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자취생활의 끝 결혼이라, 가전의 니즈는 온전하게 내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라
0.1. 가전 사는데 돈이 다 니 돈이 아니더라도 너의 의사결정 점유율이 돈과 1:1로 비례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하라

1. 테리비는 거거익선이다. 거거익선이라 함은 본인의 집 사이즈나 거실사이즈를 말하는 게 아니당. 그냥 일반적인 마켓에서 살 수 있는 사이즈 중 가장 큰 거 사라는 얘기다. 물론 예산 대비 사이즈 고려해야 한다.

2. 삼성이냐 엘지냐는  니가 얼마나 많이 살꺼냐와 관계가 있다

3. 새로 여는 매장이 짱이다. 그리고 그런 매장은 꽤나 있다.
3.1. 하이마트든 백화점이든 마트든  엘지와 샘송은 늘 입점한다&자사몰포함. 신규 오픈 매장은 온라인 매출이든 오프매출이든 실적을 내야한다 내야만한다 안내면 안된다. 따라서 프로모션이 크다. 단, 짤짤이 사면 여기도 너를 무시하니 여러개 서야 한다.

4. 기본적으로 앨지가 비싸다. 근데 엘지가 그만큼 돈값은 하는듯하다.
4.1 레테비를 oled로 사고싶다면 대안 없다 엘지다. 세탁기 건조기를 세로로 올리고싶다면 엘지다. 니 키가 170을 넘지 않는다면 엘지다. 기타 백색가전은 엘지다라고 생각한다면 엘지다.
4.2. 엘지 세트가 삼성세트보다 못해도 1백만원 내지는 2백만원 비싸다. 여기서 선택이 갈린다. 알면서도 갈린다. 돈.

건방지게 써봤습니다, 이미 가전 구매한 아재들 죄송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