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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3 21:54
피겨도 22년 세계선수권에서 러시아/벨라루스 출신 선수들 출전 금지 시켰네요.
프랑스에서 하는거라 참석 자체가 불가능하긴했겠지만...
22/03/03 22:06
IOC가 ISU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수만이 아니라 러시아 심판도 잠정 금지래요
이런 분위기 타고 러시아 피겨 도핑문제가 재대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는데 모르죠
22/03/03 22:06
국민은 자기들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진다는 말도 있죠. 동의 하느냐 아니냐는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만.. 어떻게 보면 푸틴이 나쁜놈이고 전쟁터에 끌려가는 러시아 병사들도 피해자일 수 있지만, 방관자도 책임이 있단 소리죠. 그래야 지도자를 바꿀 수 있는 거고, 지도자를 바꿀 수 있는 것도 러시아 국민들 뿐인 거고, 지금 이 결과 역시 러시아 국민들이 선택, 혹은 방관한 결과들이 모여서 만들어 진 것일 수도 있고.
22/03/03 22:09
1.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문화체육 활동이 제한되면 그로 인해 유권자들이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묻게 되고 이러한 프로세스는 민주주의에서 잘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민주평화론(민주주의 국가는 안싸운다)이야기도 이해해볼 법합니다. 뭐…독재국가는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니지만 독재국가라도 시민들의 불만은 그냥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요.
2. 이것도 그냥 견해차이인 것 같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집합이라고 볼 수도 있을텐데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국가에 대한 제재는 국민에 대한 제재로 귀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스포츠 대회 참가 뿐만 아니라 경제제재도 국가의 의사결정으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이 건은 정당한가 혹은 옳은가라는 정의의 영역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 같습니다.
22/03/03 22:09
상임이사국에겐 사실상 할수도 없는 UN발 강제력 행사 같은 방법보다야 훨씬 효과적이고 우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에겐 참 안타깝지만, 당사국 내부로부터 종전논의를 끌어낼수 있어 오히려 더 효과적일거라 생각해요
22/03/03 22:10
전쟁 억지력도 중요하지만, 의도치 않은 폭력사태를 막는 의미도 있지 않을까요?
해당 국가와 이해관계에 있는 국가나 선수, 관중들도 많을테니. 선수에게 피해가 간다기 보다는 오히려 선수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네요.
22/03/03 22:15
선수들 개개인이야 사정 따라 안타까울 수는 있어도
왠만한 나라들은 민주주의 이루었고 시민들이 죽어나가면서도 독재, 왕에 대항하며 민주주의를 이루었다보니... 러시아 국민들에 대해 자각을 시키는거죠. 그리고 저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스포츠 경기를 위해 숙식, 장소 이동, 경기 진행 할려면 보복에 대한 철저한 경비 보안이 필요할 정도로 저들이 되려 위험에 노출되죠.
22/03/03 22:26
그리고 독재자들이 현실은 시궁창인거 숨기고 체제우월 선동할려고 국민 우민화 하는데 스포츠를 적극 이용하다보니 되려 적극적으로 못 이용하게 하고 현실 시궁창인거 깨닫게 해줘야죠. 국가 차원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 생겨서 불구가 되던 말던 도핑부터하고 그걸 국가를 위한 영광이라고 세뇌교육까지하는 비도덕적 선수 육성 정책을 펼치고. 스포츠를 공정한 룰로 서로 합의해서 이루어지는 화합인데 승리를 위해 뭐든지 하는 전쟁 개념으로 만 이용하는데 이걸 방관 해온 게 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22/03/03 22:29
러시아는 스포츠 강국이라, 많은 팀들이 러시아 선수들과 만날 수 있을텐데,
그럴때마다 러시아 팀과 붙지 않겠다고 보이콧 해버리면 어떤 팀도 남아나질 않을테니까요...
