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1/17 14:47:38
Name 오곡물티슈
Subject [정치] 본진과 앞마당이 심상치 않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수정됨)
biz.chosun.com/policy/politics/2021/11/17/X24DZMUBNZEPVGB2FDZBY3EFAY/
이재명 수도권 지지율 비상... ‘홈 그라운드’ 경기도에서도 밀린다
조선비즈/ 2021.11.17 06:00

M4D3ZZGAPZGFBB6MKI46TIY4ME.jpg
서울 경기 지역이야 국회의원 선거에선 엎치락 뒤치락 했지만 경기도 지사, 성남시장으로 오랫동안
일했던 이재명 후보가 받아들이기엔 좀 당황스러운 여론조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 밀리는 거야 강남 3구에서 팍 밀리더라도 경기도에서 저렇게 차이가 난다는 게 신기해요
(위 기사의 여론조사 주체와 여론조사 방법은 링크 기사에 있습니다)



17d297e4794509935
(이미지는 아래 기사와 동일한 설문조사는 아니지만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111102101005
이재명에도 심상찮은 ‘호남’
경향신문/ 2021.11.10 21:01

보통 호남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본진으로 여겨지고 있었고 (거의 80~90정도 몰표가 나왔죠)
윤석열 후보의 5.18 관련 실언 및 논란으로 대부분 등을 돌렸다, 라고 알고 있지만
의외로 여론조사에선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높지가 않습니다.
이재명 56.3
윤석열 21.6
인데, 이 정도면 숫자상으론 당연히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긴 한데
원래대로라면 한 90 대 10은 나와야 하는 동네거든요, 윤석열이 한 실언에도 불구하고
21.6이라는 수치가 나왔다는게 이해가 안 가는 상황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이해가 안가요)

경향신문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가 민주당 대선 경선 직전인 지난달 8~9일 전국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양자대결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이었던 20대 남녀 지지율의 경우도 남녀갈등 이슈때문에
양 후보가 갈팡질팡 하느라 두 후보 제대로 잡질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역대급 비호감 후보끼리의 싸움이라 중도층 확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자기 원래 기반을 잃어버린 후보는 중도층도 확보하면서 집나간 집토끼도 잡아와야 하니 참 갑갑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17 14: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이낙연 대신 이재명 택한건 민주당의 패착이라 보는데...사면이 그리도 싫었나 싶네요. 어차피 정권바뀌면 나가리인 것을
블리츠크랭크
21/11/17 17:23
수정 아이콘
사면은 그저 핑계였을거라 봅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세력 중 코어는 좌파 세력들이고, 자신들의 한을 해결해 줄 수 있는건 이재명 뿐이었다고 봤을겁니다.
슬래셔
21/11/17 21:57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이재명이 이낙연 보다 지지율이 많이 앞서 있었죠.
그 때 결과는 이재명이었죠
우주전쟁
21/11/17 14:53
수정 아이콘
국민들 기저에 흐르는 일반적인 정서가 정권교체라 여권에서는 그 누가 와도 뒤집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곡물티슈
21/11/17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에서 제일 처참히 발렸던 정동영도 본선에선 호남에서 80%정도 득표했는데 이재명 후보가 지금 55따리라는건
진짜 개폭망했다는 거라서요. (물론 진짜 대선가면 표가 더 결집해서 이것보단 높아...지겠죠? 그죠?)
그게 너무 튀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21/11/17 15:00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흠결이 많은 후보라서
AaronJudge99
21/11/17 18:0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호남 27퍼라는건 진짜 신기하네요
역대급 지지율인거같은데
다크서클팬더
21/11/17 19:31
수정 아이콘
정동영도 저정도는 아니었을껄요. 민주당 후보중 최저치 경신 가능성 있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1/11/17 17:25
수정 아이콘
현 정부 지지율이 임기말에도 40%나 되기 때문에 정권 교체만으로 저정도의 격차가 나오지 않는다고 봅니다. 정부 지지율 보다 낮은 수치만큼 이재명 전 지사가 말아먹고 있는거에요.
만취백수
21/11/17 17:43
수정 아이콘
이게 꽤나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는게, 지선당시 경기도에서 이재명 지사 득표율이 민주당 비례 득표율보다 낮지 않았나요?
블리츠크랭크
21/11/17 18:00
수정 아이콘
그거까진 기억나지 않지만, 친문재인 중에서 이재명 지사를 국힘당보다 싫어하는 세력이 제법 됩니다.
21/11/17 14:5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의 지지율을 떠나 비호감도가 너무 높은 후보라. 요새는 다급한 지 문재인 청와대와도 거리두는 거 같던데 집토끼도 날라가죠.
21/11/17 14:57
수정 아이콘
차차기까진 민주당이 해먹을 줄 알았는데 이걸 말아먹네...
21/11/17 15:00
수정 아이콘
총선까지만 해도 저도 그럴줄 알았습니다..
21/11/17 18:40
수정 아이콘
'문'을 '여니' '조국'이 보인다

크크
21/11/18 10:51
수정 아이콘
그 20년 집권 발언한 사람이 이해찬이죠? 지금은 정계 은퇴했으니 하는 말인데 그 쓰레기 같은 인성 가진 사람 얼굴 다시는 안 보게 되서 그게 제일 속 시원합니다. 크크.

https://namu.wiki/w/%EC%9D%B4%ED%95%B4%EC%B0%AC/%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s-3.1
Grateful Days~
21/11/17 14:57
수정 아이콘
성남시장-경기도지사의 치적을 앞세우는 후보인데 거기서 밀린다는 이야기는

