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20 01:11:50
Name toheaven
File #1 ImSorry.png (202.2 KB), Download : 71
File #2 20120321me_ani.gif (101.1 KB), Download : 13
Subject [일반] 기도,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수정됨)






소향-기도

그대가 길을 잃었을 때 빛으로 비춰 주리
바람에 마음 흔들릴 때 나 그대의 손 잡아 주리
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나의 바램이 닿을 수 있게 닫혀진 문이 서서히 열려
상처에 울고 때론 지쳐서 절망에 갇혀 아프지 않길
마음을 다해 그대의 위로가 되길 오늘도 나는 기도합니다
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거칠은 바다 고된 이 세상 항해를 떠난 그대를 위해
상처에 울고 때론 지쳐서 절망에 갇혀 아프지 않게
마음을 다해 그대의 위로가 되길
오늘도 나는 기도합니다


/
찾고 싶은 사진이 있어서 오랜 만에 폴더를 봐보니
ImSorry.이미지도 있더라구요. 파일명은 제가 바꾼 것이구요.
맞아요. 잘못을 인정해야 해요. 이게 왜 힘든지..왜 못하는 걸까요?
잘못을 인정하면 세상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데...
네 저는 후회하죠.

그래서 늦었지만 그대를 위해 기도 합니다. 미안해요.

여자로서, 그대에게 사과 드려요.
동생으로서, 그대에게 사과 드려요.
딸로서, 그대에게 사과 드려요.
그 밖에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거듭 사과드립니다.

미안해요, 그대...
저의 말에 조금 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미안해요.. 곁에 있을 때는 멍청이 처럼, 몰랐어요..

당신은 사랑스러운 존재예요.

우리, 웃으며 또 만나요~


* 아 기도 노래..새삼 들어보는 건가 하네요쿠쿠; 그냥 가사랑 매칭 시켜봤어요히히 그런데 가사가 다 적절하게 매칭 되는 것 같네요. 전부 좋은 것 같아, 그대에게 전해 드려요. 그리고 항상, 언제나, 어디에서든...
그대를 위해 기도할게요♥

제가 포함된, 같은 여자로서 진심으로 여자들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것이 여성성이라고 생각해요. 먼저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을 수 있는 여성성이요.

얼마 전에 이란성 쌍둥이 애기 조카 중에 여자 아이가 집으로 가기도 전에
응? 제 앞으로 와서 두 팔 벌려 저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었네요. 그리고 아직도 따뜻해요.

* 여자와 어머니
근데, 여성성이 발휘/발현 되는 건 어머니?
단지 여자랑 어머니의 차이는 큰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고요..더 이상은 주관적인 느낌에 지나지 않아서 말하기 어렵네요...또 전 자격미달이죠...

*첨부이미지_설명
ImSorry이미지나 사회분위기에서 여자들... 먼저 저 이미지는 어거지로 만든 것 같네요. 단순 성취감. 정신승리를 위해서 만든 것 같네요..
me_ani이미지는요. 이거 어쩌다 보니 나온 거고,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저렇게 표현되는 브러쉬로 글짜를 쓴 것이죠. 아주 쉽죠잉~
그리고 너...나...?에 대한 의문을 나타낸 건데요.
너는 나고, 나는 너이고. 이런 생각에서 만들었던 것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와칸나이
21/03/20 02:16
수정 아이콘
머리가 아프네요....
toheaven
21/03/20 02:25
수정 아이콘
미안해요. 아직 준비되지 못한 부족함을 가지고 말이 앞섰어요...그래서 제 마음이 다 전해지지 않은 것도 같네요. 또는 아직 저도 성장 중이어서...

진심으로 미안해요. 저도 노력할 테니 와칸나이 님도 노력해보기로 해요. 포기하지 말고요.
그럼 성숙 해지고, 성장할 거라 믿어요.

