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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3 09:35
이게 왜 음주운전 사고인가요?
그냥 살인사고와 살인미수 사고죠. 또 그 유명한 음주로인한 판단력 미비의 상황에서...라는 표현을 듣겠군요.
21/12/03 09:37
피해보시며 돌아가신분께는 명복을 빕니다.
저 집안은 가장하나 때문에 풍비박산 나네요... 쓰레기 화물차 차주는 부인한테 뭐라고 거짓말하면서 시켰을라나... 저런 팩트를 부인은 알고 대리 자수를 한걸까요? 음주운전은 3out이고 나발이고 그냥 걸리면 무조건 평생 운전못하게 법으로 해놔야 할 것 같습니다. 꼬우면 다른 나라가서 운전하라 해야죠. 음주운전관련 시원한 법안 만들어서 강력처벌하면 대통령 뽑겠습니다. 허경영 형님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21/12/03 09:56
평생 운전못하게 해놓으면 무면허 운전 및 뺑소니가 더 늘어날 수 있어서 안됩니다. 나쁜놈 벌주느라 무고한 시민들이 더 다칠 수 있어요.
21/12/04 11:52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주변 친구들과 얘기해보시고 혼자서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음주사고 1회에 면허 재취득불가 박탈을 하면 왜 무면허 뺑소니 피해자가 더 생길까?
21/12/04 12:26
논리로 밀리시니까 인신공격까지 하는 모습보니 불쌍하네요. 아니면 본인이 음주운전으로 몇 번 걸리셨을까요?
유튜브만 보지말고 공부 좀 하시고 사세요.
21/12/05 00:22
면허 있으면 처벌 안받나요? 저 사람이 면허 없어서 이차 살해 했나요? 자격없는 사람도 운전하게 놔둘거면 면허는 대체 왜 있나요? 그냥 면허없이 운전하게 놔두지?
한번 잘 생각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21/12/03 09:41
(어설프게 입원 시켜서 병원비 치료비 내느니 죽여버리는게 싸게 먹혀서 화물차들이 멈출 수 있어도 그냥 밀어버린다는 얘기가 많이 나돌았는데) 인명사고 안내려고 차량수리비만 9천만원 나온 입장에서 씁쓸하네요
제발 음주운전 처벌 강화좀
21/12/03 09:51
동감입니다..피지알에 똥물 튀길까봐 안좋은 뉴스들 잘 안가져 오는데 너무 화가나고 못 참겠어서 퍼왔습니다..
공론화 되면 판사도 사람이라 형량에 영향을 받는다는데 엄벌을 바랍니다..
21/12/03 10:02
제가 그동안 봐온 무기징역 이상 범죄는 인륜을 어기거나, 수법이 매우 잔인하거나, 연쇄 살인마인데
이 케이스는 2번에 해당되니 심신미약 같은 멍멍이 소리로 봐주지 말고 무조건 무기징역 이상 때려야 한다고 봅니다
21/12/03 09:55
음주 + 역주행 사고를 숨기기 위해서 상대방을 죽인후에 부인이 자수... 사고사로 넘어가는 이런 그림 그린건가요...
뭔 영화도 아니고 이런 악인이 존재하나...
21/12/03 09:57
이건 음주 운전과 살인, 두개의 독립적인 범죄로 둘 다 처벌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저 사람의 아내도 두개 모두 공범이고요. 끼리끼리 만났네요.
미친 사람 만나서 허망하게 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12/03 10:09
그냥 음주운전만 알았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면허 정지 당하고 수입 끊기면 안되니까 대신 자수해 달라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을 것 같아요. 설마 사람 쳐죽인 것까지 알고 대신 덮어쓰려고 했을까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그건 저 아내 개인 사정일 뿐, 공범이죠.
