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0/23 22:18:51
Name VictoryFood
File #1 1.png (68.5 KB), Download : 61
File #2 2.png (89.1 KB), Download : 25
Subject [일반] 8월 이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추이




국민 70% 접종 완료…이르면 내달 1일 위드코로나 첫발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742002

오늘로서 백신 접종 완료자(2차까지) 비율이 전체 국민의 70%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도 비정상적인 거리두기를 그만두고 위드코로나로 일상을 회복할 준비가 되었죠.
백신접종으로 치명률을 낮춰 위중한 환자들만 관리해도 된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불판게시판에 코로나 불판이 올라올 때 마다 위중증 환자수를 눈여겨 봤습니다.
그런데 백신접종율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위중증 환자수는 크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뭔가 이상한거 같아서 이번 주말을 빌려서 8월 이후 위중증 환자수 추이를 조사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8월 이후에 위중증환자수는 300명대 후반에서 크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근 3달간 위중증 환자 평균은 361명이고 표준편차가 28.3 밖에 안됐어요.
확진자수가 평균 1776명에 표준편차 394.1 인것에 비해서 거의 안움직이는 수준이죠.

백신 접종률이 충분해 졌으니 위드코로나로 확진자가 높아지더라도 위중증환자가 줄어들거라고 생각했던 저에게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동안 위드코로나 관련 게시물 마다 정부가 확진자수가 아닌 위중증 환자수를 더 집중적으로 알려서 확진자가 중요한게 아니다 라는 말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대로라면 위중증 환자수를 알리는 것 자체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정도잖아요.

아직은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으니 한달정도 더 지나면 위중증 환자도 눈에 띄게 줄어들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3지대
21/10/23 22:23
수정 아이콘
여기서 위중증 환자를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위중증 환자 중에서 백신을 접종하고서 위중증 환자가 된 숫자와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서 위중증 환자가 된 숫자
그 안에서도 연령대로 나눠보고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가
이런식으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초현실
21/10/23 22:27
수정 아이콘
예방 효과는 떨어져도 위중증은 방어해준다는게 정설 아니였나요 ㅠㅠ
VictoryFood
21/10/23 22: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충격이었습니다.
그냥 제가 문외한이라서 제가 모르는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구스티너헬
21/10/23 22:31
수정 아이콘
이건 위증증자가 백신접종자인지가 명확하지 않고 백신 접종자는 감염예방률도 높기 때문에
성립이 안되는 가정인듯 합니다.
시린비
21/10/23 22:32
수정 아이콘
전세계랑 우리랑 다른백신맞고있는게 아닌이상 뭐.. 잘못되가고 있는건 아니겠죠.
순둥이
21/10/23 22:32
수정 아이콘
비접종자감염자 수 vs 돌파감염자 수가 확연히 차이나면 위증자 수가 크게 차이가 안날 수가 있을 것 같네요
21/10/23 22:33
수정 아이콘
이런 자료를 볼게 아니라 위중증 환자중 백신미접종 비율을 봐야죠...뉴스에서 자주 백신미접종과 백신접종 환자 사이에 위중증 차이가 많이 난다고 나와요..
노래하는몽상가
21/10/23 22:33
수정 아이콘
이건 반대로 얘기하면 위중증 환자는 확진자가 최고치수준이였던 2800 정도여도
위중증 환자는 크게 늘진 않았다는건데...진짜 300대에서 변화가 없었네요.
이젠 과거와 달리 백신을 많이 접종한 상태니까 위중증 환자가 줄어들어야 맞긴 한데
2차백신의 2주뒤까지인걸 계산까지 하면 아직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21/10/23 22:37
수정 아이콘
위드코로나 하면 위중증 환자 느는것은 필연적일것입니다. 뉴스패널로 나온 전문가가 확진자수는 폭발적으로 늘 확율 높다고 했어요. 그 전문가도 백신의 효과는 코로나 종결이 아닌 거리두기 완하해도 의료공백이 안생기는 것이라 했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10/23 22: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확진자수가 계속 올라가는 그래프가 생기면 위중증 환자도 같이 올라갈수밖에 없다고는 생각합니다만
확진자수가 순간폭증을 하는건 그럴수 있는데 위중증 환자가 순간폭증을 하는경우는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VictoryFood
21/10/23 22:39
수정 아이콘
위드코로나 이후 확진자가 추석 때보다 두배 이상 늘어도 위중증 환자가 300명 후반대를 유지한다면 그것도 충분한 효과일 거 같기는 하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10/23 22:51
수정 아이콘
그쵸 그때 참 잘막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도 백신접종자들이 어느정도 있었으니 그게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해야죠
21/10/23 22:37
수정 아이콘
8월까지는 50대 이상 노인이 접종했고 9월부터는 18~49세 비노인이 접종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젊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중증 확률이 낮기 때문에 백신을 맞아도 효과가 눈에 안띄는거죠.
아이지스
21/10/23 22:57
수정 아이콘
70% 접종수준 가지고는 안되는 겁니다
21/10/23 23:08
수정 아이콘
전 이것보다 충격이었던게 올해 2월 백신 접종시작한 이후 백신 접종 후 사망자수가 동일기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수와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백신 맞고나서 돌파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도 있겠습니다만 생각보다 백신 접종후 사망자수가 너무 높아서 놀랬네요.
로피탈
21/10/23 23:55
수정 아이콘
단순 숫자로만 따지면 그렇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의 수와 코로나 확진자 수를 비교해서 비율로 따지면 확진자가 더 많은거 아닌가요?
21/10/23 2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독감의 경우 날씨의 변화가 상당한 영향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사망자 숫자는 딱 그건거 아닌가 싶습니다. 날이 추우면 노인들은 폐렴걸릴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고 뇌와 심장도 상당한 영향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10월이 64년만의 강추위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점입니다.

