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1/27 02:15:17
Name 송파사랑
Subject [일반] 리더의 무한책임 [IBK기업은행 여자배구사태]
IBK기업은행 여자배구단의 내부불화 사건이 뜨겁다.

요점은 선수단(+김사니 코치)의 감독에 대한 항명.
그리고 감독의 퇴진으로 요약된다.

선수단(+김사니 코치)은 감독의 폭언으로 팀 분위기가 매우 안좋게 흘러갔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으며,
감독은 자신은 폭언한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론은 감독의 편이다.
항명의 주체인 조송화 선수와 김사니 코치를 연일 비판하면서 일부 팬들은 오프라인 시위까지 벌이기도 했다.
퇴진한 감독도 본인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이 사태는 감독의 잘못이 더 크다.

종목을 불문하고 프로스포츠단의 감독은 절대권력을 행사한다.
그것이 감독자리를 원하는 이유다.
내 뜻대로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자리. 성공과 실패를 떠나 그것만으로 동경의 자리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은 성적과 선수단 관리 차원에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리더십이다.

감독이 폭언을 했어도 문제. 안했어도 문제다.
폭언과 고성으로 선수단을 컨트롤하려 했다면 리더십의 '리'자도 모르는 사람이요.
선수에 대한 기본적인 인격존중이 없었다는 것이므로 리더의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폭언을 한 것은 사실로 보여진다.
감독 본인이 '감독이 불러도 대답안해. 코치가 불러도 대답안해.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있어.'라는 발언을 했다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 발언 자체가 폭언이긴 하다.
물론, 감독과 코치가 불러도 아무 대답도 안하는 선수의 잘못된 태도를 지적해야 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그러한 태도에 '개같은 경우'라고 발언하는 것도 감독의 리더십은 아니다.

김사니 코치는 이뿐만 아니라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을 줄기차게 감독이 쏟아냈다고 인터뷰했는데
이 말이 과연 사실이었는지가 여론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생각한다.


반대로 폭언이 없었다고 가정해본다.
그래도 감독의 책임은 여전하다.
감독은 전술과 작전을 짜는 일이 전부가 아니다.
선수단 전체를 컨트롤하며 리드하는 최고책임자. 말그대로 리더다.

사람을 관리하는 일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더 많이 참고 더 많이 품고, 선수단에게 존경을 받고 존중을 받아야 한다.
거기에 해박한 스포츠지식과 전술과 작전으로 신뢰를 줘야 한다.

감독이 도대체 평소에 어떻게 했길래 선수단이 이렇게까지 감독에게 항명하는 데에까지 이르렀는지가 의문이다.
확실한 것은 감독이 선수단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폭언이 중요한 건 아니다.
이것은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명백한 증거다.

하급자와 싸우는 리더는 최악의 리더다.
하급자가 설사 항명을 한다 해도 리더는 절대 전면전을 벌여서는 안된다.
본인이 직접 하급자와 싸우려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어떻게든 포용하던지,
포용이 불가하다면 본인의 위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다른 하급자들에게 나쁜 영향이 가지 않도록.
수많은 관계의 감정선과 각각의 입장을 고려해서 조심스럽게, 그리고 하급자의 인격은 모독하지 않는 선에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리더라는 자리가 어려운 것이다.
무한책임의 자리다.

이 사태는 감독이 책임을 지고 퇴진하는게 맞다.

본인은 입에 담기 힘든 그런 폭언한 적 없다고 발뺌하며 여론전을 펼치는 감독의 모습이 안타깝다.
리더의 모습이 아니다.
자신보다 한참 어린 하급자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본인의 인격과 품성과 실력을 반성해야 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르히아이스
21/11/27 02:52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 판이긴하지만
리더쉽 부족과 잘못을 동치시키는건 좀 이상하네요
어느쪽이건 감독자리는 내려와야겠지만
팬입장에선 둘은 좀 다른것 아닙니까??
21/11/27 02:54
수정 아이콘
[종목을 불문하고 프로스포츠단의 감독은 절대권력을 행사한다.] 이 부분이 의문입니다. 과연 감독에게 그만한 권한과 대우를 주었나 싶네요
게다가 상대방도 프로선수인데 무단이탈은 변명의 여지없는 최악의 대응방법이었구요