21/12/03 09:59
기사 보니 일단 경찰이 특정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했다던데 이건 살인죄로 가야죠...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 한번 사고낸 차량이 다시 돌아와 피해차량을 또다시 들이박은게 우연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21/12/03 10:18
[화물차 가해자가 돌아와 갓길에 있던 피해자를 화물차로 치어 죽이고 다시 도주]
...??? 아니 백번양보해서 술취해서 운전할 수 있다고 쳐도 도대체 이딴 행동이 어떻게 가능한건지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되는데요. 아 음주운전한거 걸렸다 -> 사람죽여서 증거인멸하자 라는 논리인가요? 아니 이게.. 뭔... 뭐지? 아니 너무 황당하니까 뭐라고 적어야할지조차 모르겠네요. 일단 절대로 음주운전사건으로 보지말고 반드시 살인사건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정상인이라면 절대 저렇게 행동 못해요. 막말로 가끔 뉴스에서 나오는 음주운전 검사하다가 걸려서 도망칠려다가 경찰이 막으니까 그거 뿌리치려다가 사고 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거야 진짜 뭐 완전 패닉해서 그럴수도 있다 라는 되도 않는 변명이라도 가능하지 이거는 패닉이고 나발이고 그냥 작정하고 살인죄인데..
21/12/03 10:21
음주 뺑소니(첫 사고)
살인(두번째 살인행위) 범인도피 교사(마누라 허위 자수 교사) 일단 이거 세개는 깔아놓고 가는거죠 욕이 아깝다
21/12/03 10:28
이건 조금 와전된 이야기인게, 화물차같이 큰 차들은 급브레이크 밞으면 전복될 수 있어서 더 위험하기 때문에 멈출 수 있어도 그냥 민다는 상황 자체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별개로 본문 음주사건은 정말 안타깝네요
21/12/03 13:56
전복보다는 뒤 화물이 운전자를 덮친다는 건데
저도 가능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내리막에서 탱크로리가 사고 피하려고 급브레이크 밟으니 뒷부분이 앞으로 밀리면서 차가 완전히 꺾이는 건 본 적이 있네요. 수리견적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1/12/03 11:19
아니 막말로 1차 사고때 그냥 그대로 도주했어도 음주혐의는 없어질테고 실제 사고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기껏해야 뺑소니, 사고가 중대하지 않으면 사고후 미조치로 벌금 100만원 남짓일텐데 그냥 치고갔으면 그대로 집으로 도주할것이지...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도 못막는다는 옛말이 딱이네요. 그냥 도망가고 벌금내지... 괜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까지하고 자기 자신 인생도 말아먹나요. 이래서 음주운전이 위험하죠.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게 하네요.
21/12/03 12:02
이건 음주음전 사건이 아니라 그냥 살인이랑 살인미수 사건아닌가요. 살인죄로 처벌하고 주취감경 같은 거만 적용 안되면 충분히 높은 형량으로 처벌 가능할 거 같은데요.
21/12/03 13:44
1차는 교통 사고일 수 있지만 2차는 교통 사고가 아닙니다.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고의로 사람을 죽인 살인이죠.
사고라는 것은 우연에 의한 실수를 뜻합니다. 사고 현장에 다시 찾아와 들이받은 것이 절대 실수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사고를 냈으면 필요한 조치를 하고 마땅한 처벌을 받으면 되는데.. 돌아가신 사고 차량 운전자가 스스로 차를 세우고 정비했다면 크게 다치지는 않았던 모양이니, 보험 처리와 적당한 합의를 통해 해결했을 수도 있는데, 무슨 원한이 있다고 지가 잘못해놓고 도로 쫓아와서 추격 살인을 하는지;
21/12/03 13:51
가해자는 아직도 혐의를 인정하고 있지 않은데, 가해자는 아직도 혐의를 인정하고 있지 않은데, 가해자는 아직도 혐의를 인정하고 있지 않은데, 가해자는 아직도 혐의를 인정하고 있지 않은데. 정말 압권이네요.
21/12/03 17:25
근데 진짜 사고로 다치게 하느니 죽이는게 싸게 먹힌다는 말이 가능하긴 한가요? 이런 얘기 여기저기서 들은 것 같은데 미친놈들이 사실이라 믿고 진짜 그러는건지 모르겠네요.
21/12/03 18:55
그것보다는 증거은닉을 위해(또는 범죄형량을 줄이기위해) 더 큰 범죄를 저지른다라는 관점일수도 있습니다
증거만 없앤다면 낮은처벌을 주장할수가 있으니깐요
21/12/04 09:03
이건 계획살인이라 경찰이랑 검사가 뻘짓만 안하면 법정 최고형에 가깝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물며 살인자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권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감형 요소가 없죠.
21/12/06 13:10
이런 사람들은 진짜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반적인 범죄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 단번에 생각하기 어려운 사고 습관으로 비추어 보아 무언가 연루된 범죄가 더 많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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