그리고 제 눈에는 확진자와 위중증 모두 감소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하락을 하던 중 9말 10초에 살짝 증가했던게 멈추고 다시 하락을 하고 있는걸로도 충분히 볼 수 있죠.

도저히 내려가기 힘든 일정 수준이란게 존재할 가능성도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독감의 경우 집계 방식에 따라 사망자가 연평균3000여명 혹은 1~200명 둘 중 하나가 됩니다. 독감으로 죽은 사람, 직접적 사인이 독감인 사람. 이 둘에 따라 그러한 차이가 나는거죠. 현재 코로나에서 나오고 있는 숫자는 전자와 같은 방식이라고 봐야죠. 위중증 또한 위중증 환자 전체의 숫자이니 전자겠구요.
그렇게 나오는 위중증과 사망의 숫자가 저거라는건데, 독감과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거 아닌가 싶습니다.
즉, 현재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 위중증, 사망의 숫자라는건 여기에서 크게 더 줄기는 어려운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데브레첸
21/10/23 23:20
수정 아이콘
위증증/사망은 1-2주 뒤 확진자와 비교해야 맞습니다. 확진된 게 악화되는 덴 시간이 필요하죠.
밀리어
21/10/23 23:49
수정 아이콘
10월 9일부터는 확진자가 2천명대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영업제한이 잘 들어갔고 거리두기를 지켜준 결과라 생각되구요.

