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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8 19:30
소울 소사이어티편까지를 최고로 치지만 호로화 익히는 아란칼편까지도 그럭저럭 괜찮은 궤도에 있었던 만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르키오라 전투까지만 끊어도 최소 평타는 치는 작품이었다고 생각. 애니메이션 오프닝은 곡도 연출도 제 취향에는 원나블중에서는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22/01/18 19:52
나루토가 페인전에서 끊었으면 역대 최고의 소년만화였다는 드립처럼 아이젠전까지의 블리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 뒤에 김빠진 콜라처럼 추욱 늘어져버려서...
22/01/18 20:18
블리치의 전성기는 1편이 거의 풀컬러였던 이치고 뱌쿠야 전이었던 거 같아요
그때 압도적 포스가 사신대행편에서는 다 불타서 재가 된 느낌
22/01/18 20:34
허세치라는 별칭답게 수 많은 명대사를 남긴 만화죠.
느리구나 쓰러지는 것 조차도 너무 강한 말은 하지마 약해보인다구 이제는 내가 하늘에 서겠다 차드의 영압이 사라졌어? 등등
22/01/18 20:49
애니 작화보니 엄청 기대 됩니다.
전에 어디 블로그 보니까 소설을 봐야 중간에 생략 된 내용들 이해가 될 것 같더라구요. 이치고는 퀸시의 힘을 잃은 것도 아닌 것 같고 칼이 두 개인 이유도 그렇고요. 다음 연재를 할 것 같기는한데 언제가 될 지
22/01/18 21:15
난.... 다토?
소울 소사이어티 이후로 텐션 떨어져서 아란칼은 드문드문 보다가 접었네요 화려한 액션 연출 바탕으로 캐릭터 녹아내는 솜씨가 엄청난거 같아요. 아직도 토지로 아이젠 소이폰 요루이치 란코쿠 렌지 등등 그많은 캐릭터 다 생각날 정도니
22/01/18 22:17
아이젠까진 원피스 나루토에 비견될만한 개꿀잼만화였는데,
아란칼편부터 반복되는 패턴에 지겨움과 끝없는 파워 인플레에 지치기 시작했고 풀브링은... 그냥 말을 말죠.
22/01/18 23:28
블리치를 그간 안봐오다가 지난 연말연시휴가때 어디 갈 데도 없겠다 집에서 몰아서 봤는데요
대사들이 좀 오글오글거리지만 학생 때 봤으면 볼만했겠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까진 재밌었고 아란칼 편까지는 볼만한 정도는 유지했는데 그 뒤는 진짜 장기연재작품들 나락으로 가는 코스를 그대로 보여주는 걸 보여주더라구요.
22/01/18 23:34
제가 일전에 옥이명명편 재개소식을 피지알에 올렸었는데..크크
너무 재밌고 확실히 그림체가 너무 이뻐요. 간지가 나는건 그림체와 설정 덕이죠. 만화 보는사람이 나이가 있으면 이 만화 허세가 어떻고,설정이 어떻고,파워인플레가 어떻고, 무슨편까지 했어야 했네 마네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고 걍 재밌습니다. 초반 소사이어티까지는 그냥 왕도물이지만 전 오히려 풀부링 같은 이야기들도 신선해서 재밌었습니다 옥이명명편은 전자북으로 단행본이 작년 12월에 발매됬다고는 하는데 찾아봐도 아직 내용은 유출된게 없네요
22/01/19 13:06
솔직히 그냥 소울소사이어티편까지보고 끝내도 딱히 안풀리는 떡밥도없지않나요?
그냥.. 풀브링부터는 보루토 느낌으로 사족이 좀 길구만 하고 너그럽게 봐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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