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12 00:53:24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2)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저번주에 자료를 올리고 반응이 나름(?) 괜찬아서 최대한 빨리 업로드해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으로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을 라디오에서 진행을 했는데요
30년동안 20만곡정도 청취자들에게 소개되었고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100곡입니다
84위부터 들어보시죠~


84위 TLC - Waterfalls
1995년 작품으로 미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약과 에이즈 위험성을 경고하는 노래입니다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에 노미네이트까지 되었습니다^^


83위 Electric Light Orchestra - Last Train to London
1979년 작품으로 영국 싱글차트 8위를 차지했습니다
멤버들이 버밍엄에서 방송출연을 위해서 런던까지 기차를 왔다갔다했던 추억을 바탕으로 만든곡이라고 하네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82위 New Kids On The Block - Step By Step
1990년 작품으로 미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3번째 스튜디오 앨범 "Step By Step"의 수록곡이자 뉴 키즈 온더 블록의 대표곡이죠
경쾌하고 중독성있는 후렴구로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80위 My Chemical Romance - Welcome To The Black Parade
2006년 작품으로 미국 싱글차트 9위,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3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Black Parade" 수록곡이자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대표곡입니다
퀸의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의 펑크버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승전결이 완벽한곡입니다
스타리그에도 이 음악이 나와서 E스포츠팬들에겐 친숙하고요^^


79위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1992년 작품으로 미국,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화 보디가드에서 커버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영화도 정말 재밌었고요^^
OST앨범인데 전세계적으로 무려 4,500만장이나 팔렸습니다 국내에서도 100만장이상 판매되었다고 하고요!
이 곡으로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수상까지 했습니다
3대 디바로 유명한 머라이어 캐리,휘트니 휴스턴,샐린 디옹중에서
개인적으로 휘트니 휴스턴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음악도 저랑 잘 맞기도 했고 노래도 제일 잘 부르는거 같고요~
가창력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성량이 정말 어마어마하죠 The Voice
아직도 가끔 유튜브로 라이브 영상을 보면 입이 저절로 벌어집니다+_+
Greatest Love Of All,Saving All My Love For You,I Wanna Dance With Somebody등등 히트곡 정말 많고요
지금도 곁에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믿겨지지 않네요ㅠㅠ


78위 Radiohead - Creep
2019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에 빛나는
라디오헤드는 1985년에 결성된 5인조 영국밴드입니다
톰 요크,조니 그린우드,콜린,그린우드,에드 오브라이언,필립 셀웨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Creep은 1992년 작품으로 영국 싱글차트 7위를 차지했습니다
데뷔앨범 "Pablo Honey"의 수록곡이자 라디오헤드 대표곡입니다
후렴구 "But I'm a Creep, I'm a Weirdo"전에 나오는 기타리프가 참 압권이죠
개인적으로 1997년에 나온 3집 "OK Computer" 수록곡 No Surprises를 가장 좋아합니다


77위 Adele - Rolling In The Deep
2011년에 나온 2번째 스튜디오 앨범 수록곡이자 아델의 대표곡입니다
2집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고요 Rolling In The Deep 가장 좋아합니다^^
2011년 작품으로 미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3천만장이 넘게 팔렸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이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도 수상했습니다
수록곡중에서 Someone Like You,Set Fire To The Rain,Rumour Has It등등 좋은 노래 많죠


76위 Hoobastank - The Reason
2003년에 발표한 "The Reason" 앨범 수록곡이자 대표곡이고 유일한 히트곡입니다
후바스탱크는 1994년에 결성된 미국 4인조 록밴드입니다
댄 에스트린, 더그 롭, 제시 찰런드, 크리스 헤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The Reason 정말 많이 들었네요 라이브는 여전히 아쉬운..
미국 싱글차트 2위까지 기록했고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노미네이트까지 되었습니다


75위 OneRepublic - Counting Stars
2013년 작품으로 미국 싱글차트 1위,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리퍼블릭은 2002년에 결성된 미국 록밴드인데요
잭 필킨스,에디 피셔,라이언 테더,브렌트 커즐,드류 브라운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데뷔앨범은 2007년에 나온 "Dreaming Out Loud"입니다
Counting Stars는 2013년에 나온 3집 "Native"앨범 수록곡이자 원리퍼블릭 대표곡입니다 저의 최애곡!
2021년에 나온 5집 "Human"은 제가 직접 리뷰를 올릴 정도로 좋게 들었고요


