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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3 23:04:51
Name LunaseA
Subject 한국과 미국 주가지수 비교
주식 관련글에서 간간히 댓글로 얘기가 나오는 주제는 한국과 미국의 인덱스 비교입니다.
근데 사람들마다 비교법이 다르니 보는 관점도 저마다 조금씩 다른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 특별한 뭔가를 주장하려는건 아니고, 그냥 간단한 지수 단순 비교와 약간의 의견 정도를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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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코스피 지수는 이렇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980년 1월4일의 시가총액을 분모로 100에서 시작한걸로 위키백과에 나와있고, 그 이전의 지수는 주식들을 가지고 계산을 하거나 혹은 당시에도 있던 지수를 이용하거나 해서 환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와 1970년대~1981년 즈음의 변동이 살짝 다른 것도 언젠가 본것 같습니다. 아마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나 봅니다.
별 차이는 없을 정도로 거의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아무튼 위와는 살짝 다릅니다.
그래서 위의 것이 완벽한 코스피 지수라고 말하기는 약간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거의 대충은 맞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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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빨간색은 S&P 500 지수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의 위아래 비율은 거의 같습니다. 
오차가 약간은 있긴 하겠지만, 원본그림 크기 기준으로 27인치 1080P 모니터에서 1~2mm 가량일 것이라 무시할만 합니다.

좌우(시간)으로도 미세한 오차가 있겠지만 1~2개월 정도의 미세한 차이가 수십년치로 나눠진 셈이라 그또한 무시해도 되겠습니다.


최근 수년간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A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괴리입니다.
가장 가까운 과거에 A와 같이 똑같이 생긴 변동이 있어 기준으로 삼기 쉽고, 그 이후 장기간 지속된 장세가 최근까지의 최신경험이다보니 심리적으로도 체감이 상당합니다.
미국이 정지된 상태에서 한국 코스피가 8~90% 올라야 맞춰지는거니 상당한 차이고, 매출액이나 자산 등을 기준으로 한 주가 수준의 차이는 그거보다 훨씬 더 날겁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미국은 한국보다 늘 훨씬 비싸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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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이런식의 비교도 가능합니다.

오른쪽 끝의 2021년 12월 현재가를 비슷하게 맞추었을 때 미국의 IT 버블 정점인 A와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고점이 되었던 지점이 일치되는 곳이 A고, 그 이후 경기의 단기적 저점인 B에서 의미있는 변동이 만들어지는 것도 일치합니다.
 
첫번째 그림과 두번째 그림 모두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에도 그렇게까지 동떨어지지 않아 각각 가능한 비교이긴 할텐데, 좀 더 장기적인 비교에는 아무래도 두번째 그림이 더 적절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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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두번째 그림에서 빨간색 선을 위로 살짝 올리면 더 적당한 비교가 되는것 같습니다.

A: 1973년의 경기정점 + 신흥국 증시고점. 1960년대 후반~1970년대의 코스피 지수는 일본 니케이 지수와 매우 비슷합니다. 그래서 오늘날로 따지면 '신흥국 증시'라고 표현할만한 것 같습니다. 당시의 일본은 지금 한국이 가진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넘는 수준의 완벽한 선진국이긴 하지만 경제 수준을 떠나 당시 일본이라는 나라는 신흥 공업국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아무튼 A는 그렇다는 거고, A에서 B까지 중요한 지점에 두 그래프가 잘 일치하고 있고, C의 1999년 코스피 연중 고점과 그 이후 D까지도 일치하며, 2021년 현재까지도 비슷하게 가고 있습니다.

이 세번째 그림이 최근 50여년간 주가지수 변동 비교로서는 가장 적절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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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모두 지수의 조정기, 증시의 장기침체기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일본의 1990년 이후, 유럽 일부 국가들의 1919년(1929년 대공황의 오타가 아니라 1919년) 이후와 같이 아주 이상하게 긴 몇몇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최근 100여년간 대부분 이 정도의 기간입니다.

일본은 한 2012년까지가 되겠죠. 
대공황 이후는 대략 1941년쯤 되면 침체기가 끝나는 시점입니다. 1919년에서 1941년까지 22년이니 일본과도 같죠.

