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03 15:32
뭐래. 우리도 무기 수입하면서 저정도 조건 제시 안하고 죄다 현금박치기로 사는줄 아나
그리고 어차피 공업 기반 없는 나라는 조립 공장 세워도 부품은 여기서 다 들고 가야 하고 30문도 아니고 현지에서 200문 정비 소요 감당하려면 조립공장 정도는 원래 있어야 하는거죠.
22/02/03 16:27
공군 기지들 중에서도 737을 넣을 수 있는 격납고 가진 곳이 많이 없을건데...
정비 용이성 등 고려해볼때 김해에서 피스아이랑 한집살림 하게 될라나요? 해군이 독자 활주로랑 정비 인력을 굴릴 것 같지는 않은데 흠..
22/02/03 15:46
저분은 헛소리 자주 하시던데 아직 국방전문기자를 하고 계시네요.
이 정도되면 꾸준하게 기사를 내보내주는 데스크가 더 문제 같기는 합니다만..
22/02/03 17:27
항공전력이 점점 강화되는거 같아서 신기하네요.
기존의 P-3보다 대잠능력 자체에 대해서도 많이 올라가는건가요?
22/02/03 21:07
덩치도 더커서 무거운 좋은 대잠 장비도 더 많이 실을 수 있고 더 빨라서 작전구역에 일찍 도달할수 있고 같은 시간에 더 넓은 구역을 정찰할 수 있으며 전자장비도 더 신식이라 좋습니다. 다만 단점도 있어서 P-3보다 저속비행능력이 떨어집니다. 해상초계 저속으로 하는 경우가 나은 경우도 있어서 이경우 단점이 되죠. 값이 비싸서 많은 수를 도입할 수 없는게 가장 큰 단점이겠죠.
우리군은 연근해를 저공저속으로 다수가 한꺼번에 초계하는걸 더 선호해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더 싸서) 그동안 P-8보다는 P-3를 선호해왔습니다만 단종되서 더이상 생산을 하지않기에 사실 이둘중에서는 이제 선택의 여지가 없죠. 기존에 우리군이 운영하던 P-3중 후반기 기체도 사실 미국사막에서 모스볼처리 되어 있던걸 다시 닦고 기름친 후 개수한 다음에 가져온 거라서...
22/02/03 21:14
헐.. C-130/CN-235류를 개조하는건 어렵나보네요.. 그래도 해군이 운용하는 기체가 제트기까지 올라온걸 보니까 뭔가 감회가 새롭습니다.
22/02/03 17:55
진짜 기레기 욕나오네요.
방산수출이라는게 한번 할려면 정말 10년 걸립니다. 대신 한번 수출하면 수십년을 그 시장 가져가는거죠. 이집트도 2조원 애기하지만 장비 수출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에 금액 계속 늘어납니다. 우리나라가 매번 미국 무기들, 특히 비행기쪽 수입하면 맨날 나오는 애기 있죠. 유지보수 비용이요. 무기 구입 비용보다 유지보수 비용이 더 크다구요. 그리고 한번 그 나라 무기 수입하면 그 무기는 그 나라 무기 계속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군이 원합니다. 익숙하니까요. 훈련 비용과 운용 노하우는 조상신이 준답니까. 반대로 그 만큼 새로운 시장 뚫기가 정말 힘듭니다. 수십년을 바라보고 영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업이죠. 또한, 국산화한 무기 수출이 중요한 이유는 국내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서 경제성과 사업성을 키우고, 기술개발을 촉진해서 자주국방에 무한한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수출이 잘되면 한화디펜스가 k9 개발인력과 공장라인 계속 유지하고 확충할 수 밖에 없겠죠?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인력들이 계속 유지, 발전되고 이는 k9 성능개량으로 이어질 수 있겠죠. 저 스브스 기레기는 아주 이전부터 자기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기사 쓰는 놈으로 유명합니다. 방사청장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도 자기가 미는 놈으로 개삽질 해더디니 자기가 미는놈 안되고 나서부터는 아주 저주를 퍼붓는군요.
22/02/03 18:38
이게 맞죠. 요새 트렌드는 기술 어느정도 퍼주고 공장 어느정도 퍼주더라도 어떻게든 돈을 받아서 그 돈으로 개량형내고 신무기를 내야되는 상황이죠.
대전쟁 없이 평화가 계속되는 상황에 무기찍어내는 수량은 줄어들고, 무기 개발비용도 줄고, 무기는 해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개발비용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왠만한 국가들은 이제 중요한 무기체계만 자체개발하거나 미국에서 사고 나머지는 외주로 돌리고 있는 상황이죠. 그 상황에서 한국은 식민지배 경험이 없기에 감정이나 역사적 문제가 없으며, 친미 서방권이라 아무리 사도 미국과 외교 문제가 없습니다. K-9뿐만아니라 K2도 이제 개량들어가야하고 그외에 개량해야할 게 산더미인데, 기술 어느정도 퍼주더라도 현금 받는게 지금은 차라리 좋습니다.
22/02/03 19:14
사실 이집트하고 이스라엘은 80년대부턴 사이가 좋습니다.
군부가 집권하는 한에서 말이죠. 중동연합중에 제일먼저 뒤통수 치고 이스라엘하고 화해한게 이집트라서요. 그래서 시나이반도도 돌려받고요... 미국도 무슬림형제단 맛 한번 보더니 군부가 뭔짓하든 크게 뭐라고 안하고요.
22/02/04 00:14
몇번이나 전쟁을 벌인 적이 있고 친이스라엘 성향 대통령이 살해당한 적이 있을 정도로 반이스라엘 감정이 심합니다. 70년째 사실상 군부독재 체제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걸 감안하면 언제 또 전쟁이 날지 모른다는게 틀린 표현이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다시 전쟁이 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 중에 하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