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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23:11
2000년대까지 딜도도 수입 불가였습니다. 리얼돌과 마찬가지로 소송 승리 후 들어왔죠. 남성 성인용품이 근래까지 세관 통과 불과였던건 팩트..
21/11/01 23:45
포르노, 성매매 등도 합법화 됐으면 좋겠네요
저는 죽을 때까지 성매매도 안 할거고, 리얼돌도 안살거고, 사는 사람 이해도 못할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국가가 그것을 금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매우 매우 심각한 공익의 침해가 아니면 다 허용했으면 좋겠네요. 이 기회에 한국사람들 인식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극혐하면 국가한테 금지시켜달라는 것 좀 안했으면... 여기가 중국이나 북한도 아니고요.
21/11/01 23:55
어차피 지금도 할 거 다하지 않나요? 파출소 바로 앞에서 버젓이 영업하던데요.
성매매 단속에 드는 공권력보다 인신매매 단속에 드는 공권력이 훨씬 적을 것 같습니다
21/11/02 00:08
(수정됨) 지금도 할 거 다하는거랑 더 심해지는거랑은 다르죠.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매매 합법화는 성 판매자의 심리적 허들을 낮추지는 않지만 성 구매자의 심리적 허들은 매우 쉽게 낮춥니다. 수요는 느는데 공급은 만성적으로 부족하고 비용을 늘릴수는 없으니 인신매매가 증가하구요. 이 인신매매라는게 90년대 마냥 봉고차로 납치해서 사고 파는게 아니라 폭력이나 빚으로 옭아매어 채무노예로 만드는게 주 인데요 대체 어느직종이 노동력을 노예에 의존합니까? 염전이나 원양어선 말고는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성매매를 합법화한다고 성매매 단속에 드는 비용은 줄거나 사라지지 않아요. 오히려 더 증가하죠. 시장자체가 커지는데다가 업종 형태상 단속자체는 합법 불법에 상관없이 필수인데요. 더군다나 불법화 되었다고 모든 업주들을 단속하는것은 아니지만 합법화 되었으면 규제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모두 단속해야합니다.
21/11/02 00:49
성매매가 합법화된 국가에서(지식인 검색하니 변호사 답변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스위스, 독일,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터키, 네덜란드, 헝가리, 미국, 멕시코, 벨기에 등) 인신매매 증가가 나타난 국가가 있나요?
기독교의 동성애 금지처럼 매우 교조적인 신념으로 보입니다만. 차라리 국가 시스템이 정비된 나라와 개판인 나라의 차이로 나타난다면 모를까 말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시스템이 개판은 아닌걸로 생각하는데요.
21/11/02 01:37
(수정됨) does legalized prostitution increase human trafficking 읽어보세요
저는 현실을 부정하는게 더 교조적인 신념으로 보입니다. 결과에서 (1) 성매매를 법적으로 허용한 국가들에서 인신매매 유입 발생정도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추정된 계수가 0에서 5%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준다. (2) 1인당 gdp가 높을수록, 인구가 많을수록, 기존 이민자 비중이 높을수록, 민주주의 정치체계를 도입한 국가일수록 인신매매 유입 발생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통계적으로 5% 수준의 유의미도를 나타냈다. 만 보셔도 됩니다.
