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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5 10:10
갤노트7 폭발사건때문에 사내에서 발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을것이라는것은 예상가능하고 대응도 해당사항에서 출발했겠다 싶지만 벤치마크만 제외하는건 대놓고 치팅이라 답이 없죠. 아버지어머니 폰 이번에 바꿔드린다고 사전예약한 입장에서 속이 터집니다. 내꺼였으면 바로 취소했을텐데.
22/03/05 10:15
이 일은 진짜 미친 일인듯. 회사 이미지만 나락으로 처박는 수준이 아닌데 이런걸 실제로 했다는게 어이없네요. 이 따위로 할거면 중국폰에 자리 넘겨줘도 할 말 없죠.
22/03/05 10:18
대처도 말이 많던데요.. 사과문 구린건 기본이고.
일반앱엔 적용안했다는 해명에 맞춰 백도어로 패치했다는 의혹까지 있어서. 뭔가 사실이 다 밝혀져야겠지만 난장판인건 분명한것 같아요.
22/03/05 10:19
뭐 저렇게 될 거였죠. 더해서 처음 이 이슈 크게 발화되기 시작했을때만 해도 s22u 유저였지만 그래도 뭐 참고 써야지 어쩌겠나 싶었는데 대처하는 꼬락서니 보니까 앞으로 삼성제품 점진적 보이콧 해버려야 겠다는 생각만 점점 깊어지네요. 기업에서 한번 소비자의 신뢰를 잃으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도 않을텐데, 배짱 장사하나요? 유일신도 아닌데?
22/03/05 10:21
결국 다른 퇴출회사들이 그렇듯 보상이나 리콜은 없이 넘어가고,
해외엔 어짜피 s시리즈 안팔리니까 별 상관없고. 그냥 국내 충성팬들 나가고 애들의 아이폰안쓰면 따돌리기가 청년층까진 확대되는 정도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뭐 이미지가 국가의 중심을 지키는, 애플이랑 비비는 휴대폰 기업에서 다른 중국폰이랑 겨루는 중국폰회사가 된것 뿐이니까 한편 안전을 위해 타협하지 않던 삼성도 유일하게 타협하던 긱벤치에서 퇴출당해서, 이제 타협이 필요가 없어졌네요. 스스로 뱉은 말을 지킬수 있게 되다니,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22/03/05 10:22
근데, 사과문 보면,,,
게임이 아닌 앱은 제한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지 않나요?? 인스타그램 같은 앱도 제한하는거라면 사과문 자체도 구라인건데 삼성이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그런 구라를 칠까 싶기도 해요
22/03/05 10:42
그래서 백도어로 GOS를 실시간 패치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습니다.
어제 밤 10시를 기점으로 인스타 패키지명 긱벤치점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얘기도 있구요. 이게 사실이라면 더 큰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죠.
22/03/05 10:22
GOS 를 강제하는 것까진 OK 입니다.
그런데, 이 GOS 가 하는 일이 너무도 멍청하다는게 문제죠. 일반적으로 노트북에 들어가는 모바일 CPU 도 발열 제어를 위해서 동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스로틀링 로직이 들어갑니다. 근데 GOS 는 그야말로 정적인, 완전히 그냥 CPU 성능을 아예 통째로 죽여버리니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스로틀링이, 정상적인 CPU 활동을 영위하다가, 발열이 좀 오른다 싶으면 점점 스로틀링을 걸어가며 발열을 제어하고, 다시 발열이 낮아지면 또 풀어주는 동적 개입이라면, GOS 는 그냥 앱을 켜는 순간부터 끄는 순간까지 특정 수치 이상 풀어주질 않는 고정형 스로틀링입니다. 명청해도 이렇게 멍청할 수 없는 거죠 정말. 성능으로 광고를 하지 않았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발열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고 그렇게 입을 털어놓고 이러면 안됩니다 -_-;
22/03/05 16:31
맞습니다 초기 버전이야 일정에 쫓겨 그런식으로 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몇세대가 지난 지금도 그걸 그대로 쓰고있었다는게 조직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요.
22/03/05 10:24
사실 그래서 삼성이 사과는 잘한다고 빨아주는 거 진짜 이해를 못했어요. 그냥 엎드릴 각이 나와서 바짝 엎드린건데.