경기도민들은 절대 치적으로 생각을 안한다는 이야기네요..
바닷내음
21/11/17 16:51
수정 아이콘
라기보다 현정권에 대한 비토가 더 큰거같아요
21/11/17 17:19
수정 아이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거죠.
제 주변 지인들도 경기도지사 이재명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근데 지금 경기도지사를 뽑는게 아닌데다,
부동산 개박살난건 경기 지역도 매한가지라..
21/11/17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집값 폭등으로 경기도로 쫓겨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반영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21/11/17 15:01
수정 아이콘
덜 싫어 싸움에서 윤석열이 우위네요 크크
올해 정치판은 제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습니다.
변명의 가격
21/11/17 15:02
수정 아이콘
수도권은 부동산 이슈가 제일 큽니다.
딴거 다 필요없고 이재명이 난 부동산은 반문입니다. 선언해야 반등의 여지가 있지 지금처럼
친문에게 구애하면 답이 없죠. 차별화 없으면 고착화될 겁니다.
NoGainNoPain
21/11/17 15:0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기본시리즈 공약을 내려놓지 않는 한 아무리 반문 선언해봐야 안될 듯 합니다.
기본주택 공약은 그냥 문재인 부동산정책 매운맛 하겠다라는 것이거든요.
변명의 가격
21/11/17 15:06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습니다. 부동산은 노선 진짜 확 바꾸어야 가능성이라도 있는 수준입니다.
양도세 완화하겠다(최소 일시적) 부터 해서 민주당이 하지 않을 공약을 내야지 아니면 뭐 쓸려 가는 거죠.
후랄라랄
21/11/17 18:05
수정 아이콘
지금 공약이
친문이 아니고 극문 수준입니다...
더파이팅
21/11/17 15: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 뽑고자 하는 이유가 윤이 이뻐서가 아니라 180석 + 민주당 대통령+ 반시장 주의 부동산 정책이 무서워서 입니다.. 이걸 근본적으로 해결 하지 않으면 민주당 승산이 없죠.
차라리 문재인이 대국민 사과 시원하게 하고 이재명이 새로운 길 개척하는게 승산이 높을겁니다.
Grateful Days~
21/11/17 15:05
수정 아이콘
문정부와 차별화하려고 하는 모습이 아주 최근에는 보이고 있죠. 근데 국민들이 넘어가 줄지..
더파이팅
21/11/17 15:08
수정 아이콘
대선 공약 뻥카는 사실상 상수 수준이라.. 문재인 대국민 사과와 청와대 및 민주당 잘못 인정, 반성의 태도가 없으면 씨알도 안 먹힌다고 봅니다.
Grateful Days~
21/11/17 15:30
수정 아이콘
[윤 뽑고자 하는 이유가 윤이 이뻐서가 아니라 180석 + 민주당 대통령+ 반시장 주의 부동산 정책이 무서워서 입니다.. ]

정확하게 제 생각과 동일하십니다.
21/11/17 17:24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제 생각과 동일하십니다."

한표 덧붙입니다.
i제주감귤i
21/11/17 15: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때문에 윤 뽑으려 합니다.
윤이 뻘짓을 하려해도 180이 막아 줄것 같고
180이 뻘짓하려해도 윤이 막을것 같고.... 그냥 뭐 하지마..... 뭐 하지마 ㅜㅠ
우주전쟁
21/11/17 15:04
수정 아이콘
하나 남은 변수라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윤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기 연루가 되었느냐는 건데...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 분위기로 봐선 연루가 되었다고 해도 윤후보가 이길 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21/11/17 15:24
수정 아이콘
김건희씨 구속 시나리오까지 가도 큰 타격은 없을거라고 보긴 합니다.
애초에 주가조작 관련 가담(?) 시기가 결혼 이전이고,
결혼 후에 윤석열 후보가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
직접적으로 수사를 방해하거나 증거인멸 등의 범법행위를 한게 확실하게 드러나는게 아닌이상 말이죠.
21/11/17 15:05
수정 아이콘
부동산 못 잡은게 정말 크네요. 덜덜덜..
셧업말포이
21/11/17 16:09
수정 아이콘
못 잡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짓밟아놨죠
네이버후드
21/11/17 16:14
수정 아이콘
못잡은게 아니라 이렇게 만들어 놓은거죠
21/11/17 15:06
수정 아이콘
부동산 스노우볼이 너무 커서 이제 감당 못하죠.
청와대 30-40% 지지율과 정권교체여론 사이에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데

청와대 못밟으면 답없어요. 어느 시점이 되면 결단 내려야 할겁니다.
변명의 가격
21/11/17 15:1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이재명이 재보궐 때 후보 안내는 게 좋겠다고 했던거랑 조국도 책임 져야 한다는 발언을 해서
씨앗은 심었는데 아직 정부 지지율이 좋아서 갈팡질팡하고 있네요.

참고로 노무현은 김대중 색 지우려고 대통령 선거 포스터에서 새천년민주당 색 빼고 노란색을 쓰고
국민후보라고 썼죠. 새천년민주당은 그냥 검은 글씨로 구석에 조그맣게 박아넣고요.

청와대 밟아야 하고 본인 부동산 정책도 뜯어 고쳐야 반등 가능성이 있죠.
앙몬드
21/11/17 15:4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청와대 밟으면 클리앙에서 어떻게 반응하려나 너무 궁금합니다
한방에발할라
21/11/17 15:52
수정 아이콘
이재명보다 청와대 지지율이 더 높은데 어떻게 밟나요 크크크
21/11/17 15:19
수정 아이콘
차라리 레임덕이라도 왔으면 그냥 까면 되는데 지지율 관리 잘해서 더 어중간해졌네요. 그러니까 문재인과 분리해서 기재부를 까는 크크
환경미화
21/11/17 15:45
수정 아이콘
임기 말기에 30~40 나온 정부가 있었나요??
역대 지지율이 높은 정부인데 정권교체를 외치는데..
그앞 정권들은 어떤 정부였던겁니까??
21/11/17 16: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재명 입장에서 어려운겁니다.
현역 대선주자보다 뒷방 늙은이 개인팬덤에서 나오는 지지율이 더 높으니까요.
문재인 지지율이 40%면 뭐합니까 나머지 50%이상이 이를 갈고 있는데요.
차라리 지지율이 형편없으면 부담없이 밟고 가면 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죠.
그나마 청와대 눈치보면서 홍남기나 패고 있는거구요.
내설수
21/11/18 00:37
수정 아이콘
전직 대통령들은 60~70%가 이를 갈고 있었으니 손절하기 편했을텐데 아이러니하네요
나이로비
21/11/17 16:36
수정 아이콘
그 30~40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반대 50도 확고해졌죠
몽키매직
21/11/17 16:53
수정 아이콘
전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중도층이 확 줄어서 지지율, 반대율 다 역대급 찍고 있어요.
대놓고 개판친 트럼프도 막판 지지율 40% 나왔습니다.
예전 기준으로 보면 안되요.
21/11/17 22:23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은 경향이 바뀐거 얘기를 해도 딱 눈 감고 아몰랑 그건 너의 뇌피셜이고 역대급지지율이야 이러고 말더라고요.
21/11/17 18:16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의 열망이 역대급으로 높고, 지금껏 민주당만 찍어왔던 사람들도 이번에는 찍지 않겠다고들 입모아 말하고 있는 판에,
그럼에도.... 임기말 지지율이 대통령 당선 지지율에 버금간다는 것,
그러면 .. 그 지지율 자체가, 하 - 요상+의혹+수상하다고 봐야죠.
아린어린이
21/11/17 15:07
수정 아이콘
100% 제 생각이지만, 이재명과 민주당이 잘못된 공약과 시그널을 주고 있거든요.
뭔가 착각하거나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데, 사람은 희망을 보면서 삽니다.

