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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5 09:34
일단 자가 진단할수 있는 기기랑 건강건진때 검사하는 방식이랑은 차이가 있어서
이전에 어떤 상태였냐에 따라 수치 차이가 좀 나올수 있습니다. 피 뽑아서 검사하는 비용이 얼마 되지 않으니, 그걸로 먼저 정밀 검사를 하신 후에 식단을 조절하셨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22/03/05 10:44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 수치가 경계 수치까지 올라오셨다면
그다음에 해보실만한건 리브레 같은 제품 착용해서(최대2주), 공복혈당/식후30분/식후1시간/식후2시간, 어떤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오르는지, 혈당스파이크가 어느정도로 생기는지 등을 체크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실은 공복혈당보다 식후 1~2시간 혈당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해서 저한테 위험한 음식등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크크 그리고 운동은 필수입니다.
22/03/05 09:38
컨디션이나 그날 먹었던 음식에 따라서 혈당 수치 자체는 달라질수는 있어요 애초에 공복의 기준이 8시간 이상이기도 하고... 식단 조절 자체는 잘하신 일이지만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대로 한번 병원 가셔서 당화혈색소 측정도 한번 해보시길 크크
22/03/05 10:27
저도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았다가 이렇게 살면 죽겠구나 하고 식습관 고치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몸관리 안하면 30후반부터 훅간다. 건강망가지고 나서 관리하면 늦는다. 하는 얘기 지겹도록 들어왔는데 왜 제 얘기는 아닐꺼라 생각했는지 크크크
22/03/05 10:34
대처 방법이 어설프지 않은데요?
탄수화물을 줄이고 가능하면 복합 탄수화물을 드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섭취로 채우셨고, 거기다 공복시간을 늘리셨으니 운동만 추가되면 거의 만점짜리 대처입니다.
22/03/05 11:14
수치를 측정한 뒤 대처까지 하시다니 아주 훌륭하십니다. 보통 그러기가 많이 힘든데요.
그런데 당뇨는 1형이냐 2형이냐에 따라 관리해야 하는 방법이 좀 다릅니다. 탄수화물을 줄여서 수치를 낮추는건 말 그대로 수치만 낮추는 방법일 수 있어요. 가을에 검사를 받아보신다고 하셨는데 조금 일찍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당뇨환자가 너무 많아서 병원 예약도 몇달씩 밀리는게 일상이라서..
22/03/05 17:08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해보니 무채혈 혈당 측정기라는게 있기는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제대로 된 제품인지 효과는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22/03/06 12:31
탄수화물을 너무 줄이지는 마시고요 오트밀 고구마 바나나 등으로 섭취해주세요
이들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탄수화물이라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맛있는” 탄수화물원인 음식과 달리 인슐린 분비가 적게 되어서 고혈당->인슐린 작용->일시적 저혈당->식욕->고혈당 의 악순환을 막아줍니다 탄수화물을 너무 줄이는것도 몸에 좋지는 않습니다 (경험담 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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