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18 11:29:35
Name Leeka
File #1 2Kbw6L6I2QY6m8Qiu2EQ2Q.jpg (288.7 KB), Download : 47
Subject [일반] 방역정책이 내일부터 개편됩니다. (수정됨)


https://news.v.daum.net/v/20220218110656584


내일부터 3/13일까지 다음과 같이 정책이 개편됩니다.
(원래는 2/20일까지 기존 방역정책이 적용되나,  이틀 빠른 2/19일부터 바뀐 정책이 적용됩니다.)


크게 3가지 변경으로 요약이 가능한데요.

1.  영업 시간이 9시까지로 제한되었던 모든 업종의 제한시간이 10시까지로 변경



2.  QR / 안심콜 / 수기명부 폐지.

* 단,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용도의 QR은 유지 (식당/카페등)


3.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은 4/1일로 다시 연기





이야기가 있었던 모임 6인 제한을 8인으로 확대하는것은 하지 않는것으로 결정되었으며

QR / 안심콜 / 수기명부의 경우.. 확진자 증가로 인해 확인을 안하는 상태여서 의미가 없기에 폐지됩니다..
(방역패스 체크용도의 매장에 한해서만, 방역패스 확인용으로 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ctoryFood
22/02/18 11:31
수정 아이콘
10시 연장이 제일 반갑네요.
22/02/18 11:31
수정 아이콘
그나마 현실적으로 바뀌었네요.
김재규열사
22/02/18 11:32
수정 아이콘
가장 비현실적이라고 비판받았던 부분이 수정된 것은 환영합니다
루카와
22/02/18 11:34
수정 아이콘
아니근데 QR폐지한다면서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QR 유지라면 어차피 도찐개찐 아니에요??
정부정책에 비판적으로 말할생각은 없지만 이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22/02/18 11:35
수정 아이콘
백화점 / 마트와 같이 '방역패스와 무관한 QR 체크' 하는 업종이 많은데. 그 부분이 폐지되는겁니다.

백화점 / 대형마트 / 쇼핑몰 / 독서실등.. 을 방문하는 사람 숫자 생각해보시면 의미 없지 않습니다.
jjohny=쿠마
22/02/18 11:38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QR 코드를 폐지하는 게 아니라,
- [출입명부 관리]를 위한 수단들(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의 운영)이 중지되는 것이고요
- [방역패스 관리]를 위한 수단들(QR코드, 접종확인서, 음성확인서 등)은 지속되는 것이죠
22/02/18 11:44
수정 아이콘
QR 체크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는데, 하나는 확진자 동선 추적이고 다른 하나는 방역패스 확인일 것 같습니다. 전자는 이제 사실상 의미 없으니 포기하고 후자(결국 미접종자, 거부자에게 백신 맞으라는 압박)는 계속 필요하다고 보는 듯 싶습니다.
세윤이삼촌
22/02/18 12:22
수정 아이콘
정부가 하는 말은 이해하겠는데요. 현장 입장에선 손님들이 QR 찍게 해야 하는 건 똑같다는 거죠. 지들이 추적관리 하는 것만 안하겠다는 거지, 결국 현장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는 게 몇 몇 분이 말씀하시는 도찐개찐이 아닌가 합니다.
전 카페 운영 중... 정말 저 QR 때문에 미쳐 버릴 거 같아요. 이정도 단계에서 저렇게 유지시켜 버리면, 진짜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SG워너비
22/02/18 1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찍고 그냥 화면 보면 되는거 아닌지요?
qr 화면에도 나와있고,아니면 접종증명서 보여달라고 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좀 편해질듯해서 그나마 낫네요
세윤이삼촌
22/02/18 19:41
수정 아이콘
QR을 찍고 안 찍고의 문제가 아니라, 손님과의 숨바꼭질같은 저걸 계속해야 한다는 거죠
손님들은 아무 생각없이 들어와서 주문하는데(저흰 키오스크 매장) 주문하는 손님하나 하나 일일히 붙잡고 드시고 가실 거냐. 드실꺼면 QR 찍어달라 일일히 부탁하는 거여요. 눈으로 날짜 보는 거 보다 QR 찍게 하는 게 편해요. 그런데 문제는 QR 찍을 때 몰래 미접종자가 접종인거 처럼 찍는 경우가 있어요. 정부 지침대로라면 매장 취식이 안되는데, 먹고는 싶으니 몰래 들어와서 주문하려고 하는 경우 많죠. 그거 다 일일히 잡아 내야 하는 건 변함이 없는 거여요
전 그나마 카페라 이정도인거죠. 식당은 더 심하죠. 다들 점심/저녁시간 같자나요. 진짜 카페 하는 입장에선 욕나오는 정책입니다(이해 못 하실 거란 거 알아요 답답해서 글이라도 적는 거죠)
SG워너비
22/02/18 2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카페하고 전 1인 업장에 게다가 제 핸드폰으로 직접 qr 찍어요 더 귀찮죠. 점심 때 겁나 예민해지구요
키오스크 바로 옆에 방문시 qr 체크 하라고 안내문 부착해놓고 qr 단말기 하나 놔두시고 볼륨 좀 크게 해놓으면 되는 일 아닌지요? 먹고 가던 말던 무조건 입구에서 qr 찍게 하면 될 일이고요. 미접종자가 qr 찍으면 소리나니까 어차피 잡아내지는데요. 귀찮은 건 다 똑같아요. 바쁜 매장이면 직원이 있을테니 더 수월할텐데요
세윤이삼촌
22/02/20 14:12
수정 아이콘
그게.... 원래는 고지 의무만 있어서, 님 말씀처럼 하면 되었었는데요. 작년 방역패스 할 때부턴, 그게 강화가 되었어요. 고지 의무 뿐 아니라 반드시 확인하도록요. 다시 말해 예전에는 손님께 알려드린 후 손님이 그냥 드시면, 손님만 잘못이었는데, 이제는 손님은 별도로 10만원 과태료고, 업주는 알려진 것 처럼 1회 150만원, 2회 300만원, 3회 10일 영업 정지, 4회 폐업으로 강화된 겁니다. 손님이 드시겠다고 하면 안된다고 말려야 하는 상황이죠. 손님이 막무가내로 드시겠다면, 어떻게든 말씀드리고 못 드시게 하라는 거여요. 그러니 공권력의 영역까지 강요한단 말이 나오는 거구요.(공권력 없이 저걸 하라는 거니 원)
볼륨은 최대로 해 놓고 최대한 막고 있어요. 다만 카페 특성상 소음(음악소리, 오븐, 에스프레소 머신 등등 장비 소음)들이 있다보니 잠깐 나오는 소리로는 안 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어려운 거구요. 요건 저희 카페 사정입니다만...
22/02/18 11:45
수정 아이콘
도낀개낀이죠 크크
어데나
22/02/18 11:35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큐알 폐지됐는데 식당에서 왜 찍나며 진상부릴 안티백서들이 눈에 선하네요.
그와 별개로 오미크론 이후 추가 변이 유입시 이를 추적하기 위한 시스템은 남겨두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때 가면 다시 살릴수 있을까요?
있는 정책을 사문화시키더라도 유지하는게, 없앴다가 다시 도입하는 것보단 낫지 않나 싶은데요.
22/02/18 11:37
수정 아이콘
추적을 하려면 '일단 추적이 가능한 수준의 확진자' 가 나올때나 가능한 거라서..

