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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3 13:36
개사과처럼 내가 쓴거 아니라 페이스북 관리자가 쓴거라고 일갈한다면?
내 평생 2017대선과 같은 꿀잼은 다시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22/01/03 13:39
저 새시대위원장직 사퇴해요 준스톤 님도 당대표 사퇴하세욧 => 그리고 이제부터는 그냥 새시대위원이에요^^
아후...이 XX들이 진짜 뭐하자는 짓인지
22/01/03 13:19
도게자로 인정받으려면 이준석이 돌아와야 합니다.
이준석은 정말 어지간해서는 돌아오지 않을거예요. 그정도의 뭔가를 줄수 있을까요. 주변 정리가 그정도로 가능할지?
22/01/03 13:20
김기현 "정권교체 염원 외면 안돼…지도부가 가장 큰 책임져야"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894446 이런 뉴스뜬거보니 신지예로 밑밥뿌리고 이준석까지 사퇴시켜서 나경원 비대위체제로 갈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후보교체는 당연히 없이 가고요.
22/01/03 13:27
사실 지도부 총사퇴하면 이준석은 개꿀이죠..
근데 당대표만 보낸다음에 나경원 비대위?!?! 나경원 비대위하면 진짜로 국힘은 x망이죠. 도로 한국당인데;;
22/01/03 13:32
일단 최근에 [이준석 대표가 선거 패배하면 자신은 더이상 당대표에 남아 있을 수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걸 육성으로 들었는데,
이준석 대표만 사임하느냐 아니면 당 지도부 전체가 사임하느냐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겠네요.
22/01/03 13:21
이준석으로 이대남의 지지를 이끌었으니 남성혐오자 신지예로 남은 이대녀의 지지를 끌어내겠다는 수준의 판단력으로 대통령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22/01/03 13:21
끝내 말단인 신지예 조차 못내보내는거 보면
결국 윤석열은 외곽에서부터 양대 대선후보자리까지 들어오고 궁극적으로 정권잡고 신당창당해서 정계 중심을 차지하는 새시대와 원웨이의 시나리오와 야망을 위한 얼굴마담일 뿐이고 본체는 새시대에요. 극단적인 상황오면 새시대는 윤석열버리고 탈출전략 짤 수있어도 윤은 새시대 못 버려요. 바지사장이 어떻게 본체를 이래라 저래라 합니까
22/01/03 13:25
지금 꼬라지 보니 이준석 탄핵치고 나경원 올려서 꼭두각시 2트 해보다가 대선 터지면 윤석열도 꼬리자르면서 제1야당으로 권력노름 할 각이 명백하네요
22/01/03 13:22
이 시점에서 큰 의문이
과연 본인이 쓴 글이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드는건 이미 게임 터진 반증이 아닐까요? 정말 단순히 믿음이 안갑니다
22/01/03 13:22
도게자 박는다는 표현을 쓰려면
최소한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한테 직접 찾아가서 90도 허리숙이고 죄송합니다라고 하던가, 국민 앞에서 생중계로 바닥에 머리를 찧으며 피땀눈물을 흘려주는 정도는 해야...
22/01/03 13:22
본인이 안썼다 한표 드립니다. 게다가 오늘 일정 취소하는것도 몰랐던 모양새던데요.
신지예는 새시대 계속 남아있는거 보면 새시대는 별로 건드릴 생각도 없는 것 같고요.
22/01/03 13:22
도게자라기 보단 허리 꼿꼿이 세우고 있다가 드디어 15도 정도 숙인 느낌이네요.
도게자 소리 들으려면 페이스북에 글 하나 올릴 게 아니라 아무리 못해도 기자회견은 해야..
22/01/03 13:27
본문도 완전 딴 소리네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소리를 공염불로 만든 건 신지예가 아니라 따로 있는데 저기 왜 끼어 넣으며... 이제 윤석열은 공정 키워드는 다시는 꺼낼 수 없는 사람이 되었는데 크크
22/01/03 13:30
일정 중단 소식을 들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정돈된 글이 나올 리는 없는 것 같고...