왜 출산률이 바닥이 뚫을까요??
정말 지금 사는게 80년대 보다 어렵습니까?? 그렇다기보단 80년대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적어서 그런겁니다.
종부세는 1.7%만 내고, 국토보유세는 10%가 내고 90%에는 이득이라고요 말합니다.
그럼 9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좋아할까요?? 아니요. 그건 정말 사람의 심리를 전혀 모르는 겁니다.
보통 사람은 당연히 서민층은 중산층이 될수 있을거라고, 중산층은 준상류층 까지는 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희망합니다.
그래서 서민층이 중산층에 부과하는 세금에 분노하고 중산층이 종부세에 공감하는 거에요.
(같은 현상을 고3 독서실에 봄쯤에 가서 보시면 압니다. 심지어 여름까지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근거없이 본인이 최소 인서울, 적어도 건동홍 수준에 갈거라고 믿습니다.)
제가보는 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마치 제가 대학 다니던 2000년대 초반 학생운동 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본인 생각에) 옳은데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 뿐이고, 계속 말하면 당연히 따라올거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제가 1년간 다년던 경험으로....외대의 경우 총장실에 드러눕고 교정에서 꽹가리치고... 그래서 학생식당 가격은 낮아졌고, 질을 올라갔고, 등록금은 내려갔다고 볼수도 있겠죠.
근데 그래서 학생들이 그걸 이해하고 좋아해줬을까요??

계산해보면 임대주택, 공공 주택 에 혜택 보는 인구가 많겠죠.
그런데 그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그런 정책을 편다고 본인들을 지지할까요??
사람 심리에 대한 이해가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건 그냥 조중동에 세뇌되어서가 아닙니다.
제가 십여년간 거주했던 전북에서 실제 현지분들이 하던 장세동 칭찬을 들었던 적도 있어요.
전두환 유죄받고 재산 압류했을때 장세동이 각하 자동차 아무나 타게 할수 없다고 본인이 낙찰받아 보관하거나 없애겠단 기사 나왔을땐데,
현지분들이 개새끼지만 그래도 부하라면 저 정도 의리는 있어야지 뭐 이러면서 얘기하시더라구요.
이런게 이해득실로는 이해안되는 감정 같은겁니다.
공공주택 임대주택늘리고 6억이상 아파트 전세 대출 조인다...
이게 본인한테 득이 되는 분들도 마음한구석에 나도 언젠가 6억 이상 아파트에 가고 싶다는 욕구가 있고, 이 정책이 그럼 나는 평생 공공,임대 주택을 살라는 말인가? 로 들리기도 한다는걸 인지 해야 합니다.
가갸거겨
21/11/17 15:16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 없는 내용인데 장세동 이름 오랜만에 듣네요. 김보성 이전에 의리의 아이콘이었는데.
쉬는시간
21/11/17 15:39
수정 아이콘
하류층이 중산층에 부과되는 세금에 분노하고 중산층이 상류층에 부과되는 세금에 분노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에 대한 것만이 아닙니다.

상류층에 세금이 부과되면 그 세금은 누가 낼까요? 중산층이 냅니다. 중산층에 세금이 부과되면 그 세금은 누가 낼까요? 하류층이 냅니다.

값 나가는 집 여러 채를 보유한 상위 일부 다주택자에게만 적용되는 부동산 세금이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그 집 전세와 월세가 오르고 그 세금은 고오급 집을 사지는 못해도 세를 들어 살 수는 있는 중산층이 냅니다. 하류층은 내지 않아도 되지만 중산층 이상에게만 적용되는 세금이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그 중산층이 생산하고 하류층이 소비하는 품목의 값이 오릅니다.

기본의 기본의 기본을 모르고, 무시하고, 혹은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기에 의도적으로 왜곡을 하며 모른척 하는 이들이 사회를 얼마나 망가뜨릴 수 있는지 알고 싶으면 지난 몇 년 간 벌어진 사건들을 보면 됩니다.
제3지대
21/11/17 16:00
수정 아이콘
근데 민주당 지지자들은 하류층에게 세금이 전가된다는걸 전혀 모르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냥 부자들 때려잡아라, 나도 어차피 집못사니까 다 같이 거지가 되자 이런 분노하는 마인드가 있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들도 여기서도 볼수있듯이 어차피 안되는거 다 안되자식의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나름 보입니다
푸크린
21/11/17 17:24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사람들이랑 키배도 좀 떠봤는데
조세전가와 탄력성에 따라 어쩌고 저쩌고하니 '그건 니 생각이고' '전가하는 임대인이 부도덕한게 문제 맞잖아?' 이러던데 음...
그냥 다른 세계 산다고 생각 중입니다
돌돌이엄마
21/11/17 20:5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그런 분 계셨죠, 이런 부동산정책을 쓰는 정부보다 집세를 올리는 임대인을 더 욕해야 한다고요
그런 분들이 임대인 입장이 되어도 똑같이 말할 건지, 말씀대로 다른 세계를 사는거 같습니다
제3지대
21/11/17 20:56
수정 아이콘
자게의 지난 글들을 보면 다른 세계에 사는 분들의 글과 댓글이 무지 많았더군요
그분들은 여전히 다른 세계에 살면서 민주당에 부정적인 글, 댓글을 보면서 욕하고 있을겁니다
물론 몇몇 분들은 다른 세계에서 탈출했을지도 모릅니다
나이로비
21/11/17 17:21
수정 아이콘
기본을 설마 모르겠습니까
기름값 오르니까 유류세는 잘만 내리던데
부동산 오르면 관련 세금은 왜 올릴까... 이상허다... 내가... 무슨... 정책을... 냈더라...?
나파밸리
21/11/17 20:23
수정 아이콘
소득주도성장해서 손해보는건 사장들 뿐이고 대다수의 알바들에게는 좋은일인만양 선전했었죠

