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27 11:15
동서게임채널?에서 발매한 듄2 패키지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4장 구성이라서 영원히 돌려볼 일은 없겠죠.
22/02/27 12:41
USB 플로피 디스크 달고 에뮬레이터 돌려서 설치하면 되는데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았을테니 디스켓의 자성이 사라져서 안될 거 같습니다?
22/02/27 11:16
우와.. 파택1,2 추억이네요
중고딩 때 용돈 모아가며 샀던 패키지가 서풍, 템페스트, 창세기전3, 악튜러스 정도 였던거 같은데 다 어디갔는지 ㅠㅠ
22/02/27 11:27
오.. 고인돌2 정품은 처음보네요.. 추억의 동서게임채널.. 저도 본가에 비스코판 대항해시대2, 동서판 스페이스퀘스트4, 터보C++3.0 (...) 가 남아있습니다.
22/02/27 12:09
동서게임채널.. 추억의 이름이네요.. 제가 처음으로 산 게임이 '듄2'였던게 기억이 납니다.. 당시로서는 거금인 2만원을 주고 샀던게 생각나네요..
22/02/27 12:50
어릴 때 이상한 철부지 소유욕으로 게임 가게에 있는 빈 껍데기 상자 패키지 다 받아서 엄청 많이 모았었는데 이사 가면서 부모님이 버리신 것 같습니다 흐흐
게임 샀는데 귀한 패키지를 버린다(안 가져간다)는 게 이해 안 가서 주인 아저씨께 여쭤봤었는데 몰래 게임 사는 애들이 많아서 (부모님께 안 들키려)내용물만 가져가서 그렇다는 말씀 들은 기억이 나네요. 이 댓글 보고 검색해서 루리웹에 매니아틱한 관련 글 보게 됐는데 지금 봐도 좀 설레네요.
22/02/27 15:58
모든 매니아들이 그렇지만, 이쪽분야도 파고드는 사람들은 장난 아닙니다.
특히 옛날 한글화 게임은 패키지 자체가 드문경우가 많아서, 패키지랑 디스크랑 매뉴얼을 따로따로 구해서 합본 만드는 경우도 있고 그러더라고요 (...)
22/02/27 23:09
저 시체 주르륵 눕히고 카린 뒤에서 첫번째 마법만 계속 써서 거의 안키운 카린 엄청나게 렙업시킨 기억이 납니다 (..)
초반에 목욕 훔쳐본다고 다들 알만 키워서 망하는 케이스 흔했죠
22/02/27 14:04
저도 저기 중엔 어스토니시아가 있고, 창세기전 시리즈 박스도 있는데 보관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먼지와 함께 빛바랜 상태에요.. 관리 잘하셨네요..
DL이 세계적인 추세인건 알지만, 예전 고전게임의 든든한 패키지 감성이 가끔 그립긴 합니다. 그래서 더 콘솔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요.
22/02/27 14:06
루카스아츠에서 나온 Their Finest Hour: The Battle of Britain 라는 공중전 시뮬레이션 게임이 있습니다. 게임 자체보다 엄청나게 두꺼운 매뉴얼에 혹해서 샀었는데, 각종 항공병기에 관한 상세한 배경정보가 수록되어있었죠. 당시에는 밀리터리 관련 정보를 얻을 곳이 거의 없던 시대라, 게임은 거의 안하고 저것만 들여다 봤었네요. 플로피디스크가 지금도 멀쩡한지 알 길이 없지만 버리기도 뭣해서 지금도 본가 책꽂이에 잘 모셔져 있습니다.
22/02/27 16:18
초딩 때 하던 드래곤퀘스트를 다시 꺼내서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재밌진 않은데, 인상 깊었던 장면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게 좋더군요.
22/02/27 19:15
파랜드 택틱스2 내가 처음으로 정품샀던 게임인데..
그 이후로 샀던 패키지는 창세기전3 파트2, 심시티4, 대항해시대4 & PK가 있었는데 저기 제주도에 넥슨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22/02/27 19:16
파택1,2랑 어스토는 정말 명작이죠.
영웅전설1,2는 너무 오래전 게임이라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저도 잡지부록판 씨디 엄청많을텐데 구동될지 모르겠네요 크크
22/02/27 20:31
저도 아직 서랍에 넣어둔 패키지들이있는데 가끔 들여다보면 추억이 떠올라서 못버리겠더라구요
어디 잘 보관할만한 공간을 만들어야되려나 싶어지는데 또 그게 쉽지는않고
22/02/28 07:55
마그나카르타랑 악튜러스 패키지가 있네요. 씨디는 훨씬 많이 어디선가 뒹굴고 있을텐데 패키지는 저 둘만 남았네요. 2000년 초반에 잠깐 서울살때 용산가는게 참 재밌었습니다. 쥬얼씨디들도 몇개씩 사고 그랬었네요
22/02/28 09:55
인디에나존스3는 진심 명작이었죠 텍스트 어드벤쳐의 진수는 인디애나존스 몽키아일랜드 킹스퀘스트 3종인데 요즘은 이런게임이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누가 저 3종 리메이크 해줬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