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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5 13:11
바이오나 제약산업 육성이라는 관점에서는 하나 터트릴때까지 한 10년 이상 잡지 않으면 아예 육성자체가 성립이 안되서...
그리고 코스닥 자체가 기존시장보단 새로운 시장이 될만한거같은걸 주로 받는 곳이기도할거고요... 뭐 코스피기업들은 매출이지만 코스닥기업들은 꿈을 먹고산다는게 크크
22/01/25 13:11
자회사에 유사 바이오 사업 살짝 걸쳐만 있어도 바이오 기업스럽게 사명까지 변경하며 상장하던 기업들도 있었죠.
지금 찾아보면 다들, 에휴...
22/01/25 13:18
한국이 기초과학 강국도 아니고 선진국에 비해 제일 격차 큰게 바이오라 생각하는데 이게 미래 먹거리라는 광풍이 분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22/01/25 14:49
근데 그렇게 특혜주지 않으면 바이오 업계가 상장자체가 불가능해져서리...경력있는 신입만 구하기는 문제 있으니 어떻게든 길 터주기라 보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물론 사기치려는 놈들은 잘 걸러내야 하겠지만요. (근데 저는 지금 테슬라 시총도 이해 안되어서 주식은 정말 알 수 없다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크크)
22/01/25 15:29
바이오 기업들 핫할때 보면 전혀 그런 기업 아니었는데 돈놀이 하시는 분들이 들어가서 장난도 많이 치고 했는데 투자 하신 분들은 조심해야 될꺼 같긴 합니다.
22/01/25 15:54
노바벡스가 백신회사로 설립된지 30년이 넘도록 단 하나의 백신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걸 보고 바이오는 정말 쉽지 않은 분야인 걸 느꼈죠.
22/01/25 16:10
바이오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들의 탐욕이 만들어낸 일종의 판때기죠..
지금은 가상화폐 메타버스 이런데로 많이 바뀐거 같아요.
22/01/25 18:32
저는 전통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종목을 고르는 편이라서 바이오쪽 주식은 매수를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만(그래서 셀트리온도 사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바이오 밀어주더니 코로나 시국에도 별다른 성과도 없고 오히려 바이오주들을 보면 신풍제약이나 코오롱티슈진 이번 신라젠까지.. 온갖 사고만 일으키는거 보면 바이오 특례도 생각을 좀 해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22/01/25 22:21
근데, 딱히 구체적인 사례가 바로 떠오르진 않는데, 한국은 성과를 낼 때까지 기다려주질 않는다, 이런 류의 비판도 많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정책이란게 효과와 부작용은 대개 제로썸인지라... 믿고 기다려주지 않으면 성과를 못 내니 기다려줘야 하는데, 기다려주다보니 온갖 스캠들이 횡행하기도 하는 면도 있죠. 물론 문제도 있고 부작용도 큰게 맞습니다만, 이 경우는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편들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특히 최근에 이게 더 불거진건 코로나 때문에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미친듯이 쏟아져들어오는 바람에, 엮여서 피본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 면이 있는지라, 저러한 정책적 선택외의 요소 때문에 더 불거졌다고 볼 여지도 크다고 봐서요.
22/01/26 13:16
제가 한다리 건너서 아는 분이 코로나 때 마스크 사업을 시작하셨는데 회사 이름을 'OO바이오젠' 이런 식으로 바꾸셨더라고요. 상장요건 상 특례에 해당하면 상장 문턱이 매우 낮아진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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