방역에 사용하지도 않을 용도로 개인정보를 국가가 대대적으로 수집한다는게.. 바람직한 형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기존에는 방역에 사용했으니 그래도 가능했다면)
어데나
22/02/18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역에 활용하지 않을 데이터라면 굳이 갖고 있을 이유가 정부도 없겠죠. 관리하는 것도 일이니까요.
그와 별개로, 향후 위협적인 변이 출현시 추적-감시-격리를 위해 출입명부제가 언제라도 즉각 부활할 수 있음을 알리고, 국민께 양해를 구한다는 메시지도 들어갔으면 해서 아쉽습니다.
어쨌든 어떤 바이러스던 간에 추적-감시-격리 프로세스는 유행 초기 단계에선 유용한 전략이니까요.
22/02/19 03:16
수정 아이콘
거기도 노동력이 크게 들어가는 거라서… 지금이라도 쉬어놓는게 낫죠.. 항상 전시상태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한데다 비효율적이기도..
유성의인연
22/02/18 11:38
수정 아이콘
확진자 10만 넘은 시점서 동선추적 의미가 없긴하죠.
22/02/18 11:40
수정 아이콘
조금 더 풀어줘도 되지 싶은데... 6인 모임 이런거 직계가족은 풀어준다던가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OvertheTop
22/02/18 11:43
수정 아이콘
11까지 해주지...
22/02/18 11:45
수정 아이콘
시간은 대체 무슨 소용..
리얼월드
22/02/18 11:47
수정 아이콘
10만명 돌파, 최대 25만명 이상까지 바라보는 상황인데, 위중증자가 지금 수준으로 나온다면
이번에야 대선 전이라 큰 변화를 주기 힘들었겠지만
지금처럼 백신패스는 유지하고, 인원/시간은 폐지하고, 자가격리도 증상 있는 사람에 한해서만 권고로 바꾸는게 맞지 않을까...
어데나
22/02/18 11:49
수정 아이콘
뭐 대선 이후에 방역 레임덕과 함께 큰 폭의 방역정책 폐기는 기정사실이라고 보기 때문에, 굳이 변화를 줄 이유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BibGourmand
22/02/18 11:49
수정 아이콘
동선추적만 공식적으로 포기했다 이렇게 보시면 대충 맞습니다.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진작에 포기했던 것인데 이제 공식화가 된 것이지요.
접종율이 한참 전에 90%를 돌파했는데 사실상 맞을 사람은 다 맞았고, 지금껏 안 맞은 사람들은 건강 문제로 못 맞을 이유가 있거나 글러먹은 신념이 있거나겠죠. 더 이상 방역패스의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Chandler
22/02/18 11:57
수정 아이콘
그 글러먹은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확진되었을때 유의미하게 중증화가능성이 높으니 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함이죠. 밖에 나가서 사회생활하기 귀찮게 하면 감염확률이 줄겠죠.
BibGourmand
22/02/18 12:03
수정 아이콘
백신거부자가 감염 시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건 맞는데, 정말로 백신패스가 그 사람들의 감염확률을 낮춰줄 것인지 그게 의문이거든요. 하루에 십만명씩 나오는거면 백신을 맞았든 아니든 감염 확률은 사실상 복불복에 가깝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백신 안 맞은 사람을 집 밖에 못 나오게 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걸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Chandler
22/02/18 1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4인이상 외식을 허용하고 말고의 문제인데 당연히 확률이 다르죠. 복불복이라고 50대 50이 아니잖아요. 복권당첨확률도 복불복인데 당첨확률이 50퍼센트는 아니잖아요.
BibGourmand
22/02/18 12:29
수정 아이콘
비용 대비 효율의 문제지요. 뭐라도 하는 쪽이 감염확률이 낮긴 하겠지만, 국민들에게 무언가를 강요하고 싶다면 그걸 통해 무엇이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알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미미하게라도 낮추는 게 낫다고 하신다면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겠습니다만, 그 작은 효과를 위해 이런 불편을 강요하는 게 옳지 않다는 것도 충분히 다른 선택일 수 있으니까요.
백신거부자들이 혼밥을 하러 가서 마스크를 벗는 이상,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는 이상, 오미크론에 대한 감염방지효과는 미미한 수준일 것 같다는 게 제 추측입니다.
Chandler
22/02/18 1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간제한처럼 방역패스도 락다운이 아닌이상 그 자체만으로 감염확률을 없어지게 만드는건 아니죠. 모언론에서 나온 망언인 바이러스가 야행성이냐?라는 의문처럼 정책을 준수한다는거 만으로 당연히 보호가 완벽하게 되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들끼리 만나는걸 최대한 귀찮게 번거롭게 만들어야 접촉의 절대수가 줄어드는거고 그 효과는 당연히 사회전체적으로 있는거죠. 이게 효과가 없었으면 여기까지 버티지도 못했습니다. 영업제한이나 시간제한 그리고 최후수단인 핵무기 락다운은 그 피해에 비해 어차피 슈퍼전파력 오미크론앞에선 더이상 할 수 없으니 중증화와 직결되는 백신패스만이 우리가 가진 거의 마지막 방역 수단이라 진짜 정점찍고 내려오는 순간이 되야 포기를 고려할만 할 겁니다.
BibGourmand
22/02/18 12: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효과라는 것이 얼마나 클 것이냐는 겁니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시간제한이나 영업제한이 접종거부자에게만 적용되는 패스보다 더 효과가 클 것은 명백한데, 그건 포기하거나 완화하면서 그에 비해 효과가 작을 수밖에 없는 것을 유지하겠다고 나오는 상황 아닙니까. 그렇다면 비용타당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Chandler
22/02/18 12:50
수정 아이콘
중증화율 감염확률이 더 높은계층 대상으로 하는 특별 정책이니 전체 락다운이나 영업제한에 비해선 당연히 비용대비 가성비는 좋을 수 밖에 없죠. 거부자들이 배아픈 상대적 심리적 비용을 제외하면요.
BibGourmand
22/02/18 12:55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들 불편하게 만드는 게 속은 시원한 일이겠으나 정책 목적이 될 수는 없지요.
멀쩡하게 백신 다 맞은 사람들도 패스 들고다니며 보여줘야 하는 것도, 음식점에서 일일히 패스 확인하는 것도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다 비용입니다.
Chandler
22/02/18 13:09
수정 아이콘
불편하게 만들어서 고위험군인 미접종자 그룹의 사회적 접촉을 줄이는것 만으로도 훌륭한 정책목적이죠. 단순히 속이 시원해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백신거부자는 개인의 선택이고 소수자라 옹호해야한다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객관적으로 정책적으로 보면 개인의 선택에 의한 고위험군일 뿐입니다.

개인의 선택이 아닌 연령,지병에 의한 고위험군보다는 당연히 차별에 합리성이 있기 때문에 백신패스같은 차별정책이 가능한거고 그 가성비는 고위험군 타겟정책이기 때문에 비용대비 효과가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BibGourmand
22/02/18 13:15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멀쩡한 사람들이 패스를 들고다녀야 하고 일일히 확인해야 하는 비용을 치러야 할만큼 그 정책이 효과를 보여주는 게 맞느냐고 묻는 겁니다. 뭐라도 하는 게 더 낫지 않느냐고 우기는 것 말고, 정량적인 수치 말입니다.
당연히 뭐라도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야 낫겠죠. 비용대비 할 가치가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BibGourmand
22/02/18 13:31
수정 아이콘
조금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한줌도 안되는 백신거부자들 감염 줄이자고 멀쩡한 사람들이 귀찮게 패스 들고다니고 엄한 음식점 주인들이 패스 확인하는 수고를 들여야 하느냐는 의문입니다.
22/02/18 14:40
수정 아이콘
BibGourmand 님//
오스트리아처럼
백신 강제로 맞게 하고 안맞으면 벌금을 먹이는 방식이 효율적이긴 하겠죠..
BibGourmand
22/02/18 15:04
수정 아이콘
탐랑 님// 치료비에 의보적용 안해주는 쪽이 제가 생각하는 페널티입니다. 강제로 맞출 권리까진 없다고 보고, 글러먹은 신념에는 금융치료가 잘 듣더라고요.
22/02/19 03:48
수정 아이콘
BibGourmand 님// 이게 여러모로 더 효율적이겠네요
록타이트
22/02/18 12:13
수정 아이콘
중증화율을 낮추는건 개인의 선책이지 정부가 강요할 부분이 아니죠.
Chandler
22/02/18 12:26
수정 아이콘
중증화되서 의료자원을 소모하게 되면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죠. 전세계가 코로나와의 전쟁중이고 이 전쟁에서 의료자원은 군수물자입니다.

우리나라가 유달리 공산주의 독재국가라서 백신패스 하는게 아니잖아요. 이제 정점찍고나서야 유럽 일부 국가들도 백신패스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구요. 쟤네가 이제야 끝이 보이는 상태라면 우린 끝이 시작되고 있을 뿐입니다.
타마노코시
22/02/18 12:37
수정 아이콘
지금 모든 방역정책은 의료 마비를 막기 위해 하는 게 제일 크죠.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중증화 환자수이구요.
초기에는 확진자가 중증화로 전환되는 비율이 워낙 높으니 확진자로 제어했지만, 이제 중증화 환자 증가로 제어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지요.
jjohny=쿠마
22/02/18 1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미크론 때문에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의료가 붕괴하지 않는 것은 중증화율이 [관찰/관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현재 방역정책의 포인트라고 알려져 있고요.

대부분의 방역 정책들이 경우에 따라 개인의 선택으로 볼 수도 있고 방역당국의 책임으로 볼 수도 있을텐데,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 [중증화율을 낮추는 것]은 방역당국이 책임지고 관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2/02/18 13:19
수정 아이콘
그 '개인의 선택'의 결과를 온전히 개인이 감당할 수 있어야 '강요할 부분이 아니'라는 논리가 편안하게 성립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2/02/18 14:39
수정 아이콘
개인의 선택이 우주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답답한게

사회전체를 볼수있으면서 그런소리를 하면 이해가 가는데

대부분 그렇진않더라고요
라방백
22/02/18 13:40
수정 아이콘
신속 검사 시행하고 2일마다 검사하러 오시는분이 있는데 신념이 있으신분이더라구요.... 패스도 큰 의미가 있는지 애매하긴합니다.
BibGourmand
22/02/18 13:52
수정 아이콘
대단한 의지로군요.. 에휴
덴드로븀
22/02/18 11:51
수정 아이콘
3월에 일일 2~30만명이라는 엄청난 확진자수를 보게되겠지만
결국 3~4월중에 계절독감화로 발표하고 진정한(?) 위드코로나의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숨고르기
22/02/18 11:55
수정 아이콘
동선추적 명부작성 의미없어진지는 거의 한달쯤 된것 같은데 참 느립니다
kissandcry
22/02/18 11:56
수정 아이콘
고령자 위중증이 문제인데, 고령자에 대해서만 사적모임 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하는 건 너무 비현실적인가요?
사실 입 밖으로 꺼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오미크론 치명률을 보면 고령층을 위해서 사회 전체가 피해를 감내해야 하는 게 진실 같아서요.
어데나
22/02/18 12:02
수정 아이콘
고령자를 보호하기 위해선 직계 동거가족까지 제한해야 하는데, 그건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우니까요.
게다가 대선이 붙어있다 보니 방역당국이 쓸 정책의 운신의 폭이 좁은것도 사실이죠. 그렇게 했다가 노년층 표 + 부양가족 표까지 더블로 날아가는게 눈에 보이니까요.
22/02/18 12:0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주변에 확진자가 늘다보니 더 느껴지는건데 오미크론은 독감보다도 약한놈이던데요
이미 백신도 다맞은 상황에서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네요
22/02/18 12:07
수정 아이콘
독감보다 두배 가까이 강한 놈입니다.
22/02/18 12:10
수정 아이콘
사망율 중증율 전파력 모두 독감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오미크론이 강합니다.
주변 분들이 괜찮다고 약한게 아니예요.
kartagra
22/02/18 12:18
수정 아이콘
여전히 독감보다 훨씬 강하고 전염성 생각하면 훨씬 위험한 병이 맞습니다. 미국만 해도 델타보다 오미크론 사망자가 더 많아졌어요. 언젠가는 독감화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배고픈유학생
22/02/18 12:19
수정 아이콘
주변피셜은 그만요...
Janzisuka
22/02/18 15:10
수정 아이콘
제 주변피셜은...그냥 좀더 쎈 감기라고 한 놈 나와라 뒤질뻔 했네 였는데...
cruithne
22/02/18 12:48
수정 아이콘
주변도르 말고 실제 통계를 보세요.
22/02/18 13:06
수정 아이콘
제 주변으로만 보면 오미크론은 커녕 코로나가 잘 퍼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지인이... 내 친구가... 친구 부모님이...
이런 것보다는 뉴스와 통계로 판단해야한다고 봅니다.
배두나
22/02/19 09:55
수정 아이콘
아.. 저 확진됐는데 진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고 뒤질뻔하고 육성으로 욕하면서 잠도 못 잤습니다...
진짜 하.. 시x하면서 욕이 그냥 나오더라구요.. 독감 진짜 쎄게 걸린 적도 있었는데..