21/11/02 08:28
(수정됨) 글쎄요, 밑에 설사왕님의 글에도 있지만 그다지 설득력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조사나 연구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수 있으니까요. 또하나 설령 그게 사실일지라도 근본적인 문제가 남습니다. 마약이 합법화(예를 들어 미국 일부주에서 대마초 합법화)... 쓰다가 밑에 설사왕님의 댓글 타래를 보니 제 논지와 같아지는지라 그냥 여기서 말 줄입니다. 성매매 종사자 수의 증대나 대우의 하향등은 시장 경제에서 나타나는 당연한 결과니까 따로 말할 필요가 없죠. 예를 들어 비정규직이 늘어나니까 비정규직 자체를 없애버리자는 주장과 유사한데, 애초에 그게 불가능하거나 더 큰 무리수를 가져오니까 비정규직이 유지되고 오히려 더욱 확대되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봅니다. 거기에 보태서, 인간 본능을(이윤 추구나 성욕 또는 나는 남과 다르다는 차별감) 거스르려고 하는게 교조적인거지 명백한 사실에 눈감는건 교조적이라 말할 수 없죠. 선사 이래로 가장 오래된 직업 중 하나인 성매매를 없애 버릴수 있다고 노력하고 거기에 헛되이 힘을 쏟는건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위해 힘을 쏟거나, 금융 대부업을 없애 버리려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수정자본주의, 대부 이자율 규제처럼 법적으로 통제 가능한 상태로 두는게 낫지 꼴보기 싫다고 불법화하면 오히려 더 문제만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21/11/02 17:29
(수정됨) 인간 본능중 하나가 폭력과 살인에 대한 욕구인데 거스르는게 교조적인가요?
매춘보다 먼저 생긴직업이 군인입니다. 그리고 저는 불법화하라고 하지 않았어요. 이미 불법인게 현실이고 내버려 두라고 했지요. 만약 처음부터 합법이었으면 불법화하지 말라고 했을겁니다.
21/11/01 23:57
궁금한게 왜 음지에 두는게 더 나은가요?
합법화 해서 제도 아래 두면 오히려 종사자들 신원파악도 가능하고 범죄 여지가 줄어드는거 아닌가요.
21/11/02 00:03
진심으로 쓴 글인가요?
인신매매요? 80년대가 아닙니다. 수요도 많지만 공급도 많습니다. 면접으로 고를 정도로 제발로 걸어 오는 여자들이 숱한데 무슨 인신매매를 합니까.
21/11/02 00:09
(수정됨) 합법화된 국가들의 성매매와 인신매매 연구결과 찾아보세요. 불법이고 프리미엄이 높으니까 면접으로 고를정도로 제발로 걸어오는 여자들이 숱한거죠. 대다수의 성매매 합법화국가들은 시장 팽창속도를 종사자 증가가 못 따라오자 박리다매로 해결했습니다. 성 판매자의 노동대비 기대소득이 하락하니까 자국민들은 퇴출되고 개발도상국의 외국인들이 대체하게 되었구요.
불법이라서 고소득인거지 합법화된다고 같은 프리미엄을 누릴수는 없어요.
21/11/02 00:47
글쎄요.
혹시 독일의 슈피겔 지에서 주장하는 연구 결과 말인가요. 그 연구 결과를 주로 누가 인용해 이용하는지도 한 번 찾아 보시죠. 그리고 그 주장에 대한 반박도 있습니다. https://researchprojectkorea.wordpress.com/%EC%97%B0%EA%B5%AC-%ED%94%84%EB%A1%9C%EC%A0%9D%ED%8A%B8-%ED%95%9C%EA%B5%AD/%EC%84%B1%EB%A7%A4%EB%A7%A4-%ED%95%A9%EB%B2%95%ED%99%94%EA%B0%80-%EC%A0%95%EB%A7%90-%EB%8F%85%EC%9D%BC%EC%9D%98-%EC%9D%B8%EC%8B%A0%EB%A7%A4%EB%A7%A4%EB%A5%BC-%EC%A6%9D%EA%B0%80%EC%8B%9C%EC%BC%B0/
21/11/02 01:06
님이 글을 수정하셔서 저도 덧 붙입니다.
님 말대로 합법화가 되면 성매매 수요가 많고 공급이 달리는데 왜 박리다매가 되나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성매매 종사자의 임금(?)이 올라가겠죠 그리고 아마 님이 말하는 인신매매라는게 자국민이 아닌 개발 도상국 여성들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성매매가 불법인 지금도 러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서 온 성매매 여성들 숱하게 있습니다.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그 사람들 공급이 늘어나겠죠. 그게 왜 인신매매인가요?