결과는 알바시장 작살나서 많은 부분이 키오스크로 자동화되고 쪼개기알바가 성행하면서 근로조건이
나쁜 단시간알바로 변형되었는데 말입니다 부자들 조지면 모든게 해결될거라는 쌈붙이기식 세계관이
민주당계열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어둠의그림자
21/11/20 19:2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내용은 상품시장에서 수요공급이 아주 제한적일 경우, 즉 이론의 영역에서만 해당합니다. 자산시장에는 해당되지도 않구요.
어촌대게
21/11/17 19:5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21/11/17 15:10
수정 아이콘
정책을 비교해봐도..
이재명쪽은 기본적으로 이 정부와 동일하게 누군가를 적폐로 모는 정책입니다. 적폐로 몰린 당사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반이재명을 찍게 될 가능성이 높죠.
반대로 윤석열쪽은 누군가를 적폐로 모는 정책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누군가 한테는 그게 잘못되어 보일순 있겠지만, 직접 쳐맞는 사람만큼 강한 반대 투표의 이유가 되진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재명이 되면 직접적으로 내 인생이 꼬일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은데, 윤석열이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훨씬 적을것 같습니다
21/11/17 15:10
수정 아이콘
임대아파트 정책 포기 못하는 이상 이재명은 힘들거같아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부동산에 화나있는 사람들이 원하는건 서울에 있는 간지나는 신축 아파트(or 신축 아파트가 될 예정인)지 임대아파트가 아닌데 말이죠...
21/11/17 15:15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의 열망과 대장동 이슈앞에선 후보가 묻혀버리는 거죠.
21/11/17 15:17
수정 아이콘
부동산등의 결과물에 대해서 진작에 사과를 했어야죠.
이제와서는 사과 한다 한들 선거 앞두고 쑈하네? 소리나 들을수 밖에 없고... 사실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기본시리즈 이야기 하던 이재명이 갑자가 노선 변경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걸 믿어줄까요?
지지도 높고 잘 나갈때 인정할건 인정하고 사과할건 사과하고 넘어갔어야 합니다.
무조건 아닌데? 잘되고 있는데? 우리는 잘못이 없는데? 더 가열차게 할껀데? 이런 시그널을 준 이상 이제와서는 변화도 어렵죠.
21/11/17 15:36
수정 아이콘
문제는 대통령 지지율이 아직도 꽤 높아서 이도 저도 못하는...
후랄라랄
21/11/17 18:07
수정 아이콘
사과하면 지지율 더 오를텐데...
초현실
21/11/17 15:19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됬으면 더 크게 졌을수도...
어강됴리
21/11/17 15:20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공정이네요 흐흐 여기 원래 윤석열후보 50% 넘게 나옵니다.
덴드로븀
21/11/17 15:20
수정 아이콘
이재명&민주당이 얼마나 또 남탓을 시전할지 기대됩니다.
더치커피
21/11/17 15:20
수정 아이콘
기본시리즈 다 철폐하고 박근혜 이전으로 다 되돌리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어림도 없습니다
근데 포퓰리즘이 곧 본인 정체성인 양반이니 불가능하겠죠
21/11/17 15:22
수정 아이콘
지들이 집값 올려놓고 임대아파트 살라니 이게 제정신인가싶네요.
바닷내음
21/11/17 16:55
수정 아이콘
그래야 더 많은 사람이 정부에 기대니까요
그러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과 갈라치기가 되고
집있는 사람은 적폐가 됩니다
노린바입니다
21/11/17 20:1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의원들 본인들 포함 가족들까지 모조리 59m2 이하 임대주택으로 옮겨 산다면, 나름 생각의 차이라고 인정할 수 있겠습니다만
당장 김수현조차 과천자이, 유시민조차 아리팍 살고 시세차익은 이미 근로자 평생소득 이상인 마당에 그냥 생각의 차이가 아니고 정의롭지 못한거죠
Promise.all
21/11/18 02:49
수정 아이콘
수현행님 집앞에는 전철역도 들어온답니다 크크
아스날
21/11/17 15:22
수정 아이콘
호남지역도 젊은 세대들은 지역감정이 덜 하지않을까요?
성큼걸이
21/11/17 15:37
수정 아이콘
실제로 호남 20대 남성은 국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보다 더 높게 나옵니다. 그 뿌리깊은 지역갈등을 더 큰 갈등으로 덮어버린 레전드 정부
스덕선생
21/11/17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이렇게 된거 그냥 윤석열은 문제 자르고 갔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문제는 그냥 정치를 잘 모르는 무능(...)을 의심받는건데,
이건 본인 말마따나 전문가들 말만 잘 들으면 망하지는 않을테니 괜찮다고 봅니다.

법적인 문제로 가면 다 처가쪽 연루 문제인데 이혼하고 대통령 하는게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도 낫지 않을까요 크크
그말싫
21/11/17 15:33
수정 아이콘
처가가 범죄를 저지르고 결혼 후 그 뒤를 봐줬다는게 의혹이라서 이혼한다고 끝날 문제는 아니긴 하죠...
후랄라랄
21/11/17 18:13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불가능합니다
처가가 유죄다 -> 뒤봐줬다 이건데
유죄가 밝혀지기 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아마 대선 끝날때 까지 어려울겁니다.
그리고 검찰이였던 윤씨가 뒤 봐줬더라도 이게 증거로 남아 있을까요?
윤석열씨가 멍청이도 아니고 총장까지 했는게
그정도 짱구는 돌아갑니다.
변명의 가격
21/11/17 15:36
수정 아이콘
전문가를 잘 고르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못 하는 거 같아서요.
21/11/17 15:45
수정 아이콘
이재명 경제최측근은 누군지 아시죠? 이걸로 글이나 하나써야겠네요
강동원
21/11/17 16: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아저씨 호다닥 열우당 만들던 꼬라지 보면 경제전문가 따위가 아니라 정치인 다됐던데 말이죠.
Promise.all
21/11/18 02:58
수정 아이콘
그분을 데려다 놓느니 그냥 경제학과 졸업생 앉혀놓는게 나을 지경입니다.
초슈퍼인플레는 저소득층을 햅-삐하게 해준다는 놀라운 논리력!
21/11/17 15:30
수정 아이콘
지금 지지율 아무 의미없다고 하네요
그들은..
어짜피 선거당일되면 반반싸움이라면서요
부동산부자
21/11/17 15:36
수정 아이콘
부동산 때문이라는걸 왜 모르지?
후마니무스
21/11/17 16:06
수정 아이콘
멍청하면 모를 수 있지 않나요?
덴드로븀
21/11/17 16:20
수정 아이콘
부동산 때문인건 아는데 [나] 때문이 아니라 [너] 때문일뿐이죠.
Lina Inverse
21/11/17 15:41
수정 아이콘
좀더 박빙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팝콘뜯기도 애매한
뜨거운눈물
21/11/17 15:48
수정 아이콘
오세훈vs박영선 서울시장보궐선거의 재판이네요
문주당이 문주당했으니 이젠 심판당해야죠

