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1/05 18:47:31
Name Leeka
File #1 17d5f9534afac135bf446491631be3c9.jpg (1.02 MB), Download : 48
Subject [일반] 2021년 5대백화점 매출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수정됨)


성장률

신세계 : 전년대비 28.7% 성장
갤러리아 : 전년대비 27.1% 성장
현대 : 전년대비 23.1% 성장
롯데 : 전년대비 12.7% 성장
AK : 전년대비 5.2% 성장

* 참고로. 2020년의 경우 '신세계'를 제외한 모든 백화점이 -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는 2020년에도 + 성장이였다는걸 생각하면..  백화점업계에서 최근 몇년사이에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봐야..)


점유율의 경우에도
롯데 - 35%
신세계 - 28.6%
현대 - 25.2%
를 기록하면서. 롯데가 갈수록 점유율이 내려오는 하락세를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지점수 자체가. 신세계 + 현대 합한숫자보다 롯데가 많습니다...
신세계 + 현대 + 갤러리아를 합해야 롯데보다 약간 많은 정도..)



그 외에도

신세계대구점은 에루샤를 갖추면서 '51% 신장률' 이라는 엄청난 파워를 보여줬으며

현대 판교는 '에르메스/샤넬' 이 아직도 없는 상태로 전국 5위 파워를 과시하며..  이제 에르메스 입점하고 하면 어디까지 갈지를 궁금하게 만드는.. 상태...고

대전은 1년한 갤러리아가 7천억 / 4개월한 신세계가 3천억.. 을 찍으면서 내년엔 결국 뒤집는게 확정적인 분위기로

더현대서울은 오픈 시점 고려하면 사실상 1조클럽 백화점 바로 밑에까지 한번에 입성.. 한 느낌이고


경기남부권 전쟁은.. 압도적인 1인자 판교 현백이 1조 2천억을 찍은 가운데
갤러리아 광교 6천억 / 신세계 경기 5천 8백억(리뉴얼중) / 동탄 2천 3백억(8월 중순 오픈) / AK 분당 4천억..   으로 정말 서울을 제외하곤 혈전이 펼쳐지는 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05 18:50
수정 아이콘
천안에 있는 두곳중 갤러리아가 더 순위가 높네요. 오...
22/01/05 18:50
수정 아이콘
대전에 살아 궁금했는데, 타임월드 선방했네요...
22/01/05 18:53
수정 아이콘
1년한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7천억
4개월 영업한 신세계 대전이 3천억.
찍은걸 생각하면 내년엔 뒤집히는게 확정적인 수치를 찍은셈이긴 한데

선방은 제대로 하긴 한거 같습니다.
Bronx Bombers
22/01/05 19:03
수정 아이콘
타임월드는 위치가 너무 사기죠. 대전시내 만남의 광장같은 느낌이 있어서
대전신세계는 진짜 각잡고 놀러가야 하는 느낌이고요
22/01/05 18:51
수정 아이콘
아니 롯데는 부산이 본진이나 다름이 없는데 신세계센텀한테 지면 뭐 어쩔..
22/01/05 18:56
수정 아이콘
규모 생각하면 어쩔 수가 없..
햇여리
22/01/05 18:57
수정 아이콘
점유율은 매출 기준이지요? 와... 한 때 매출기준 점유율 절반 가까이 가져가던 롯데가 이리 망가지다니...
22/01/05 18:58
수정 아이콘
넵 총매출 기준입니다.

대전신세계가 3천억 / 동탄 롯백이 2천 3백억.. 이라는것도 롯데 기준으론 씁쓸한 결말일거 같은...
샤한샤
22/01/05 18:57
수정 아이콘
신세계 죽전 뭐 있는게 없는데 저 매출이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호랑이기운
22/01/05 19:02
수정 아이콘
위치의 힘이죠 현대 판교, 갤러리아 광교, 롯데 동탄 생기기전엔 사실상 ak 분당이랑 양분하던지역이니...
22/01/05 19:12
수정 아이콘
신세계 경기점은 신세계 기사 기준으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무언가를 사는 고객의 30%는. 그날 이마트 죽전점에서도 뭔가를 산 사람. 이라고 하는

이마트 죽전점 - 신세계 경기점으로 연결되는 시너지 활용을 잘 하고 있고. 그걸 기반으로 분당/수지구라는 나름 부촌에 터줏대감중 하나라서..