[김종인 위원장]의 손을 거친 글이겠죠. 선대위에서 작성해서 김종인 위원장 검수 받고 게시했거나... 최소한 윤석열 후보가 기본적인 입장만 밝히고 선대위에서 그걸 문장으로 정리해서 김종인 위원장 검수 받고 게시했거나... 이렇게라도 하는 게 나은 것 같기는 하네요 확실히.
22/01/03 13:33
2030 이야기를 무시한 꼰대 프레임으로 가려나요?
진짜 문제는 삼프로TV에서부터 보여줬던 텅텅비어있는 후보의 철학 수준이었죠. 이건 어떻게 해결할지...토론을 하면 할 수록 미드오픈이 될텐데 아주 기대됩니다.
22/01/03 13:36
신지예씨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 자리를 내려놓은 다음에도 정권교체 위해 일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가? =[수석부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지만 새시대위에는 남는다. 외곽조직에 속한 멤버로 계속 정권교체를 위해 할 일을 할 생각이다.] 즉 '부위원장'이라는 감투만 벗을뿐 여전히 새시대위원회에 남아서 하던일을 계속 한다고 합니다. 국민 입장에선 변한게 없는 셈이죠.
22/01/03 13:37
말 그대로 새시대에는 남아있습니다. 외곽조직에서 지원한답니다.
그 와중에 신지예는 자기도 사퇴했으니 이준석도 사퇴하랍니다..크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0&sid2=269&oid=028&aid=0002574010
22/01/03 13:36
이걸 누가 썼는지가 궁금하긴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굉장히 잘 쓰긴 했어요 페미쪽에 꼬투리잡힐만한 핵심은 비켜가면서도 이대남들의 마음을 다독일만한 메세지를 행간에 훌륭하게 녹여냈고요 윤석열 본인은 절대 아니고, 속칭 핵관들도 불가능합니다 그게 될 인물들이었으면 여기까지 안왔죠... 신지예를 안 쳐낸걸 보면 그렇다고 이게 윤캠의 진심인건 또 절대 아니고, 젊은 세대에 상당히 높은 이해력을 갖고 있는 누군가가 기술적으로 도왔다는건데, 이 명문이 김종인이 쿠데타를 일으킨지 1시간만에 튀어나왔다는 건 즉흥적으로 보기가 또 상당히 어렵거든요... 젊은 세대 정서에 대해 이정도 감수성을 갖고 있으면 정서적으로는 윤캠을 비토할 가능성이 높아서 대체 누구에게 도움을 받은건지 상당히 궁금하긴 합니다...
22/01/03 13:45
아무 대가없이 도움을 주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은 캠프 주변에 넘치고 넘칠겁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그 사람들이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쳐다보지도 않았다는게 문제죠.
22/01/03 13:49
잘 썼다기 보단 교활하고 뻔뻔한 글이죠.
신지예 하나 털어내면서 뭐 잘못 다 인정하고 이제 털었으니 제대로 하겠습니다! 하고 있는 건데... 불과 몇 시간 전까지 김민전이 2030남성 아굴창을 갈기고 있었고 애초에 이수정, 신의진, 손인춘, 신지예 콤보에 실신해있는데 이 부분들은 언급도 없는게...
22/01/03 13:52
페미쪽에 꼬투리잡힐만한 핵심은 비켜가면서도 이대남들의 마음을 다독일만한 메세지를 행간에 훌륭하게 녹여내달라고 요청하면 보좌관들이 써줄 수 있습니다.
22/01/03 13:37
신지예는 뭐 특별히 이룬 것도 없는 사람이라 논할 가치도 없지만, 그래도 한 분야에서 나름 오랫동안 기여한 전문가인 이수정이 과연 작자라는 말까지 들을 사람인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수정의 형사엄벌주의 성향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진정성 자체는 인정하거든요.
22/01/03 13:47
이수정 씨의 전문성은 존중합니다만(뭐 제가 그분의 전문성을 평가할 깜냥이나 되겠냐마는) 그게 진정성 있는 만큼 인권을 다 같이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 또한 진정성 있기에 오히려 더 무서운 것이죠. 그런 진정성이라면 저는 작자라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봅니다. 뭐 각자의 가치판단이야 다 다르겠습니다만. 그밖에도 고유정이 이해간다는 둥 헛소리 많이 했구요. 물론 본의는! 그런 게 아니라고 볼 수도 있긴 합니다.
