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0/31 22:32:15
Name 라쇼
Subject [일반]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명탐정 코난 The Best OP&ED 20 (수정됨)
원래는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처럼 누가 더 죽음을 불러오는 사신인가 하는 컨셉으로 명탐정 코난 vs 김전일을 주제로 잡으려고 했는데, 코난 주제가가 너~무 많더군요. 전부 115곡이 넘는데 그걸 다 들어 보자니 힘들어서 어떻게 선별할까 생각하던 차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코난 주제가 랭킹 투표가 있더군요.

2021년 3월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방영 1000회 기념으로 벌인 투표인데, 총 스무곡이 뽑혔습니다. 한 곡씩 다 들어봤는데 나름 납득이 가는 순위더군요. 그런고로 오늘 애니송 주제는 명탐정 코난 노래가 되겠습니다. 순위에 든 노래 중. 같은 가수의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다른 곡들도 포함해 봤으니 시간 나면 한 번씩 들어보세요.






1


WANDS - 새빨간 Lip 真っ赤なLip


새빨간 Lip tv 버전


새빨간 Lip 한국어 버전


한국어 버전도 가수 본인이 불렀더군요.



2


쿠라키 마이 - Secret of my heart


Secret of my heart 라이브


쿠라키 마이 - 바람의 라라라


쿠라키 마이 - Winter Bells


쿠라키 마이 - Time After Time


쿠라키 마이 - always


Growing Of My Heart


쿠라키 마이가 코난 주제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였었죠. 따로 가수이름으로 코난 노래 앨범까지 낼 정도였으니까요. 좀 졸리는 목소리라 아주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지만, 위에 올린 노래들은 다 마음에 드는군요.



3


코마츠 미호 - 수수께끼 謎


코마츠 미호 - 얼음 위에 서있는 것처럼 氷の上に立つように


코마츠 미호 - 바라는 게 하나 있어 願い事ひとつだけ


코마츠 미호 - 그대가 있으니까


수수께끼 La PomPon 버전


수수께끼 La PomPon 한국어 버전


수수께끼 이토 미쿠 x Machico x 야마자키 하루카 버전


쥬얼리 - 퍼즐


코마츠 미호는 자드와 함께 코난 주제가를 부른 가수중에 가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수께끼는 코난 주제가 2위를 주고 싶은 명곡이네요.

수수께끼 La PomPon 버전은 명탐정 코난 41번째 오프닝에 사용된 리메이크 곡인데 원곡 느낌을 살리지도 못했고, 리메이크도 영 아니어서 별로라고 생각하는 노래입니다. 차라리 요즘 뜨는 성우들이 부른 수수께끼 라이브가 더 잘부르는 것 같네요.




4


First place - 운명 さだめ



5


ZARD - 운명의 룰렛을 돌려줘 逜命のルーレット廻して


운명의 룰렛을 돌려줘 TV 버전


운명의 룰렛을 돌려줘 싱글 풀버전


ZARD - 소녀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


순위 결과를 보면서 운명의 룰렛을 돌려줘가 1위가 아니야? 이러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했었죠. 어쨋든 저 개인적으로는 자드의 노래가 1위라고 생각합니다. 싱글 버전보단 tv에서 방영하던 버전이 더 빠른 템포라 듣기 좋더라고요.



6


타쿠토 X 미야카와군 - 신풍 익스프레스 神風エクスプレス



7


미야카와 아이리 - Sissy Sky



8


chicago poodle - 너의 미소가 무엇보다 좋았어 君の笑顔がなによりも好きだった




9


아이우치 리나 - 사랑은 스릴, 쇼크, 서스펜스 恋はスリル、ショック、サスペンス


아이우치 리나 - I can't stop my love for you♥


진선주 - 사랑은 스릴, 쇼크, 서스펜스


코난이 추는 파라파라 댄스로도 유명한 노래였죠. 노래 자체도 흥겹고 좋습니다. 자드, 코마츠 미호 다음으로 아이우치 리나가 부른 코난 주제가가 좋더라고요.


