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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5 15:49
혹시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못했다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웹툰으로 몇번봤는데 재밌어보여서 소설로 쭉 읽어볼까 생각중인데 어떤지요?
21/12/25 16:02
개인적으로는 웹툰보다 소설이 더 재미있음.
단지 읽을 때, 중간중간 고비가 있어서 죽을때까 한번에 읽고, 죽은 다음에는 회차가 어느정도 쌓일 때까지 멈췄다가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식으로 읽으면 고비가 안느껴지기 때문에 이렇게 읽는 것을 개인적으로 권장합니다.
21/12/25 17:15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성별은 모르지만 약간 여성성/여성 취향이 느껴지는 편이고요. 후반부로 가면서 작가가 서사를 장악하지 못하고 버거워하는 게 좀 느껴져서 좀 아쉬워하면서 하차 상태이긴 합니다만.. 중반까진 아주 탄탄했습니다.
21/12/25 16:04
자아도취 해골이의 성장기 재미있습니다. 단, 아직 완결이 아니고 연재 속도가 빠르지 않은게 단점이겠네요. 읽다보면 금방 끝까지 읽고 한참 쉬어야 합니다.
21/12/25 17:18
의원 다시 살다는 페미 논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BL 느낌이 살짝 있죠.
근데 "내S급" 정도로 거슬릴 만큼은 아니어서 아주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21/12/25 17:50
죽어야 사는 헌터는 무협파트까지 재밌게 봤는데 로맨스에서 포기했어요.
초반부터 굳이 이 정도까지? 싶을 정도로 너무 자꾸 죽어대서 불편했는데 무협은 스토리가 정말 흡입력 있어서 그게 감수가 됐고 로맨스는 ... 요즘 판타지 꾸준히 읽는건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뿐이네요. 초반 문체가 관문이라곤 하는데 떡밥회수 잘하고 뒤가 궁금해서 봅니다. 다만 이것도 400화쯤부터 자가복제 느낌이;;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이건 초반에 특이해서 재밌었는데 갈수록 작가가 자기가 뭔 소릴 하는지 모르고 쓰는 느낌이라 포기. 그래도 문과라면 한번 볼만? 하하
21/12/25 18:52
카카페 추천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요즘 카카페 이벤트 캐시가 많이 생기는데 뭘 읽을까 고민하다 모두 학사신공에 쌓아두는 중이었거든요.
21/12/25 19:44
전체적으로 대중들이 좋아하는 인기작들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대리만족형 작품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인기작이랑 안 맞는 편이라 소설 고르기가 참 힘드네요.
21/12/25 20:13
죽어야사는헌터가 제가 처음으로 웹툰을 보다 웹소설을 보기 시작한 작품이고, 또 처음으로 웹소설에 만원 이상을 부은 작품입니다. 확실히 50층 이후에는 돈을 내면서까지 빨리 보고 싶지는 않더군요.
21/12/25 20:43
저도 종족전쟁 막바지 부분부터 아예 결재를 안했는데 안해도 별 아쉽지 않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래도 무협편 덕에 결재를 후회하진 않습니다.
21/12/25 22:39
그래도 오랜만에 몰입해서 읽은 소설이라서 작가 다른 소설도 읽어보려 했는데 다른 작품밖에 없더라고요. 필명세탁 의혹이 있긴 하던데...
21/12/25 23:08
와 감사합니다. 이렇게 완결작을 많이 추천해주셨을 줄이야
아빠가 너무 강함은... 제목이 영 아니어서 패스했는데 평이 좋군요... 한번 읽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21/12/26 07:37
그냥 일상물에 약간의 헌터물을 곁들인 소설입니다. 일상물이 거의 8~90%고 내용이 좀 늘어지는 편입니다.
그래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당김이 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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