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아에 공식적으로 '오후에 차 가지고 오지 말라고' 문자까지 하고 있습니다... (해소를 위해 주차장도 현재 추가 공사중..)
샤한샤
22/01/05 20:22
수정 아이콘
아 그 이현중 앞에 롯데마트 망한거 효과도 있긴 하겠네요. 성북동 사람들도 와서 돈쓸테고.
Bronx Bombers
22/01/05 18:59
수정 아이콘
백화점알못(?)이 보기에 신세계나 현대, 갤러리아는 점포마다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 저런 곳 갈때는 뭔가 일상적으로 간다기보단 큰맘 먹고 하루 온전히 빼러간다는 느낌이 있음) 롯데는 그런 고급스러운 느낌보단 그냥 큰 아울렛같은 이미지입니다. 저기 리스트 중 하위권에 쫙 깔리있는 롯데 점포 중 몇 군데를 가봤는데, 그냥 딱 중소도시에 있는 동네 아울렛같은 느낌이예요. 저기 상위권에 있는 롯데 점포들조차도 그렇게 이미지가 확 바뀔 정도는 아니고......

솔직히 본점/잠실점 빼고 롯데백화점이랑 롯데몰이랑 프리미엄 아울렛이랑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음.....
22/01/05 19: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느낌을 주겠다고 이번에 힘 빡 준게 롯데 동탄점.. 이긴 합니다 -.-;
Bronx Bombers
22/01/05 19:05
수정 아이콘
롯데는 진짜 광역시나 분당, 일산같은 곳에서 매출이 저것밖에 안 되는걸 봐도 중산층 이상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어필을 못 하고 있는지 나오죠......
물론 들어간 자원의 차이가 있겠지만 솔직히 동탄점도 그닥 기대는 안 되고 실제로 매출로도 증명이 되네요. 8월 오픈인데 2300억이면 ;
22/01/05 19:10
수정 아이콘
똑같은 급의 규모로, 똑같이 8월에 대전신세계가 오픈했는데. 대전신세계가 3천억이라서 비교가 확 되긴 합니다.
푸쉬풀레그
22/01/05 19:23
수정 아이콘
대전에서 중고교 나온 사람 입장에서 진짜 신기한게
대전사람에게 갤러리아가 진짜 올드한 이미지란 말이죠 크크크
jjohny=쿠마
22/01/05 19:50
수정 아이콘
스타식스에 영화보러 갈 때 가던 곳이었는데...
푸쉬풀레그
22/01/05 19:55
수정 아이콘
스타식스 크크크크크크크
사경행
22/01/05 23:22
수정 아이콘
저도 갤러리아하면 영화보러가던곳이란 이미지가 남아있네요 크크크크크
호랑이기운
22/01/05 19:00
수정 아이콘
5대라고 하기엔 갤러리아와 ak 급이 조금...
불굴의토스
22/01/05 19:25
수정 아이콘
인천에 백화점 1개있는게 불만입니다.

예전엔 백운에 백화점하나 있었고 구월동에 2개 있었는데 1개 없어지고..

송도 청라에 한개씩 생기길..


