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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1 10:22
어릴적에 만화로 봤다가 커서 글로 읽고 감탄한 소설이 몇개 있었는데, 돈키호테, 해저2만리, 백경, 걸리버여행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였습니다.
15소년표류기도 만화로는 재밌게 읽었는데 소설본이 이상하게 중고책방에는 잘 안보여서 못읽어봤네요
22/02/01 12:55
열림원에서 쥘베른 걸작선이라고 쥘베른 작품의 완역판을 출판해놓은게 있습니다. 번역자분도 유명하신 분이고 (김석희님) 이 버전으로 해저이만리 읽어보세요~ (작가정신에서 아셰트 클래식으로 나온 해저 이만리도 같은 책입니다. 먼저 번역자분이 작가정신에서 완역판을 내신다음에 열림원에서 이걸 시리즈화 하셨거든요)
22/02/01 14:52
이 분야 갑은 피터 팬입니다.
BTS급 아이돌이 엄마 딸 손녀 증손녀 고손녀하고 대를 이어서 썸 탐 웬디: 사생팬 웬디 엄마: 구 사생팬 웬디 딸: 신 사생팬 이하 웬디 손녀, 웬디 증손녀, 웬디 고손녀, 웬디 현손녀 다 같은 운명
22/02/02 05:25
부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년시기까지 가져가신다면 정말 멋질것 같아요..
책은 웬만해선 가지고 있는게 좋더라구요.. (80년대 세계문학전집, 금성출판사인가 과학분야 전집이랑 90년대 고려원 영웅문이랑 녹정기를 집에서 버려버려서..;;;;;) 아.. 세계문학전집 삽화가 정말 고퀄이였죠..
22/02/01 19:07
저는 어린이판으로 세계문학시리즈를 종종 보는데 어릴 때랑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그런 느낌이 드는 책들은 일반판으로 다시 보니 더 좋습니다!
22/02/01 20:25
노틸러스호와 네모 선장의 이름은 나디아로 먼저 접하고 청소년판 소설을 봤는데 지금은 하나도 기억 안납니다.
일반판을 한 번 찾아봐야 겠네요
22/02/04 12:32
저는 동아출판사 세계명작전집으로 읽었었던거 같아요.
어릴때 읽어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중간 중간 그림이나 삽화도 들어가 있어서 보기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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