이건 진심으로 중간에 내가 죽을 것 같고 다리를 앞으로 못 쓸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고 별 생각 다 했습니다.
진짜.. 하 너무 아프니까 어이가 없어서 크크
사업드래군
22/02/18 12:00
수정 아이콘
일단 10시로 늘린 것만 해도 너무 좋습니다.
9시로 하니까 한 8시 반만 돼도 종업원이 계속 와서 접시 치우려고 하고, 눈치보이고 쫒기듯이 먹고 나와야 했는데 다행이네요.
DownTeamisDown
22/02/18 13:17
수정 아이콘
이제 헬스장 다시 갈수있게 되어서 좋습니다.....
부대찌개
22/02/18 12:03
수정 아이콘
방역정책이 ‘개판’됩니다 로 보고 들어왔는데 크크
ANTETOKOUNMPO
22/02/20 10:38
수정 아이콘
저도요. 크크크
윤석열
22/02/18 12:10
수정 아이콘
아슬아슬한 줄타기 운영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는데 그런 의미에서는 적절한 선택아닌가 싶네요
22/02/18 12:12
수정 아이콘
정점을 찍기 전까지는 최대한 현 상태를 유지 라는
기조를 지키는 선에서 적절한 완화같네요.
새벽목장
22/02/18 12:14
수정 아이콘
아이참 헬스장을 가야돼 말아야돼
갈등되네요크크
안철수
22/02/18 12:15
수정 아이콘
2번은 말장난, 3번은 떠넘기기에 가깝죠.

사업주 입장에서
일터지면 독박쓰고 당장 며칠 후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
내일부터 폐지할리가..
22/02/18 12:18
수정 아이콘
2번이 체감되는 부분이 적으니까 말장난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3번은 뭐에 떠넘기는건가요?
안철수
22/02/18 12:25
수정 아이콘
3월에 정부 바뀌니 시간끌다가 넘기겠다는거죠.
1,2주 후도 예측을 못해서 이 난리 + 규제완화 추세인데
45일 후에 신규 방역패스 정책을 시행한다고 선언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22/02/18 12:28
수정 아이콘
그건 사실하고 전혀 다른데요..

[이는 지난달 14일 서울, 지난 17일 경기도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3월1일 시행할 경우 지역 간 불균형과 현장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현재 서울 지역 청소년 방역패스 집행정지에 대한 항고심이 진행 중이지만, 이달 내 나오기 어렵다. ]

현재 청소년 방역패스 소송 관련해서 집행정지 결정.. 이 나온 상태라서
항고심이 끝나기 전에는 할수 없는 상태라 날짜를 미룬겁니다.
안철수
22/02/18 12:33
수정 아이콘
법원을 근거로 들려면
1차 판결 후 ‘법원 판결이 끝날때까지 시행보류’ 를 선언했어야죠.
항소심 판결 날짜 확정됐나요?
22/02/18 12:32
수정 아이콘
지금 적용 안하고, 그때도 필요 없어지면 안할수 있다는게 의미가 있는게 아닌가요?
그럼 안철수님은 청소년 방역패스를 연기하지 말고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신가요?
kartagra
22/02/18 12:44
수정 아이콘
단순히 예측을 못해서 규제완화 추세가 아니라, 병상에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겁니다.
충분히 의료가 받아준다는 예측이 뜨니 하는 거지, 아니었으면 이렇게 못 하죠. 애초에 작년 말부터 정부는 풀고 싶어서 안달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불완전한 기억과 다르게 작년 11월 1일 위드코로나 박고 나서 버티고 버티다 의료 위험하다는 소리(11월말 병상 가동률 90%) 나온 이후 12월 중순에 가서야 다시 거리두기 시작했죠.
이런 상황에서 다짜고짜 모든 걸 풀 순 없으니 방역패스는 유지하는 거고요. 실제로 위드코로나 하려다가 얻어맞은 경험도 있으니.
유럽도 다짜고짜 방역패스 푼 게 아닙니다. 유럽 각국은 오미크론 웨이브의 '정점'이 지났다고 보고 푸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아직 웨이브의 정점에 도달하지도 않았습니다. 적어도 추세가 꺾여야 유럽과 비슷한 상황이라 볼 수 있는거죠.

오미크론 웨이브 먼저 겪은 나라들을 토대로 판단해 보면, 우리나라가 4월 1일이 되면 어차피 청소년 방역패스가 문제가 아니라, 방역패스 자체를 하냐하냐 하고 있을 겁니다.
22/02/18 12:33
수정 아이콘
아... 야외 마스크 좀....
윤석열
22/02/18 12:36
수정 아이콘
야외마스크는 지금도 안써도 되지 않나요?
22/02/18 13:03
수정 아이콘
정말입니까???? 어디 기사 같은게 있을까요?
22/02/18 13:08
수정 아이콘
공원 산책, 자전거 타기, 등산 등 실외 활동 중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실외라도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는 거리두기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http://ncov.mohw.go.kr/shBoardView.do?brdId=7&brdGubun=72&ncvContSeq=5136

그래서 겨울 전까지 저 같은 경우에 산책할 때 사람 없을 땐 내리고 있다가
사람 올 경우만 올리곤 했습니다.
다만 이러다가 의도치 않게 근접하게 될 수 있고 하니
앵간하면 쓰고 있긴 했어요.
22/02/18 13:15
수정 아이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211_0001755662&cID=10201&pID=10200

이런 기사는 2미터 제약 없이 하는 얘기겠죠?
22/02/18 13:27
수정 아이콘
2미터 제약 +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까지 합쳐서 해제될 수 없냐 이야기일 거 같네요.
22/02/18 13:45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도 산책 때는 마스크를 안해도 된다고 보면 되겠군요
Just do it
22/02/18 12:34
수정 아이콘
위에 독감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독감이 생각보다 센거 아닐까요? 오미크론은 검사를 많이 해서 높게 나오는거고 (ex 갑상선암)
독감은 알게 모르게 지나간 사람이 꽤나 많을텐데 사망자부터 해서
유지어터
22/02/18 12:48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독감보다 2배이상 강력하다고 말해왔죠
jjohny=쿠마
22/02/18 12:59
수정 아이콘
이 말씀은 [오히려 독감보다 오미크론이 더 위험함을 더 강하게 암시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감염자 대부분이 알게 되겠지만, 독감은 감염자 중에서 모르고 지나가는 비율이 오미크론보다 높다고 볼 수 있겠죠.
독감 감염자 중에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는, 감염이 되더라도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말이 될 겁니다.

예를 들어, 실제 독감 감염자가 1000명이고 치명케이스(위중증/사망자 등) 10명이라고 했을 때, 러프하게 계산하면
(1) 독감 감염자 중 100%가 독감 환자로서 확진된다면, 확진자(1000명) 중 치명률은 1%로 집계됩니다.
(2) 독감 감염자 중 50%만이 독감 환자로서 확진된다면, 확진자(500명) 중 치명률은 2%로 집계됩니다.

즉, [독감 감염자 중 모르고 지나간 사람이 많다]는 가정은, [실제 독감 치명률은 집계된 것보다 더 낮다]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말씀하신 것처럼 감염자 중 확진되는 비율은 독감보다는 오미크론 측의 비율이 더 높을 겁니다. 이 부분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과다계상되었을 가능성보다는, 오히려 독감의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과다계상되었을 가능성을 의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 상대적인 비교를 위해 케이스를 단순화시켜서 러프하게 다루었고 당연히 실제 필드에서는 이렇게 러프하게 다뤄지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Just do it
22/02/18 14:11
수정 아이콘
음... 이건 독감으로 사망이 이뤄졌는데 모르고 지나쳤을 확률은 배제한거 아닌가요.
사망 후 원인인과 관계를 정확히 얼마나 밝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jjohny=쿠마
22/02/18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생략한 것이 윗플에서 말한 [단순화시켜서 러프하게 다루었다]는 것이고, 이 부분도 윗플 쓰면서 염두에 두었던 부분인데요 (너무 늘어질까봐 생략했습니다)

[독감 감염자 중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나갈 케이스]의 비율과
[독감 위중증/사망자 중 독감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고 지나갈 케이스]의 비율을 비교해보면
전자가 후자보다 더 크면 컸지 작지는 않을 것 같아서, 큰 틀에서 별로 달라지지 않는 얘기 같습니다.
kartagra
22/02/18 13:42
수정 아이콘
독감이 '사람들 인식보다는' 위험한 병은 맞긴 합니다. 감기=독감이 아닌데 이름 때문인지 비슷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좀 있죠.

그런데 그것보단 그냥 코로나 자체가 말도 못 하게 위험한 병이에요.

마스크+거리두기+대규모 백신 접종.
이것까지 하고도 지금 이 상황입니다.
만약 이게 전부 없이 우리가 처음 맞이한 게 오미크론이라 생각해 보세요.
높은 확률로 의료붕괴 왔습니다.

반면 독감은 저런 게 없는 자연상태에서 의료붕괴를 일으키지 않죠. 이 차이가 결정적이라 보면 됩니다.
위험한 병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려면, 자연 상태를 가정하면 됩니다. 코로나는 이미 '자연 상태로 버티려고 한 선진국'들에게 의료붕괴를 안겨주면서 위험성을 증명해버렸죠. 유럽이 코로나의 위험성을 인지한 게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한 롬바르디아 주 의료가 작살나고 난 이후부터인 거 생각하면....

오미크론도 백신 나온 상황에서 맞이하니까 그나마 만만한 것처럼 보이고, 버틸만 한거지, 전 솔직히 우리가 '처음 맞이한 코로나'가 오미크론이었다면 우리나라도 락다운 한두번은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치명률이야 낮다 쳐도 감염성이 말도 안 되는 수준이니까요.
버킷리스트
22/02/18 12:35
수정 아이콘
이제 안티백서 얘기는 좀 그만보고 싶네요.
지금 검색해보니 oecd 국가중에 우리보다 접종 완료율 높은 것이 칠레, 포르투갈 정도인대. 뭘 어디까지 접종율 끌어올리겠다고 맨날 안티백서 욕이나 하고 계신건지.
그 효과 있다는 백신 안 맞고 본인이 감수하겠다는 소수의 인원 욕하고 멸시하면 뭐가 해결이 되나요? 타국가보다 2차랑 부스터 열심히 맞아도 이 모양인거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 정상이지. 열심히 틀어막아놓은 덕분에 유행은 딴 나라보다 늦었지만, 역시나 필연인것처럼 찾아오고 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jjohny=쿠마
22/02/18 1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안티백서들의 헛소리는 한국 내에서 유의미하게 존재하는 현실입니다.
- 지금이야 접종률이 높지만 앞으로 백신의 추가접종이 필요할 경우 그런 목소리들이 필요한 방역정책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 백신이란 게 이번 코로나19 대응에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코로나19를 제외하더라도 국민 건강/보건을 위해 상시적으로 필수적인 개념인데, 잘못된 정보/의견으로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장기적으로 국민 건강/보건에 위협을 가하는 일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안티백서에 대한 비판/반박은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버킷리스트
22/02/18 13:02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의 정의부터 정하셔야될거 같은대.
안티백서가 뭐죠?
지금 백신 안 맞은 분들 중에
1. 백신의 금기가 되는 분들도 있을거고.
2. 백신으로 얻을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해서 백신 접종 거부
3. 백신의 효과를 전면 부정(일종의 안아키)해서 백신 접종 거부
이 세 그룹을 다 합해도 고작 10%정도가 되는거 같은대요.