74위 Rainbow-Temple of the king
Temple of the king 1975년에 발표한 Ritchie Blackmore's Rainbow 수록곡이자 대표곡입니다
레인보우는 딥 퍼플에서 탈퇴한 리치 블랙모어가 결성한 하드락 밴드입니다
딥 퍼플은 1968년 데뷔한 영국의 록 그룹으로 레드제플린,블랙사바스와 더불어 1970년대 하드록의 선구자라고 할수있죠
1,2,3,4기중에서 2기가 최고 전성기였죠 70년대 초반 리치 블랙모어를 주축으로 말이죠
딥 퍼플 최고 명반인 "Machine Head" 그 시기에 나온 앨범으로 수록곡인 "Smoke on the Water", "Highway Star" 캬..
그 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인 "Hush"를 비롯해 "Burn","Speed King"등등 명곡들이 너무 많고요
특히 2020년에 나온 딥 퍼플 21번째 스튜디오 앨범 "Whoosh!"는 제가 직접 리뷰를 올릴 정도로 좋게 들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aked Star
22/02/12 02:30
수정 아이콘
아는 노래가 좀 있구먼 허허
김연아
22/02/12 10:21
수정 아이콘
야 다 조금씩이라도 부를 줄 아는 노래들이네요
라인업이 정말 후덜덜
22/02/12 10:32
수정 아이콘
좋은노래들 많다..
raindraw
22/02/12 11:02
수정 아이콘
배캠이 역시 최고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치찌개
22/02/12 22:16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응큼중년
22/02/12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리스트는 후덜덜이에요
앨범 전체로 봤을때는
TLC - crazysexycool 선택하고 싶지만
싱글로 봤을때는
E.L.O. - last train to London 이 제일 좋아요
(미안해~ creep~)
나이가 들수록 E.L.O.가 더 좋아지네요
김치찌개
22/02/12 22:39
수정 아이콘
ELO 너무 좋죠
Last Train To London 요즘 출근하면서 매일 듣습니다^^
22/02/12 13:10
수정 아이콘
다 좋아하는 노래들이군요. 아아 그립다 그 시절 ㅠㅠ
이민들레
22/02/12 19:40
수정 아이콘
와우 감사합니다
김치찌개
22/02/12 22:39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22/02/14 12:16
수정 아이콘
늘 차에 타고 오후6시만 되면 꼭 들을려고 하는 배캠이 벌써 30주년이 됬는지 몰랐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022 [일반] (스포) 카이바의 서사의 완성. -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 감상문 [8] 원장11374 22/02/12 11374 2
95021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2) [11] 김치찌개8024 22/02/12 8024 16
95020 [일반] 우크라-러시아 관련 CNN 보도 및 청와대 NSC소집, 외교부 긴급 발령 등 [54] 아롱이다롱이13818 22/02/12 13818 10
95019 [일반] [곁가지 올림픽 이야기] 사라졌던 중국 여성 테니스 스타가 올림픽 수호 천사가 되어 돌아왔다. [14] speechless10247 22/02/12 10247 6
95018 [일반] 제가 결혼이란걸 할 수 있을까요? (2) [13] 땡나8871 22/02/11 8871 14
95017 [일반] 지하철 시위.... 정말 할말이 없다.... [264] 닉넴길이제한8자19623 22/02/11 19623 61
95016 [일반] 고통을 즐기는 사람들 - [랜도너스] [14] 물맛이좋아요8032 22/02/11 8032 6
95015 [일반] [성경이야기]이스라엘 vs 가나안 북부 하솔 연합군 [7] BK_Zju12436 22/02/11 12436 28
95014 [일반] (스포주의) 코드 기어스 시청 소감문 [100] 원장10713 22/02/10 10713 6
95013 [일반] [직장생활] 사내 익명 게시판이 확대된 이유 [52] 라울리스타18695 22/02/10 18695 13
95011 [일반] 기억에 남는 베이스기타가 인상적인 곡들 BEST (락/메탈 소음주의) [35] 요한나14997 22/02/10 14997 5
95010 [일반] 관심사 연표를 공유합니다(문학, 영화, 철학, 음악, 미술, 건축 등) [20] Fig.16729 22/02/10 6729 22
95008 [일반] 무라카미 류의 '69'를 읽고 [31] 식별9836 22/02/09 9836 12
95007 [일반] 제가 결혼이란걸 할 수 있을까요? [85] 땡나15229 22/02/09 15229 54
95006 [일반] 왜 사회주의인가? - 아인슈타인 [27] 맥스웰방정식11623 22/02/09 11623 19
95005 [일반]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2년간 견뎌왔는가? [250] 여왕의심복43979 22/02/09 43979 215
95004 [일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약용 CFD 소개 [24] 맥스훼인9950 22/02/09 9950 9
95003 [일반] 글 잘 쓰는 사람 [28] 구텐베르크10576 22/02/09 10576 11
95002 [일반] 우타이테들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군요 (덕질 이야기) [22] Regentag10313 22/02/09 10313 0
95001 [일반] [잡담] 과학상자 3호 [25] 언뜻 유재석8419 22/02/08 8419 31
95000 [일반] 유포터블 그는 신인가..(귀멸의칼날 2기 10화 감상기, 스포 약간?) [69] 대장햄토리10705 22/02/08 10705 9
94999 [일반] 넷플릭스 데이트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 (Tinder Swindler) [77] 멜로17811 22/02/08 17811 13
94998 [일반] 요즘 본 영화 감상 [7] 그때가언제라도6732 22/02/08 67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