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01 21:14
기사에 병명이 없어서 극단적 선택이지 않을까 했는데 ..
보통 부고 올라오면 병명이 같이 나오거든요 심장마비로 인해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으로 옮겼으나...어쩌구 하는 형태로 적히거든요
22/03/01 21:22
연합 기사 하단에 자살예방상담센터 안내가 함께 붙어서 나오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20301077953017?input=1195m
22/03/01 20:22
대충격.... 대단한 기업가셨는데요.. 자기 철학 같은 거 뚜렷하신 그런 분이라 하셔서 이런 일 전혀 예상 못 했는데 정말 충격입니다...
22/03/01 20:59
예전에 넥슨에 대한 비판에 스트레스 받아서 회사를 매각하려한다는 이야기가 사실이었나보군요. 어렸을 때는 그깟 스트레스 때문에 회사를 파냐 생각했는데, 이제는 십분 이해가 됩니다. 편히 쉬시길.
22/03/01 21:13
예전에 가장 좋아하는 회사가 디즈니다. 왜냐면 사람들이 넥슨은 거의 불량식품 회사처럼 보지만
디즈니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뭐 이런 식으로 말했던거 본 적 있는거 같아요
22/03/02 10:01
게임회사 경영자들이 괜히 게임회사에서 탈피하려고 하는게 아니긴 한데... 그렇다고 넥슨이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했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좀 애매하긴 하네요. 넥슨은 욕먹을만 해서 욕먹은 회사라.
22/03/01 21:05
아무리 넥슨겜 하면서 온갖 비판을 했지만
막상 이렇게 젊은 나이에 가시게 되니 참...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3/01 21:16
넥슨겜을 재미있게 하면서도 안좋은 운영과 개발 능력 등에 대해서 욕을 하지만...
이렇게 가버리니깐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3/01 21:41
저도 우울증으로 장기간 치료 받아봤고, 현재도 계속 심리치료는 하고 있습니다만.. 소식이 충격적이네요..
신체에서 생기는 병 만큼이나 중대하게 생각하고 접근해야지 막연한 정신력 문제로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큰병인 것 같습니다..
22/03/01 23:32
바람의나라. 아스가르드. 퀴즈퀴즈.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친구들과 게임을 통해서 행복한 기억들을 남길 수 있게 해줬던 넥슨이라 참 안타깝고 허망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22/03/02 00:16
사람들은 돈도 많은데 왜 그래 이러지만...
돈을 많이 벌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자기가 목표로 했던 돈 이상을 벌면 그 때부터는 돈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지죠. 돈이 많으면 편하기는 하지만,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는 않죠
22/03/02 06:33
초6때 바람 처음 접했을때 충격은 아직도 잊질 못합니다.
넥슨 게임은 안해본게임이없죠.. 게임 너무 즐겁게 했네요. 이제라도 평안한 휴식 되시길 ..
22/03/02 13:03
명복을 빕니다.
회사경영이상의 근본적인 이유가 있겠죠. 나이도 아직 안많고 이러다 죽을것 같으니 새출발하자, 할만한 충분한 돈이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