3번 그룹을 얘기하시는거겠죠? 이 분들의 백신 접종을 백신패스를 통해서 강제로 접종시키겠다는게 백신 패스를 유지하는 이유일거구요. 비과학적인 이야기들을 퍼뜨리는건 잘못된거지만, 올바른 정보를 걸러내고 판단하는 것도 개인 본인이 감수할 일이죠. 그동안 종식이니, 집단면역이니 얘기하던 전문가들도 다 틀렸는데, 전문가라는 타이틀도 달고 나오지 않는 비전문가들의 몇 마디 좀 틀린 이야기하는 걸로 이렇게까지 욕해야하나요. 그간 계속 틀렸던 전문가들도 청와대에 앉아있고, 방역전문가라고 맨날 인터뷰하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을 보시면 접종율은 어느 때보다 높지만, 확진자는 폭증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을 통해서 집단면역이나 종식을 얘기해왔던 분들의 예측이 틀리니깐, 자꾸 안티백서?라는 분들이 판치는거 아니겠습니까? 애초에 백신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얘기했다면 이렇게 안티백서들이 판치지도 않았을겁니다.(물론 접종율도 이것보다 훨씬 떨어졌겠죠.) 결국 백신의 효능 기한도 한정적이고, 근본적으로 유행을 막지 못하고, 위중증을 줄여주는 정도의 효과라고 한다면 당연히 접종에 대한 회의와 고민이 늘어나는거죠. 열심히 핸드폰 두들겨가며 예약해서 백신 맞고 접종완료 표시보이면서 다녔는데, 막상 또 걸리고나면 '에이 접종 이거 진짜 소용있는거 맞아?'라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우리가 의무 접종이라고 맞는 녀석들인 B형 간염, dTAP, 소아마비, 일본뇌염, 장티푸스 중에서 이렇게 형편없는 효과를 보여주는게 있긴 해요? 근데도 안 맞았을 때는 식당도 마트도 이용 못하게하고, 여기저기서 손가락질이나 받고 있다는게 정상적인 행태인지 저는 참 이상하네요.
jjohny=쿠마
22/02/18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안티백서의 정의]는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긴 하겠지만, 굳이 정의를 논하시려면 저한테 정의를 요청하시기보다는 버킷리스트님께서 첫플에서 발제하면서 말씀하시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저는 접종거부 여부보다는 (그걸 우리가 어떻게 알 수도 없고) 백신 관련해서 검증되지 않은 이상한 이야기를 퍼뜨리는 사람들을 위주로 안티백서를 상정하는 편입니다. 자기는 접종 맞을 거 다 맞고 웹상에서 이상한 이야기를 퍼뜨리는 사람은, 접종은 했어도 안티백서라고 볼 수 있겠죠. 그냥 개인적으로 접종 안 맞고 조용히 있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더 위험한 것 같기도 하고요.

지금까지 전문가들이 다 틀렸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전혀 다르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런저런 변이들이 나오면서 초기의 데이터에 따른 모델링이 들어맞지 않게 되고 정량적인 부분에서 변화가 생겼을 뿐, 오히려 큰 그림에 대한 예측은 상당부분 맞아들어왔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예측들이 유효하게 작용해왔기 때문에 인류가 그마나 지금 정도 견뎌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예측들이 없었으면 훨씬 더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어왔겠죠)

-----------------------------

설사 전문가라고 알려진 분들께서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들이 계속 틀려왔다고 하더라도, 그건 이 바이러스의 특이성과 강력함이 유례없는 수준이기 때문이고, 그래서 더욱더 전인류의 지성과 자원이 집중 투자되어서 각종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연구'란 건 물론 교차검증을 포함하는 것을 의미하고요) 전문가라고 알려진 분들은 그 최신의 연구들을 직접 수행하는 분들이거나, 그 최신의 연구결과에 따른 고등한 지식들을 대중에게 전달해주시는 분들이고요.

그렇게 전달되는 정보들보다 각 개개인의 느낌적 느낌을 중시하며 검증되지 않은 이상한 이야기를 퍼뜨리는 사람들의 의견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적어도 자연과학을 전공한 제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버킷리스트
22/02/18 13:39
수정 아이콘
아래에도 누가 적으셨는데, 성인 접종율이 95%라고 합니다. 백신을 안 맞으신 분들이 5%정도 인거 같은데.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더 위험한거 같은대요. 저는 모두가 백신의 효과에 확신하고 접종율이 100%가 된다고 하면 그게 더 무서운 상황일거 같습니다.
저기 5%분들이 무슨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 백신의 효능을 의심한거가지고 이렇게까지 욕 먹어야하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백신의 효능에 대해 의심하는 분들도 있어야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과 좋은 백신을 만들기 위한 검증 시간과 절차도 개선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jjohny=쿠마
22/02/18 1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접종거부 여부보다는 백신 관련해서 검증되지 않은 이상한 이야기를 퍼뜨리는지 여부가 더 핵심적인 안티백서의 지표라고 생각하니까 첫문단에서 하신 말씀은 좀 논외인 것 같고요, 백신접종을 했든 안했든 이상한 이야기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문제라는 얘깁니다.
- 안티백서들에 대한 비판이 과도한 수준이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글쎄요 그다지 동의하지 않습니다. 안티백서들에 대한 비판보다 안티백서들의 헛소리들이 더 큰 상황인 것 같아서요.
- 백신의 효능에 대한 검증은, 안티백서들이 아니라 과학자들(서로 동료이자 경쟁자 관계인 세계의 과학자들)이 교차검증/피어리뷰를 통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버킷리스트
22/02/18 1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모든 분들이 아무 의심없이 접종을 한다면, 이 분들이 검증이나 절차에 대한 복기를 하겠습니까?
부작용 신고가 잦고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야 부작용 모니터링이나 긴급 승인에 대한 검토를 다시 하겠죠.
요즘 기세면 전국민이 다 걸릴 때까지 끝나지 않을거 같은데. 백신의 효능에 대해 물음표를 꺼내는게 당연히 맞는거 같습니다.
왜 접종율이 이렇게 높은데도 확산세는 잦아들지를 않는가. 백신이 오미크론에 안 듣는 것인가. 교차 접종을 자주해서 이런건가. 물음표를 가지고 당연히 다시 분석해야죠. 이 때까지 효과가 좋았다는 논문들만 들고와서 우리 말이 무조건 맞소하는것도 문제지 않겠습니까. 저는 지금 늘어나는 숫자를 보고 "백신때문에 이 정도로라도 막을 수 있던거야"라고 하면서 안티백서들만 꾸짖으면서 백신 효과에 물음표를 안 가지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jjohny=쿠마
22/02/18 14:09
수정 아이콘
[물음표를 가지고 당연히 다시 분석]하는 것도 과학계에서 교차검증의 일환으로 잘 진행하실 것이고요,

오히려 안티백서들의 헛소리들이 그런 연구의 전 과정에 방해가 되면 되었지(연구 동력을 하락시킨다든지) 그다지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얘깁니다.
버킷리스트
22/02/18 14:24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들의 말을 왜 다 헛소리라고 치부하시는거죠. 백신 효과가 생각보다 떨어지는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호기심에서 검토가 이루어지고 발전이 생기는건대. 자연과학쪽을 전공하셨다면서 이런 호기심과 의심에 대해서도 여지를 안 주고 계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내 주변에 접종자들 잘만 걸리더라.백신 효과 없는거 같애." << 이런 생각이나 말도 못하게 무지성주의, 안티백서로 딱지 붙이고 욕하는게 진짜 맞는겁니까
jjohny=쿠마
22/02/18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버킷리스트 님// 그 호기심과 의심도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일 때에 의미가 있는 거죠.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를 수반하지 않은 그 '호기심과 의심'이라는 말이 [유사과학]을 포장하는 데 사용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누구든 "내 주변에 접종자들 잘만 걸리더라.백신 효과 없는거 같애." 같은 말은 할 수 있죠. 그게 잘못된 얘기라는 지적이 필요한 것도 맞고요.
kartagra
22/02/18 13:34
수정 아이콘
전문가들이 '그 당시 상황'을 기준으로 틀린 얘기를 한 게 있나요? 적어도 그런 예측들 덕에 우리는 피해를 줄일 수 있었는데요. 당장 코로나가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몇몇 나라들처럼 전문가들이 중국 풍토병 정도로 생각하고 미리 대비 안했다? 바로 락다운 확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코로나임에도 이렇게 활발히 돌아다닐 수 있는 게 백신 접종 때문이라는 생각은 안 드세요?;;;

[열심히 핸드폰 두들겨가며 예약해서 백신 맞고 접종완료 표시보이면서 다녔는데, 막상 또 걸리고나면 '에이 접종 이거 진짜 소용있는거 맞아?'라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본인이 이렇게 생각하는 건 자유인데, 그걸 효과가 없다는 믿음으로 승화시키면 안티백서가 되는거죠.