궁예해보자면 학창시절에 한번쯤보던 따돌리거나 뒤에서 살살긁다가 버럭하면 혼자 급발진하는 이상한사람 만드는 과정으로 보여서 다른 폭언증언이 나오지 않는다면 감독쪽에 더 감정이입이 되네요
21/11/27 03:10
수정 아이콘
감독이 스포츠에서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여자들하고 일할때 편가르기 생각해보면 감독이 안쓰러운게 당연합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1/11/27 0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건을 자세히 보신건지 의문인 글이네요 정말.
지금 이 사건은 이 상황만 봐도 쓰레기같은 상황이지만 작년 더 이전부터가 시작일수도 있는 사건이죠.
그리고 그 전 감독시절부터 이어지던 말도 안되던 구단 내 개판 5분전 선수단이 문제인 사건입니다.
전임감독시절에 똑같은 행동으로 구단내 행패를 부렸던게 조송화고 이번 감독때도 똑같이 했습니다.
그걸 이번에는 자기가 원하는 분위기로 안갔죠. 실력이 수준이하인게 들통나버렸거든요 확실하게 이번에는.
거기다가 전 제 기억에는 본적도 없는 난생 처음 코치의 무단이탈을 봤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안되서 나갔다고 진짜 마음넓게 봐줄수도 있습니다.
근데 지금 누가봐도 개판 선수하고 코치 둘이서 짜고 같이 마음대로 나갔다 들어왔다 프런트랑 손잡고
구단 개판분위기 뜯어고치려던 수석코치하고 감독 날아간거 아닙니까 ?
거기다가 무단이탈한 코치가 감독대행? 지나가던 개도 안웃을 일입니다.
이걸 말도 안되는 말로 감독탓이다 라고 하는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분위기를 보니 가끔 이렇게 글 남기시는분 같은데
혹시나 진짜 이런줄알고 오해할까봐 원래 댓글은 남겨두겠습니다.
Naked Star
21/11/27 03:18
수정 아이콘
글내용을 보고 뭔 쌉소리야
글쓴이를 보고 끄덕
아줌마너무좋아
21/11/27 03:19
수정 아이콘
이건.. 운명의 찌찌뽕???
비뢰신
21/11/27 03:34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이 보고 시간 아낄수 있었습니다 크크 한결 같아요
아줌마너무좋아
21/11/27 03:18
수정 아이콘
쌉소리라고 댓글 달려다 닉네임 보고 호다닥 도망갑니다 ... !! 텨텨!!
21/11/27 0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갈수록 감독의 권한을 줄이고 프런트의 비중을 늘려가는 게 프로스포츠 운영의 큰 추세고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2. 감독 두 명이 연속으로 비슷한 모양새로 짤린 거면 기본적으로 팀을 의심하는 게 정상
3. 전력이 있는 선수의 깽판 + 그와 친분이 있는 고참들의 태업의혹 + 같이 숙소이탈한 코치가 감독대행자리에 올랐는데
이걸 전임감독탓을 할 수 있는 가에 대한 평가의 문제

이런 상황에서 감독이 내려온 건 당위라기보다는 결과에 가깝죠.
사실상 선수들이 감독에게 정치질하고 특정 코치가 여기에 껴든 걸 프런트가 인정해준거나 마찬가지인데
이건 오히려 팀, 특히 프런트가 역대급으로 욕먹을 짓이라고 보는 게 더 정상 아닙니까?
괴물군
21/11/27 03:22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대로 댓글달려다가 패쓰하겠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1/11/27 03:35
수정 아이콘
감독 탓이다 까지는 아니고, 감독의 능력이 부족했다 정도?
프런트가 지랄을 했든, 선수가 지랄을 했든, 선수단 관리와 규율 유지는 감독의 능력이죠.

그럼 무능했다는 건데 무능한 게 잘못 아님?
그럴 수도 있는 데 무능했다고 잘못이라고 할 수 있는 데
그러면 제 처지가 너무 슬퍼져서 그러고 싶지 않네요.
21/11/27 09:16
수정 아이콘
추가로 감독이 선임된 팀의 난이도가
헬 난이도였던거죠.
감독도 잘못이 전혀 없다곤 못하겠지만
이런 사태가 이루어진 배경을 일부 아는 우리로썬
프로로써 본인의 가장 기본적인일을 제대로 해내지못한(팀이탈)
코치와 선수에게 묻는것이고요
알파센타우리
21/11/27 04:07
수정 아이콘
아~~~~예~~~~
세인트
21/11/27 08:22
수정 아이콘
태사자 in the house~
스타나라
21/11/27 09:40
수정 아이콘
어!
21/11/27 04:59
수정 아이콘
절대 권력은 돈 주는 프런트한테 있고 프런트의 지지를 못 받은 게 감독의 리더쉽 부재 때문은 아닙니다. 본문에 프런트 얘기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은 걸 보니 상황을 다르게 보시는 게 아니라 다르게 알고 계시는 게 아닌가 싶네요.
21/11/27 05:27
수정 아이콘
레알크크
Bronx Bombers
21/11/27 06:44
수정 아이콘
[종목을 불문하고 프로스포츠단의 감독은 절대권력을 행사한다.]
안 그런 경우가 더 많습니다.