22/03/03 23:39
세계 2위 군대를 보유한 국가가, 어디 조그마한 나라도 아니고 인구 4700만의 프랑스 영토 사이즈의 주권국을 상대로 밀어붙이는데,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은 수도에서 결사항전 한다고 하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입대해서 그 세계 2위 국가를 놀랍게도 막아내고 있다... 이런 영화로 나와도 말도 안된다는 스토리가 현세에 현현했는데 관심 없다는 사람이 더 대단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22/03/03 22:48
정치권이 이미 스포츠계를 이용해먹는데 스포츠계가 정치에 이 정도는 할 수 있어야죠. 정치적 중립을 선수한테만 요구하는게 웃기다고 봅니다. 진짜 중립을 할거라면 국가 소속도 지우고 국가 단위 예선도 없애고 가야죠.
22/03/03 22:51
BTS가 세계 유력한 상 수상이나 공연 확정인데 제재로 못한다하면 전세계의 아미들의 관심이 다 커지겠죠
물론 러시아에 그만한 인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2/03/04 00:16
러시아나 한국 중국,그외 꽤 많은 나라가 국가지원으로 국제대회용 선수를 키우고 있으니 선수개인이랑 딱 구분되진 않죠.
22/03/04 00:23
지금 상황이 스포츠의 중립성을 논하고 있을정도로 우스운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기계적 중립으로 구경하며 손놓고 있을 때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고 어정쩡한 pc로 우왕좌왕 하며 선택하지 못하고 결론내리지 못할 때 제일 이득보는 건 푸틴같은 독재자와 권력의 최상층에서 우유부단한 사람들을 조롱하며 비웃는 자들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는 유흥이자 오락거리인 행사일 뿐이고 전쟁은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죽이고 살리는 문제입니다. 하물며 3차대전이 역사책의 이야기처럼 떠도는 문제가 아닌 상황에서요. 코로나로 전세계 경제가 박살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국은 언제든지 대만을 노리며 미국과 맞짱뜰 견적을 보고 있고 중동정세도 만만치 않은데 이런 혼란을 틈타 러시아가 나토와 미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려 하고 있는데요. 지금이야 같이 무력으로 맞대응 하지 않으려 경제적 압박과 세계무대에서의 퇴출 정도로만 견제를 하고 있는데 이게 씨알이 먹힐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더 압박되지 않으면 오히려 러시아의 원유와 밀등의 원자재 수출제한등으로 역공을 맞아 전세계 경제가 휘청일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고 있고 상황에 부담을 느끼는 푸틴이 수틀리면 또 어떤 미친짓을 할지 모르는데요. 이를 가장효과적으로 제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러시아 자국민이 푸틴에 맞서서 반전여론을 만들어 제지시키는 방법 뿐인걸로 보입니다. 그 일환으로 전 세계가 러시아같은 전범국을 국가취급하지 않고 철저히 배제시켜 러시아 국민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렇게 러시아 자국민의 여론이 뒤집어져야 지금 상황이 제일 효과적으로 정리될수 있어 보입니다. 이런 무뢰한들과 맞서는 상황에서는 정공법만 찾아서 전쟁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원칙에 어긋나더라도 폭력적이지 않은 선에서 유연한 대처로 전쟁의 도화선을 차단하는 게 인간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22/03/04 00:26
러시아 제재할거면 당장 이스라엘도 포함시켜야 하고 20세기 일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최소한 21세기에 벌여졌던 이라크 전쟁도 문제 삼아서 영국, 미국도 러시아 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제재해야 형평성이 맞는데 그거 못할거면 러시아도 하지 말아야죠. 물론 스포츠가 아닌 러시아에 대한 외교, 경제적 제재는 적극 지지합니다.
22/03/04 00:51
대부분 IOC에서 요청한걸로 아는데 올림픽 휴전 협정 체결 이후 위반의 첫 사례로 생각하는건지 여기저기 다 찌르는 것 같더군요.
앞으로도 올림픽 기간에 전쟁하면 뭣 된다는걸 확실하게 인지시켜주고 싶은 모양입니다.
22/03/04 00:53
AE 안끌고 자기 명분을 힘으로건 뭐건 납득시킨거와 아닌거의 차이라서...위선이건 뭐건 그럼 러시아도 저거 똑같이 명분을 납득시켰으면 큰 문제는 없었을겁니다...크크 그 위선질도 제대로 안해서 여파를 맞는거라서...