윤석열씨는 솔직히 대통령 선거일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잠행하는게 오히려 본인 말 실수 리스크도 줄이고 더 승리 확률을 높일듯 싶습니다
더치커피
21/11/17 15:53
수정 아이콘
실제로 개사과 이후로는 조용해진거 같네요
21/11/17 15:5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요즘 윤석열은 조용하고 1일1실언은 이재명이 하고있죠.
한방에발할라
21/11/17 15:48
수정 아이콘
청와대와 거리두기 어쩌고 하기전에 정작 대통령 지지율보다 이재명 지지율이 낮습니다. 중도층은커녕 대통령 지지자도 다 끌어오고 있지 못하다는 건데 뭘 더 논하는 게 웃긴 거죠. 저도 윤석열 같은 사람은 절다 대통령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이재명이 최배근식 경제에 그렇게 심취해 있다면 대한민국에 끼칠 악영향은 후자가 압도적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이 진짜로 검찰 동원해서 다 조지고 다녀도 그런 폭거는 자정작용이 가능해요....다음 선거에서 국힘 쫄딱 망할 테니까요. 근데 최배근식 경제 모델은 진짜 아님.....
21/11/17 15:49
수정 아이콘
경기도민 중에서 서울에서 떠 밀려오신분도 많거든요.
거기로가볼까
21/11/18 00:50
수정 아이콘
판교,정자 제외
21/11/17 16:01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 들으면서 서울 살다가 경기도로 쫓겨나서 m버스 매일 아침마다 두시간씩 타보면 이재명 지지하기 쉽지않죠 크크
봄날엔
21/11/17 18:38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러면 다행인데 매일 m버스 두시간씩 타면서도 우리문프못잃어~~ 하는 사람들 천지일거라 봅니다
애잔하죠...
21/11/18 08:3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애초에 그걸로 돌아설 거였으면 아직까지 지지하지 않겠죠. 지금 남아있는 사람들은 예전에 '나라 팔아먹어도 한나라당'인 사람들과 동급 수준이라고 봅니다.
뿌엉이
21/11/17 16:09
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비호감도가 높지만 이재명에 비하면 양반이죠
본인이 제일 문제인데 지금도 이거해달라 저거 해달라 당하고 정부
한데 큰소리 치는거 보면 극험입니다
별빛다넬
21/11/17 16:21
수정 아이콘
문재인 말아먹은거 보고도, 더 강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하니...
국토보유세는 상위 10%만 내는거라고? 그럼 상위 10% 되지 말라고 노력해야 한다는 말로밖에 안 들리네요.
나중에 그 세금이 또 상위 20%, 30%까지 내려올테고요.
아린어린이
21/11/17 16:41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웃기는 말이죠.
세금 기준을 상위 10%로, 세금을 퍼센트로 특정 지어서 매기는, 그런 경우가 있나요??
그게 아니면 금액으로 상위 10%에 비슷한 금액을 잡겠다는건데,
퍼센트로 메기면 그야말로 부자들에 대한 징벌인거고,
금액으로 하면 물가 인상에 따라 매년 10%에서 12, 15, 20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거구요.
애초에 말도 안되는 얘기죠.
바닷내음
21/11/17 16:5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종부세 기준이 9억인데 서울 집값 10억은 우습게 되었죠. 공시지가도 실거래가에 맞춘다고 하고..
부자세개념으로 나간 종부세가 징벌세가 되는거 금방입니다 크크
엘롯기
21/11/17 16:21
수정 아이콘
이게다 문재인 때문이다.
NoGainNoPain
21/11/17 16:23
수정 아이콘
이문덕
이고상
21/11/17 21:22
수정 아이콘
이고상 크크크크크크크크
21/11/17 16:27
수정 아이콘
임대차3법 및 부동산관련법 롤백한다고 해도 뽑을까말까인데 그걸 더 매운맛으로 할거같은 분위기니 머....
리얼포스
21/11/17 16:38
수정 아이콘
관련글을 한 번 써보고 싶은데, 이재명의 가장 큰 딜레마가 문재인을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당 속 야당 포지션을 취했던 정동영, 박근혜랑은 다르게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넘는 상황이라
안그래도 아직도 여당 주류인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미운털 박혔던 이재명 입장에서는 대통령 비토를 할 엄두가 안 날텐데
그렇다고 문재인정부 계승 포지션으로 나가자니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여론이 더 우세한 상황이라...
윤석열의 헛발질 기다리면서 받아먹기 노리는 수밖에 없죠

문제는 이쪽도 헛발질 못해서 안달인 상황이라는거...
오곡물티슈
21/11/17 16:44
수정 아이콘
헛발질 하니까 생각난건데 어제와 오늘 잠재적 영부인 후보(?)를 비난하는 양당의 헛발질이 참....

(이재명아내 다친 거 보고) 쟤는 진짜 마누라 팬 것일지도 크크크 (+거기에 과도한 취재 논란까지)
-이재명 “아내 폭행? 어처구니없어”…김혜경 “남편 울고 있더라”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1114/110232253/2

-이재명 자택서 나온 검은 망토女…"김혜경 아니다, 수행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4066#home


vs

(유산한 사람한테) 어휴 애는 안 낳고 개나 키우네
-“‘두 아이 엄마’ 김혜경 VS ‘토리 엄마’ 김건희”… 與 한준호 글 논란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11/17/WFDRCYPJXFBTDO7LD5NBAAHRDQ/


와 진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서로 역대급 헛발질을 날리고 있습니다
더치커피
21/11/17 17:36
수정 아이콘
거의 뇌를 안거치고 말이 나오는 수준인데요 덜덜
프리템포
21/11/17 16:39
수정 아이콘
집값만 잡았어도 50:50 될텐데..
블리츠크랭크
21/11/17 17:29
수정 아이콘
집값을 잡았으면 여당이 압도적이라 윤석열이 나올일이 없었을거라 봅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1/11/18 23:16
수정 아이콘
집값을 잡았으면 이 정권 지지율은 90%는 몰라도 70%는 넘겼겠죠.......
Normal one
21/11/17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선에서도 40대 , 전라도 빼고는 올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대선후보 지지율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 현안에 대한 여조도 보면 대체적으로 40대 & 전라 빼고는 다 비슷비슷해요.
21/11/18 08:39
수정 아이콘
저도 40대지만 40대 볼 때마다 참 답답합니다.

사실 저도 주 52시간 적용과, 서울은 아니지만 수도권에 집을 마련해서 (폭등 전) 집값도 좀 올라서 굳이 따지자면 개인적으로는 정권에 악감정이 있을 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아닌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40대는 개인적인 이득이나 혜택을 떠나서 그냥 종교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같은 세대니까 그 배경은 이해하는데 이 상황에서도 못 빠져나오는 게 이해가 안 돼요.
SigurRos
21/11/17 16:45
수정 아이콘
일산대교 무료화같은 막가파식 행정 하는거보고 없던 정이 더 떨어지더군요. 선거용으로 막 지르고 결국 법원한테 철퇴맞고 다시 유료화 참..
이런 사람이 대통령되면 정의 부르짖으면서 어디부터 어디까지 들쑤시고다닐지 감도 안옵니다. 자기들 말 안들으면 적폐몰이하겠죠 또
나파밸리
21/11/17 20:28
수정 아이콘
일산대교 법원판결 불복종운동 하겠다던데요 남의 사유재산 강탈해서 지지율에 이용해먹고
법원판결에도 불복해서 강도짓하겠다는 발상이 참 대단하더군요
Promise.all
21/11/18 02:55
수정 아이콘
와 크크 놀랍네요. 소유권 강제 이전이 말한마디면 되니까요 크크크크크크
세렌디피티88
21/11/17 16:48
수정 아이콘
서울 경기 지지율은 무조건 부동산 때문이죠.
그리고 부동산은 후보 개인이 극복할 수 없는 문제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회복이 쉽지 않을겁니다.
윤석열 후보의 위험요소는 후보 개인의 언행과 가족문제인데, 이재명 후보 또한 그 부분에서 위험하기 때문에 향후 양상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18대 대선 안철수 후보가 지금 윤석열 후보보다 훨씬 국민성원도 높고 대통령에 가장 근접했었는데, 후보 개인의 부덕함으로 인하여 대통령 선거는 커녕 같은 당 문재인 후보에게 밀렸던 것을 생각하면 윤석열 후보의 4개월이 어떻게 흘러갈 지 궁금하네요. 윤석열 후보는 그때 안철수 후보보다 더 시한폭탄으로 보여서...
42년모솔탈출한다
21/11/17 21:16
수정 아이콘
후보 개인이 극복할 수 없다뇨?
이재명은 합니다!!
이것만 봐도 후보 개인이 부동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짐작이 가는걸요?
21/11/17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부동산때문에 여당 안합니다 부들부들
하아
Lord Be Goja
21/11/17 16:59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후보가 질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분위기가 좋지않은 모양이군요
대선전날까지도 변수가 터질수 있는게 정치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두후보분들의 좋은 말씀을 듣고 있다보면 앞날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바닷내음
21/11/17 19:11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이 아니라서 그렇읍니다.. 크크
엘든링
21/11/17 22: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1/11/17 17:12
수정 아이콘
대부분 국민들이 부동산 잡는 법을 맞는 진단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급을 늘리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큰것 같긴합니다. 근대 자꾸 공공이나 임대 쪽으로 이야기 하니 답이 없죠.
진리는나의빛
21/11/17 17:17
수정 아이콘
집값 잡으려면 집을 지어야지요
나이로비
21/11/17 17:24
수정 아이콘
대구 한번 보세요 공급 쏟으니까 어떻게 되었는지
맥주귀신
21/11/17 17:52
수정 아이콘
진짜 몰라서 그럽니다. 대구 어케되었는지 여쭤봐요
Gorgeous
21/11/17 18:11
수정 아이콘
공급폭탄 맞아서 하반기 상승율이 저조합니다. 25년까지 공급이 끊이지 않을 예정이라 앞으로 하방압력이 더 심해질거 같네요.
대체공휴일
21/11/17 19:40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은 그래도 공급폭탄은 무제한으로 쏟아질 수 없고 그 공급이 정체가 되는 시기가 올 겁니다. 그 때가 문제죠. 서울은 재개발 아니면 지을데가 없는게 큰데 언급만해도 3억은 슈팅해버리니 환장할 노릇이죠. 박원순이 여의도 언급했다 여의도 마포 대방 싹 호가 오르는 진풍경을 목도했죠. 오세훈도 난감할걸요. 대통령하려면 뭔가 해야하는데 크크크
나이로비
21/11/17 19:51
수정 아이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3576

