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04 13:55:38
Name 오곡물티슈
File #1 제목_없음.jpg (566.6 KB), Download : 40
File #2 20211229150131_b92TsBL4sO.jpg (105.0 KB), Download : 2
Subject [일반] 추기경빼고 남자는 다 성매매한다던 그 단체.Geunhwang (수정됨)




363454169-2171586-4911

namu.wiki/w/%EA%B7%B8%EA%B2%83%EC%9D%B4%20%EC%95%8C%EA%B3%A0%EC%8B%B6%EB%8B%A4/2019%EB%85%84%20%EB%B0%A9%EC%98%81%20%EB%AA%A9%EB%A1%9D#s-1.6

그것이 알고 싶다 1155회(2019년 2월 방영) 에서 방영한 '여성청소년 성매매 근절단' (줄여서 여청단) 이야기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덤으로 수많은 남자들이 추기경으로 추대된 날이기도 하죠. 크크크

당시 이 단체는 페미니즘 NGO를 표방했지만 실상은 뒤에서 조폭이 조종하고 있었고,
다른 경쟁 성매매업체를 전화 자동발신으로 마비시키고 실제로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던 더러운 단체였죠.

위 짤에 나온 인터뷰를 한 저 사람은 '성매매 리스트를 갖고 있는데 그 파일에 아무나 이름을 넣고 조작하면 골로 보낼수 있다'
'나는 신이나 다름없다'는 식의 말을하기도 했고요.

(맨 위 이미지에 전화번호, 만난 여성, 인상착의 및 각종 특이사항이 다 적혀있는걸 보면 인상착의와 몇가지 뒷조사만 한 다음에
그 사람이 알리바이를 증명할 수 없는 시간대에 그 업소에 왔었다고 파일에 적어버리고 미투로 보내버리면 당할 수 밖에 없겠죠)


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663643?sid=102
‘성매매 근절’ 명목은 허울뿐?… 업소 갈취한 ‘여청단’ 간부 송환
세계일보/2022.02.04. 오전 11:02

저 방송이 나간지 3년이 지난 오늘 후속 뉴스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대와의 공조를 통해 여청단 부단장을 송환했다고 합니다.
몇 년이 지난 사건이지만 그래도 외국과의 공조를 통해 계속해서 추적하고 있는걸 보면 그나마 안심이 되는 기사입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성매매 알선 혐의로 실형을 받은 사람이 운영하는 여성청소년 성매매 근절단 부단장이 잡혔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패스파인더
22/02/04 13:56
수정 아이콘
그냥 경쟁업체 제거용이었군요..
22/02/04 13:58
수정 아이콘
내가 추기경이라니! 내가 추기경이라니! 안 돼~~ 말도 안된다구~~
인민 프로듀서
22/02/04 14:10
수정 아이콘
동정 할거야 안할거야!!
아이슬란드직관러
22/02/04 14:05
수정 아이콘
아직2세로 셀프추대하노라
오클랜드에이스
22/02/04 14:09
수정 아이콘
주변에 다 저러고 다니는 인간들밖에 없으니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하는것 같아보이겠지 크크
22/02/04 14:10
수정 아이콘
투잡이네요..
전자수도승
22/02/04 14:10
수정 아이콘
나도 추기경이긴 한데 내 관할이 어디오
제3지대
22/02/04 14:1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 추기경이 넘쳐흐르다니!!
그렇습니다 대한민국은 가톨릭 국가였던겁니다
로마가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했던 국가였고 서로마는 가톨릭 국가였습니다
이게 우연일까요?
주먹쥐고휘둘러
22/02/04 15:24
수정 아이콘
역시 로마의 후예가 없는 것은 로마 그 자체인 한국이 있기때문이었군요
22/02/04 14:11
수정 아이콘
대 다 나 다!
숨고르기
22/02/04 14:12
수정 아이콘
추기경 빵떡 모자 공구합니다
메타몽
22/02/04 14:15
수정 아이콘
왜 추기경은 성매매 안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거기에 대한 근거도 없으면서 굳이 추기경을 제외한게 참 재미있네요

살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난 깨끗해 -> 더러운일 하고 있음, 난 꼰대짓 안해 -> 누구보다 꼰대짓 함, 우린 야근 안하는게 목표야 -> 심심하면 야근함 등

저런 말을 본인 입으로 하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된 사람을 못봤습니다

본인이 꺠끗하거나, 꼰대짓 안하거나, 야근 안한다면 애초에 저런말을 할 필요가 없거든요
달마야놀자
22/02/04 14:32
수정 아이콘
김수환 추기경님이 그만큼 한국 사회에 남기신 족적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몽
22/02/04 14:33
수정 아이콘
김수환 추기경님은 바티칸 역대 추기경 분들 중에서도 탑 급의 성자죠 :)
22/02/04 17:36
수정 아이콘
자신의 부족한 점을 행동으로 메꾸지 못하니 말로 메꾸는 사람들이지요
두글자로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니 그걸 허세라고 하더군요
메타몽
22/02/04 17:42
수정 아이콘
허세 수준이면 다행이죠 ㅠ
22/02/04 20:3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아저게안죽네
22/02/05 12:26
수정 아이콘
근데 야근 부분은 우린 야근 안해면 모를까 목표로 삼는거라 문제 없는 발언 아닌가요.
메타몽
22/02/05 12:43
수정 아이콘
야근 거의 안하는 부서는 저런말 자체를 할 이유가 없거든요