21/11/02 01:33
(수정됨) does legalized prostitution increase human trafficking라는 논문 참고했습니다. 독일 자료고 슈피겔지에서 주장하는 연구자료는 저는 모릅니다. 국내 번역본 있으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성매매 합법화가 인신매매를 증가시킨다는 150여국의 실증 연구 자료에대한 그래프 첨부되어 있습니다.
불법화 상태에서 성매매 종사자의 처벌강도가 약하고 주로 성매매 업자들을 처벌하니 성매매종사자 우위 시장이 구성된것인데 성매매 합법화가 되면 성매매 종사자의 협상력이 떨어집니다. 합법화가 된다고 성산업에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변할리도 만무하구요 비용인상은 수요감소로 직결되는데 업자입장에선 성매매 종사자 임금인상을 감수하느리 더 낮은 지위의 잠재적 종사자들을 더 많이 굴리는 구도로 접근하겠죠.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그 러시아,필리핀,태국,베트남 등에서 온 성매매 여성들이요 제가 모두다 인신매매라고 했습니까? 그중 어느정도가 인신매매인지는 상황마다 다르지만 반드시 인신매매로 넘어오는 사람들은 존재하구요 브로커끼고 항공비랑 기타 생활비등 빚으로 땅겨써서 오는 사람들 부지기수입니다. 여권뺏기고 반 감금되어서 개같이 일만하다가 돈도 제대로못벌고 귀국하는사람들 이게 노예랑 뭐가다른가요? 전근대사회에서 노예 대부분은 채무노예였고 채무노예의 실태가 이와 얼마나 다른지 의문스러운데요. 합법화되면 이런 구도가 달라져요? 아니라는 증거가있는데 왜자꾸 부정하세요?
21/11/02 02:24
그러니까 님이 말한 저 논문이 슈피겔지에서 근거로 주장하는 바로 그 자료라구요.
구글링에서 나오는 자료들 상당수가 저 논문을 레퍼런스로 삼기도 하구요. 저 논문을 주로 누가 써먹는지도 좀 찾아 보시죠. 기독교, 여성계 등 성매매 합법화를 극렬 반대하는 단체들이 애용을 하죠. 그리고 제가 올린 링크한 게 그 논문에 대한 반박이구요. 원문은 여기 있습니다. https://feministire.com/2013/06/06/does-legal-prostitution-really-increase-human-trafficking-in-germany/ 님 스스로가 [시장 팽창속도를 종사자 증가가 못 따라오지 못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 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건데요. 이러면 당연히 공급측의 몸값이 올라가게 됩니다. 님 논리와는 반대로 성매매 종사자의 협상력이 올라가게 되죠.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왜 성매매 종사자의 협상력이 떨어집니까? 그리고 오피를 비롯해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성매매 종사자가 무슨 폭력과 억압속에 갇혀 지내나요? 그냥 명품 사고 편하게 돈 벌고 싶어서 또는 쉽게 돈을 갚고 싶어서 자기 발로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본의 아니고 빚을 져서 자기 의지와 반해서 성매매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칩시다. 그건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조직이나 개인에 대한 단속 및 처벌과 관련된 문제지, 성매매 합법 여부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런 논리는 빚을 진 남자에게 채권자가 원양 어선을 강제로 태워서 빚을 갚게 할 수 있으니 원양 어선을 타는게 불법이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동어반복입니다만 애초에 성매매 종사자들은 자기 발로 들어온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님은 무슨 순진한 여성들이 폭력과 억압속에 마지 못해 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21/11/02 02:50
(수정됨) 님이 올리신 자료는 저 자료의 반박자료가 아닙니다;; 왜냐구요??