잘못한 것도 각 안나오면 무시하고 언플하고 뭉갠게 한 두 개도 아닌데 뭔 사과를 잘한다는 건지.
22/03/05 10:25
방열판 면적보니까 GOS를 소프트웨어적으로 풀어준다고해도 아니 풀어주는게 더 문제인 딜레마
진짜 그럼에도 통화녹음 타령만 하게 되네요 페이까진 포기해도 통녹은 업무때문에 대체가 안돼요 아이폰 통녹이 가능해지는 미래는 올까요 그럼 바로 가고 싶은데
22/03/05 10:28
애플 한국서 하는짓이 맘에안들어서 좀 부족해도 삼성쓰는데 삼성이 한술 더뜨네요. 이제 갤럭시 아이폰간의 성능의 차이가 유의미한 수준이되서 차라리 애플의 호구가 되는게 더 나은거같기도하고...
22/03/05 10:38
더 문제는 저게 온라인 서버 연동 제어가 가능하다는게 밝혀진건데, 그럼 사실상 앱 사용정보 사찰이 가능한거라...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phone&page=1&divpage=675&no=3713082&extref=1 어디까지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22/03/05 10:46
삼성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건데 이걸 승인한 경영진이 뭔 생각을 한건지 이해를 못 하겠네요.
몇십년을 힘들게 쌓아온 이미지를 이렇게 쉽게 깍아먹는다? 저가폰 만드는 것도 아니고 회사를 대표해서 최첨단기술을 쏟아부어야 하는 플래그쉽에 이런 멍청한 짓을 하는 걸 냅두다니...
22/03/05 11:56
일선부서는 그게 당연하건데, 저는 더 윗선의 경영진을 얘기한 겁니다.
일선이야 용납되는 범위 내에서 원가절감을 추구해야 되는거고, 그게 과해지다보면 선을 넘을수도 있는건데... 경영진이 그 용납되는 범위를 정하고, 선이 넘었으면 정리를 해줘야죠.
22/03/05 11:59
헐 사업지원TF가 뭔지 해서 좀 더 찾아봤더니 예전에 미래전략실 같은 개념인가보네요?
얘네가 원가절감을 외치고 있는게 사실이라면 진짜 노답인거 같은데...
22/03/05 10:57
저도 이 사태땜시 아이폰으로 갈아타려고 생각해서 통화녹음 되는 앱있나 찾아봤는데 월 1만원에 통화녹음 앱이 있더라구요.
안써봐서 실제 구동방식이나 장단점은 잘 모르겠는데 일단 검색해보니 있긴 있네요
22/03/05 10:51
소스코드 까인거 보니 이건 뭐 대놓고 막겠따는 의지가 보이던데요.
[긱벤치는 예외다] 라는게 더 웃긴 듯합니다. 긱벤치에서는 갤럭시 S10 이후 모델을 전부 퇴출시키는거 같던데 앞으로가 더 재밌겠네요. 갤럭시를 쓰진 않지만 제 태블릿들은 갤럭시라서 얘는 괜찮은지 이것도 걱정입니다.
22/03/05 10:52
일반앱에는 GOS 안걸려 있음 -> 몰래 백도어 잠수함 패치 크크크
삼성 a시리즈 쓰지만 다음 폰은 돈을 더 들어서라도 아이폰 이동을 고려해봐야 겠네요. 제발 애플아 SE3에 배터리 2100mA만 넣어주라~ 비나이다 비나이다
22/03/05 11:08
오히려 이번 사고로 노태문이 잘린다면 장기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도 더 좋을 거라 봅니다. 하는 행보 하나하나 다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렇게 대형사고 쳐주니 속이 시원하네요
22/03/05 11:11
성능 제한은 디자인 철학에 따라서 할 수는 있다고 보는데 그러려면 성능을 가늠하는 벤치마크도 같이 성능제한 했어야죠.
그것과는 별개로 이걸로 삼전 주가 세일하면 줍줍 가즈아~ 모바일이 삼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서 주가에 영향이 큰 편이라 모바일 이슈로 떨어질 때는 사고 모바일 이슈로 오를 때는 팔아야죠. 노트7 때도 줍줍한 사람들이 승자...