영업시간 제한으로 자영업자들의 그동안의 고충도 알고있으며 , 코로나백신을 맞았다가 사망한 사례가 뉴스로 전해지고 있어서 못맞는분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는편이라 정부가 올바른 판단을 해주길 바라네요
21/10/23 23:56
수정 아이콘
확진자와 위중증이 전혀 비례하고 있지를 않습니다. 위중증 수의 변화는 매우 적은데 반해 확진자 수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매우 큽니다.
확진수보다는 위중증수가 좀 더 실제 감염의 경향에 가깝고, 단순한 확진자 수 자체는 감염의 경향이라기보다는 검사의 경향에 따라 숫자가 변화한다고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10월 9일쯤에 이르러서는 백신 접종률이 많이 올라간 상태라, 어떤 증상이 있을때 검사를 하려는 사람의 숫자가 그에 따라 많이 줄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아님
21/10/23 23:53
수정 아이콘
이젠 그냥 치료제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백신도 70% 접종했고 괜찮은 경구치료제만 나온다면 괜찮겠는데
내년이면 나올지 하..
jjohny=쿠마
21/10/23 23:5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게시판에서 확진자 많다는 기사 나오면 종종 보이는 '확진자는 의미없고 중증자나 사망자 기준으로 얘기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잘 와닿지 않더라고요. 그런 댓글치고 실제 위중증자/사망자 통계 가지고 말씀하시는 걸 잘 못봐서...

위드코로나야 필요하면 하는 거지만, 긴장해야 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21/10/24 00:05
수정 아이콘
고연령층 확진자 사망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질병청에서 매일 연령대별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를 2차 가공해서 연령대별 흐름, 추세를 보여주는 곳이(언론사 등) 아무데도 없어요. 이게 있으면 훨씬 편할텐데, 여하튼 최근 2개월 중 60대 이상 확진자를 4일 비교해 봤습니다,
8/18 : 1,805명 중 210명 (위중증 366, 사망자 5 - 60세 이상 5)
9/14 : 1,497명 중 163명 (위중증 340, 사망자 7 - 60세 이상 5)
10/8 : 2,176명 중 393명 (위중증 377, 사망자 10 - 60세 이상 9)
10/23 : 1,508명 중 349명 (위중증 327, 사망자 20 - 60세 이상 16)

60세 이상 고연령층 중 백신 미접종자가 100만명이 넘습니다. 거기에 요양원의 돌파감염이 늘고 있는 것처럼 요양원 등은 이미 접종완료 6개월이 되고 있고, 75세이상 화이자도 슬슬 면역약화 사이클 접어들기 시작할 때에요.
고연령층 미접종자에게 압력을 주는 것, 부스터샷 준비를 확실히 하는게 방법이겠죠.
21/10/24 08:09
수정 아이콘
앞으로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백신접종률이 매우 가파르게 올라간만큼 몇 일 전만 해도 백신접종률이 적었기 때문에 앞으로 2주 정도 추이를 봐야할 것 같네요.

거기다가 가장 중요한 건, 우리나라는 확진자수가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는 겁니다.
다른 국가의 경우 확진자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당연히 그 중 돌파감염된 백신 접종자가 많이 섞여있겠죠.
우리나라는 확진자수 자체가 매우 적은 편이라서 돌파감염이 다른 국가보다는 적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보통 백신 접종을 하는 사람이 방역에 좀 더 협조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말이죠.
21/10/24 12:03
수정 아이콘
그냥 저는 부스터샷 맞을때까지 지금처럼 최대한 몸사리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얀센 접종시켜 준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었는데 맞고 일주일뒤에 회사에서 화이자 놔준다고 하더라구요. 쫌만 기다릴걸 ㅠㅠ
밀리어
21/10/24 12:10
수정 아이콘
저는 얀센 신청가능한 시기에 안했다가 화이자 / 모더나중 랜덤으로 맞아버렸네요..
파인애플빵
21/10/24 1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 접종률 높다고 위드 코로나 한 영국이나 기타 나라들의 사례를 봐야 하는데
결국 위드코로나한 나라들도 재봉쇄 이야기 나오고 있는 판국인데요 한국도 어설프게 풀었다가 락다운 경험하게 될수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에게는 오히려 거의 지옥맛에 가깝죠 안망할 사람도 망하게 만드는 겁니다. 이건
아이군
21/10/24 14:49
수정 아이콘
한국의 코로나 상황에는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은 까놓고 말해서 언론덕에,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질환이 있거나 혹은 건강이 우려되는 사람들이 백신을 안 맞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적어도 제 주변에서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은 한명인데, 이유는 고혈압이 있고 건강이 나쁜데 백신 부작용이 생기면 어떻하냐.... 였습니다. 의사들도 아픈 사람에게 백신을 주는 걸 꺼리고 있죠.