업장 이용 못하게 하고, 손가락질 정도 받는 정도면 양호한 편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8408#home

'자유 좋아하는 모 국가'는 백신 안맞았다고 아예 해고까지 시켜버리는데요 크크.
세렌드
22/02/18 13:23
수정 아이콘
18세 이상 2차 접종률이 96%인 나라에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이 안티백서는 아닐 거고 임산부나 부작용 세게 겪어서 2차까지 완료 안된 사람을 고려하면 그 안티백서가 그렇게 영향이 크나요? 미접종자 대부분은 알아서 사리고 다닙니다. 도대체 저 소수가 어느정도의 위협이 되는 건가요? 확진자 대부분이 미접종자겠죠?
jjohny=쿠마
22/02/18 13:23
수정 아이콘
윗플 참조 바랍니다.
kartagra
22/02/18 12:42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들이 입다물고 있으면 모를까, 자신들의 반지성주의에서 비롯된 비과학적인 신념을 자꾸 밖으로 내뱉으려고 하니 말이 많이 나오는 거죠. pgr만 봐도 마찬가지죠.
유지어터
22/02/18 12:42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 얘기가 먼저나오는게 아니라
안티백서들이 먼저 난리를 치고있죠
22/02/18 12:44
수정 아이콘
소수의 인원이 더 많은 병상을 채우고 있으니 그렇죠. 의료자원이 무한으로 공급이 가능하면 모를까 결국 모두에게 피해죠.
Chandler
22/02/18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맞겟다는 선택은 존중하는데 정점지나갈때 까지의 백신패스 불편함은 감수해야죠. 이제부터가 레알레알 엔드게임인데요(여왕의심복님 최근글 참조)

어느나라들 처럼 직장에서 해고해야한다. 대통령이 티비에 나와서 백신거부자들을 열받게 하겠다고 패는것도 아닌데 우리나라 정도 백신패스는 거부자들이 본인들의 선택에 따라 감수해야할 정도의 손해라고 봅니다.
BibGourmand
22/02/18 12:47
수정 아이콘
저는 자기 몸 망칠 권리가 있다고 보는 사람이라, 거부하는 사람에게 강제로 백신을 맞출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반과학적인 미신을 공공연히 퍼뜨리는 공공보건에 대한 테러행위는 욕먹고 멸시받아 마땅합니다.
척척석사
22/02/18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정도.. 헛소리를 떠들 자유도 있지만 헛소리라고 지적할 자유도 마찬가지로 있겠죠 자기 자유만 소중한 분들이 너무 많음;
22/02/18 12:57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아예 리얼 안티 백서분들은 사실 욕먹어 마땅합니다만... 숫자가 많지 않기도 하고요... 이거야 뭐 어느나라 어떤 문제건 있는 수준이라고 보이고요.
대부분 백신 불안하다는 분들은 2차까지는 맞았는데 3차는 맞기 싫다... 6개월 다 채우고 맞을꺼다... 3차는 맞았지만 4차는 안맞을꺼다... 이런 이야기가 많거든요.
이런거까지 찍어누르는게 옳은일인지도 모르겠고... 물론 다들 90일 지날때마다 바로 바로 맞는다면야 방역정책에 도움은 되겠지만 너무 편의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22/02/18 13:51
수정 아이콘
페널티인지도 모르겠는 이 정도 규제 가지고도 찍어누른다고 하는 걸 보면 백신 안 맞고 온갖 불이익 당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지내는지..
22/02/18 13:59
수정 아이콘
백신 안맞는 분들은 욕먹어 마땅하다고 써드렸는데...^^;;
제가 말하는 부분은 90일지나자말자 바로 맞아야 되냐... 3차 4차도 꼭 맞아야 되냐... 이런 이야기만 해도 바로 안티백서냐!!하고 욕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죠.
어차피 국민들 대다수가 시키는대로 잘 따라주고 있잖아요. 아예 안티 백서들 처럼 백신을 거부하는게 아니라면 저정도 불안감을 이야기 하는건 괜찮지 않나 정도 생각입니다.
22/02/18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4차는 애초에 일반 국민 대상으로 안 맞힌다고 했고..
안티백서가 그런 온건한 얘기만 했다면 안티백서란 이름이 붙지도 않았겠죠
미접종에 대한 책임을 감내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자세였다면 이러지 않았을 거구요.

백신 불안자와 안티백서는 다릅니다. 전국민의 5% 10%면 수백만명이구요.
맞기 싫으면 안 맞으면 됩니다. 그럼 대외활동 자제해야죠.
책임은 지기 싫지만 권리는 포기하기 싫은 사람들이 뭐가 소용없네 하면서 본인의 행동을 정당화 물타기 하는게 안티백서입니다.
메타몽
22/02/18 13:27
수정 아이콘
백신 맞았으면 체리피킹하고 여전히 입을 터는 안티백서들을 욕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반대로 님이 안티백서라면 이 주장은 다수에게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2/02/18 12:37
수정 아이콘
근데 다방면에 걸쳐 우리나라는 여타 선진국들과는 달리 선제적으로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무언가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면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대체로 다른 나라들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사안에 대한 검증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야만 뒤늦게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효율성과 안전성이 보장이 되지만 후발 주자로서의 아쉬움은 필연적으로 늘 안고 갈 수밖에 없고, 때로는 이게 오히려 더 크게 다가올 때도 있는 것 같아요.
22/02/18 12:43
수정 아이콘
이미 12월에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조심스러울 순 있는데 지금은 그런 감이 있죠.
kartagra
22/02/18 12:47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면이 없잖아 있긴 한데, 적어도 코로나 관련해는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꽤 '선제적으로' 대응한 편이었고, 다른 선진국들은 중요한 시간 낭비하다 락다운까지 갔죠.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그 난리나고도 마스크 착용 권고한 게 4월입니다. 대다수 선진국들이 백신을 다급하게 산건 그냥 그만큼 상황이 최악이라 그런 것뿐이고요. 위드코로나나 방역패스는 의료 상황이나 유행 피크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면이 좀 많습니다.
선진국들도 뭐 과감하게 백신패스를 푼 게 아니라, 그냥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이 지났다는 판단 하에 풀고 있는 거거든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2/18 13:03
수정 아이콘
관련 내용도 결국에는 마찬가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각 상황이 전개되는 과정을 보자면 필연적으로 직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듯싶고, 고생의 여부라든지 고생의 총량을 따져보자면 해외에서는 상대적으로 초기에 더 고생한 것일 뿐 결과적으로는 해외나 국내나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으니 말이죠. 그래서 순전히 의도한 것이었든 불가피하게 그리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든 해외와 같은 길을 걷는 것이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고 어쩌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 것이고요.
22/02/18 13: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12월에 비하면 오미크론덕분에 감염자수 대비 수월하게 지나가고 있는 건 사실이죠.
kartagra
22/02/18 13:08
수정 아이콘
매 먼저 맞은 국가들 상황 보면 전혀 아닙니다. 해외에서는 초기'만' 고생한 게 아니에요. 그 이후에도 엄청나게 오랜 기간 고생했습니다. 락다운을 대체 몇 번을 했는데요. 경제적인 피해 면에서도 락다운 한 대다수 선진국 국가들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선녀입니다. 물론 그 이면에 소수의 희생(자영업자)이 있었던 것은 분명 비판거리긴 합니다만.
국가 전체로 보면 엄청나게 선방한 편이었죠. 그리고 해외 국가들이 그렇게 매를 먼저 맞은 건 본인들의 과감성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때를 놓쳐서 그런 게 더 큽니다. 거의 모든 면에서 한발짝씩 늦었죠. (아, 백신 빼고요.)
심지어 지금도 그래요. 매 먼저 맞은 국가들 이동량 보면 '우리 이제 멀쩡하다. 다 푼다.'라고 말을 하는데, 여전히 이전으로 못 돌아오고 있는 국가들이 보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사실 작년 중순부터는 국민들은 거의 다른 나라 위드 코로나급으로 생활하고 있었어요. 델타, 오미크론 때 잠깐 꺾였을 때 빼고는요.(심지어 이동량 보면 순식간에 회복함....)
긴 하루의 끝에서
22/02/18 13:20
수정 아이콘
백신과 치료제로서 모든 게 수월히 통제가 가능한 순간이 온다면 우리의 승리라고 보는데 일각에서 이야기하듯 "현 상황이 종료되기 위해서는 결국 모두가 한 번씩은 코로나에 감염되어야만 한다."가 정말 최종적인 결론이 된다면 다르게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kartagra
22/02/18 13:25
수정 아이콘
다르게 볼 이유가 없죠. 이미 지금까지 해왔던 것만으로도 엄청난 격차가 벌어진데다가, 그런 준비 덕에 우리는 오미크론 웨이브를 맞고도 비교적 평온하게 넘기고 있습니다.

까놓고 그 매도 먼저 맞은 국가들과 '오미크론 웨이브 직빵으로 맞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이 지금조차 크게 다르지 않아요. 물론 앞으로 한두달은 유럽이 조금이나마 역전하겠지만, 다시 한두달 정도만 지나면 우리나라도 결국 유럽 따라가게 될 텐데, 그 한두달 먼저 가자고 선진국들이 치러야 했던 대가를 감안하면... 다르게 볼 여지가 하나도 없습니다.
22/02/18 13:48
수정 아이콘
먼저 맞은 국가들 보면 이번에도 결국 똑같이 맞았죠. 오미크론 넘기면 정말 끝이면 좋겠는데, 최악의 경우를 냉정하게 생각하면 또 올 수도 있다고 염두는 해야는게 참 뭣같은 현실이죠.
22/02/18 14:15
수정 아이콘
대부분 모두가 한번씩 걸려야만 한다고 보고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숫자에서는 연구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접종자의 일부 (대체로 20~30%), 미접종자의 대다수가 걸리면 아마 평형상태에 이를 겁니다.
이부키
22/02/18 13:17
수정 아이콘
사망자수가 하늘과 땅 차이인데 크게 다르지 않다뇨...
22/02/18 13:21
수정 아이콘
그 길 걸었으면 10만 명은 더 죽었을텐데
겪어보지 않은 길이라고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2/18 13:29
수정 아이콘
현 추세가 앞서 언급하였듯 필연적으로 경험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는 게 있다는 전제 하에 어쩌면 우리도 그와 비슷한 일을 앞으로 겪어야만 하는 것 혹은 겪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것 같아서 해본 얘기였습니다. 물론, 내용상 같은 일이라도 어느 시점에 어떻게 벌어지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죠.
22/02/18 13:34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에 와서 걸리는거랑
그 전 변이에서 걸린거랑 당연히 큰 차이구요.
그걸 내용상 같은 일이라고 묶는게 잘못된 판단같네요.
겉만 비슷하지 내용은 완전 다르죠
seotaiji
22/02/18 12:40
수정 아이콘
퇴근하고 수영등록하러갑니다

호흡손실 걱정되네
기기괴계
22/02/18 12:41
수정 아이콘
신속항원 검사중인데 진짜 미친 듯이 많이 나옵니다

상기도 감염 증상 있으면 거의 양성이네요.