22/03/05 11:14
저는 성능제한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화나는 것은 벤치마크때는 성능제한을 안하는 것이죠.
[소비자를 속인것이 화납니다] 디젤게이트처럼 실제로는 안좋은 것을 테스트때만 좋게 성능조작한 느낌입니다. [멀쩡하게 잘 쓰던 s21u였는데, 이제 삼성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서 그런지 하자있는 물건을 쓰는 느낌입니다.]
22/03/05 11:24
오로지 원가절감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플래그쉽 모델에 원가절감한다고 애플 따라서 충전기 빼거나 오히려 애플 이상으로 없애 버린게 많죠.
22/03/05 11:26
S10 시리즈들은 나름 [고객 Needs] 에 맞춘 Light / [Heavy] 유저들을 아우르는 적당한 포지션들로 S9 에 비해 호평을 받을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나온 S20 부터가 바로 노태문 사장의 작품이죠. 그런데 누가봐도 [원가절감] 을 대놓고 시전하기 시작했고, 판매량도 s10 대비 하락했고, s21 에서 살짝 회복은 하긴 했지만 꾸준히 이어져온 원가절감 방향성이 이번 GOS 사태로까지 이어졌다고 보는게 합리적이겠죠. 그래서 이런저런 언플로 s22 에 대한 기대감은 올라갔고, 가격도 동결이라 나름 다들 사전예약도 많이 하고 했는데... 이꼴을 만들었죠 크크
22/03/05 11:30
원가절감을 원하는건 사업지원tf이고 이 tf의 니즈를 실행하는게 노태문입니다.
고객의 니즈보다는 사원지원tf의 니즈가 더 중요해진게 삼전입니다.
22/03/05 11:32
저기 사과문에 나오는.. 고객의 니즈... 말은 그렇게 하고 속마음은 회사의 니즈를 충족시킨분이니.. 나가셔야죠..
이번에 관련된 인사들은 위에서부터 말단 직원들까지 다 쳐내야죠.. 사기치는데 협조한 사람들은
22/03/05 11:46
요즘 벤치들 보면 아이폰이 실제적 하드웨어 성능이 살짝 떨어지거나 비슷한데도 실 성능은 안드폰들을 압도 하는 것을
보면 정말 OS와 CPU등의 궁합이 하드웨어 최적화와 성능에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인거 같네요 아이폰 = 콘솔게임기 안드폰 = PC 윈도우 안드폰이 아이폰을 압도 할려면 PC처럼 깡성능으로 압도적으로 밀어 버리는 건데 스마트폰의 특성상 발열과 배터리등의 제한 사항때문에 깡성능으로 미는건 거의 불가능이고 결국 최적화 싸움인데 여기서 안드폰이 밀리는거 같습니다. 안드폰은 결국 오픈 소스 비스무리하게 하나의 소스를 각자 가져다가 자신의 하드웨어에 맞추는건데 애플은 cpu 설계부터 아이폰 생각하고 만들거니 이건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안드폰이 불리해질 요소내요.. 결국 안드폰에 남은건 가성비인데 삼성이 가성비 마져 챙길 능력이 이번 사건으로 힘들다게 온 세상에 다 뽀록나 버렸네요
22/03/05 11:52
5번항목이 제일 역겨운점입니다. 저도 폰을 가벼운 용도로만 써서 별 생각없이 지켜보고있었는데, 사과문도 그렇고 후속 기사 내보내는것도 그렇고 Heavy 겜돌이 쉐키들이 겜 제대로 못하게해서 징징거린다는 뉘앙스로 일관되게 나오더라구요. 삼성 브랜드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감도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저도 삼페/녹음때문에 갤럭시계열 폰을 쭉 사용중이었는데 다음 폰부터는 삼성폰을 어떻게 믿고 사나라는 마인드가 기본으로 깔릴거같습니다.
22/03/05 12:05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302000416
[단독] LG전자, 사상 첫 '헤어 드라이어' 내놓는다 ?? : 적자만 나는 폰따위! 다이슨 모드 ON!
22/03/05 12:11
통화녹음,페이 대안 안드폰 대안이 없어서..그렇다고 중국폰을 쓰진 않을테고..안드 쓰시는 분들은 고민이 많겠네요. LG도 철수한 상태라 삼성이 배짱장사 할지 두고 보긴 해야겠습니다.