저 자료에도 이미 독일에서는 전체 성판매자 중 인신매매된 사람의 비율과 관련해서 구성상의 변화가 적은것으로 나타났다고 쓰여있거든요. 그러나 저 자료는 애초부터 전세계 150여개국을 조사대상으로 했고 개별사례들만 가지고 반박을 하는것은 논리의 비약이죠. 쉐도우 복싱이기도 하구요. 저는 님이 인용하신거 전부 읽었는데 백날 근거 가지고 와봤자 읽지도 않으시는 분이라는것은 확실하네요. 기독교계 여성계등 성매매 합법화 반대단체에서 애용을하건 말건 반대단체에선 당연히 반대근거를 들이밀고 찬성단체에서는 찬성근거를 들이밀고 사실만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 특정 의도가 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 함에도 공급자 우위시장이 될 수 없는것은 잘 설명했다고 (노동부족을 인력증가가 아니라 노동시간증가로 대체함. 대다수 x소기업 현실과 같음) 스스로 생각하는데 이해를 못하시니 더 긴말 안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성매매 종사자들의 처우가 아니라 합법화 이후 유발될 범죄의 증가에 대해서만 말하고있는데 순진한 여성들 폭력, 억압 어쩌고 저쩌고 프레임 씌우려고 하시니 님이 무슨 스탠스를 가지고 계시는지도 잘 알겠구요. 더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해보입니다.
21/11/02 07:15
성매매 미수는 현행법으로도 범죄가 아니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대놓고 영업하는 업소들은 쪽팔려서 못 가시겠으면... 숨어 있는 업소들을 직접 가보는 건 정보력이 안되실 것 같고... 채팅어플이나 트위터에서 검색해봐도 되고요. 동네에 있는 아무 타이 마사지샵이나 혼자 가서 마사지 받아보면, 마사지사가 끝나고 서비스 받을 거냐고 물어볼 겁니다. 성매매 종사 여성들과 대화 몇 번 해보면 인신매매가 얼마나 황당한 소리인지 깨닫고, 이불킥 하실 거에요.
21/11/02 19:28
(수정됨) 그런 몸파는 여자들 처우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면 성매매합법화의 근거가 대체 무엇인데요? 세금이 불만이시라면 단속과 불법소득추징에 대한 주장을 하시면 되잖아요? 세금 안내면 비국민이라는 주장은 많이 아찔하네요.
21/11/02 09:44
다 떠나서 성매매 합법화가 인신매매를 증가시킨다 하더라도 불법화가 더 낫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아마 자영업자가 많아지면 임금체불 건수도 늘어날겁니다. 그렇다고 자영업자를 제도적으로 불법화시켜야한다는 주장은 하지 않죠. 부정적 외부효과가 발생한다고 해서 틀어막아야한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전 거부감이 듭니다.
21/11/02 17:33
임금체불과 인신매매는 범죄의 크기 면에서 매우 다른 데다가 그런 심각한 부정적 외부효과를 국가정책으로 발생시킬 수는 없습니다. 저는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아요.
21/11/02 17:54
전 반대로 인간의 4대욕구라고 할정도로 기본 욕구에 가까운 욕구 해소를 억압해야할 정도냐고 묻고싶네요. 물론 대체 해소할 방법도 많은..어? 그러고 보니 야동도 자위기구도 찍어누르고 있네요?
21/11/02 17:57
[다른것은 몰라도 성매매는 그냥 음지에 내비두는게 좋아보이네요] 가 제 최초 댓글이고
다른것들에 대한 합법화는 저는 찬성입니다.
21/11/02 17:25
(수정됨)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7311540036182
가장 먼저 지적된 부분은 해외 여성들의 강제 성매매다. 미 국무부는 중국ㆍ필리핀ㆍ베트남ㆍ인도네시아ㆍ기타 아시아 국가는 물론 중동과 남미 출신의 여성들이 한국 내에서 강제노동 및 성매매를 강요 받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예인 비자’라 불리는 E6-2 비자를 통해 한국에 온 여성들이나 국제결혼중개업소를 통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동남아 여성들 중 일부가 성매매나 강제노동을 강요 받는 일이 계속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모든 성매매 여성이 노예는 아니지만 거의 모든 여성노예는 성매매업종에 있습니다.
