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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9 07:22
왠지 이왕 이리 저질러진거 다음번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확실히 조지는 느낌입니다. 중국 보고 느끼는 바가 많을듯.
여기서 중국이 러시아 살려주면 바로 적국 인정 돼는거죠.
22/03/09 03:49
제발 이번 사태가 지금 시대에 그리고 미래에 전쟁을 일으키면 어떻게 망하는지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저 먼곳에서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요.
22/03/09 06:56
이 영향인지 요새 독일도 주유비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1.8x 유로일 때 비싸서 나중에 넣어야지 했는데 이틀 후에 1.9x로 뛰더니 오늘은 2유로 돌파. 거기다가 원래 벤진보다 싸야 할 디젤이 더 비싸 기이한 현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가 인플레이션 지난 달 5%가 넘었다고 하던데 코로나가 지나가려고 하니 러시아발 빌런이 난리 치네요.
22/03/09 08:22
흠... 기름값 더 비싸지면 물가 더 오르고, 유가 너무 비싸니 경제 잘 안풀리면 경기침체?
그러면 이게 경제 교과서에서 보던 스태그플레이션인가요?
22/03/09 10:01
정의를 위해서는 우크가 끝까지 버티며 항전하고 승리하여야 하지만, 이 전쟁이 길어지면 국제 경제가 파멸할 지경까지 갈 수 있지요.
인터넷에선 여기저기 정의를 부르짖지만 나중에 유가 오르고 유럽 절단나고 우리도 영향받아 경제 여러 분야에서 곡소리 나고 내가 다니는 직장에도 영향가면 차라리 러시아가 빨리 우크를 절단 냈으면 하고 바라게 될 지도 모르죠. 그리고 미국이 가스 공급한다고 하는데 그만한 가스 운반선랑 항만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렇다 한들 국제 운송이 지금 포화 상태인데 무슨수로 가스를 운반할건지 진짜 대안이 있는건지 알수 없네요.
22/03/09 10:53
진짜 원전의 시대가 다시 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역병과 전쟁 이후로, 국가/진영간 고립주의를 무시할 수 없게 된 느낌입니다. 아무리 세계화시대라도 모든걸 외국에 의존하면 위기의순간에 치명상을 입는다는게 증명되버린 느낌이라;;
22/03/09 12:56
생각보다는 독일의 러시아 가스 수입 비중이 높지 않다는 게 포인트였고
그런데 핀란드랑 발트3국은 앞으로 러시아 가스 수입 못하면 도대체 어떻게 충당을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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