22/03/05 12:15
페이 대안은 다른 페이 대안이 많죠 별 상관없음 통녹이 문젠데 통화녹음도 통녹이 중요한 직종에 일하지 않는 분들이면
넘어가도 상관없다고 봐서 아니면 저가 갤럭시폰 하나 사서 서브로 사용한다거나
22/03/05 12:21
4번이 제일 어이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한 때나마 삼성이 애플과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는군요.. 물론 삼성전자 주식은 사지 않았으니 실질적으로 손해본 건 없지만서도..
지금까지 LG폰만 쓰다가 S20때 삼성폰으로 최초로 갈아탔는데 삼성폰도 이런 추태를 보여주니 진지하게 아이폰으로 갈아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아이폰은 삼성페이가 안되니.. 참 고민이네요.
22/03/05 12:21
진심으로 갤붕이인데, 다음 2년 뒤에는 아이폰 쓸까 생각 중입니다.
(지금은 s21+라 당분간은 못바꾸네요...) 공무원이라 통화녹음은 크게 필요없고, 삼페가 제일 핵심인데 그냥 카드 넣고 다니면 되죠... 아 대신 아이튠즈가 문제네요 ㅠㅠ
22/03/05 15:59
파일 정리 문제는 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냥 방식의 차이 정도가 되었지 iOS가 특별히 더 불편한 건 없습니다. 그냥 안드로이드는 구글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 아이폰은 아이클라우드 쓰는 거죠.
22/03/05 12:23
사기쳐서 이미지 날려먹은거죠. s7 폭발하고 비교가 되던데 이쪽은 실수or능력부족 등의 고의성 없으니 타격은 받았어도
다음 세대에서 검증만 잘해주면 극복 가능한 문제였지만 이번 GOS 문제는 대놓고 사기를 쳐먹은거라 이제 삼성에서 뭔 소리를 해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22/03/05 12:24
기업이 커지면서 재무출신들이 회사를 장악하면 이꼴 나는거죠
무조건 원가절감, 투자비 절감 고객사발굴이나 신기술 투자보다 원가절감 아이디어 짜낸다고 맨아워 처박고 있으니.. 우리 회사도 회장이 재무 사장, 임원들에 둘려쌓여서 회사가 나락가고 있는데 숫자놀음에 빠져서 좋다고 웃고나 있고 에휴..
22/03/05 12:29
이번 사태는 진짜 삼성 대응이 너무 어처구니없어요.
그냥 대가리박아도 모자랄 판국에, needs heavy 드립이나 치고있으니 ;;;;
22/03/05 12:31
이제 갤럭시는 정말 삼성페이 + 통화녹음 머신이 되어버렸네요. 갤럭시 유저로서 참담합니다. 애플이 빨리 페이랑 통녹좀 지원해주면 좋겠네요. 빨리 갈아타게.
22/03/05 12:46
이번 사태 자체는 뭐... 이제 삼성의 대응을 보면 되는거긴 하니까
근데 지금껏 커뮤에서 휴대폰 싸움 보면 애플이 신제품 출시하면 건수잡아서 패고, 애플 쓰는 사람들 쉴드치는 식의 싸움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삼성이 거하게 말아먹어서 갤럭시가 일방적으로 쳐 맞고 있고 지금 왜 유저를 패냐.. 우리도 어쩔수없이 쓴다 이런식의 반응이 나와서 크크 보통 이렇게 되면 뒤에 쳐맞은쪽이 우리 서로 비긴걸로 하지 않을래? 하고 한수접는걸 많이 봐서 이후부턴 폰으로 싸우는건 없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 최근엔 진짜 AP때문인지 하드웨어쪽 이야기도 안꺼내고 삼페 녹음 그리고 악세사리 가격들로 어떻게든 팼었는데 이젠...
22/03/05 12:46
까놓고 노태문이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삼성 미전실이 없어졌지만 미전실을 대체하는 T/F는 여전히 있죠. 그리고 그 리더가 정현호인데.....