그렇게 길지 않다면 위와 같고, 대략 12.5~13년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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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대공황부터 1941년까지와 거의 같은 기간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상승이 굉장히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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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나스닥으로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제 미국 나스닥이라는 시장 자체가 매우 장기적인 감속 구간에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들어설 것으로 보기는 하는데, 어쨌든 현재까지는 상승이 신기하게 길게 계속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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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한국 코스피는 상승기가 거의 없습니다. 

상승기라는걸 어떻게 카운트하느냐에 따라서 살짝 달라지기는 하는데, 좀 길게 카운트하는 방식으로 보더라도 최근 60여년간 20년도 채 되지 않습니다.

좀 짧게보면 14~15년 정도. 

사람들을 죄다 열광하게 하는 정도의 상승은 10년 정도 밖에는 안됩니다.
가장 최근으로 따지면 2005~2007년이 그에 해당되겠죠.


온갖 제조업이 싹 다 존재하는, 웬만한 신흥국들보다 더욱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의 산업구조 특성이 그 원인이기도 하겠고, 한편으로는 주가의 수준이 높아진적이 없다는 것도 원인이기도 하겠습니다. 물론 그거의 원인도 산업구조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수급 등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어서 주가의 수준은 그 자체로 별개로 분류할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한국보다 뭐 하나 매력적인게 없어보이는 나라들의 주가 수준은 대개 한국보다 훨씬 비쌉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서 비싸냐. 그것도 아니고, 오를때든 빌길 길때든 그냥 수십년간 늘 계속 비쌉니다.

언뜻 생각하기에 한국이 점점 선진국이 되어갔으니 주가도 수십년간 조금씩은 비싸졌지 않을까 상상하기 쉬운데, 현재까지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냐. 그건 모를 일이죠.

정리하자면, 오를때는 잘 오르는 특성이 있어 그건 장점이지만 안오를때가 너무 많다는게 단점이라는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특성이 백년만년가는건 아니고 이제 슬슬 바뀔때가 되어가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바뀌는 특성은 당장 확인될건 아니고 아마도 2030년대~2050년대 사이에 확인하게 될테니, 그 점은 먼 미래에 기대해볼만한것 같습니다.

증시 외적인 경제상황을 본다면,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것은 토지가격입니다. 토지가격과 단독주택가격은 관련이 높을 거고, 실질주택가격과도 관련이 꽤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평균적인 토지가격, 단독주택가격, 실질주택가격은 굉장히 오랜기간 정체기를 나타냈는데, 이제 아주 장기적인 상승기로 진입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복지의 GDP대비 규모가 일반적인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는 것도 그러한 가격들이 오르는 것과 상당한 관련이 있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정확히 뭐라고 설명은 못하겠지만 느낌상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우 초장기적으로 그런 점들이 경제 및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자영업 비중이 줄어드는 것 등 그외의 많은 것들(주로 선진화라고 얘기하는)도 비슷하겠구요. 대출이 선진국 수준으로 잘 나오게 되는 것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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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Judge99
21/12/03 23:13
수정 아이콘
뭔가 급식 시절에 주식 호황기를 놓치게 되는거같아서 좀 슬프네요..ㅠㅠ 이제 막 대학 들어가는데..쩝 그래도 앞으로도 미국 시장은 한국보다 최소한 못하지는 않을거란 판단에 미장에 눈길이 가네요...
메타몽
21/12/03 23:47
수정 아이콘
미리미리 없는돈 쪼개서 미장 지수추종 etf 분할 매수 하세요

미래에 정말 든든한 재산이 될껍니다 복리는 시간이 길 수록 효과적이니까요
21/12/04 09:07
수정 아이콘
유명한 자본주의 10년 위기설에 따라
AaronJudge99 님께서
한창 사회생활 시작하실 즈음이면
또 기회가 올 겁니다.

그때 대비하시어
커리어도, 금융 및 경제 지식과 실력도,
무엇보다 자산도 잘 쌓아두셔요.

