 있는거에요. 당연히 자식 방학 숙제 도와줘 본 사람도 허위 인턴, 표창장 위조범을 욕하고 비난할수 있는겁니다. 깨알 같은 잘못을 주먹 만한 죄랑 엮어서 다 비슷한거고 피장파장 이다 이런식으로 호도 하지 마세요.
21/03/13 12:41
아니 자기 급의 사람중에 엄빠찬스 사용한 사람이 많은데 자기만 걸려서 억울하다면 걔네들이나 물고늘어지든지요
저격할 사람이 널렸는데 왜 엄빠찬스 쓰지도 않은거 같은 박형준을 끌고오다 글삭튀 한답니까;
21/03/13 12:42
법원에서 판결까지 다 끝난건데 합법에 가까운 불법이라뇨? 그냥 불법이고요. 나모씨건 정민석교수건 저런짓하면 지탄받아야 하는게 마땅하고 쪽팔리게 만들어야죠.
그리고 특히나 조국은 이 정권처럼 청렴 결백 이미지로 장관자리까지 올라간건데 그런 사람이 앞뒤 다른말을 했다? 더 쪽팔린일이죠 보통사람이면 피해자 코스프레는 커녕 얼굴도 못들고 다닐껄여
21/03/13 12:55
인맥 학맥 싹 다 동원해서 스펙 만들려고 발버둥을 치긴 하겠지만, 서류 자체를 조작하는 건 레벨이 다릅니다.
그리고 걸리면 가야죠?
21/03/13 14:38
아직까지도 조국관련해서 나경원으로 물타려는 사람들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젠 솔직히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까지 왔어요.
21/03/13 12:37
이게 젤 허탈합니다
이런 자에게 마음의 빚을 가질게 아니라, 이런 자 때문에 고려대 입학의 꿈이, 서울대 대학원의 꿈이, 부산대 의전의 꿈이 빼앗겨진 다른 수험생에게 마음의 빚을 가져야 제정신인거 아닐까요 이게 과연 대통령이 할 소리인가요 이런게 무슨 대통령 자격이 있는가요
21/03/13 12:48
홍대에 입시시도한 정황이 있었는데,홍대재단 이사랑 어쩌고 엮인사이라 정황기록을 지워준것이라고 썰만들어서 좀 돌려주면 되겠네요
21/03/13 15:24
이 정부가 기준을 바꿔버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구치소에서도 SNS를 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될지도 모릅니다.
21/03/13 14:33
윤석렬 입장에선 고시출신도 아닌 4학번 후배가 상전인 법무부 장관에 앉았으니..
어찌나 화가 났겠습니까 근데 심지어 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가진 이라니..
21/03/13 14:57
진심 미친X 아닙니까?
자기 가족이 입시비리로 실형까지 받은 마당에 남의 집 자식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싶은건가요? 그나마 그것도 가짜뉴스였군요
21/03/13 15:00
윤석열은 저 인간 걸러내준 것만으로도 나라에 큰 기여를 한겁니다
안그랬음 지금쯤 조국이 지지율 40퍼 찍으면서 차기대통령 소리 듣고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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