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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18:30
22/02/14 17:07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도 너무 과스펙에 유지비가 많이 들면 어떻게 되는지를 F-22A 랩터가 잘 보여준거 같습니다
어릴때 영화에서 보던 랩터를 보고 조만간 다른 나라에서도 저런 괴물 전투기가 나올 꺼라고 상상했었는데 지금까지도 랩터의 성능을 뛰어넘는 적국의 전투기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고 있으니 랩터가 얼마나 괴물 전투기인지 실감이 나네요 흐흐
22/02/14 17:12
유지비조차도
알려진대로 예전에는 RAM도료를 계속 발라주어야 했지만 현재는 영구적 코팅 식으로 바뀐 뒤 유지비가 대폭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RCS가 더욱 내려간 것은 덤이죠. 흑연 BMI 수지와 신형 스텔스 코팅의 유기적인 파장 흡수 능력 덕분에 RCS가 더 내려갔습니다. (천조국 그...그만햇!!) 제일 위에 이미지로 보면 거의 4분의 1로 떨어졌는데 이미지를 제가 제대로 올릴 줄 몰라서요. 흐흐;;
22/02/14 17:15
그래서 과스펙, 유지비를 둘 다 언급한거죠 흐흐
가상의 적국 전투기들이 랩터를 수십년째 전혀 못따라 오고 있고 기존 전투기로도 다 커버 가능하니 랩터의 유지비가 내려왔다고 해도 더 싼 양산형 전투기를 많이 만드는게 더 효용성이 좋으니까요 :)
22/02/14 17:18
네.. 그건 그렇겠습니다.
요즘 도리어 중공의 어설픈 스텔스나 러시아 Su57가 2028년에 76대 배치 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차라리 4.5세대급 굴리자는 말도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키득키득
22/02/14 17:20
랩터만 봐도 천조국의 기술력이 가상 적국 대비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죠 :)
중국이 재래식 병기 개발 및 질보다 양 증가 방식으로 여기저기에 어필하고 있는데 아직은 비교도 안되죠 한 20년 뒤에 미국이 이대로 정체하고 중국만 발전한다면 그땐 중국이 능가할 지도 모르겠는데 미국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땐 무인 전투기 등을 이미 굴리고 있겠죠
22/02/14 17:33
의외로 제가 알기로는 6세대 요구 조건 중에 무인기에 대한 글은 제가 못 본 것 같습니다.
다채널 레이더 레이저 무기 크게 업그레이드 된 전자 장비 등을 본 기억은 있습니다만.. 히히
22/02/14 20:45
https://namu.wiki/w/XQ-58A
유인전투기 연동 목표 드론이며 소형드론 발사시험도 했죠 https://en.m.wikipedia.org/wiki/Dynetics_X-61_Gremlins C-130에서 공중에서 날리는 형태로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22/02/14 17:14
러시아나 중국과 충돌각이 다시 서는 요즘이야말로 랩터가 그렇게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최신기체들의 공중전이라는 시나리오가 다가오는게 아닌가..
22/02/14 17:20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러시아 -Su57은 2028년까지 76대 (아직 한참 남았고 수량도 미국 스텔스기보다 한참 뒤떨어집니다.) 중공 -솔직히 스텔스가 맞기는 한가 싶은... 키득키득
22/02/14 17:22
2G 폰 시기에 개발했고 스마트폰 시절 전에 실제 운용이 되었는데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상대가 없어서 퇴역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네요 ㅠㅠ
22/02/14 17:20
흑연 BMI수지 관련 내용은 좀 더 깊은 내용을 찾아보고 싶으면 어디를 참고하면 좋을까요? RAM도료 이슈는 저도 자주 들었는데 영구 코팅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22/02/14 17:24
이거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사실 둘 다 생각보다 오래 된 기사인데 모두 의외로 조용히 넘어 가시더라구요. 검색력을 간만에 한 번 동원해 보겠습니다.
22/02/14 17:22
운 좋게 F-15, 라팔, 수호이37, 랩터의 비행 모습을 모두 실물로 봤습니다.
이 중에서 랩터는 단연 상식을 깨는 기동을 보이는데 마치 물리 법칙을 벗어난 것 같더군요.
22/02/14 17:23
비용은 이제 컨트롤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왔는데
아직까지도 이 스펙의 전투기를 딱히 써먹을 곳이 없군요? 온갖 해킹과 산업스파이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군사력이 천조국의 위엄 제대로네요 정말
22/02/14 20:17
"공중 지배" 목적의 전투기라 정규전 전면전이 발동하면 제역할 하겠죠.
아마도 살아생전에 그걸 써먹을 전쟁을 보는것보다 안보는 것이 행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2/02/14 17:40
미국을 따라잡아야 할 러시아가 프로토 타입을 양산으로 전환할 공업 생산 역량이 안돼서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죠. 그래서 중국이 엔진이외에는 항공기술에서 러시아를 앞서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요.