10


아이우치 리나 - MAGIC




11


GARNET CROW - 여름의 환상 夏の幻


여름의 환상 라이브






12


ZARD - 사랑은 어둠 속에서 愛は暗闇の中で




13


TWO-MIX - TRUTH


투믹스는 코난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가 소속된 그룹이었죠. 윙건담 노래도 불렀는데 이 아주머니 성우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부르고 참 재능꾼 같습니다.




14


B`z - 세계는 당신의 색이 된다 世界はあなたの色になる





15


GARNET CROW - Mysterious Eyes




16


GARNET CROW - 꿈 꾼 후에 夢みたあとで




17


B`z - 아슬아슬chop ギリギリchop




18


VALSHE - Butterfly Core


너에대한 거짓말 君への嘘




19


ZARD - 별의 반짝임이여 星のかがやきよ




20


나츠이로 - 그대의 눈물에 이렇게 사랑을 하고 있어 君の涙にこんなに恋してる







명탐정 코난 한국판 1기 오프닝 빛이 될거야


명탐정 코난 메인테마 그대가 있다면 무인판


그대가 있다면 색소폰 버전


그대가 있다면 보컬 버전


그대가 있다면 타카야마 미나미 버전


Feel Your Heart


Happy Birthday


그대와 약속했던 아름다운 그 곳까지 君と約束した優しいあの場所まで


Hello Mr. My Yesterday 한국어 버전


Hello Mr. My Yesterday 일본어 버전

순위엔 오르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좋다 생각되는 코난 노래들을 올려봤습니다. 빛이 될거야 영상은 화질이 무지 깨끗한데 바로 재생이 안되더군요. kbs에서 방영해주던 코난을 보신 분들이라면 필히 감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appy Birthday는 명탐정 코난의 첫 극장판 시한장치의 마천루 주제가인데 쿄코라는 가수가 불렀습니다. 구 부기팝 애니 엔딩곡으로 알게된 가수인데 목소리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몰다이버 op Go! Go! Moldiver


몰다이버 오프닝 영상


마법을 쓰고 싶어! op 기지개를 켜고 Follow You 背伸びをして Follow You


마법을 쓰고 싶어! ed 내일 봐요またあした


코난하고 상관없는 애니 노래이지만, 주제잡고 올리기도 뭐해서 같이 올려봅니다. 몰다이버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듣게된 노래인데 애니는 잘 몰라도 노래는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마법을 쓰고 싶어! 오프닝은 예전에 용산에서 사온 애니 노래 시디에서 코난 주제가 수수께끼와 함께 들어있었던 추억의 노래인데, 다시 듣게되니 참 좋더군요. 노래도 상당히 좋습니다. 추천곡이니 들어보세용. 엔딩곡 내일봐요는 오쿠이 마사미가 불렀는데 잔잔하게 노래를 불러도 잘 부르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1/10/31 22:52
수정 아이콘
저는 자드의 소녀시절로 돌아간것처럼
요노래가 좋더라구요
21/11/01 00:37
수정 아이콘
소녀시절로 돌아간 것처럼도 좋은 노래죠. 추가했습니다.
강동원
21/10/31 22:53
수정 아이콘
코난 OP랑 ED를 통해서 Zard를 알았고 노래들 참 좋아했는데
갑자기 그렇게 가셔서... ㅠ
21/11/01 00:39
수정 아이콘
저는 자드노래를 마케나이데와 단단으로 알게됐고 코난 노래는 최근에 듣게 됐었죠.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뛰어난 가수였는데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21/10/31 22:54
수정 아이콘
가넷 크로우 오랜만이네요. 한때 푹 빠져서 나무위키 문서에도 이것저것 작성하곤 했는데
21/11/01 0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에 적진 않았지만 가넷 크로우 노래도 좋아합니다. Growing Of My Heart가 가넷 크로우 노래인 줄 알았네요. 목소리가 다른데 어째서 그런 착각을 부끄럽습니다 ㅜㅜ
Anabolic_Syn
21/10/31 22:59
수정 아이콘
사에구사 유카 in DB 이 없어서 아쉽네요.
아직도 많이 듣고 있는 노래가 많은데 저도 happy birthday 엄청 좋아합니다!
21/11/01 00:41
수정 아이콘
사에구사 유카 in DB 노래도 좋죠. 한 곡 추가했습니다. happy birthday를 좋아하신다니 무척 반갑네요 크크크
21/10/31 23:08
수정 아이콘
저는 코난을 안 봤지만
Hello Mr. My Yesterday / 사랑은 스릴, 쇼크, 서스펜스
이 음악들은 참 좋네요.
21/10/31 2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OP/ED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이 노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UWoOdAh-3uI