22/03/04 01:00
저걸 제재 안할수가 있나요? 전쟁억제효과를 장담해서 제재하는게 아니라, 안 했을때의 영향을 고려해서 제재하는 거겠죠
러시아에 대한 전방위적 제재가 없다고 가정하면 그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긍정 시그널이 될텐데요. 저기 중동지역에 대한 온도차이를 비판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나름 정상국가 들이며,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인종적으로 가깝고, 지리적으로 인접했으며, 문화적으로 흡사합니다. 같은 수위의 반응이 나올 수가 없음.
22/03/04 01:05
솔직히 서구질서위에서 편하게 사는거 맞는데(우리는)
그 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니 다같이 뭉쳐서 대응하는거 맞긴하죠. 그 질서의 꿀을 달달히 빨고 있는 우리입장에선 당연히 적극 동참해야하는거고 팔레스타인만 억울한것도 맞다고는 생각. 별개로 올림픽 특히 동계종목들은 사유는 달라도 전쟁이후에도 10년은 저 조치를 유지해야 약문제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네요. 10년정도 무기한으로 러시아 선수들이 못나오면 러시아의 국가적 슈퍼솔져프로젝트도 엎어지겠죠. 그걸 사유로 하는건 아니라서 결과론적 이야기긴 하지만요
22/03/04 01:11
내로남불이긴 한데 지금 내로남불 안하면 우크라이나 보고 혼자 죽으라는건데요. 오히려 지금까지는 안도와주고 간만봐서 욕먹었던거 같은데....
다음에 내로남불할때 욕하고 지금은 칭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3/04 01:14
이것도 맞는게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버린거라고 전쟁나기도 전에 이미 미국 유럽도 신나게 까였었죠. 이러나 저러나 지금은 우크라이나를 돕고생각하는게 낫죠
22/03/04 01:40
러시아 사람들 안전보호 차원에서도 금지가 맞다고 봅니다. 명분없는 전쟁이 현대사회에서는 절대 환영받지 못한다라는걸 알 필요도 있구요.
22/03/04 01:59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32&aid=0003132161
[‘FIFA22·NHL22’ 인기 스포츠게임에서도 러시아 팀 삭제] 게임에서도 러시아 팀/리그가 삭제 됐네요
22/03/04 07:59
사실 영국등 서구도 홍콩에는 할말없는측면이 좀있어요.
홍콩이 중국에서 떨어져나간게 추악한전쟁이라고 하는 아편전쟁이라서
22/03/04 07:55
스포츠나 예술분야는 아니지만 올해 러시아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있던 세계수학자대회도 현지개최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필드메달 수여하는 4년마다 열리는 그 행사입니다.
22/03/04 08:22
1.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재의 접근성이 높고 가성비도 좋고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 환기에도 유용하니까. 헤게모니 구성 요건엔 소프트 파워도 들어가죠. 권력이 꼭 직접 두들겨팰 수 있는 힘만 의미하진 않으니까...
2. 긴급 사태에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대의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퉁치기엔 스포츠 선수, 문화 컨텐츠 생산자 개인으로 받는 피해가 너무 크고 심각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평생 올림픽 금메달 하나 보고 유년기부터 인생을 투자해 노력해온 선수가 정치적 이유로 올림픽 출전 자체가 좌절된다면 개인으로서는 받아들이기 꽤 힘들 것 같습니다. 선수 개인에겐 평생의 생계 문제이기도 하죠. 그 피해를 나중에 국가가 배상해주는 것도 아니고. 답을 정해놓지 말고 무엇이 정당한가, 공정한가 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 더 많이 대화해 합의점을 계속 찾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답은 계속 변한다고 생각해요. 100년 전의 한국이었다면 이런 건 의문조차 되지 못했겠죠. "당연히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해야지!"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그깟 공놀이가 대수라고!" 질문조차 못하게 꾸짖었겠죠.