차라리 구단주(프런트)라고 하면 맞음

그렇다고 선수가 죽일 놈들이라는건 아니고, 단순히 어디가 잘못했다라고 단정짓기에는 아직 섣부른 감이 있다 봅니다.
한강두강세강
21/11/27 06:49
수정 아이콘
감독이 노오력이 부족했군요.
내배는굉장해
21/11/27 07:26
수정 아이콘
감독이 절대 권력이 있다면 맞는 말이긴 한데 말하신 글에 답이 있네요. 절대 권력이 있는 감독한테 대꾸를 안 하나요? 실제로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이 글의 설득력은 별로 없어요.
바보영구
21/11/27 07:45
수정 아이콘
감독은 무한책임이라는 논리가 나에게 있으니, 난 이제 1도 모르는 여자배구 최신이슈를 무게감있게 얘기할 수 있다는 얄팍한 생각으로 쓰여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안페이지
21/11/27 07:58
수정 아이콘
저는 감독과 2년 경험을 했다는 김요한 선수의 말이 더 와닿네요.
[급도 안되는게 항명을....]
머나먼조상
21/11/27 08:04
수정 아이콘
이야
지네와꼬마
21/11/27 08:15
수정 아이콘
에휴..
강문계
21/11/27 08:19
수정 아이콘
작성자보고 거르고 갑니다
뉘에뉘에
딱총새우
21/11/27 08:38
수정 아이콘
킹이즈백
날아라 코딱지
21/11/27 08:4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민은 안보개념 개판이지만
안보관념 투철한 나는 사랑하는 송파구를 위해
수도서울및 최전방을 수호하고 지키는 전투비행장 활주로따윈
비틀건 말건 롯데월드 타워 올라서서 송파구발전에 땅값 올라야 되 암!
-안군-
21/11/27 16:0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송파구도 집값이 많이 올라서 행복하실듯
돌고래
21/11/27 08:47
수정 아이콘
김요한 선수가 라디오에서 말하더군요
어디서 급도 안되는애가 감독한테 이러는건 아니다
두사부일체에서 교사 멱살잡던 아이 패버리는 정준호가 생각나는 사이다 발언이었습니다
도날드트럼프
21/11/27 08:49
수정 아이콘
혹시 리더 비스무레한거라도 해보셨나요?
진짜 댓글 반응이 이해가 될 정도네
스타카토
21/11/27 08:52
수정 아이콘
여전하시군요~
21/11/27 09:08
수정 아이콘
선수단은 감독의 폭언을 문제삼았는데 폭언이 없었다면 선수단이 문제지요
폭언을 했어도 안했어도 감독이 문제라니 이무슨 주장인가요
송파사랑님은 글을 써도 안써도 문제라고 해도 정당한 주장인가요
뜨와에므와
21/11/27 09:09
수정 아이콘
하급자가 개쓰레기인 경우는 배제
스토리북
21/11/27 09:11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본인의 인격과 품성과 실력을 반성해야...
라라 안티포바
21/11/27 09:34
수정 아이콘
와 오랜만에 뵙는군요.
대박사 리 케프렌
21/11/27 10:02
수정 아이콘
이분은 글만 써놓고 전혀 댓글 단다거나 그런적이 없어서....딱 한마디만 하자면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
21/11/27 10:32
수정 아이콘
이거 전형적인 "맞을만 하니까 학폭 당했지" 이런류 논리 아닌가요? 이런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다크나이트웨이터
21/11/27 11:11
수정 아이콘
[종목을 불문하고 프로스포츠단의 감독은 절대권력을 행사한다.]

올해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을 보신다면 절대 이런 얘기 안할텐데...
21/11/27 11:29
수정 아이콘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네요. 한결같으시네요.
피아칼라이
21/11/27 11:35
수정 아이콘
한결같은 멍청함 크크
Jadon Sancho
21/11/27 15:22
수정 아이콘
터졌네요 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1/11/27 12:21
수정 아이콘
이거 딱 김성근과 그 추종자들이 말하는 감독관인데...
21/11/27 14:17
수정 아이콘
여전하시네요.
21/11/27 14:42
수정 아이콘
한결같이 특정감독을 비하하는 분들이 이런 논리였죠.
Cafe_Seokguram
21/11/27 14:49
수정 아이콘
이분의 글을 진지하게 읽으시는 분들은 PGR뉴비들 뿐일 겁니다.
21/11/27 14:49
수정 아이콘
영화 머니볼에 나오는 감독 생각나네요.