인플루엔자의 경우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22/02/18 12:43
수정 아이콘
마스크나 백신도 없으면 얼마나 빨랐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어서오고
22/02/18 12:49
수정 아이콘
4인내리고 2인올려 2인내리고 다시4인올려 10시올리고 9시올려 9내리고 10시올려 10인올려 아니다 10인올리지마 4인올리고 6인올리는데 2인은 QR코드해 6인내리고 2인올렸다가 다시 4인 올리고 백신패스찍어 10시 올렸다가 10시내리고 9시 올려 2주간 지켜봤다가 2주 연장했다가 3주연장 올려
썬업주세요
22/02/18 12:55
수정 아이콘
어질어질하네요..
어데나
22/02/18 12:56
수정 아이콘
아 락다운을 원하시는군요 고객님~
트루할러데이
22/02/18 14:13
수정 아이콘
그거 풍자하던 SNL 출연진들이 코로나에 걸려서 풍자가 완성되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2/02/18 18:03
수정 아이콘
22/02/18 12:5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조삼모사수준 아닌가요
결국은 한시간더 연장해준정도인데

도대체 머하는건지
종교는 방역프리패스에 최대 299명까지 모이는데
음식점은 그냥 한시간더 연장해주고 땡

그놈의 제대로된 지원은 언제 해주는건가요??
분명 시작할때 제대로된 지원한다고 했던거같은데

솔직히 방역패스자체가 의미가있는지 모르겠네요
왠만한사람들 다 백신맞았는데
Chandler
22/02/18 12:57
수정 아이콘
부스터샷은 아직 안맞은 인원이 많고 오미크론 감염방지는 부스터샷이후에야 유의미하게 커지죠. 부스터샷 없으면 백신패스 만료인원들이 꽤 될거고 부스터샷 유도기능도 있고 여전히 거부하는 소수의 인원들이 정점에 가까워 올 수록 의료자원 퍼먹는 하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2/02/18 12:59
수정 아이콘
한시간더 그럼 줄여야지 왜 늘리죠??
이제부터 더더더 감염자 폭등할텐데
그 한시간연장으로 의료자원 퍼먹는 하마 될텐데

왜 그리고 그렇게 백신이 중요한데
종교는 프리패스죠?? 종교부터 앞장서서 방역패스 전면도입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누가봐도 엉터리 방역같은데

오미크론방지가 부스터샷으로 막을수있다고요??
지금 수치론 절대 막을수없을텐데요 부스터샷 구십퍼 되도
Chandler
22/02/18 13:06
수정 아이콘
부스터샷의 감염방지가 100은 아니지만 유의미하게 감염감소효과는 당연히 입증되고 있습니다. 물론 부스터샷으로 20만 30만 정점으로 가는걸 막을 순 없을겁니다. 오미크론 대응 백신이 나오면 모를까. 다만 부스터샷 접종 확대로 속도는 지연시킬 수 있겠죠.

종교 프리패스는 저도 불만이 많습니다. 당연히 해야하는데..

전 정부의 방역정책이 무오하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백신패스는 아마 최후의 최후까진 가져가야할 마지막 남은 방역 수단이 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영업제한이 완전히 풀려도 개인의 선택에 의한 자발적 고위험군 집단인 미접종자 타겟 정책은 정점이 지나가고 나서야 포기를 고려할 수 있을것이다 생각합니다.
22/02/18 13:13
수정 아이콘
미접종자 탓만 할수있는상황은 이미 지났습니다
어린아이부터 모든 국민 백신백퍼접종을 주장할게아니시라면요

삼차접종도 이미 삼천만명넘었습니다 접종인원
22/02/28 10:29
수정 아이콘
크크 이글이후 거의 한주만에 방역패스 해제라네요
또 이렇게 정부의 방역패스해제 결정이 맞는건가요?
주장하시는 바에따르면 방역패스를 더 강화해야할텐데

아니면 또 이번방역패스해제 결정이 정부의 올바른 결정인가요?? 궁금하네요 님의 답변이
긴 하루의 끝에서
22/02/18 13:10
수정 아이콘
근데 통상적인 종교 활동의 특성상 여타 자영업장과 같은 수준의 제한이 종교 시설에 적용되는 순간 부분적인 영업 제한이 아닌 사실상 전면적인 영업 금지나 다를 바 없게 되기 때문에 종교 시설을 다소간 예외로 두는 데에는 일견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22/02/18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종교랑 자영업자랑 동일선상에 놓으면안되죠
종교는 충분히 다른방법으로도 대처가 가능하거든요
왜 대학교에서 인강으로 다 대체하나요 그 비싼 돈주고

그런데도 종교에 더 많은 이득을주는건안되죠
자영업자는 모두 백신맞은사람만이용하는데
왜 종교는 백신미접종자도 이용가능하죠??

왜 여기엔 백신패스가 적용안되죠??
긴 하루의 끝에서
22/02/18 13:24
수정 아이콘
[종교랑 자영업자랑 동일선상에 놓으면 안 되죠.]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종교 및 관련 활동을 어찌 인식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봐요.
22/02/18 13:28
수정 아이콘
왜 종교는 백신패스를 적용안하는게 이상하다고요 종교활동이랑 백신접종유무랑 어떤상관이 있길래 종교활동은 미접종자도 자유롭게 활동할수있냐는 말입니다

종교활동할때는 미접종자가 감염될 확률이 적나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2/18 13:34
수정 아이콘
예시로 대학 강의의 인강 전환을 언급하였는데 종교 활동이라는 게 그리 대체될 수 있는 것이냐부터 일단 명확하지 않은 문제입니다. 대체 수단의 유무를 어찌 인식하느냐에 따라 앞서 언급하였듯 영업 제한이 되느냐 영업 금지가 되느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저는 백신 패스가 아니라 인원수 관점에서 드린 말씀이었어요.
22/02/18 13:36
수정 아이콘
어떤일을 도대체 종교에서 하는데 저런식으로 종교만 대체할수가없나요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일이길래
긴 하루의 끝에서
22/02/18 13:44
수정 아이콘
반달2 님// 일단, 저는 종교인이 아니고, 종교 활동이 어떤 식으로든 대체 불가능한 일이라고 꼭 생각하는 것도 아닌데 관점과 입장에 따라서는 그리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존중을 하고 이해 가능하다는 입장임을 밝힙니다.
22/02/18 13:54
수정 아이콘
긴 하루의 끝에서 님// 왜 종교만 존중하냐는 말입니다 왜 종교만요
브루투스
22/02/18 15:18
수정 아이콘
반달2 님// 헌법상 종교의 자유>재산권
22/02/18 15:40
수정 아이콘
브루투스 님// 크크 이건무슨 논리 종교의 자유가 사람들 밤 열시이후에 못다니는 권리보다 크군요 예 알겠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가장 큰 법이네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02/18 21:45
수정 아이콘
어떤 회원님이 알려주셨는데요

종교에 방역패스를 강하게 걸면

(주)예수 쪽 분들의 박해 판타지를 충족시켜 주는 결과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국가의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는 나는 참 신앙인이니 계속 구라치고 모여야겠다
여기가 카타콤이고 내가 바울이다

요딴식이라 어쩔수 없었다라고 하대요
유아린
22/02/18 13:01
수정 아이콘
코로나 추가잔업 한시간씩 하나보네요
22/02/18 13:03
수정 아이콘
인원 제한은 걸더라도 시간 제한은 풀어주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2/02/18 13:12
수정 아이콘
병원은 어디에 해당되나요?
아스날
22/02/18 13:13
수정 아이콘
선진국들은 방역패스 푸는데 우리는 달라지는게 없네요..
아무 의미없는 방역패스, 영엽제한 이제 그만합시다.
22/02/18 13:24
수정 아이콘
그놈의 선진국은 십수만 죽고 정점을 지났으니까 푸는거구요
우리는 안 죽은만큼 진행이 느려서 아직 정점을 못 지났구요
아스날
22/02/18 13:29
수정 아이콘
그때그때 논리가 다르니까요..
오미크론이 대세종인데 치사율은 의미없죠..
kartagra
22/02/18 13:32
수정 아이콘
의미가 없지 않습니다. 미국만 해도 델타보다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아요.
아스날
22/02/18 13:3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안하는것보단 낫겠죠.
저는 접종했지만 타인의 접종의 자유는 보장해줬으면 합니다.
굳이 강요안해도 백신접종할분들 많구요. 굳이 방역패스때문이 아니어도 백신자체로 중증감소 효과가 있어서 이득인건 대부분 알고있죠.
그리고 의미없는 시간제한은 자영업자 죽이기라고 봅니다..
kartagra
22/02/18 13:43
수정 아이콘
의미가 없지 않다는 건 치사율 말하는 겁니다.
오미크론 때문에 델타보다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 자유 좋아하는 모 국가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8408#home

이러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치사율이 의미가 없으면 미국이 이럴까요?
아스날
22/02/18 13: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확진자가 줄고 있나요..
밑에서 말했듯이 방역패스 효과보다 부작용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kartagra
22/02/18 13:52
수정 아이콘
의료 상황이 '통제'되고 있죠. 애초에 우리나라는 작년 말(위드 코로나 한다고 했을 때)부터 확진자 숫자보다는 병상 위주로 관리했습니다. 11월 1일에 위드 코로나 하고 확진자 폭증할 때도 그냥 버티다가 결국 11월 말에 병상 가동률 90% 되는 거 보고도 좀 더 버티다가 12월 중순쯤 되서야 거리두기 다시 시작했죠.

지금도 이렇게 완화할 수 있는건 의료 상황이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 들어와 있어서 가능한 겁니다. 그리고 이런 통제 내에 가두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방역을 유지할 필요성은 '당장은' 존재합니다. 오미크론 웨이브의 정점을 아직 찍지 못했으니까요. 저런 방역패스는 한번 없애면 다시 시행하면 엄청난 반발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죠. 그러느니 그냥 웨이브 정점 보고 결정하는 게 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jjohny=쿠마
22/02/18 14:17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 유입시 확진자 폭증은 기정사실인 것이고,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중증자가 그만큼 폭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죠.
22/02/18 13:39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 치사율이 그 전 변이들보다 낮다고
허접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아스날
22/02/18 13:45
수정 아이콘
허접은 아니겠죠.
이제는 방역패스, 영업제한 효과보다 제한 푸는 이득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22/02/18 13:48
수정 아이콘
이제가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정점이 지나고 제한을 푸는게 이득일거라고 봅니다.
정점도 안 지났는데 병상이 어디까지 채워질지 알 수 있나요?
씹빠정
22/02/18 17:4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거보다 이득인게 먼지 전혀 모르겠네요 ㅡㅡ;;;
아스날
22/02/18 19:11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도 사람이에요..
22/02/18 13:16
수정 아이콘
아, 자영업자 입장에선 한번 더 골치 아파요.

업주 : QR 체크 해주세요.
손님 : QR 폐지 됐다는데요?
업주 : QR로 동선 파악하는 게 폐지 된거고 백신패스는 그대로 해요.