22/03/04 08:32
일종의 여론전이라고 봐야겠죠. 그냥 단순히 쟤들 나쁜놈이야!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나마 해외에 관심이 제법 있는 편이지만 (그마저도 그렇게 높다곤 말못하고) 사실 대부분 사람들은 전쟁터져도 정말 본인이 싸워야하는 상황까지 오는게 아니면 그냥 모르거나, 관심없거나, 남의일처럼 그냥 보거나 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본인 관심사와 엮이는 분야가 타격을 받으면 아니 도대체 뭔일인데 이런 난리가 난거냐고, 내가 보는거까지 영향을 받냐고 라고 말이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효과를 바라고 이런 제재들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다른 나라들 입장에선 억울할수도 있는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미 수년넘게 맞고 있는데 관심도 거의 못받고, 얼마전 있었던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도 이정도 관심은 못받고 있죠. 그래서 이 전쟁이 주목도가 높은거 자체는 러시아가 지적하듯이 어느정도의 여론전의 결과물이라는걸 부정할수는 없을겁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대의명분 (전쟁아님! 군사작전임!) 을 달고 시작했기때문에 좀 더 주목도가 높은 경향도 있다고 전 생각하긴 합니다만. 아무튼간에, 정당하냐 라고 물어보면 애매하겠죠. 저런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사실 오히려 더 깨어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국제정세에도 무지하지 않고. 그래서 오히려 이런 전쟁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더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긴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는다면 그건 그거대로의 문제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러시아 대중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뭐 예를 들어서 나 LCK봐야하는데 전쟁나서 너 LCK못봄. 이러면 전쟁에 아무런관심없는 사람도 LCK못본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관심을 가지게 되니..
22/03/04 09:34
다 떠나서 피해국 우크라이나 선수들은 죄다 총동원령 내려져서 총 잡으러 가는데 가해국 러시아 선수들은 룰루랄라 커리어 쌓고 있으면 억울할 거 같아요
앞선 피해국들은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앞서서 경찰이 피해 제대로 안 돌봐준 폭행 피해자가 있다고 해서 다음 폭행 피해자도 똑같이 경찰이 방치할 수도 없는 거고...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니까 다른 장에서는 다른 이야기를 하더라도 이 장에서는 러시아 퇴출이 옳냐 그르냐 그 자체를 놓고 말하는 게 맞다고 봐요
22/03/04 09:45
이번 조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만약 이후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을 때 이번 사태와 마찬가지로 신속한 반응을 보여주지 않으면 그때 가서 위선적이라고 까고 냉소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지나간 과거 욕해봐야 강대국들이 미안하다, 하다못해 유감이다라는 소리 제대로 하는 꼴을 못 봤기 때문에 그 방면으로는 그냥 반쯤 포기했습니다.
22/03/04 11:23
사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서구권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이번 공격이 자신들에게 보내는 직접적인 경고이자, 위협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죠.
똑같이 (물론 그땐 러시아가 직접 참전한건 아니지만) 우크라이나가 공격 당했던 돈바스 전쟁때도 규제가 들어가긴 했지만 이 정도도 아니었고 관심도도 낮았습니다.
22/03/04 11:30
솔직히 러시아 국민들이 뭘 잘못했습니까... 쿠데타라도 일으켜야하나...
일개 개인이 할 수 있는건 없는데 너무 과하다 싶기도 하다가 이런 식의 제재가 아니라면 군 개입밖에 없으니 방법이 없기도 하네요 참 복잡합니다
22/03/04 17:26
푸틴같은 독재국가의 국민이라는 이유로 푸틴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죠. 그동안 계속했던 거랑 연결이라도 되면 이해라도 되겠지만 그것도 아니죠. 푸틴의 전쟁수행과는 아주 미약하고 간접적인 영향밖에 없는 반면, 피해를 보는 개인입장에서는 엄청난 것인데, 개인주의의 고향인 서구가 이런것이 위선이 아니라면 대체 뭘까요. 푸틴레짐과 조금이라도 관계있는 자들이라면 몰라도 일반 스포츠인들이 무슨 죄라고. 뭐 내로남불은 인간사에 처음인것도 아니지만요.
22/03/04 18:45
동계종목들은 좀 맞아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이카루스사건이후에 여전히 올림픽 나오는거 자체가 웃긴...
한 10년은 밴먹어야 클린해지지 싶습니다. 그중에 억울한 개개인도 있겠지만..국가차원에서 약쟁이를 양성해서 올림픽에 내보내는데...최근 피겨사건들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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