단장이 세이버매트릭스니 뭐니
이상한 전략 들고 와서
선수 얘 쓰자 쟤 쓰자 난리치고
심지어 올스타급 선수 딴 팀으로 보내버리고
댱하기만 하던 불쌍한 감독 ㅠㅠㅠㅠㅠㅠ

물론 영화적 과장이 있었겠지만
구단주도 아닌 고용인 입장의 감독이
절대권력은 쵸큼...
21/11/27 15:50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폭력 피해자에게 맞을만 해서 맞았다와 다른게 없는 뻘글이죠.
21/11/27 17:19
수정 아이콘
글 검색해 보니까 데뷔를 화려하게 하셨네요.
21/11/28 06:35
수정 아이콘
근데 제발 야구도 다른 팀 응원해주시면 안되나요?
Air Jordan1
21/11/28 10:32
수정 아이콘
개쌉소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191 [일반] [공지] 운영위원 모집 예고 및 정치적 표현 관련 자유게시판 운영 규칙 공지 [85] Camomile12073 21/11/28 12073 11
94190 [정치] 위드 코로나는 잠시 멈춰야 하지 않을까요?(중증환자 병상문제) [126] rclay21469 21/11/28 21469 0
94189 [일반] 오미크론 변이 특이하지만 가볍다 [50] 같이 갑시다17509 21/11/28 17509 1
94188 [일반] 로스쿨 입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관해 [60] 달마야놀자27177 21/11/28 27177 22
94187 [일반] [팝송] 마지드 조던 새 앨범 "Wildest Dreams" [3] 김치찌개7541 21/11/28 7541 1
94186 [일반] 국산으로 전환된 4개 만원 토착 맥주 [49] singularian18442 21/11/27 18442 37
94185 [일반] 여경 무용론 누가 불지피나? [120] myphen19704 21/11/27 19704 72
94184 [정치] 이재명 , 조카의 데이트 폭력 호소 사건 정리 (이재명 조카의 살인 사건) [171] Normal one21013 21/11/27 21013 0
94183 [일반] 새 변이 오미크론 출현 전세계 비상 [68] 로켓17207 21/11/27 17207 3
94182 [일반] 올 한해 본 애니메이션들 리뷰 [31] 키모이맨14129 21/11/27 14129 5
94180 [일반] 리더의 무한책임 [IBK기업은행 여자배구사태] [50] 송파사랑11374 21/11/27 11374 3
94179 [일반] [방송][스포주의] 올 타임 레전드 방송인 것 같습니다.... 쇼미 10 - 9화 [47] 생각없는사람14663 21/11/27 14663 1
94178 [정치] 김성태 전 의원, 윤석열 캠프 합류? [118] 더치커피17755 21/11/26 17755 0
94177 [일반]  국가 제재에 대한 반론 - 피지알에 빗대어 [130] 착한글만쓰기14757 21/11/26 14757 85
94176 [일반] 삶에는 도착 지점이 없다 그저 과정만 있다가 끝날 뿐 [34] 오곡물티슈11888 21/11/26 11888 45
94174 [정치] 규제 좋아하는 나라 [231] 심장소리20844 21/11/26 20844 0
94173 [정치] 종합부동산세ㅡ시작과 현재 [172] 몬테레이20008 21/11/26 20008 1
94172 [일반] 아마존 직구시 참조할만한 사이트 [15] Lord Be Goja12469 21/11/26 12469 27
94171 [일반] 리얼돌 사진주의) 대법에서 '미성년 리얼돌' 수입 금지 판정을 내렸습니다. [119] 어서오고17474 21/11/26 17474 18
94169 [일반] 갤럭시 노트 단종 [73] 인간흑인대머리남캐20526 21/11/25 20526 1
94168 [정치] 종부세가 가혹한 건가요? [495] 이찌미찌26890 21/11/25 26890 0
94167 [정치] 손혜원, '목포 투기' 부패방지법 무죄...명의신탁 벌금형 [80] Odin18779 21/11/25 18779 0
94166 [일반] 구독자수 7.6천만 유튜버가 재현한 오징어 게임 [27] 같이 갑시다15422 21/11/25 1542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