노태문은 진성 공돌이 출신이고 보통 공돌이 출신과 원가절감이라는 단어는 거리가 멉니다.....개발 엔지니어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가 원가절감이예요. 반면 정현호는 뼛속까지 재무통이고 모든 재무출신들의 경영 제1원칙은 원가절감입니다. 이 쯤 되면 누구때문인지 답 나온거 같은데.....
22/03/05 13:48
그런 이름은 지금 말씀해주신 댓글로 처음 들어봤습니다. 노태문이 사장이니까 노태문만 아는거죠 뭐
댓글처럼 재무맨들이(+전략맨들이) 회사 쥐락펴락하면 다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아저씨가 삼전버전 남용인가보네요
22/03/05 12:53
원래 한해 지난 플래그십 싸게 사는 식으로 스마트폰 쓰다가 처음으로 사전예약해서 s22u 샀는데 이런 ㅠㅠㅠㅠㅠㅠ
진짜 다음 폰은 뭐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에휴;;;
22/03/05 13:47
세습 경영 3세대인데 진짜 어떻게 될지..
주식 입문자들 들어오면 살거면 삼성전자 사고 어플 닫아두고 3년 뒤부터 팔라고 했는데 진심 요즘은 이런 말 못 하겠어요.
22/03/05 13:39
삼성이야 2번 3번,무한히 욕 처먹어도 싼 상황이고.안드로이드 플래그쉽 칩 개발 자체가 애플을 너무 의식해서 벤치마크에 너무 치중해서 기본을 잃어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강하게 듭니다.벤치마크 잘나와도 발열,쓰로틀링때문에 그 성능 제대로 쓰는게 30분도 못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래서야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애플 A칩도 최근 들어서는 발열과 쓰로틀링이 커지긴 했다지만 어차피 깡성능이 너무 좋아서 안드로이드 폰들은 사실상 절대로 따라갈수 없다는걸 인정하는게 맞다고 보이고요.정작 클럭을 낮추고 보급,중급기에 들어가는 스냅 7라인은 작년에도 올해도 잘나오는 추세로 보이거든요.결론은 다른 많은 해외국가들처럼 갤럭시 사려면 갤럭시A시리즈나 사자로 귀결 날거 같긴 한데...
22/03/05 13:43
일부 커뮤니티들에서 삼성을 쉴드,옹호한답시고 게임만 안하면 문제없다,상성페이,통화녹음만 되면 된다 이런식으로도 쉴드를 치던데 오히려 저런 말도안되는 옹호논리를 보고 눈쌀이 찌푸려지게 되더라고요.논리의 헛점은 말할거도 없거니와,플래그쉽 스마트폰을 구입해놓고 삼성페이,통화녹음만 된다고 자기 위로를 할 정도면,애초에 갤럭시S시리즈의 존재가치가 없다는 소리랑 동급이니까요.저런 궤변을 하는 분들은 삼성을 옹호하는게 아니고,오히려 갤럭시S라는 삼성모바일 사업부의 플래그쉽 제품을 누구보다도 깎아내리는게 저런 식의 궤변을 하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22/03/05 13:57
이게 의외로 굉장히 자주 있는 일이죠.