22/01/03 14:06
네 잘 알겠습니다. 이수정 교수가 참혹한 범죄현장을 워낙 많이 보다보니 약간 흑화한 느낌이 있는데(30년 동안 계속 노력했는데 왜 이런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는가 쿠와아아악;;), 개인적으로 찬성하지는 않지만 범죄피해자를 더욱 보호해야 한다는 게 사회가 참작하고 고려할 수 있는 하나의 정책의견으로서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에요.
22/01/03 13:42
도게자라는 느낌을 일드만 보면 어떤건지 알수 있죠
발밑에 엎드려서 큰소리로 죄송합니다 라고 외쳐야 도게자 이지 이런건 뭐 도게자의 '도'급도 안되죠
22/01/03 13:45
윤석열 후보 공식일정 중 선대위에서 일정 전면 중단 결정. 윤 후보 일정 중단...(그즈음에 신지예 부위원장직 사퇴) 김종인 씨의 후보 패싱 발언.... 윤 후보 사과문...
시간적 정황으로 보면 김종인 씨가 윤 후보 패싱 하고 이 사과문도 내보낸 것으로 보이는데... 진실은 무엇일지...
22/01/03 13:49
애초에 일부러죠. 그 정도 강한 전권을 가지고있다면, 공표전 윤석열 본인에게 미리 이야기했겠죠.
오히려 타이밍 상 윤석열후보가 공식 외부 행사를 하고있는 상황에 발표해버린거니 이쪽에 의중을 둬야... 이정도면 뭐 사실상 쿠데타이긴 합니다만..
22/01/03 13:52
오늘 오후쯤에 뜨겠지만 이준석도 아마 터질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윤석열의 지지율하락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후보인 윤석열 때문으로만으로 한정하면 결국 대선후보의 가치만 떨어지고 제살 깍아먹기가 되니 (지금도 윤석열 본인자체가 문제인 상황이라 사실 의미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윤석열 본인 이외의 대외갈등을 일으킨 책임자가 필요하고 그게 이준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22/01/03 13:55
쫓겨나겠죠. 이준석이 윤핵관이라며 열심히 야당 내부 노괴님들 심기를 건들였는데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애당초 그분들 입장에서는 둘 다 허수아비고 아바타였습니다. 그런데 자기 목소리 열심히 냈다가 실점을 저질렀는데, 윤 후보는 그래도 자기들 목소리에 따르긴 했으니까 실권만 뺏기고, 이 당대표는 물러나는 걸로 끝나는 수준이면 다행 아닐까요?
22/01/03 14:00
이런 말하기는 뭣하지만, 살고 싶었으면 무조건 다물고 굴복했어야 하는 시점에서 어그로를 끌어버리다 눈밖에 나버렸으니까 이제 이 당대표의 정치생명도 끝이 날 것 같네요. 유감입니다. 그래도 잘 버티길래 재미있었는데.
22/01/03 13:47
차라리 20대 남성을 포기하면 포기했지 신지예를 어떻게 쳐낼수 있을까요
투표율에서 20대여성은 6-70대 다음으로 높아서 이세대 여성을 대변하는 인물중 하나인데 어쩔수 없죠
22/01/03 13:50
정확한 정체성이 안보이면 정말 이도저도 아닐건데.
대선주자란 양반이 그저 이러저리 떠밀려 다니다가 생각없이 말 내뱉고 실무진은 변명 하고 윤핵관은 그것과 또 다른 소리 하고 무슨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건지 원. 한가지 대선이라는 목표를 가진 집단내에서 대선주자, 당대표 , 주요인사, 선거실무자, 지지자 까지 모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뭐하는 집단인지도 모르겠네요. 쉽게 보수도 아닌것 같고 진보도 아닌것 같고. 그냥 자리 보존하면 떙 ~ 이런집단 같아요.
22/01/03 14:05
이정도 가지고 돌아선 민심이 다시 올리는 없고..