검단에 생긴다고 들은것같긴한데.
캐러거
22/01/06 09:35
수정 아이콘
백운에 있던 현대는 중동점으로 흡수되고 부평에 있던 롯데(구 동아씨티)는 터미널먹느라 버리는 선택해서리 다 날라갔죠
22/01/05 19:27
수정 아이콘
일본같은 경우는 백화점업계 성장이 거의 멈춰버린지 상당히 흘렀는데… 이런 자료들을 보면 한국의 백화점업계는 정말 대단합니다. 어떤 요인에 힘입어 아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지 한 번 뜯어보고 싶어요(귀찮아서 안하겠지만…;)
22/01/05 22:12
수정 아이콘
뭐 우리나라도 33조까지 찍었다가 하향세인거 명품빨로 방어시킨거고 일본도 최고 수치론 일본돈으로 9조엔 넘게 찍었다가 중소형 백화점은 대다수 나가떨어지면서 하향세탄거 핵심점포만 성장했던거라
22/01/05 19:30
수정 아이콘
대전 롯데는 빵사러 가는곳이죠.
Tanworth
22/01/05 19:41
수정 아이콘
외국의 백화점 업계들은 코로나와 E 커머스로 줄줄히 파산해서 앞으로 백화점이라는 유통모델이 멸종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인데, 우리나라 백화점업계는 정말 대단하군요.
22/01/05 19:45
수정 아이콘
현대가 생각보다 선방이네요 화제성이 신세계보다 떨어지는데
안철수
22/01/05 19:46
수정 아이콘
슈퍼리치에게 압구정 갤러리아란?
이혜리
22/01/05 19:52
수정 아이콘
올해 백화점에 쓴 돈은 모두 더현대였는데
더현대약진에 기여한듯하고 뿌듯하군영?
뜨와에므와
22/01/05 19:57
수정 아이콘
롯데는 뭔가 싸구려 도떼기 시장...일본 브랜드들 런칭샵, 아울렛에 가까운 행사용 잡화점 같은 이미지가...
22/01/05 20:00
수정 아이콘
롯데는 이미지 바꾸겠다고 힘준게 하필 교통도 안 좋고 구매력도 엄청 있다고 할수 없는 퐁탄.
파랑파랑
22/01/05 20:59
수정 아이콘
판교 5위 와우
엑세리온
22/01/05 21:25
수정 아이콘
수원시민으로서 갤러리아 광교점 순위가 의외네요.
수원시내 백화점들(이라고 해봐야.나머지는 롯데, AK) 중에 제일 재미없는 곳인데... 네스프레소 캡슐은 저기서만 팔아서 갑니다만...
22/01/05 21:41
수정 아이콘
대구 신세계는 더 성장할 겁니다. 경쟁자인 2위 더 현대가 에르메스 뺏긴데 이어 샤넬까지 빠지면서 이빨 다 빠져버렸거든요. Vip들도 다 옮겨가는 추세고요.
더현대가 동성로 부근에 위치해서 정말 괜찮았는데 코로나가 직격타였죠. 데이트, 쇼핑, 먹거리 등등 놀거리가 많은 동성로에 백화점도 대게는 한번 쯤 들리는 코스였는데, 유동인구가 계속 줄어들면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실 동성로 전체가 다 하락세죠. 그렇다고 단순히 백화점만을 위해서 더현대에 가기에는 교통 복잡고, 주차도 불편해서 경쟁력이 낮습니다. 샤넬빠진게 2021년 중순즈음이다 보니 티가 덜나지만 올해는 작년대비 마이너스일겁니다.
대구신세계 주변에는 놀거리가 거의 없습니다만은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이동동선 줄이고 백화점안에서 다 해결하고 가는 사람이 많아진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부지넓고 교통 좋은 신세계로 집중화는 가속화 될겁니다.
22/01/05 22:01
수정 아이콘
롯데 인천은 신경 많이 써준 느낌이에요 그전 신세계일땐 매출 상위권인데 브랜드 꼬라지 보면... 지금 롯데는 고급 시계도 많이 입잠하고 서울에서나 버던 브랜드들도 들어와서 좋아요
어둠의그림자
22/01/05 22:28
수정 아이콘
신세계시절 지하1층 도떼기 시장 감성이 그립습니다.. 리뉴얼하고는 좀 꺼려지더군요
22/01/05 23:49
수정 아이콘
현대백화점이 동구점이 당연 꼴지일줄 알았는데.. 밑에 하나가 더있네요..