이상 지난 2년 간 투자로 돈 별로 못 번
어느 멍청한 아재가 흰소리 하고 갑니다.
이븐할둔
21/12/04 09:41
수정 아이콘
이머징 마켓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실력을 갖추시면 노동수입이 더 짭짤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IT, 생물,화학 분야 전문가 수요는 늘 모자랍니다. 물론 둘 다 노력과 적성이 좀 맞아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난관은 있지만.. 투자도 사실 다를바 없지요.
서류조당
21/12/03 23:17
수정 아이콘
미장과 코인 등 투자처가 늘어나면서 투자금 중 상당수가 해외로 빠지는 상황이라 코스피는 상당 기간 고전을 면치 못할거라고 봅니다.
아케이드
21/12/03 23: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와 미국의 차트를 비교해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이라 규모가 아무리 커져도 가치 평가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미국의 IT 기업들의 가치는 이론적으로 무한하게 성장할 포텐셜이 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주식 중 하나인 테슬라 같은 경우도 자동차 제조업체라고 보면, 말이 안되는 가치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그 경계를 넘어 IT기업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그 격차는 앞으로 점점 더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1/12/04 10:4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바로 그 이유가, 2000~2013년 사이에는 정반대로 활용됩니다.

미국에 훌륭한 기업들이 많지만 제조업이 취약해 상승에 한계가 있고, 특히 IT는 구조적으로 저마진 저성장이다.
미국의 통화가치는 계속 약해지고, 주식시장은 침체가 계속 되고 있고, 침체를 벗어난다한들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
경제는 조금씩 낙후되어가고 있고, 노령화도 심각하다.
반면에 신흥국들은 세계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인구대국들의 폭발적 경제성장에 기반해 향후 수십년간 엄청난 성장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

이런식으로 활용되고, 그때는 그게 100% 맞는 말이었습니다.

그럼 진짜 맞는건 어느 쪽일까요. 어느쪽이든 다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즉, 세상은 계속 돌고도는거죠.
아케이드
21/12/04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IT가 저마진 저성장이라는 건 도대체 뭐가 근거일까요
작년 구글의 수익이 무려 62조원에 이익률 30%,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익은 80조원에 이익률이 역시 30%였다고 하는데요
수익이 매년 터무니 없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는게 GAFA로 대표되는 미국 IT기업들입니다.
그리고, 노령화가 심각해질수록 인건비 의존율이 낮은 IT쪽이 더 유리해집니다. 인건비의 비중이 매우 낮은 업종이니까요
또한 미국이 노령화가 되어도, 인도나 동남아시아가 부상한다고 하면, 미국 IT기업 역시 성장하겠죠
인도도 동남아시아도 아프리카도 윈도우즈와 오피스와 안드로이드와 크롬북을 씁니다
21/12/04 13:16
수정 아이콘
그러니 그런 말들이 시기에 따라서 바뀐다는 얘깁니다.
말씀하신 IT의 경우도 어떤 때는 고성장 취급, 어떤 때는 애물단지 취급받죠.
아케이드
21/12/04 13:20
수정 아이콘
시기에 따라 바뀌는 분야도 있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이 하고 있는 OS나 클라우드 쪽은 이제 거의 기간산업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애물단지 취급받을 일이 없다는 겁니다.
그들이 만든 IT인프라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쓰는 전기나 수도 같은 거라고 봐야하고 그만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어 버렸다는 겁니다
솔직히 그들에 대항할 라이벌도 없고 말이죠
당장 이 글과 댓글들도 그들이 만든 솔루션에 기반해서 씌여지고 있죠
21/12/04 18:47
수정 아이콘
테슬라 제외 IT기업들이 여러 지표상 오히려 얘네가 가치주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향후 성장이나 주가상승에 대해 나름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전기나 수도 같은 기간산업의 범주에 속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고성장이 끝난다고 봐야합니다. 같은 IT인 이커머스는 저마진 구조인 것처럼 사용자층 증가가 한계에 이르면 구조적으로 고성장, 고ROE는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그때 되면 또 다른 논리가 지배적으로 통용되겠죠. IT산업이 물리적 제한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도 소비인구, 소비력은 제한되어 있어서 성장의 한계는 존재하니까요. 부동산도 6~7년전 통용되던 이야기와 지금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것처럼 10년, 20년 뒤에도 OS, 클라우드가 동일한 취급을 받을지는 알 수 없겠죠.
아케이드
21/12/04 20:07
수정 아이콘
IT 자체가 아직 보급되고 있는 단계이다보니 아직 성장 가능성은 크다고 봐야겠죠
인도나 동남아 아프리카 같은 곳은 이제 시작이니까요
당연히 성장이 무한할 수야 없는 것이고 언젠가는 정체기가 오겠지만, 그게 언제일지 아직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발전영역이 커 보이니 기대도 큰 것이겠죠
21/12/03 23:25
수정 아이콘
미국 기업들이 대단한 건 사실이지만, 돈이 몰리니까 더 몰리는 경향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21/12/04 04:27
수정 아이콘
풍부한 자본 공급이야말로 온갖 것을 해보고 성공할 수 있는 경쟁력이죠. 수요가 있다면 돈으로 일단 되게 하면 그게...
21/12/03 23:55
수정 아이콘
정답은 자산 배분?!
우리집백구
21/12/04 00:43
수정 아이콘
과거 산업화 시대에, 시골 소도시에서 대도시로 넓은 도로가 뚫렸을 때 중소도시 사람들은 우리도 이제 더 발전한다고 좋아했지만,
현실은 소도시 상권이 대도시로 흡수당했습니다.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국장보다 해외주식이 더 돈이 되고, 해외주식 사기도 너무 쉽죠.
스마트폰 손가락질 몇 번이면 너도나도 테슬라 주주.
어긋남이없으리라
21/12/04 00:54
수정 아이콘
해외주식 세금 너무 비싸요.. 외화 벌어오는데 왜 세금을 그리 떼어가는지~