지금부터는 이영호 라면 급으로 해야 가능성 생기겠죠 개인적으로 민주당 정권에 학을 떼고 정권 교체를 원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애당초 국힘에 인물이 너무 없어서 윤석열 같은 정치 근본도 없는 사람을 랜덤뽑기 처럼 후보로 한게 잘못이죠
22/01/03 14:09
윤이 할 수 있다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주의 기운이 모여 김종인 이준석 새시대 선대위 윤석열 안철수 까지 모두 적절히 했을때를 말한 겁니다 말해놓고 보니 그냥 5년간 이재명 대비하고, 자산 분배 전략이나 짜야겠네요
22/01/03 14:12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63777
[단독] 野 의원총회서 ‘이준석 책임론’ 제기될 듯… 李 “의총 불참” 2022.01.03.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일부 의원이 이 대표의 거취에 대한 요구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도부 총사퇴 요구까지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이 작아 제기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원내 여론이 좋지 않다”]고 했다.
22/01/03 14:37
도개자 따위는 아니고 그냥 사과발언이네요.
갈등 유발해서 사회불안정하게 만드려고 노력하고 공정과 정의를 내세울만한 행동은 젼하하지 못하는 측에서 이런 언급을 하고 있는 걸보면...
22/01/03 14:52
일단 본인의 워딩으로 말할능력이 없는 사람이란건 증명되었으니 어떤말을 하든 와닿지가 않습니다. 다른 나라라면 몰라도 대한민국은 허수아비 세우고 비선실세가 뒤에서 조종한 전례가 아주 최근에 있었죠. 이미 판 엎어졌다고 봅니다.
22/01/03 14:57
도게자라 불릴만큼 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이정도면 상당히 잘 쓴 글 아닌가요? 이정도 스탠스만 계속 유지하면 나름 해볼 만한 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후보가 쓴 글은 아니겠지만 어차피 선거 중 나가는 모든 글을 후보가 쓰는 것도 아니구요.
22/01/03 15:53
요즘 Don't look up을 보고 있는데, 초반에 media training을 받아야 되겠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시간이 촉박하지만 Media training 한번 빡세게 시켜보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죠. 어차피 대선에 가까이 가면 지지자들은 결집하게 마련이고 더 이상 사고만 안쳐도 지지율은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22/01/03 15:07
사실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있어봐야 한줌, 변심은 빨라. 그냥 하던대로 60대 이상만 노린다면 반반은 가죠. 고령층 타게팅은 올바른 선거 전략은 맞습니다. 이쯤되면 알아야 합니다. 청년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듣도보도 못한 소리들만 꺼내왔다는 걸요. 청년이 그냥 반박자 빠른 것일뿐, 서서히 이탈하는 중이죠. 청년 운운할 필요가 없는 글입니다. 그냥 국민과 공감을 못하는 거에요. 그냥 못써먹을 논점회피입니다.
22/01/03 15:19
당연히 윤석열이 쓴 게 아니라 선대위에서 쓴 거죠 크크
이쯤 왔으면 윤석열은 말만 후보고, 실제로 뭘 하든 주변에서 말리고 욕먹는 허수아비 신세가 된 거죠.
22/01/03 18:34
늦었다 남이 써줬다 이런거 이전에
그냥 헛소리 아닌가요? 뭘 2030 목소리를 못 들어요? 누가 보면 2030만 페미나 신지예 싫어하는 줄 알겠네 뭘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달라요? 다른 연령대는 페미 환영합니까? 연령대별로 편차는 있어도 전 연령대에서 페미 싫어하는건 다 똑같은데... 중요한건 윤석열이 페미가 무언지를 아직도 모른다는 겁니다 결국 2030에서 페미를 극혐하니 표를 얻기 위해서 페미를 내보내겠다 이거잖아요 페미가 잘못된 사상이고 반사회적이고 위험한 집단이기에 함께할 수 없다가 아니라 그냥 2030이 싫어하니 신지예 내보낸다 그거잖아요 진짜 페미가 잘못한게 없고 문제 없는 사람들이면 특정 연령대가 싫어하더라도 선대위에서 사퇴 시키면 안되죠 그런식이면 타 지역에서 전라도 사람 싫어하니 빼버리겠다 부라쿠민 싫어하니까 배제하겠다 이런것도 가능하다는 건데요. 굉장히 실망스러운 글입니다.
22/01/03 23:26
요즘은요, 상대방에게 잘못을 해서 상대방에게 빌어야 한다면
"말"을 열심히 사과하지 않습니다" "행동"을 보여주면서 "사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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