21/11/02 17:54
(수정됨) 링크 잘만나오는데요. 그리고 결혼중개업소 위 문장은 안보이시나요?
강제노동 및 성매매를 강요 받는다고 지적했다 라고 뻔히 써있는데요. 보셧으면서 못본척 하시거나 이걸 결혼정보업체 문제 정도로 치부하신다면야... 할말이 없습니다.
21/11/02 18:13
(수정됨) 예 인신매매로 칩니다. 노예라고도 하구요. 원치않는 노동이나 처우을 채무나 폭력으로 강요 받고있다면 그사람은 노예에요.
노예라는게 ISIS처럼 직접적으로 법적인 굴레를 씌워야만 노예인것이 아닙니다. 저 링크기사는 미국무부가 2018년에 발간한 인신매매 보고서를 기반으로 했고 저는 기사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인데 제가 생각이 일반인(?)과 많이 다른게 아니라 성매매 합법화 찬성측 사람들이 인신매매란 단어에 매우 반감을 가지고 있고 협소한 정의에만 집착하는쪽에 더 가까운것 같구요. 한국에는 아직도 10만명가까이 추정되는 노예가 있어요. 남자는 염전이나 농장, 어선 여자는 성매매 거듭말하지만 모든 성매매여성이 노예는 아니어도 거의 모든 여성노예는 성매매업종에 있습니다.
21/11/02 18:21
인신매매가 아직도 존재한다라는것과 님이 말한 성매매 양지화에 따른 인신매매율 상승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그리고 저는 당연히 국내에서 일어나는 인신매매에 대해 말하고있는데 타국에서 인신매매 당하는걸 말하시다니 뭔가 신기한분이시네요 막말로 치안이 개판인 나라에서 인신매매 당하는걸 우리나라가 어떻게 할수나 있나요?
21/11/02 18:26
(수정됨) 범 님// 국내에서 일어나는 인신매매 맞는데요? 모든 매매는 반드시 판매자와 구매자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판매되었다고 해도 국내에서 구매하는 이상 인신매매는 존재하는 것이고요 실상은 외국에서 판매되어 유입되는 것만아니라 외국에서 유입된 이후 판매와 구매 모두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성매매 양지화에 따른 인신매매 증가 실증사례는 위 논문 시간 나실 때 읽어보시면 좋고요. 어떤 분이 반박됐다고 헛소리하시는데 아직 반박된 적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범 님의 독해력이 더 신기해요. 눈높이에 맞춰서 좀더 쉽게 말씀드릴까요? 범님이 태국의 20대 젊은 여성이시고 누군가가 한국에서 일하면 큰 소득을 올릴수있다고 취업알선을 해줬어요. 한국에 와서 타이 마사지 업소에서 일을 하게되었는데 업주가 소개비를 부채로 달아놓고 여권을 압수하더니 원치않는 성매매를 암묵적으로 강요해요. 성매매를 하지않으면 부채를 갚아나갈수 없고 더 늘어날수도 있어요. 브로커(인신매매 판매자) 성매매 업주(인신매매 구매자) 소개비(매각대금), 강제노동이 모두 존재하는데요 범님은 노예일까요 아닐까요?
21/11/02 18:53
어둠의그림자 님// 자꾸 뭔소리 하시는건지
인신매매가 아직도 존재한다는게 댁이 주장하시는 성매매 양성화가 되면 인신매매율이 올라갈꺼라는 주장에 무슨 근거가 되냐구요 그리고 다른나라 여성인권에도 아주 관심이 많으신거같은데 전 애초에 첫댓글부터 국내에서 인신매매가 왠말이냐는 댓글이었는데요 거기에 갑자기 치안 개판인 외국에서 일어나는 인신매매를 들고오면 어쩌자는겁니까
21/11/02 19:19
(수정됨) 범 님// 외국에서 일어나는 일이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지금 2021년에도 일어나고있는 일이라구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733187&code=61121111&cp=nv 성매매 양성화되면 인신매매율이 증가한다는 자료는 does legalized prostitution increase human trafficking 읽어보시라구요 남이 무슨말을 하는지 좀 읽으면서 대답하세요. 똑같은말을 몇번이나 반복하게 하십니까?