현대백화점의 전신인 현대쇼핑센터라는 이름으로 70년대에 세워진 사실상 현대백화점 1호점 이죠.. 오랜기간 현대백화점 본점이기도했고

애초 세워진 이유가 당시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의 복지일환이기에.. 모르는 사람들이보면 왜 이런데 백화점이 있지?? 라는 생각만 한다는 ㅠㅠ
22/01/06 08:21
수정 아이콘
예전엔 백화점이라기보단 거진 후생관 수준이었죠.
그래두 직원카드 있으면 10프로 할인도 됐기에 월급날되면 엄청 북적였습니다.
22/01/06 12:3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중공업 점심시간에 짬내서 나오신 아버지랑 저희가족이모여 동구점에 워크맨사러갔던기억이 나네요^^
Energy Poor
22/01/06 00:20
수정 아이콘
롯데 강남점은 왜 저리 낮을까요?
냠냠주세오
22/01/06 01:56
수정 아이콘
자주 가던곳 가지 굳이 거기 가서 쇼핑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캐러거
22/01/06 09: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좁고 조금만 나가면 신세계강남, 현대무역센터라서
김선신
22/01/06 1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롯데강남은 백화점이라고 칭하기엔.... 그냥 롯데마트 느낌
백양로폭주
22/01/06 11:39
수정 아이콘
살만한 브랜드가 없어요.... 명품 브랜드도 하나도 안들어와있고
AaronJudge99
22/01/06 09:50
수정 아이콘
엥? 목동이 14위? 얼떨떨하네요 크크
신촌이 크기는 더 커보엿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755 [정치] 이준석의 '선당후사' 그는 결국 국민의힘 '당대표' [196] wlsak24945 22/01/07 24945 0
94754 [정치] 오늘 이준석은 승부수를 던진 것인가? [147] freely20530 22/01/07 20530 0
94753 [정치] PGR 정치탭 글 제목으로 보는 2022년 국민의힘의 숨가쁜 6일 [41] 원시제13053 22/01/07 13053 0
94752 [정치] 정치, 경제에서 과학적이란 것의 문제점 [31] 가라한9529 22/01/07 9529 0
94751 [일반] 자게 줄수 규정 개정/선거게시판 오픈 완료/여론조사 관련글 규정 신설 [50] jjohny=쿠마12514 22/01/06 12514 10
94750 [정치] [속보] 윤석열·이준석 의총장서 포옹…갈등 봉합 [532] wlsak36951 22/01/06 36951 0
94749 [정치] 이준석의 28분 연설 전문이 공개되었습니다 [230] Leeka29455 22/01/06 29455 0
94748 [정치] 이준석, 의총참석 LIVE/선대위 파행책임 윤52.6%vs이25.5% [182] 채프24621 22/01/06 24621 0
94747 [정치] 오늘 윤석열 후보 청년 보좌역들과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123] 時雨22693 22/01/06 22693 0
94746 [정치] ‘청년간담회 주최’ 박성중, 최초 보도한 부산일보에 “시골이라 번호 없다” [82] 몽블랑17627 22/01/06 17627 0
94744 [일반] 미 연준이 양적긴축을 예고했습니다. [100] 가라한18180 22/01/06 18180 22
94742 [정치] 민주당 혁신위,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 [102] 렌야16444 22/01/06 16444 0
94741 [일반] 간만에 본 매트릭스1-행복과 가상세계 [10] 2004년6403 22/01/06 6403 0
94739 [정치] 이준석,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 상정 거부는 오보 이철규만 반대 [278] 카루오스25348 22/01/06 25348 0
94738 [일반] 21년 육아 넷플릭스 [49] 과수원옆집11361 22/01/06 11361 8
94737 [일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속 세 개의 자아 [3] 라울리스타7905 22/01/05 7905 5
94736 [정치] (수정)윤석열 선대위 슬림화? 알고 보니 직책만 없앴다. [103] 채프21038 22/01/05 21038 0
94735 [정치] 이준석 미드오픈 선언 [308] 카루오스30535 22/01/05 30535 0
94733 [일반] 2021년 5대백화점 매출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46] Leeka13162 22/01/05 13162 1
94732 [정치] 이번 대선의 '메타'는 무엇일까요? [114] ipa14771 22/01/05 14771 0
94729 [정치] 대환장 파티 중인 윤석열 청년간담회 [300] 훈수둘팔자34818 22/01/05 34818 0
94728 [정치] 지금 시점에서 야당의 승리조건? [82] 렌야13393 22/01/05 13393 0
94726 [정치]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37.6% 윤석열 29.2% 안철수 12.9% [116] Davi4ever20432 22/01/05 204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