22/02/14 18:03
그런데 주시는 정보중에 좀 모순이 있는 것 같습니다. 6세대가 도입되더라도 F35와 4, 4.5세대기들은 계속 현역으로 한동안 있을 예정이죠. 그런데 그 F35도 유지비 문제 때문에 미 공군은 신형 4.5세대를 개발하니 어쩌니 하는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실현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만..) F22 가 성능이 킹왕짱인데 유지비도 싸다면 (단적으로 F35 이하라면) 이걸 유지하지 않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유지비가 엄청 내려갔다 와 유지비가 비싸다 는 건 딱히 서로 모순되는 명제가 아니기 때문에, F22 유지비가 비싸다 는 '오해' 가 F22 유지비가 많이 내려갔다는 것으로 충분히 반박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22/02/14 18:30
람보르기니가 리터당 3km를 가다가 6km를 가면 와 연비 좋아졌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전히 비싼 연비인건 마찬가지죠. 그 돈이면 아반떼는 2배는 갈텐데...
저렇게 줄어도 결국 F-15보다 2배 수준인데 F-22가 F-15E, F-16만큼 다용도로 쓸수 있으냐라면 그건 또 아니고... 그리고 규모의 경제가 안되기 때문에 유지비용은 더 줄어들 수가 없습니다.
22/02/14 18:57
그냥 천대 이상 만들 놈과(현재만 해도 한 400대 이상 만들었을텐데) 187대에서 생산라인까지 때려부순 애는 절대 실질적으로는 유지비가 같아질 수 없다는 점이 있죠...크크
22/02/14 23:56
우선 F22는 전형적인 제공기입니다. 공대공능력만...가지고 있죠.
문제는 유지비건 뭐건. 제공능력이 절실하다면. F22를 중단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제공능력이 차고 넘쳐서. 굳이 제공만 가능하고 유지비가 비싼 F22를 굴릴필요가 없다는데 있습니다. F35만 가지고도 러시아 중국의 최신기들을 제공에서 제압이 가능하고. 그 F35는 전폭능력도 출중해서 스텔스 공격기로도 활용이 가능하죠. 방공망마저 제거했다면. F35마저. 낭비라서. F15와 같은 4.5세대 공격기로 지상공격을 한다는게 . 현제 미국의 플랜이죠.
22/02/14 18:10
https://m.dcinside.com/board/war/1025006
이거 보면 카나드가 생각보다 스텔스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22/02/14 18:32
PCA에서도 카나드 형상이 있을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나서 카나드=스텔스성 저하 이야기는 쏙 들어갔죠 크크 사실 에어쇼에서 기동하면서 팔랑거리는 카나드를 보며 저렇게 팔랑거리는데 스텔스에 안좋지 않나라는 판단을 했던건데 비행도중에 카나드 팔랑팔랑 거리면서 날 것도 아니고...
22/02/14 20:19
저 경우는
제어로 극복하겠다 = 성능제한하겠다 라는 소리라서 F-22나 F-35가 일상 기동중에 일상적으로 제어되는 수준에 따라 J-20이상으로 RCS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수준이 아니라면 카나드가 일반적으로 불리하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22/02/14 18:22
아마.. Su-57 보다 J-20의 스텔스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러시아 내에서도 진지하게 이야기 나오는거 봐선 Su-57이 문제인지 J-20이 잘 개량되고 있는건지 지금 둘다....
22/02/14 21:31
엄청나게 비싸고, 공대공은 무적급이라 딱히 대항마도 없고, 대지 공격력은 보잘 것 없어 생각보다 써먹을 일이 없다니..
이거 완전히 풀업 스카웃 아닙니까? 퇴역 끄덕끄덕.
22/02/15 01:48
그 전에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해내지 않을까 합니다.
이비 풀스케일 프로토 타입이 비행 실험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 F-22로 따지자면 YF-22가 실험 비행을 했던 격이지요. 6세대 프로그램 목록 미국 = NGAD에는 두가지 분류로 공군 = PCA / 해군 = FAXX 유럽 = 닷쏘 FCAS 영국 = BAE 템페스트 일본 = F-3 러시아 = Mig-41
22/02/15 14:28
지나치게 고스펙으로 잡아서 비싸게 기체가 나오면 결국 적정운용을 위한 댓수확보가 힘들고
안그래도 비싼 기체가 댓수확보까지안되니 유지비가 비싸고... 랩터가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군수기술을 선도하는 입장에서는 머리아플것 같아요.
22/02/15 16:07
랩터 다 버려버리고 항속거리 충분히 뽑아주는 NGAD로 넘어가야죠
성능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적대 공역 안으로 뚫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항속거리가 충분한 기체가 없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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