검머외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세금문제가 크다던데
제육볶음
21/12/04 01:58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분석자료 감사합니다.
문재인대통령
21/12/04 07:52
수정 아이콘
경제규모는 10위권인데 주식시장 규모는 전세계 1%? 이괴리를 좀 신경쓰는 정권이 나와야 돈이 좀 몰릴듯요
상하이드래곤즈
21/12/04 09:39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해주세요
문재인대통령
21/12/04 10:30
수정 아이콘
한국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 죽어라 하는데 동학농민운동이니 할때 거서 세금 걷을 생각말고 유동성을 주식으로 흡수하는 정책을 좀 썼으면 좋았을꺼라 새각해요. 부동산 오르면 난리지만 주식오르면 모두가 행복한데요. 정치 탭 아니니 여까지만 하겠습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1/12/04 14:02
수정 아이콘
내용에는 공감. 정치성향은 비공감.
유게라서 드립을 노렸는데 실패한 듯 하네요. ㅠㅜ
antidote
21/12/04 10:51
수정 아이콘
미국은 미국만 따로 놓고 생각해야 할 정도로 독보적이고 특이한 시장에 가깝습니다. 기축통화국이자 기술선도국의 힘이라고 봐야할 것 같고요.
그리고 한국은 특단의 조치나 수단 없으면 10년 내로 초장기하락장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본이 버블경제 이후로 청년 감소와 맞물려 주식가격이 아베노믹스 이전까지 장기침체상태였고 한국은 버블은 당시 일본만큼 심하지 않아도 앞으로 청년 감소는 확정적인 미래고 뭐 하나 계기가 생기면 그대로 장기침체로 갈거라 봅니다.
이걸 막는 방법은 기축통화국/준기축통화국같이 돈을 무작정 풀어제끼는건데 한국은 이걸 못하니까요.
대체공휴일
21/12/04 14:17
수정 아이콘
이제 미국도 연준이 인플레가 일시적이라는거 철회하고 장기전이 될 것을 시사했기 때문에 집중해서 봐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규모 재정부양 정책은 접고 긴축정책을 펼칠 것을 표방하고 있고 또 코로나 위기 동안 계속 실업급여로 기본소득 식으로 보장해주던 것도 접고 있죠. 사람들이 돈이 들어오다보니 일하러 안나옴 크크크. 이재명보 빠르게 기본시리즈 공약 수정하는 것도 미국의 상황을 계속 본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미국이 긴축정책과 실업급여 축소 그리고 기나긴 인플레와의 전쟁이 예상되는 바 주식은 지금보다 더 일부 기업들에게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나머진 나락으로 갈 것 같습니다.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긴 하지요.
미장이 떨어지면 한국주식은 이게 무슨일이야? 하면서 꼬라박고요. 현금 비중 잘 조절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요. 몰빵한 사람들에게는 지옥이 될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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