그러면 달라진 게 뭐냐... 그런거 왜 하는 거냐... 등등 실랑이 100% 예정입니다.
손님 붙잡고 일일이 설명 시작~ 벌써부터 머리 아파오네요. 젠장...
대체공휴일
22/02/18 13:17
수정 아이콘
영업제한 시간 늘리라고 자영업자 죽는다고 난리치다가 정부가 10시로 늘리기로 했다고 하자 마자 바로 늘리면 안된다는 기사 나오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218110528510
DownTeamisDown
22/02/18 13:21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코로나 시국에서 최고의 내부의 적은 언론이죠.
정부비판하는거에만 신나서 아무말이나 싸고 있거든요.
노래하는몽상가
22/02/18 14:37
수정 아이콘
진짜 언론이 코로나를 제일 좋아합니다 매일매일 아무말이나 지껄이면 댓글도 신나게 달리고
알콜프리
22/02/18 13:19
수정 아이콘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사적모임을 6인까지 백신접종여부와 관계 없이 허가하는데, 식당 카페에선 미접종자 1인만 허가한다? 이게 무슨 말이죠? 미접종자는 6인까지 된다는건지 혼자 먹으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jjohny=쿠마
22/02/18 13:22
수정 아이콘
사적모임을 집에서 갖는 것은 미접종자라도 6인까지 가능하고
식당/카페에서는 모임당 미접종자 1인만 허용한다는 얘기로 보입니다.

미접종자 2인 이상 포함된 사적 모임은 식당/카페 등 말고 다른 장소(이를테면 사적장소)에서 가지라는 의미겠죠.
22/02/18 13:29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논리네요
진짜 크크 집에서 미접종자랑 만나는건되고
식당에서 미접종자랑 만나는건 안되고
jjohny=쿠마
22/02/18 13:30
수정 아이콘
- 불특정 다수의 인원과 공개된 장소에서 접촉하게 되는 상황과
- 소수의 한정된 인원이 사적인 장소에서 모임을 가지는 상황은

당연히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상황을 같거나 비슷한 상황으로 판단해서 '왜 이건 되고 저건 안되느냐' 하고 단순비교하는 게 더 이상한 것 같습니다.
22/02/18 13: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미접종자랑 집에서보고
그사람이 걸린상태로 그날 식당가면 의미있는건가요??

단순비교를 하기앞서 저런게 젤 말도안되는 논리아닌가요
미접종자 다섯이랑 집에서 만나서 술먹고 논다음
다음날 그사람이 감염된체로 식당가면 똑같은거아닌가요
jjohny=쿠마
22/02/18 13:33
수정 아이콘
그 미접종자들이 단체로 한 식당에서 모였던 것보다야 당연히 덜 위험하겠죠.
22/02/18 13: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자면 모든 방역대책이 의미가 없습니다.
뭐 실제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결국 걸리든 말든 내버려 두는 것과 모두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것 사이에서 어느 지점을 선택하기는 해야해요.
22/02/18 13: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자면이 아니라 누가봐도 이상한거죠

밥한숟가락 덜먹는다고 다이어트하는데 살 안빠진다고 하는거랑 같은거죠

방역을 강화하고싶으면 욕먹더라도 방역을 제대로 강화하고
방역을 풀고싶으면 제대로 대처를한후 풀어야지
저런식에 하등 도움도 안되는 방역대책을 하는게 웃긴거죠
22/02/18 13:42
수정 아이콘
밥 절반 덜 먹으면 살 빠지겠죠
22/02/18 13:46
수정 아이콘
저정도 조치가 밥 절반먹는거라 생각하시는구나 크크
밥 절반먹는건 엄청많이 줄이는건데
오히려 저건 현행보다 밥 반공기 더 먹는거같은데
22/02/18 13:49
수정 아이콘
반달2 님//
집에서 모이는 사적 모임이 그렇게 많으신가요?
저는 보통 밖에서 모여가지고..
밖에서 못 모이면 안 만나거든요.
비중으로 따지면 저한테는 거의 굶는 수준이네요
22/02/18 1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탐랑 님// 밖에서 펜션놀러가는것도 사적모임이고 호텔방잡고 노는것도 사적모임이에요 날 따듯해지면 공원에 돗자리깔고 앉아도 사적모임이구요

포인트는 코로나는 장소시간을 안가리는데 여긴 미접종자 여섯이되고 저긴 미접종자 여섯이 안되는 논리에요

님처럼 특이한경우나 굶는경우지 보통사람들은 저정도를 굶고있다고 표현안하죠
22/02/18 14:21
수정 아이콘
반달2 님//
누군지 인싸의 삶을 살고 있네요
활동량 장난 아닌데
그 정도 사람이 일반 가게에서도 모임 할 수 있었으면 훨씬 활동이 많았을것 같네요
22/02/18 15:38
수정 아이콘
탐랑 님// 인싸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런정도의 사람이 아니라 일반인들입니다 본인이 안그렇다고 그정도 사람이라고 하시면안되죠
22/02/18 16:29
수정 아이콘
반달2 님//
'그정도로 돌아다니는 사람'인데
그 표현에 무슨 문제라도..?
맥스훼인
22/02/18 13:40
수정 아이콘
해외 입국 격리도 좀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밀접접촉자도 격리는 커녕 관리조차 안하는 상황인데 해외입국자라고 7일 격리하는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변이야 나오면 그때 다시 격리하면 되는거죠.
슬래셔
22/02/18 13:46
수정 아이콘
청기백기 하듯
내맘대로 거리두기

심판 좀 받자!
22/02/18 1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하루에 10만명씩나오는데, 아직도 방역패스 안없애요?
18세이상기준, 1차접종률 96.9%, 2차접종률 96.0%, 3차접종률 67.9%.
12세이상기준, 1차접종률 95.1%, 2차접종률 94.0%
백신을 맞을사람들은 다 맞았는데, 아직도 방역패스 안푸네요
22/02/18 14:09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하고 1시간 추가시간 협상 타결됐군요 오미크론이 많이 양보한 모양새입니다
22/02/18 14:10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백신 안맞아서 10만명씩 걸리는줄 그놈의 방역패스
이선화
22/02/18 14:45
수정 아이콘
백신 안 맞으면 100만명씩 걸렸겠죠?
22/02/18 15:41
수정 아이콘
윗윗윗댓글보면 맞을사람 다 맞은거같은데요..
cruithne
22/02/18 17: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나마 10만 수준인거죠.
22/02/18 17: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이제까지] 백신맞춰서 일10만인거고
지금은 2차 96%접종 3차 68%접종률을 보이니까 [지금]부터는 풀어도 되지않냐는 거죠
jjohny=쿠마
22/02/18 17:08
수정 아이콘
그건 데이터를 봐야 아는 거죠.
당분간 중증화율 관리가 필요한 것은 기정 사실이고, 중증화율 관리하는 데 있어서
- 3차 68% 접종율 가지고 부족하면 백신패스 연장이 필요할 것이고
- 3차 68% 접종율 가지고 충분하면 백신패스가 슬슬 해제되어도 좋을 것이고
그렇겠죠.
22/02/18 17:16
수정 아이콘
[지금] 백신패스를 유지해야한다고 하시는분들은 단지 3차 68%가 모자라서인가요?
3차 68%는 80%이상 올라가긴 힘들거라 봅니다
백신의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에 대한 불신, 주변인들 걸려보니 괜찮다더라 전파, 중증은 본인이 감당하겠다는 신념등이 버무러져서요
1,2차 96%는 작년3분기쯤까지만해도 백신이 코로나를 종식시킬거란 점이 설득이 되어서 많은 사람이 맞은거고요..
지금은 백신 맞아도 걸린다더라가 더 크게 작용하니까요.
jjohny=쿠마
22/02/18 17:27
수정 아이콘
저야 잘 모르지만, 이게 단순히 몇 퍼센트라는 표면적인 수치로만 비교할 수 없는 정보이고,
특히 백신 접종 이후 시간 경과에 따라서 백신 효과 감소 현상이 관찰되기 때문에,
기존 2차 96%접종자들에게도 3차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것인데,
시간이 경과할수록 기존의 2차 96%접종자들 중 3차 백신 접종이 필요한 수는 많아지겠죠.
jjohny=쿠마
22/02/18 17:28
수정 아이콘
만약 중증화율 관리를 위해서 3차나 그 이후 추가 접종을 더 많은 사람들이 받아야 할 경우,
말씀하신 것과 같은 현상 때문에 자발적으로 백신 접종 하는 사람들이 별로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그래서 백신 패스가 필요한 것 아닐까요?]
22/02/18 18: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패스가 불편하기 싫으면 백신 맞으라고하는 (부드러운) 접종 강제책이라고 볼때
코로나 [종식]에 접종이 필요하면 국가가 강제로 밀어붙일수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예방은 커녕 중증화감소 효능만으로[강제책]을 해야할 당위는 좀 부족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3차접종률마저 68%입니다

백신패스 유지 뉴스를 여러언론사 훑어가면서 보면 비판 댓글은 결국..2가지의견이 주류를 이룹니다.
- 재고 소진용이다
- 제로레퀴엠식 마무리. 미접종자야 말로 악의근원이고 이들을 [탓]해야하므로 백신패스를 유지한다
22/02/18 18:27
수정 아이콘
로크 님// 애니메이션을 너무 많이 보신게 아닌가 합니다.
jjohny=쿠마
22/02/18 18:31
수정 아이콘
로크 님// 중증화감소 효능[만으로]라고 하기에는, 오미크론 상황에서 중증화율 감소는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감염 예방보다도 이쪽이 더 핵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2/02/18 18:47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여러 뉴스의 댓글들을 애니식으로 제가 표현해본거니 이 표현에 너무 포커싱 두지않으셔도 되겠습니다..
22/02/18 18:50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중증화에 따른 의료붕괴를 막겠다는 행정부에서는 그리 나올 수 밖에 없는거고요.
(3차 접종률을 높여 중증환자수를 줄여 의료붕괴를 막겠다.)
개개인들의 입장에서보면 [예방]효과도 없는, 어차피 누구나 걸리고 말거 풀라는 거죠 뭐..
세렌드
22/02/18 2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jjohny=쿠마 님// 그 점이 핵심이라기에는 3차 백신이 중증화율 감소에 연령대별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연령대별로 백신의 부작용 발생 시 비용과 2차 백신까지만 맞았을 때의 비용 중 어느 것이 큰 지에 대한 설명을 정부가 전혀 못하는 데요. 고연령대 말고 그 이하에서는 중증화율 감소에 무슨 의미가 있는 지요. 고연령대가 아니면 백신맞고 죽거나 부작용 겪을 확률이 2차백신까지만 맞았을 때 중증가서 부작용 남을 확률보다 훨씬 높은 것 같습니다만. 물론 부작용 인정을 거어어어의 안하니 이 부분은 고려 대상이 아니겠지만요.
김성수
22/02/18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을 안 맞을 타당한 이유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근본적으로 가치관의 차이가 가장 주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사회가 사람들의 행동을 제약해왔던 상황들에 대한 방향성으로 미루어 보자면, 판데믹 상황에서 개인이 백신을 맞지 않았을 때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앞으로 더 명확하게 규명되어 질수록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약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고요.
22/02/18 14:42
수정 아이콘
새삼스러울 것 없죠
우리는 이미 많은 백신을 필수로 맞고 있습니다
김성수
22/02/18 15:0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신종 감염병을 포함하여 단순히 필수 항목에 분류되는 정도가 아닌,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에 더욱 긴밀하게 동기화되고, 따라서 해당하는 처벌 규정에 준하는 정도로 강력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지금의 코로나 상황도 미래에서는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우선 코로나라는 것이 어떻게 규명되어 지느냐에 대한 문제부터도 계속 변할 수 있다고 보니 그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는 열어 놓는 편입니다.)