21/11/02 19:42
어둠의그림자 님// 아직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거 아는데 그거랑 양성화시 인신매매율 상승에 무슨 근거가 되냐구요
치안 개판인 나라 자료 가져와봤자 한국에 그게 대입이 되냐구요 똑같은말 몇번 반복하게 하십니까
21/11/02 19:48
어둠의그림자 님//
(1) 성매매를 법적으로 허용한 국가들에서 인신매매 유입 발생정도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추정된 계수가 0에서 5%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준다. (2) 1인당 gdp가 높을수록, 인구가 많을수록, 기존 이민자 비중이 높을수록, 민주주의 정치체계를 도입한 국가일수록 인신매매 유입 발생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통계적으로 5% 수준의 유의미도를 나타냈다. 전세계 150여개국 조사에 대한 결론이고 치안이 개판 개도국이 아니라 선진국일수록 증가하는데 제발 똑같은말 그만 좀 하게 해주세요.
21/11/02 20:43
어둠의그림자 님// 선진국이면서 동시에 치안이 개판인 나라가 한국에 매치가 된다고 보시나요?
여기는 한국이에요 유럽이나 미국이 아니라.. 시작부터 총 가지고 설치는 그쪽 동네랑 인신매매 난이도가 다르다구요
21/11/02 19:55
다리기 님// 징병이 강제고 노역인거지 군복무가 노역인것은 아니죠
한국의 군복무는 징병제니까 저렇게 표현한것이구요 그에대한 해답은 모병제지 군대의 불법화는 아니죠.
21/11/01 23:51
성욕이 제대로 해소되지않는 만족도 낮은 자위를 자주 하는 것보다는 성인용품을 사용해서 질 높은 해피타임을 통해 성욕을 만족스럽게 해소하고 자위횟수를 줄이는 것이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21/11/02 00:56
애초에 HS부터 시작해서 재질, 구성요소, 고유의 기능 등이 모두 동일하거나 유사한 물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엄연히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동일 제조업체의 동일 모델'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통관을 보류한 조치는 말이 안되는 조치였긴 하죠.
21/11/02 07:07
느낌오죠. 정권말기 되니까 대법원 판결 짓뭉기고, 세금 및 인력 낭비를 지시했던 임명직 라인들 슬슬빠지고...
늘공 실무담당자들 출구전략 찾는거죠. 판결을 짓뭉겐 정당한이유가 없으면, 실무자들 해임 및 구상권청구 해야 됩니다. 그래야 다시는 실무자가 정치에 줄대면서 고무줄로 법집행하지 않겠죠.
21/11/02 09:20
아직 논란이 많은 성매매는 몰라도 야동 합법화는 당연히 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폰허브를 막는 나라들 목록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오더군요. 성인이 성인 동영상을 보는게 불법인 나라...
21/11/02 09:46
일개 청이 대놓고 대법원 판결에 대드는 게 참 말도 안되는 사례에다가 세금 낭비로 감사, 징계감이었는데 이제 그만뒀나보네요. 저거 실무자는 위에 지시로 했다는 것 잘 남겨야 될 겁니다.
21/11/02 16:45
종사하시는 분들 건강 및 인권도 생각하면 합법하고 양성화하는게 낫지 않나요? 세금도 정확히 걷어서 그분들 위주로 사용하는게 오히려 나아보이는데.
21/11/02 17:53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때가 있었고 성매매 합법화와 반대측 주장 모두 성매매종사자 처우가 핵심 논지인건 마찬가지인데 안타깝게도 현실이 그렇게 아름답지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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