네이버 뉴스 가서 대구 + 아파트로 검색만 하셔도 여러개 나옵니다
그중에 협박 많이 섞인거 하나 가져왔습니다.
후랄라랄
21/11/17 18:23
수정 아이콘
공급이 답입니다.

분양추첨 박살내서 20~30대 주택구매 러쉬 있었죠
분양가 상한제 손보면 무주택 40대도 참전할거예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무지성으로 집 지으면 됩니다.
공공이나 임대는 실제 집 구매하는 사람에게 영향을 안주고 구매할 사람들 물량만 빼먹는겁니다.
nathan-mosman(AU)
21/11/17 20:54
수정 아이콘
맞아요 공급이 답인데 똑똑한 양반들이
그걸 안하고 스물몇번씩 이상한 정책만 내는것은
해결할 의지(?)가 없기 때문이죠
내년에도 수도권은 불장을 다들 예상하고 있고
아마도 더 크게 타오르겠죠
이경규
21/11/17 17:1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거같네요
임전즉퇴
21/11/17 20:03
수정 아이콘
갈굴때도 직접 하지도 않았고 정말 사주에 귀인이 아닌가 싶네요 크크
타시터스킬고어
21/11/17 17:14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서조차 60퍼를 못 찍을 정도로 이재명 후보의 상황이 나쁘네요.
비공개
21/11/17 17:16
수정 아이콘
사살상 비호감 대결인데 이재명 비호감이 훨씬 심하군요. 크크
푸크린
21/11/17 17: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근근웹이나 클리앙 보배같음곳 눈팅하면서 이재명 부동산 정책에 여당 지지자들 부동산 개소리들 늘어놓으면서 찬동하는거 보면 뭐...
윤석열이 생각보다 정말 쉽게 날먹할거란 생각만 듭니다
제가 노무현-이명박 때 급딱이라 당시 분위기를 잘 아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부동산은 여당이나 지지자들이나 노무현 뒤로 경제공부 하나도 안하고 이상한 투기꾼 토건족 언론탓 자전거래 음모론적 세계관에서 하나도 발전 안 하고 남탓하는건 알겠더라구요
박근혜 역대급 삽질 받아먹고 부동산 삽질 개선이 아닌 개악해서 망쳐놓고 5년만에 내주는거도 재주다 싶네요
시린비
21/11/17 17:26
수정 아이콘
근데 루리웹은 반이재명 아니던가요? 거의 가진 않지만 정치얘기하라고 만든 게시판에선 맨날 욕하던거같던데..
블리츠크랭크
21/11/17 17:30
수정 아이콘
게시판마다 좀 다릅니다. 사정게는 친이재명, 북유게는 반이재명이라서요
푸크린
21/11/17 17:32
수정 아이콘
그 동네도 좀 복잡해졌습니다
원래 어딜가나 반이재명이었는데 민주당 경선 결과 나오고 나서 안티 이재명은 북유게 강제수용되고 다른 곳은 친재명 우위를 기본으로 고지전 중입니다
웃긴건 부동산 정책은 틀게 되는 순간 문재인 최고존엄에 반하게 되는거기 때문에 별 말이 안 나오고
현 정권 기조 그대로 강하게! 하면서 폭락 기우제만 지내면서 그 부분에서는 또 정서공유를 하더라구요
근데 또 북유게에서 요즘 이재명 부동산 정책을 까는 글이 종종 보이는데 뭐 아무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훈수둘팔자
21/11/17 17:19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래서 이재명의 지지율이 연말까지 오히려 내려가서 20%대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생긴다면,
청와대에서 뭔가 하나 들고 나올거 같기는 합니다.
윤석열과 이재명 둘 중 하나는 확실히 매장을 시키던가, 둘 다 어떻게 손보던가는 해야 할 테니까요.
DeglazeYourPan
21/11/17 17:27
수정 아이콘
후보들 수준이랑 국회 인원배분 등등 고려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게 여소야대 정국 만드는거라 이재명은 탈당이라도 하지 않는 한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적어도 다음정부는 국회랑 청와대가 무조건 따로놀아야 나라가 안망할거같아요
21/11/17 17:33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부터 부동산으로 시작해서 부동산으로 끝날 대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민주당에서 이 문제를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고 보고 있음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확인할때마다 놀라곤 합니다.
이재명의 부동산 관련 공약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아.. 얘들 지금 문제가 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구나.. 싶죠.
부동산으로 불만이 있는건 아는데, 그건 우리 잘못이 아니고 이전 정권에서 빚내서 집사라 정책을 폈기 때문이며,
정책의 효과는 곧 들어날 것이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지난 서울 부산 보궐때 이낙연 처럼
선거 질 것 같으면 못이긴척 사과하고, 정책으로는 변하는게 없죠.
진정성도 없고 문제가 무엇인지, 지들이 뭘 잘못했는지 조차 모른다는 겁니다.
그냥 정책이 안먹히는게 이명박근계 때문이다.. 라는 시각만 있어요.
정책이 안먹히는걸 떠나 부동산을 작살을 내놔도 이건 다 이명박근혜 때문입니다.
우매한 국민들이나 다주택자들의 아우성일 뿐이죠.
이번에도 마지못해 사과하는 모양새가 지난 재보선과 판박이던데,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습니다.
앙몬드
21/11/17 17:4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역지령도 아니고 지지자들하고 생각하는게 똑같네요
21/11/18 08: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우틀않이라는 개념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 머릿속에 깊이 박혀있죠. 부동산만이 아니에요. 조국도 그렇고, 윤미향도 그렇고, 그 추태를 남기고 간 박원순조차 당과 지지자들이 까는 모양새가 보였었나요? 물론 비판의 목소리가 아주 없진 않았겠지만 절대 주류가 아니었죠.