모바일 쪽에선 주로 중국폰들에게서 정말 자주 발생했고 그외에도 그래픽 카드 쪽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일이죠 그래픽 카드쪽 단골 범인은 nvidia.. 제가 기억하기론 2번 저질렀는데(들켰는데?) 둘다 벤치마크를 돌릴때는 그래픽 품질을 떨어뜨려서 점수를 올리는 방식이었죠. 아주 옛날... 그러니까 2003년도에는 사람들이 아직 순진하던 시절이라 이런 사기를 굉장히 엄격한 잣대로 평가해서 욕을 많이 먹었지만 그때는 아직 인터넷 커뮤니티의 힘이 약하던 시절이라 그냥 그냥 넘어갔고 2018년에 있었던 사태에서는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버린 것 같습니다. 모바일 쪽에서 벤치마크 치팅이 발생했던걸 정리한 자료를 찾았는데 중국폰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삼성 전과도 정리하니까 꽤나..? 삼성과 중국폰들 이외에는 다른 치팅 사태가 없었던걸 보면.. 아.. 중국폰들과 동급이라니.. 삼성의 도덕성.. 아쉽습니다... 세계일류기업이 되기엔 한참 모자란 것 같네요. nvidia나 삼성을 보면서 느끼는게.. 이런 짓은 결국 하던 놈이 계속 하는거 같습니다. https://meeco.kr/mini/33319936 삼성 S4, 노트3 - 533mhz가 풀 클럭이나 평소에는 480, 266대 정도까지만 작동(카메라만 533까지 올라감) - 벤치마크 앱 실행시 앱 식별자로 감지해서 벤치마크 부스트라는 코드 작동.평소에는 절대 안올라가던 533mhz까지 올라가서 작동. - 삼성피셜 풀화면 다쓰는 앱들, 브라우저 벤치마크 툴 등 많은 부하를 요하는 앱에서는 제한을 걸지 않는다. - 아난드텍 실험결과 브라우저 갤러리 이런건 266mhz에서 놀다가 모던워페어만 480까지 올라감. 카메라랑 벤치 앱만 533까지 올라가는것으로 밝혀짐 - 결국 소송 져서 미국에서 10달러씩 배상 판결 나옴 2016년 원플러스 3 - 벤치마크 앱 식별자를 구분해서 안투투, 안드로벤치, 긱벤치 등 벤치마크 앱에서만 쓰로틀링 없이 풀 클럭으로 작동 2018년 오포, 비보, 리얼미, 샤오미, 화웨이 - 벤치마크 앱의 식별자를 감시해서 쓰로틀링이 안걸리게 함(계속 온도 올라감) - 오포 기기에서는 거의 60도까지 올라가도 쓰로틀링이 안옴. - 같은 벤치마크 앱이라도 이름 바꾸면 쓰로틀링 걸려서 성능 하락 - 화웨이 "업계관행이다" - 샤오미 한술 더 떠서 샤오미 기종으로 이름 바꾸면 안투투 점수 상승까지 가능 - 오포 아무런 작동 안하는 가짜 앱 만들어서 이름만 벤치마크 앱으로 바꿔도 클럭 2.0까지 올라가서 안내려옴. - 이때 삼성 원플은 정상적으로 작동 부록으로 S9(9810)때도 다른 앱들은 s8대비 풀클럭까지 안올려주고 어쩌다 가뭄에 콩나듯 찍어도 바로 내려오는 수준이라면 벤치마크 앱에서는 좀 더 자주 찍어서 논란이 된적 있습니다. 근데 이건 출시일 기준 8895대비 9810이 좀 구려서 타이트하게 짜놓은 거라고 볼 정도라 치팅까지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부하가 세게 걸릴때만 겨우 찍게 짜놓은거라..
22/03/05 14:24
퍼포먼스 면에서는 벤치 기준에서 중급모델인 A52s가 좋다고 하는데요. 카메라나 마감재 등은 최신폰이 낫다고 합니다.
GOS 패치가 곧 나올테니 좀 기다려봐야 할것 같아요.
22/03/05 14:17
사기죠. 사태가 더 커져서 정신차려야 합니다.
현대차에서 신차가 나왔는데 고속도로 구간에서 몰래 엔진에 성능제한 걸었고, 안전 드립 쳤다? 보배 시작으로 인터넷 터졌을겁니다.
22/03/05 14:30
백도어 이슈도 있던데 이거 진짜로 밝혀지면 삼성가전 전체가 이미지 바닥으로 처박는거 아닌가요 이거 진짜 삼성전자의 변곡점이 될지 아님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런지 궁금하네요
22/03/05 15:33
그 RAW 는 진짜 raw (로우데이터) 가 아니라 이미 브라캣 촬영 합성 처리가 된 거라 기존의 RAW 와 거리가 먼 물건인데, 이름을 proRAW 로 붙여놔가지고... 아이폰 카메라의 실제 RAW 는 카메라 앱에서만 접근 가능합니다. 그래서 proRAW 와 RAW 를 구분해서 불러야 되죠...
22/03/05 15:57
GOS로 게임뿐만아니라 일반앱까지 성능저하시키고, 백도어 이슈까지 있으니 화웨이보다 더 나락으로 떨어지겠네요.
커뮤니티들 보니 대다수가 아이폰으로 갈아탄다 하는데 아이폰14 예약구매 빡새겠네요.