우리, 웃으면서 꼭 다시 만나요^^

할 수 있어요!
해낼 수 있어요!
웃어보아요^^
This-Plus
21/03/20 12:30
수정 아이콘
개인 일기를 게시판 한페이지에
4개나 작성하셨군요.
도배는 자제하세요.
toheaven
21/03/20 12:43
수정 아이콘
빈도의 문제일까요? 궁금합미다.
21/03/20 15:22
수정 아이콘
3일 동안 6개나 쓰시는게 빈도의 문제가 아닐리가 있나요.
toheaven
21/03/20 15:31
수정 아이콘
일부는 맞을 수 있지만 일부는 아닐 거라 판단되며 합리적인 판단을 하실 수 있다면 사로에게 득이 될 것이니 시간내어 댓글들 전부 읽어보시고 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209 [일반] 자살하기 전 한 중학생의 7시간.......jpg [63] 컴온아웃사이15560 21/04/06 15560 1
91187 [일반] [번역] 현대미술은 미국 CIA의 무기였다.(Modern art was CIA 'Weapon') [23] 위대함과 환상사이12553 21/04/04 12553 22
91172 [일반] [외교] 최장문의 전보: 중국에 맞서기 위한 포괄적 전략 [7] aurelius12870 21/04/02 12870 8
91144 [일반] 진짜 나이 들수록 몸이 고장 나는군요 [72] CastorPollux13955 21/03/31 13955 14
91123 [일반] [시사] 프랑스군, 대규모 전쟁 상정한 시나리오 계획 [32] aurelius13103 21/03/29 13103 8
91115 [일반] 퇴직을 앞두고 시간이 너무 길다. [18] style12512 21/03/28 12512 28
91084 [일반] [도서] 혼란스러운 천하, 트럼프와 중국의 외교전 [7] aurelius9208 21/03/26 9208 5
91082 [일반] 사람은 지리기 직전에, 국가는 백신이 모자랄 때 본성이 나옵니다. [83] 나주꿀19577 21/03/26 19577 16
91074 [일반] [외교] 미국-EU 공동성명과 EU의 대중국정책? [35] aurelius11461 21/03/25 11461 12
91053 [일반] 예언들과 부록 [54] toheaven12597 21/03/24 12597 2
91052 [일반] 수렵채집사회들의 한 본질적 특성으로서의 평등주의 [14] 아난10154 21/03/24 10154 1
91051 [일반] 대체로 야만인과는 거리가 멀었던 수렵채집인들 3 (번역) [4] 아난10907 21/03/24 10907 2
91050 [일반] 대체로 야만인과는 거리가 멀었던 수렵채집인들 2 (번역) [16] 아난7782 21/03/24 7782 3
91049 [일반] 관심법으로 접근한 중국 지도부의 속내 [61] 아스라이12417 21/03/23 12417 0
91040 [일반] 차세대 중형위성 1호 발사성공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11] 나주꿀9631 21/03/23 9631 6
91028 [일반] [번역]66%짜리 J&J 백신대신 95%짜리 화이자 맞고 싶다고? [39] 나주꿀20437 21/03/22 20437 54
91027 [일반] [외교] 알라스카 미중회담을 통해 보는 중국의 세계관 [53] aurelius13464 21/03/22 13464 13
91014 [일반] [스포] 영화 미나리 보고 왔습니다. [14] 똥꾼7339 21/03/21 7339 5
90987 [일반] 기도,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6] toheaven8938 21/03/20 8938 0
90972 [일반] 화가 많으면 [4] toheaven7670 21/03/19 7670 2
90966 [일반] 평생 나를 잊어도, 내 얼굴조차 까먹어도 좋다. [10] 아타락시아18834 21/03/18 8834 21
90959 [일반] [13] 산닥푸르 여행기 [3] 몽키.D.루피7253 21/03/18 7253 10
90936 [일반] 아프카니스탄에서의 호주 특수부대의 전쟁 범죄와.. [1] 아난8211 21/03/17 821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