사실은 원래 있던 곡에 보컬을 붙인 거니까 좀 반칙이지만.

https://youtu.be/OTU1Nw4fz90
코난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의 가사가 다른 버전도 좋아합니다.
21/11/01 00:42
수정 아이콘
그대가 있다면은 명탐정 코난 시리즈를 상징하는 테마곡 아니겠습니까. 무인판만 듣다가 보컬곡이 있는 건 최근에 알았네요 크크크. 노래는 타카야마 미나미가 더 잘부르는 것 같네요.
시나브로
21/10/31 23:26
수정 아이콘
명탐정 코난, 쿠라키 마이 좋아해서 엄청 집중되는 글이네요.
Secret Of My Heart 정말 각별합니다.

여긴 없는데 극장판 OST 중에 쿠라키 마이 'Time After Time'도 정말 너무 명곡이죠.
https://youtu.be/QAF1WEqy10o
21/11/01 00:43
수정 아이콘
오 추천해주신 곡을 들어보니 좋군요. 추가했습니다.
비비지
21/10/31 23:38
수정 아이콘
전 쿠라키 마이의 always 좋아합니다.
https://youtu.be/1d37tGrepVI
21/11/01 00:44
수정 아이콘
always도 좋군요 추가했습니다. 쿠라키 마이 노래는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닌데 코난 노래는 또 듣기 좋더라고요 크크크
시나브로
21/11/01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Always도 생각났었는데 반갑고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2000년대 당시 생각나게 하는 추억 자체죠. 위에 쓴 Secret Of My Heart는 너무 유명하고 Time After Time도 너무 명곡이라 이따금씩 듣는 둘 빼고, 아예 안 듣는데도 Always랑 白い雪 두 곡은 지금도 기억나요. (* +바람의 라라라)

극장판 '천국으로의 카운트 다운' OST인 Always가 더 각별하고 임팩트 있고요.

생전 가사 전혀 모르다 덕분에 가사 해석도 보게 됐는데 가사도 좋네요.

白い雪도 극장판 엔딩 음악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인이었고 일반판 엔딩이군요.

https://youtu.be/_oIngXsb03o (유튜브에 명탐정 코난 엔딩 白い雪 영상이 없네요)
abc초콜릿
21/10/31 23:39
수정 아이콘
사카이 이즈미 거의 15년 전에 죽은 사람인데 그 사람이 한창일 때 테마곡을 불렀던 애니메이션이 아직까지도 안 끝났다는 게;;
Enterprise
21/11/01 00:54
수정 아이콘
Time after time과 Key to my heart로 쿠라키 마이와 코난 시리즈를 입문했죠...
까먹었다
21/11/01 01:03
수정 아이콘
저는 더빙으로만 봐서
KBS, 꿈을 향해, 퍼즐, 교통정리춤, 바람의 라라라, 헬로미스터마예스터데이
딱 이거만 아네요 크크

메인테마 제목은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크크
위너스리그
21/11/01 01:09
수정 아이콘
그대와 약속했던 아름다운 그 곳까지 ㅠㅠㅠ
21/11/01 02:15
수정 아이콘
요거도 투니버스 번안곡이 있습니다. 다만 원제가 너무 길어서인지, '꿈을 향해'라고 짧게 정했나 보네요.
영양만점치킨
21/11/01 01:43
수정 아이콘
코난하면 그대가 있다면이 바로 떠오르네요. 색소폰버전이랑 보컬버전 둘 다 mp3에 넣고 다녔습니다. 그 다음이 스릴쇼크서스펜슨데 제 취향이 저런쪽인가봐요 흐흐
21/11/01 0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Butterfly Core는 투니버스판 한국어 번안곡이 있습니다. 다만 여자 보컬을 남자로 바꾸었는데 원키 그대로 가는 바람에 쥐어짜는 창법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어 가사가 원본이랑 영 딴판으로 번역해서... 별로였습니다.