더욱 보편적인 틀에서 얘기하자면 제가 하고 있는 업무 중에서도 너무나 일상적이고 피지알에 올려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당연한 행동인데도 사실은 굉장히 사회적으로 위험한 일이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누군가는 뛰어난 직관을 발휘해 그에 대한 위험성을 어필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개인적인 시각은 어느 정도 명확한 규명이 되지 않으면 쉽게 묻히기 마련이잖아요.
노래하는몽상가
22/02/18 14:39
수정 아이콘
진~작에 10시 했어야합니다..
이제 3월찍으면 백퍼 한번 연장때리고..
4월되면 12시 연장... 5월까지 가야하나
아스날
22/02/18 14:44
수정 아이콘
시간제한이 무슨 의미가..
조심할 사람들 밤새 영업해도 안가고 만날 사람들은 초저녁에 만나든 집에서 만나든 하는데요..
자영업자만 힘드시겠네요..
라떼는말아야
22/02/18 14:47
수정 아이콘
작년 7,8월만해도
백신 접종률 75%넘으면 집단면역, 실외 마스크 해제 같은 가시적인 변화가 제시되었는데 물거품처럼 사라졌죠..
돌파감염이라는 말조차 무의미해진 지금에 와서는
백신 유인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는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접종률을 유지하고 있는 건 다행입니다.
정부도 국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개토태왕
22/02/18 15:41
수정 아이콘
3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유관중 가능하겠죠??
어데나
22/02/18 16:09
수정 아이콘
열릴수 있을지나 의문입니다. 그럼 0:3 몰수패 먹고 4포트로 나락가는건데...
미리 본선행을 결정지어서 다행이지 이전 월드컵 최종예선때처럼 궁지에 몰렸는데 2몰수패다? 생각만 해도...
이른취침
22/02/18 16:48
수정 아이콘
올림픽도 하는데 설마요...
어데나
22/02/18 16:58
수정 아이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파주 nfc에서 집단감염 발생하면, 아무리 대체자원을 뽑는다 한들 팀상태가 말이 아닐테고, 0:4 이상의 다득점 패배각이 보인다면 차라리 몰수패 당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척척석사
22/02/19 00:3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최종예선 광탈글 같은 부두술 하시는 건가요?
SG워너비
22/02/18 16:48
수정 아이콘
확진자 폭증하기 전에 풀었어야죠. 지금 어차피 밤에 사람 안다녀요 응 시간 연장해봐 어차피 밖에 사람 안다녀
그리고 영업제한 계속 걸꺼면 돈을 주세요 빚만 쌓이고 있는데 금리까지 올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Daybreak
22/02/18 16:50
수정 아이콘
오늘 5개 지자체에서 청소년백신패스 집행정지가 인용되었네요. 다만 성인에대한 백신패스집행정지는 기각되었다고
하는군요. 사법부에서는 청소년이하에서는 백신접종이익이 없다고 판단했군요. 사실 70세 미만~20대까지의 오미크론 치사율도 0.1%대라 독감보다 훨씬위험하다는건 말이안되죠. 나이대를 더 세분화하면 이걸 중증화핑계로 백신패스를 한다는건 헛소립니다. 오미크론 하에서는 그냥 미접종자 판별용 그 외에는 효용성이라고는 없는 정책입니다. 성인까지 풀자니 눈치보여서 안푸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차라리 면역력 올리기 캠페인이라도 하는게 경제적측면이나 건강측면에 더 도움될겁니다.
사울 굿맨
22/02/18 1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 아직도 독감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분들은 '그래도 70세 이상 고령층과 같이 사는 가족들이 옮길 수 있어서 위험하다.' 라고 할걸요. 그 논리로 한동안 학교를 틀어막았으니까요.
그 분들은 이 번 피크가 지나가도, 70세 이상도 치명률이 독감보다 낮은 변이가 나올때까지 계속 방역하자고 할 겁니다. 아니, 치명적인 또다른 변이가 나올지 모르니 영원히 계속하자고 할걸요.
우리아들뭐하니
22/02/18 18:05
수정 아이콘
https://imnews.imbc.com/replay/straight/6331276_28993.html
자영업자분들 소송해서 일단위로 계산해서 보상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연장 일주일 연장 2주연장이 얼마나 피해를 입는지 일단위로 계산해서 국고에 타격이 바로가야 신중하게하지 지금처럼 그냥 선심쓰듯이 거리두기 연장하는것 역겨워요.
다레니안
22/02/18 18:14
수정 아이콘
이제 방역은 무의미해진지라 방역 대신 의약품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물품전달로 전환했는데 소아들의 감염속도가 상상을 초월하더라구요. 백신없이는 그야말로 스쳐도 감염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ㅡㅡ;;
22/02/18 19:53
수정 아이콘
추경 통과 또 실패했죠?
보상없는 거리두기 대애~단하네요.
대체공휴일
22/02/18 20:04
수정 아이콘
예결위를 통과해야 본회위 표결을 하죠. 국힘이 예결위 파토내고 나갔으니 국회의장 직권상정 아니면 또 물건너 갑니다.
브리니
22/02/18 20:05
수정 아이콘
반지성주의니 머리 지끈지끈이니. 이맛에 댓글봅니다. 3차 4차 5차 맞긴 맞으실거죠?
22/02/18 20:10
수정 아이콘
일본은 어떻게 잘 막았던건지 진짜 신기할뿐입니다
이왕 계속 늘어나는거 한번에 팍팍 늘고 확 줄어들면 좋겟네요
사울 굿맨
22/02/18 22:16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 LunaseA 님이 꾸준히 논문을 인용해서 주장하시는 동아시아 특수환경론이 설득력이 있어 보이더군요.
그 분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딱히 심복님이나 다른 전문가 분들이 반박하는 걸 못봐서...
판을흔들어라
22/02/18 20:11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말했는데 모임이나 방역패스 qr코드가 비범죄화(?) 되어야죠. 모두다 추적할 여력이 안되는데 추척되서 걸린 사람들만 처벌하면 랜덤게임 되는 건데 이런 부분에 대해선 딱히 말을 안하는 거 같네요.
22/02/18 20:19
수정 아이콘
스터디카페 취식은 여전히 안되는 거죠?
피지알유저
22/02/18 20:44
수정 아이콘
진짜 쟤네들 하는 짓 보면 노답이네요
김소현
22/02/19 02:56
수정 아이콘
사실상 그냥 공존으로 가는게 맞지 않나 싶을정도인데
물꽃놀이
22/02/19 20:03
수정 아이콘
역병을 핑계로 휘두르는 계엄령
시민들 불심검문까지
통제에 맛들려서 끊지도 못해요
유로파
22/02/20 08:25
수정 아이콘
이건 정치적 논리로 계산하셔야지
병상 비율, 안티백서, 선진국 사례 이런걸로 고민하면 답 안 나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080 [일반] [성경이야기]괴짜 지도자 갈렙 [22] BK_Zju12574 22/02/21 12574 33
95079 [일반] 뒤늦게 소아온 정주행 한 후기 (약스포, gif 다수 있음) [31] 아따따뚜르겐12293 22/02/20 12293 1
95076 [일반] [대만 드라마 추천] 상 견 니 (스포 최소화 + 하단에 스포 약간) [21] 마음속의빛6449 22/02/20 6449 3
95075 [일반] 도서리뷰 - 이언 모리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46] 雲庭 꿈꾸는구보10448 22/02/19 10448 23
95074 [일반] 지하철 시위 글을 쓰고나서 느낀 거.... [311] 닉넴길이제한8자20115 22/02/19 20115 104
95073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3) [11] 김치찌개8582 22/02/19 8582 9
95072 [일반] (번역) 악마나 신을 법적으로 고소할 수 없는 이유 [5] Farce10343 22/02/19 10343 18
95071 [일반] 댓글작성 기능 개편, 유튜브/트위터 자동삽입 적용되었습니다. [29] jjohny=쿠마7284 22/02/18 7284 5
95070 [일반] 크기가 장땡이더라. 갤럭시 탭 S8 울트라 [93] 오곡물티슈27429 22/02/18 27429 13
95069 [일반] 푸틴의 勝?..英이코노미스트 "장기 전략서 입지 잃어 러시아에 피해" [74] 야옹도령15392 22/02/18 15392 6
95068 [일반] 방역정책이 내일부터 개편됩니다. [231] Leeka20527 22/02/18 20527 6
95067 [일반] 공기 환기하면 기부니가 좋네요 [5] 2004년8023 22/02/18 8023 9
95066 [일반] PGR21 기능 추가 및 최적화 안내 [33] 당근병아리31844 22/02/18 31844 19
95065 [일반] [펌글] 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해야만 하는가? [61] 김유라17685 22/02/18 17685 43
95064 [일반] 신규 운영위원 모집 결과를 공지합니다. [8] jjohny=쿠마7367 22/02/17 7367 16
95063 [일반] 지하철 시위를 계기로 알아본 장애인 이동권 [100] 올해는다르다15155 22/02/18 15155 16
95062 [일반] 한국어를 엄청 잘하시는 신임 주한 영국대사의 자기소개 [22] 아롱이다롱이11814 22/02/17 11814 7
95061 [일반] [중드추천]남장이 어울리는 배우 진요 주연 [소녀대인] (스포 최소화) [4] 마음속의빛7084 22/02/17 7084 1
95060 [일반] (구) 강원도민이 쓰는 강원도 잡설 [85] 과수원옆집9376 22/02/17 9376 47
95058 [일반] 삼국(三國)을 봤습니다 - (2) 조조 [11] 라울리스타9324 22/02/17 9324 6
95057 [일반] 여초사이트에서 경희대 남학생을 딥페이스 음란물 제작자로 신상을 터는 사건이 발생했네요. [103] 소유자17259 22/02/17 17259 42
95056 [일반] F/A-18C를 만들어 봅시다. [13] 한국화약주식회사7191 22/02/17 7191 17
95055 [일반] 사운드바에 대해서 [37] become11700 22/02/17 11700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