야근을 밥먹듯이 하니 저렇게 말하는 거죠
아저게안죽네
22/02/05 12:55
수정 아이콘
난 깨끗해나 꼰대짓 안해와는 다르게 발언 자체가 야근하는 걸 숨기려거나 허세 부리는게 아닌데 둘과 엮는게 어색해서요.
공부 못하는 사람이 난 공부 잘해 하는 것과 난 공부 잘하는게 목표야 라고 하는 건 좀 많이 다르잖아요.
메타몽
22/02/05 13:01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라면 좀 다르긴 하죠

저 말을 적은 이유는 입에서 저런 말들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행동을 반댜로 해서 적은 거긴 합니다
22/02/04 14:15
수정 아이콘
추기경21
썬업주세요
22/02/04 14:18
수정 아이콘
귀귀 1승 낭낭하게 추가
22/02/04 14:19
수정 아이콘
아 내가 다 해먹을거라서 그랬던거네 크크크크
22/02/04 14:19
수정 아이콘
추기경 월급 얼마 받나요 입금요망
후마니무스
22/02/04 14:52
수정 아이콘
신부님들이 보통 130 정도 받을걸요
Energy Poor
22/02/04 14:20
수정 아이콘
강제 추기경 행
22/02/04 14:2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성인남성으로 한정하면 천주교 신자보다 추기경이 더 많겠는데요..
다리기
22/02/04 15:13
수정 아이콘
으엌크크크크크크크
22/02/04 17: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연필깎이
22/02/04 14:22
수정 아이콘
강제 개종....
kartagra
22/02/04 14:23
수정 아이콘
어질어질하네요 크크
StayAway
22/02/04 14:23
수정 아이콘
김성모식 유니버스..
22/02/04 14:28
수정 아이콘
아 내가 신에게 부름을 받았었군
서류조당
22/02/04 14:31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 주변엔 다 성매매하는 사람밖에 없을거고 그런 사람들만 만나다보면 성매매 안하는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하는거겠죠
메타몽
22/02/04 14:35
수정 아이콘
이게 일리가 있는게

본인이 성매매를 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도 비슷한 사람들이라 성매매 안한 사람이 드물다보니 남자는 다 성매매 한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성매매를 안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도 비슷하다보니 성매매를 안한다고 생각하죠

실제로는 성매매 안하는 남성이 훨씬 많은데 보통 저런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그릇된 신념을 가졌거나,