Zard의 사랑은 어둠 속에서는 가수 사후에 발매된 마지막 앨범 수록곡입니다. 애니 제작진이 생전에 코난 시리즈에 많은 노래들을 타이업한 Zard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서 코난의 분기점이 되는 적과 흑의 크래쉬 에피소드에 넣지 않았나 싶어요.

제 추천곡은 B'z의 충동입니다. 2시간 반짜리 tv스페셜인 블랙 임팩트 주제곡으로 처음 공개된 곡입니다. 매 절을 마무리하면서 외치는 보컬분의 '쇼오오오오오도오오오'를 들으면 마음이 뻥 뚫립니다.
https://youtu.be/TwzK58_qf7Q
21/11/01 02:0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2eXZQpch7Rc

전 쿠라키 마이가 부른 것 중에 Growing of my Heart를 가장 좋아합니다.
21/11/01 02:21
수정 아이콘
노래가 좋다 싶었더니 쿠라키 마이 노래였군요. 왜 가넷 크로우 노래로 착각한거지 - -;
21/11/01 03:01
수정 아이콘
극장판이긴 하지만 dream x dream 또 좋아합니다.
https://youtu.be/Fey_CyyfW3E
한번에가자
21/11/01 17: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Hello Mr. My Yesterday 너무 좋아합니다.
이혁님과 라온님이 콜라보하신 버전도 좋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930 [일반]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56] BMW24369 21/11/01 24369 148
93929 [일반] 10월에 찍은 사진들 [26] 及時雨12166 21/11/01 12166 13
93928 [일반] [도시이야기] 경기도 수원시 - (2) [14] 라울리스타9245 21/11/01 9245 9
93927 [일반] 리얼돌이 드디어 들어옵니다 [78] 착한글만쓰기14986 21/11/01 14986 46
93925 [일반] 우리회사 남녀직원의 차이 [40] 쿠라18633 21/11/01 18633 17
93923 [정치]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추징보전 풀어달라" 항고 [37] wlsak12474 21/11/01 12474 0
93922 [일반] 네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전자계집이랑 놀고 있냐, 밖에 좀 나가 [42] 오곡물티슈19828 21/11/01 19828 16
93921 [일반] [주식] 기업 분석 연습 (세정 산업) [11] 방과후계약직10544 21/11/01 10544 1
93920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145] 우주전쟁19753 21/11/01 19753 0
93919 [정치] 2050년 석탄발전 전면폐기 가능한가? [37] VictoryFood13209 21/11/01 13209 0
93918 [정치] 집값 상승은 얼마나 안좋을까? [197] 스물다섯대째뺨19815 21/10/31 19815 0
93917 [일반]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명탐정 코난 The Best OP&ED 20 [27] 라쇼13665 21/10/31 13665 4
93916 [일반] 양육비 관련 짧은 생각들 [74] 노익장14667 21/10/31 14667 50
93915 [일반] 건의게시판에 물어봐도 명쾌한 답변을 못 받았던 질문들 [53] 서대원13368 21/10/31 13368 1
93914 [정치] 이재명 "양육비 체불시 국가가 선지급, 구상권 행사" [61] atmosphere16022 21/10/31 16022 0
93913 [일반] 무술이야기 02 중국무술, 혹은 k쿵후 [4] 제3지대8061 21/10/31 8061 16
93912 [일반] 나의 면심(麵心) - Monologue of Angel Hair Noodle [19] singularian9052 21/10/31 9052 14
93911 [일반] (스포) 꽈투룹 공범 재미있게 보신 분? [79] 협곡떠난아빠13504 21/10/31 13504 7
93910 [일반] [팝송]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새 앨범 "Love For Sale" [8] 김치찌개8304 21/10/31 8304 3
93909 [일반] [도로 여행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도로, 만항재와 두문동재 [19] giants9524 21/10/30 9524 17
93908 [일반] <아네트> - 하나의 컨셉트 앨범 같은 블랙 코미디(강스포) [12] aDayInTheLife7191 21/10/30 7191 0
93907 [일반] 백혈병 이겨내고 결혼합니다! [124] 방주14423 21/10/30 14423 230
93906 [일반] 스타링크 시대가 가져올, 볼수 없을 풍경 [50] 한국화약주식회사17476 21/10/30 17476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