민주당 - 뉴스공장 - 지지자들은 그냥 그들만의 세상이에요. 아무리 삽질을 해대도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죠. 실제로 LH처럼 슬그머니 넘어가는 일도 많았구요. 부동산 같은 정책 자체보다도 그들의 역겨운 내로남불에 질린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물꽃놀이
21/11/17 17:38
수정 아이콘
현정권이 부동산을 고의적으로 망쳐놨고
현정권 반대로 부동산을 해도 시원찮은데
계속 기본임대주택 포기 못하는 이상
이재명은 어렵다 봅니다
21/11/17 17:38
수정 아이콘
대선은 충남/대전 보면 답 나온다고 배웠습니다.
캐스팅보트 최적화 지역으로 유구한 전통의 초 정확한 명중률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바로미터 지역.
21/11/17 20:44
수정 아이콘
제일 잘맞춘건 인천일겁니다
크라상
21/11/17 17:4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요즘 tv나오는 거 보면 늘 얼굴이 상기되어 있어요
대화를 길게 하다보면 다 지뢰밭이니 기자들 질문 받을때마다 화나고 자기편들이랑 얘길 해도 억지스러우니 대화가 매끄럽지 않아 웃어도 웃는 게 아닌 분위기..자기도 민망하니 늘 얼굴이 벌개서 보는 사람까지 불편하네요.
멘탈이 너무 강해 여기까지 온 게 돌아갈 수도 없게 되어버려 본인을 옥죄는 느낌이에요.
애초에 대통령감도 아닌 사람이 그동안 너무 운이 좋고 뻔뻔했죠.
21/11/17 18: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른 여러가지 정책들이 저의 가치관과는 반대로 하고 있고..
그나마? 라고 생각했었던 도덕성도 개박살나고..
직접적으로는 제가 결혼 10년차인데..
계획으로는 10년차 쯤에 경기도 외곽에라도 내집마련을 하고 싶었는데..
현실은 월세네요.. 크크..
체감상 최순실이 그리울정도니 말 다했죠..
계란말이
21/11/17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도 민주당 지지자..였는데 이낙연 떨어지는거 보고는 안되겠다 싶네요. 홍준표가 안된거도 아쉽고 도대체 왜 후보가 이렇게 됐는지 난 알수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 때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고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 날..
고타마 싯다르타
21/11/17 18:30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마지막에 대승한 게 뽀록이 아니었던 걸까요?
epl 안봄
21/11/17 18:42
수정 아이콘
9평짜리 임대주택을 신혼부부용이라고 내놓은것도 기가막힌데 2030세대가 배가 불러서 임대주택을 줘도 고마운줄 모른다고 일갈하고 돌어다니는 어둠의 윤사모때문에 승질이 납니다 크크
21/11/17 18:59
수정 아이콘
전주도 집값 너무올라서 규제지역 되는 마당에 당연하죠
전라도 주요도시 아파트값 추세보면 장난아닙니다
21/11/17 19:1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3억짜리 아파트 사서 20억 됐는데, 국민들한테 내집 마련하지 말고 임대주택에서 살아라 하면 그게 통할까요.

임대주택은 복지로 접근 하고 그것 외에도 내집 마련 꿈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풀고 공급을 해야되는데 민주당이 그게 될리가.. 적폐 토건 세력 외치고 있는데
L'OCCITANE
21/11/17 19:32
수정 아이콘
이재명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최고치가 "의사 간호사 어쩌고저쩌고" 헛소리 지껄이던 문재인일텐데 크크
지지율 보니까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윤석열은 싫지만요.
민초조아
21/11/17 21:19
수정 아이콘
이재명 고점이 문재인 저점이라...이거 무서우면서 너무 궁금한데요...
솔직히 우리나라아니였음 이재명 찍어야죠. 개궁금함 어떻게 될지.
더치커피
21/11/17 21:36
수정 아이콘
전세계(한국 빼고) 경제학자들은 이재명 대통령 되길 바라겠네요.. 논문 주제가 쏟아질테니..
21/11/17 20:19
수정 아이콘
윤석열 뽑으면 서로 견제라도 되는데
이재명 뽑으면 진짜 끝나는 게 크죠.
21/11/17 20:23
수정 아이콘
윤석열 후보가 여론조사대로 당선되면 양쪽 정당의 윗줄을 날리고 대통령이 된 사람이라는 귀한 타이틀이 붙겠군요
민주당은 그놈의 180석이라도 부여잡으셔야지 뭐 어쩌겠습니까
만약 윤석열 후보가 생각외로 똥볼을 안찬다? 심지어 그 180석 때문에 사실 초반은 간거죠. 그 와중에 조용히 넘어간다?
...그럼 민주당의 지금 세대는 안녕이 되겠네요.
똑같이 180석 몰아주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과반 차지하기는 어렵지 않게 만들어놓겠지요.
21/11/17 20:42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었면 그나마 좀 비벼볼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개까미
21/11/17 20:42
수정 아이콘
홍준표였으면 고민하지도 않았을텐데... 진짜 머리 아프네요. 자칫하단 투표권 생기고 처음으로 투표 안할지도 모르겠어요.
밀로세비치
21/11/17 20:44
수정 아이콘
누구를 까내려는게 아니라 이정도로 뽑고싶은 후보가 없었던적이 처음이라 .....투표는 해야겠고.....양당말고 다른 정당에서도 이렇게 인물이 없었던적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울 지경입니다
흔솔략
21/11/17 20: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이재명은 그 "이재명은 합니다" 컨셉을 어느시점부턴 버려야 했던거 같아요.
이재명이 무명일때야 그런전략이 이름값올리기에 유효했을지 몰라도.
이제 유력 대권주자가 된 후 부터도 계속 그러면 진짜 좀 무서워지죠. 안그래도 180석인데 진짜로 비가역적인 변화를 일으킬거같으니까 중도층이 선호할리가... 이재명을 둘러싼 루머들도 깡패니 막말이니 하는거 보면 진짜로 저질러버릴거같아서 무섭거든요.
nathan-mosman(AU)
21/11/17 20:49
수정 아이콘
일단 근 30년 정도 민주당 지지해온 저희 집안을
부동산 정책으로 기계적중립을 만들어 버린
문재인 민주당 정권 대단합니다
띵따라쿵딱
21/11/17 20:51
수정 아이콘
극혐하던 윤석열을 찍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크크크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둘 다 나라를 들어엎을 인물들이라 생각하는데
도찐개찐이라면 더 막장이 대통령 되는게 주워먹을 기회가 생길거 같네요
그때를 대비해 국내주식에서 미국주식으로 이동 중입니다 크크크
시카루
21/11/17 20:52
수정 아이콘
이미 투표할 사람도, 누가 누굴 뽑을 지도 다 정해져 있고 투표날 확인하는 것 뿐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1/11/17 21:06
수정 아이콘
채널A, 여론조사공정(주)... 찾아보니 좀 논란이 있는 곳이네요.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985
설사왕
21/11/17 21:11
수정 아이콘
전 부동산으로 상대적으로 큰 손실을 보았지만 그걸로 민주당을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예전같으면 니네가 멍청해서 그렇지 적어도 국힘처럼 부패하지는 않았잖아, 또는 의도는 좋았는데 미숙해서 벌어진 일이다하고 변호를 해 줬을 겁니다.
그런데 조국, 윤미향을 겪고나니 알겠더군요.
부패는 참아도 뻔뻔한 건 못 참겠습니다.
더치커피
21/11/17 21:49
수정 아이콘
윤미향이 진짜 끝판왕이죠
심지어 아직도 의원직 유지 중이고 별 이상한 법안 논의에는 죄다 이름 올리는 중이죠
슬래셔
21/11/17 21:58
수정 아이콘
막줄 대공감 합니다. 저도 민주당에게 실망한게 뻔뻔함이었죠.
무조건 자기들은 아니고, 다르다고 해서 피로도가 높았네요
민초조아
21/11/17 21:16
수정 아이콘
지도자가 비리로 몇억 해먹는건 나라는 망하게 하지않지만 지도자의 잘못된 정책은 나라를 망하게 할 수도 있다는걸 이제 아는거죠.
(대충 클템 말투) 부동산을 건드려????
21/11/17 23: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시스템이 탄탄한 나라여서 누가 집권해도 어느 정도는 문제없이 굴러간다.. 는 생각을 하던 때가 저한테도 있었죠
21/11/18 00:0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호남에서 70퍼를 못먹는다?
이건 x신이라는 이야기 밖에 안되는데...
21/11/18 00:50
수정 아이콘
대장동 터지기 전에는 이재명이 이낙연보다 높아서 이재명이 된거죠. 근데 이재명 되기직전에 대장동이 터졌는데 타이밍이 기가 막힌거보면 알고 있다가 터트린것같네요
21/11/18 01:16
수정 아이콘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2378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6809#home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24223