아버지나 오빠, 친척 쪽에 인간 같지 않은 사람이라 거기에 데이고 확증 편향에 빠진 경우가 꽤 많을 껍니다
레드빠돌이
22/02/04 14:55
수정 아이콘
부처님 눈엔 부처님 밖에 안보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22/02/04 14:33
수정 아이콘
로마-조선-교황령 삼중관의 주인을 가릴 콘클라베 개최 예정이니 어서들 모이세요
쵸코커피
22/02/04 14:36
수정 아이콘
저런 성 범죄에 목소리 높이는 사람들부터 일단 의심해 볼 필요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다른 세계의 이야기처럼 들리기에 별로 관심이 없죠.
유부남
22/02/04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시당초 뒤에서 쉬쉬해도 잡혀갈 짓을 대놓고 하니 안잡을수가 있나요. 불법적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업체 또는 개인을 협박하여 갈취하는 짓거리를 하면서 협회를 만든다?!
흔솔략
22/02/04 14:50
수정 아이콘
성노동을 무슨 대역죄 취급하고 정치적 이유로 그런 풍조를 더 강화시키니 일종의 권력이 생기는거죠. 저런 무리들도 그 권력의 편린을 누리고자 달라붙는거구요.
'성매매 리스트를 갖고 있는데 그 파일에 아무나 이름을 넣고 조작하면 골로 보낼수 있다''나는 신이나 다름없다' 라는 말이 나올만큼 말이죠 크크크
다른 선진국들은 죄다 포르노가 합법이고 포르노 배우가 국회의원되는 나라도 있는데요 이런 일이 벌어질수있다는게 참 크크
22/02/04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감합니다
전 성매매만 유독 여자 착취라고 주장하는건지 잘 모르겟습니다
돈도 많이 벌고 상대적으로 노동강도도 약한건데
o o (175.223)
22/02/04 14:51
수정 아이콘
여청단?
서북청년단 21세기 버전 같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2/04 15:00
수정 아이콘
소환하지 말고 그냥 미국에 자료 넘기고 재판받게 하면 안될까
Janzisuka
22/02/04 15:09
수정 아이콘
성매매 진짜 거부감들어서...내가 신의 사자였다니
22/02/04 15:10
수정 아이콘
성모형...아니 태준이형에게 쇼미더럭키짱에 쓸 좋은 소재거리가.
겟타 아크 봄버
22/02/04 15:24
수정 아이콘
미국으로 보내줍시다 이런건 양보해야죠
깻잎튀김
22/02/04 16:03
수정 아이콘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하는게 현실성이 있었군요
대박났네
22/02/04 16:07
수정 아이콘
추기경이 비처럼 내려오네
22/02/04 17:14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면 추기경 정도가 아니라 생불21 아닌가요?
부처님도 성생활은 하셨던가
깃털달린뱀
22/02/04 17:34
수정 아이콘
결혼도 다 하고 자식도 있으셨...
세종대마왕
22/02/06 03:49
수정 아이콘
와우 ...크크크
22/02/04 18:11
수정 아이콘
유재일이 남성연대 성재기가 창녀촌 사주받아서 활동햇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실버벨
22/02/05 00:04
수정 아이콘
롤 rp 지를 돈도 없는데 성매매를 왜?!
앙겔루스 노부스
22/02/05 00:07
수정 아이콘
근데 해본 사람이 많은 거 자체야 분명 사실일테죠. 여기에 댓글이야 당연히 안해본 사람들만 달테니까... 해본 사람이 많을지, 안해본 사람이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짐작으로는 승부가 될 정도는 아닐까 싶긴 합니다.
tomsaeki
22/02/05 04:54
수정 아이콘
추기경 여기 추가요..
22/02/05 20:58
수정 아이콘
해봤거나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안 한 척할 거 아니면 이런 글엔 댓글을 안 쓰죠. 그리고 보면 애초에 성매매를 하는 사람들은 하는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경향이 강한 것 같더군요. 당연한 거겠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970 [일반] 일하기 싫어서 쓰는 고양이 요로 및 방광결석 후기 [33] 날아가고 싶어.10264 22/02/04 10264 10
94969 [일반] 노트북 구입자가 보통 하는 질문 [95] SAS Tony Parker 12924 22/02/04 12924 7
94968 [일반] 멀지 않은 일상회복의 길 - 앞으로 몇 개월간 어떻게 될까? [60] 여왕의심복14323 22/02/04 14323 137
94967 [일반] 7년만에 90달러를 돌파한 유가.. [42] 맥스훼인10219 22/02/04 10219 7
94966 [일반] 정말 쉬운 단어인데 단어 자체의 뜻이 바로 생각나지 않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74] jjohny=쿠마11684 22/02/04 11684 3
94965 [일반] 추기경빼고 남자는 다 성매매한다던 그 단체.Geunhwang [57] 오곡물티슈14887 22/02/04 14887 26
94964 [일반] [테크 히스토리] 22kg → 1kg 다이어트 성공기 / 노트북의 역사 [22] Fig.1105094 22/02/04 105094 23
94963 [일반] 기계공학과는 어쩌다 취업이 어려워졌는가? - 14학번 기계공학도의 관점에서 [67] 새강이37375 22/02/04 37375 24
94961 [일반] (한드추천) '한 사람만' 리뷰 (스포 약간 있음) [3] 마음속의빛6909 22/02/04 6909 1
94960 [일반] 귀멸의 칼날 재밌네요(스포 X) [43] 로켓7810 22/02/04 7810 1
94959 [일반] ISIL 2대 두목, 이들리브에서 사망 [12] 후추통12048 22/02/03 12048 4
94958 [일반] 삼국(三國)을 봤습니다 - (1) [13] 라울리스타8663 22/02/03 8663 4
94957 [일반] 생에 첫 고시원 후기 겸 푸념 [69] 커티삭11885 22/02/03 11885 20
94956 [일반] 페르소나 시리즈 주제가를 부른 가수들의 노래들 [8] 라쇼13454 22/02/03 13454 2
94955 [일반] 한국 해군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1호기의 모습 / K9 자주포 수출관련 [38] 아롱이다롱이11692 22/02/03 11692 6
94953 [일반] 한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역설 - 행복해졌는데 자살, 자해가 증가? [28] 데브레첸10717 22/02/03 10717 8
94952 [일반] 우리회사의 육아휴직이야기(수정) [180] 자바칩프라푸치노15954 22/02/03 15954 9
94951 [일반] 고독 속의 평온, 쓸쓸하면서도 홀가분해지는 감성의 노래들 [8] 라쇼12506 22/02/02 12506 7
94949 [일반] [웹소설?] 초등학생 아들이 쓰는 웹소설 [재파리아 2화] [5] 물맛이좋아요5759 22/02/02 5759 1
94948 [일반] 한강에 사는 핑크 펭귄 [9] 及時雨9525 22/02/02 9525 11
94947 [일반]  대체 왜 우회 안하고 구태여 공성전하는 건데? (feat.건들건들) [65] 아스라이14559 22/02/02 14559 16
94946 [일반] [스포]누가 좀 시원하게 까줬으면 좋겠는데... 지금 우리 학교는 [53] ipa13106 22/02/02 13106 30
94945 [일반] 한국말 그리고 한국어 [21] singularian9926 22/02/02 9926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