이 사람들은 코로나에 걸리면 경과가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혈전이 있어서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은 코로나에 걸리면 혈전 때문에 위험할 확률이 높고, 심근염이 있어서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은 코로나에 걸리면 심근염 때문에 위험할 확률이 높죠.

이 문제는 좀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1/10/24 17:20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코로나중환자실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통계는 잘모르겠고, 체감상은 추석 2주뒤 쯤인 이번달 초에는 정말 지옥같았는데 요새 조금 풀린 느낌입니다.
참고로 중환자실까지 오는 환자들 중에 백신 접종자 비율은 10퍼센트 이하였습니다. 그말은 아직도 백신미접종자가 많고, 이사람들 다 걸리고 안좋아진 후에 끝난다는 이야기겠죠.

70퍼센트로는 아직 멀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851 [일반]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 초안 [40] 어강됴리11806 21/10/26 11806 3
93849 [일반] 이대남들은 왜 그렇게 화가 났을까? [219] atmosphere33001 21/10/26 33001 15
93847 [일반] 최근의 시끌시끌한 퐁퐁론을 보면서 드는 생각 [201] 피카츄볼트태클23782 21/10/26 23782 39
93846 [일반] 유튜브 재밌네요 [8] 2004년9005 21/10/26 9005 0
93845 [일반] 동질혼 관련 기사 3편 [16] kien.12398 21/10/25 12398 10
93843 [정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2억 돌파, 임기내에 2배 달성 [154] Leeka19132 21/10/25 19132 0
93840 [일반] 남녀 갈등 이슈에서 놓치고 있던 조건, 사랑의 부재 [417] 오곡물티슈28380 21/10/25 28380 91
93839 [일반] 내가 돈벌면서 용돈 받는 이유.. [133] 카미트리아18296 21/10/25 18296 24
93838 [일반] (주식) 투자 INSIGHT: 박세익 "2022 전망" [13] 방과후계약직12440 21/10/25 12440 2
93837 [일반] 모쏠찐따 그리고 모솔기간을 놀리는 마법사 플래카드와 설거지론 [351] 금적신24458 21/10/25 24458 12
93836 [일반] [역사] 그럼 대체 세조는 얼마나 죽인 걸까... [16] galax10061 21/10/25 10061 24
93835 [일반] [팝송] 오 원더 새 앨범 "22 Break" 김치찌개6379 21/10/25 6379 0
93833 [일반] 이성을 사랑한다는 감정 [42] 개좋은빛살구14263 21/10/24 14263 16
93832 [일반] [리뷰] 영상연에는 손 대지마 [17] 아케이드10064 21/10/24 10064 3
93831 [정치] 주성하 기자 피셜 천안함 사건 뒷이야기들 [15] 오곡물티슈15663 21/10/24 15663 0
93830 [일반] [뻘글] 태종은 정말 사람을 많이 죽였나? [51] TAEYEON12314 21/10/24 12314 6
93828 [일반] [보건] 70% 접종완료, 몇가지 그래프들 [20] 어강됴리16443 21/10/24 16443 6
93827 [정치]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는 민주당 지지층에 대해 [73] 만월17871 21/10/24 17871 0
93826 [일반] [리뷰][스포주의] 용과 주근깨 공주 [10] 아케이드9143 21/10/24 9143 1
93825 [일반] 우리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우리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우리가 [12] Farce9528 21/10/24 9528 25
93824 [일반] [팝송] 제레미 주커 새 앨범 "CRUSHER" 김치찌개6937 21/10/24 6937 0
93823 [일반] 담임목사 임기제 첫판례가 남았습니다 [24] JSclub12311 21/10/23 12311 8
93822 [일반] 8월 이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추이 [29] VictoryFood13238 21/10/23 13238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