22/03/05 16:05
다른건 다 그러려니 하는데 4번이 제일 큰 문제죠.
사실상 소비자 기만, 사기를 친건데 신뢰의 문제라 이미 없질러진 물 같습니다. 평생 갤럭시만 썼는데 지금 쓰는 폰 존버하다가 아이폰 넘어가려고요. 통화녹음은 싸구려 중고 갤럭시 사면 되니까요.
22/03/05 16:42
앞으로 성능은 중국폰보다도 딸리는 삼성폰 쓰느니 차라리 둘다 치팅이면 중국폰 쓰겠습니다. 아이폰은 ios가 저한테 안맞아서 못쓰겠다 쳐도요.
22/03/05 17:04
여기서 성토해 봐야 살 사람 다 사서 쓰고 한 2주 지나면 이슈 끝납니다.
삼성 직원에게 BB탄 쏜 임원 기사는 요즘 검색도 잘 안됩니다. 삼성의 힘을 무시하지 마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삼성에선 별일 아니란 결론 내고 무시무시한 능력자들로 구성된 대응팀 돌리고 있을 겁니다.
22/03/05 17:14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GOS가 뭐시여 하시겠지만 이런 정보에 민감한 젊은 세대분들은 대부분 등 돌리지 않을까요.. 이슈가 끝나도 회복이 안될 타격 같은데요.
22/03/05 17:25
딴건 아니고 그 양반 임원은 아니에요. 아직 남아있는지는 검색해봐야겠지만 당시네 pl 에서 내려오긴 했는데.
임원 인사에서 그 사람 이름 본적 없으니 아직 임원은 아닐거 같은데.
22/03/05 19:58
적어도 사전예약한 사람들은 거의 다 나가리 될 텐데 별 영향없을 거라뇨. 크크. 플래그십 판매율 훅 갈 거 거의 확정적으로 보이는데요.
22/03/05 17:22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300009/read/2207625?
이런 상황에 GOS가 따위로 보일만한 사건이 터진거 같습니다
22/03/05 18:19
회사기기가 맥북프로, 개인기기는 M1 MAX 맥북프로라서 아이폰 갈아탈 타이밍을 잡고 있었는데 이젠 그냥 떠나렵니다
M1 맥북의 전력사용/발열/성능에 정말 감탄중이거든요. 사실 노트 시리즈를 좋아해서 22U 구매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리턴할겁니다. 아이폰 13프로맥스를 사느냐 노치없는 14존버 하느냐 이게 고민이네요. iOS보다 안드를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사고 싶은 기기가 없습니다. 소니가 조금 쌌으면 그쪽으로 갔을듯 한데 너무 비싸요.
22/03/05 20:15
통화녹음은 필요해서...
아이폰은 안살꺼 같긴 한데 갤럭시도 안살듯... lg 가 있으면 좋을텐데... 그냥 돈이나 아낄겸 샤오미 가야하나...
22/03/05 21:54
노트10+ 떨어뜨려서 22+ 처음으로 예구해서 쓰는중인데 이런 사태가 발생하네요 폰은 예쁘고 카메라 좋아서 만족중이지만 저도 다음폰은 태어나서 처음 애플로 갈아탈지도 모르겠습니다 삼페, 녹음도 그렇지만 패스도 잘 쓰고있고 덤으로 여친이 아이폰이라 서로 없는 걸 보완해주는데 의의가 있었는데(특정앱 안드에서만 글꼴 변환 가능하다던가..) 거참 거지같네요 크크
22/03/06 04:55
정말 이번 사건은 고객의 Needs를 떠나
너무 Disappointing 하고 Heavy 유저들마저 Back을 Turn 하게 만드는 Shocking한 Case네요
22/03/06 10:04
저도 게임은 안하지만... 이번 사태는 게임하건 안하건 상관없습니다 .. gos를 통한 퍼포먼스 저하는 게임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넷플릭스 .유투브. 사진앱. ms office 앱에도 일어났으니깐요
22/03/06 14:26
https://biz.sbs.co.kr/article/20000050881
올해 정기 주총에서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노태문 MX사업부장],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등 사장 4명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됩니다. 10일 후에 있을 주주총회 볼만 하겠네요. 과연 노태문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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