이재명 되기 1달 전부터 빵빵 터졌는데요.
심지어 이낙연도 직접 대장동으로 이재명을 때리기도 했는데,
이낙연이 알고 터뜨렸다는건가요?
나리미
21/11/18 06:3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는 다른 정신세계로 세상을 인식하는 사람들이라 정권교체 쉽지 않을 겁니다.
바이든이 이긴 지난 미국 대선 정도의 스코어차로 윤석열 승리 예상합니다.
부동산부자
21/11/18 09:23
수정 아이콘
겨우 그정도일까요? 저는 50 대 35 보고있는데...흐
21/11/18 13:46
수정 아이콘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세상 이치래드라, 알아들었냐? 지금부터 내가 벌을 줄 테니까, 달게 받아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085 [일반] [주식] 항셍 테크 투자 아이디어 [20] 방과후계약직8229 21/11/18 8229 0
94084 [정치] 춤추는 오세훈, 수험생 이재명 [25] 어강됴리15039 21/11/18 15039 0
94083 [일반] 오늘 수능 아침 4시부터 경기 지역 버스 파업 예고 - 협상타결 파업취소 - [62] DownTeamisDown13797 21/11/18 13797 3
94082 [정치] 비호감 대선에서 개인적 비호감 포인트 [62] 삭제됨14338 21/11/17 14338 0
94081 [정치] 초과 세수 규모가 50조를 넘었다고 합니다. [89] Leeka19834 21/11/17 19834 0
94080 [일반] [주식] 금호석유 분석 [41] 방과후계약직10837 21/11/17 10837 4
94078 [정치] 본진과 앞마당이 심상치 않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177] 오곡물티슈21847 21/11/17 21847 0
94077 [정치] 안철수 “대입 수시 폐지, 사법고시 부활시킨다" [108] 호옹이 나오16627 21/11/17 16627 0
94076 [정치] 연말까지는 두 자리, 내년 설이면 트로이카 체제... [60] 우주전쟁15763 21/11/17 15763 0
94075 [정치] 윤석열 선대위, 김한길-이용호-김영희 MBC 부사장 영입추진 [23] Alan_Baxter13260 21/11/17 13260 0
94074 [일반] <아워 미드나잇> - 당신들의 밤, 우리들의 낮.(스포) aDayInTheLife6845 21/11/17 6845 2
94073 [일반] 대기업 연봉 인플레와 저소득층 [258] kien.30885 21/11/16 30885 14
94072 [일반] 끊이지 않는 증오의 연쇄, '자랑스러운 K-초딩들 작품세계' [223] Dresden23726 21/11/16 23726 15
94071 [정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선수' 이 모씨 검거 [98] 어강됴리21387 21/11/16 21387 0
94070 [정치] 이준석 "이재명 가족 자신감있게 건드리겠다…기대하시라" [194] 이찌미찌24036 21/11/16 24036 0
94069 [일반] [도시이야기] 경기도 수원시 - (3) [12] 라울리스타10239 21/11/16 10239 18
94067 [일반] <틱, 틱... 붐!> - 창작자의 시간들(스포) [7] aDayInTheLife8271 21/11/15 8271 0
94066 [정치] '분교졸업했지만 블라인드로 kbs입사' 발언 고민정 의원 vs 경희대 학생들 [122] 판을흔들어라21483 21/11/15 21483 0
94065 [일반] 신파영화로 보는 기성세대의 '한'과 젊은세대의 '자괴감' [22] 알콜프리10433 21/11/15 10433 21
94064 [일반] 경기도 일자리 재단에서 주는 3만원 모바일 문상을 드디어 오늘 받았습니다. [21] 광개토태왕11403 21/11/15 11403 0
94063 [일반] 디즈니플러스 마블 드라마 3종세트 후기 (노스포) [53] 아이폰텐12599 21/11/15 12599 2
94062 [일반] 연도별 일본의 대표 가요들 (1979 ~ 2020) [53] 라쇼25821 21/11/15 25821 6
94061 [정치] 근 몇년간 국정 지지도, 정당 지지도, 대통령 후보 지지도 추이 [17] 오곡물티슈11450 21/11/15 114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