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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12:30
사실 쿠팡 멤버스고 쿠팡 가끔 쓰는데 쿠팡의 메리트는 딱하나 로켓배송이더라고요. 급할때 아니면 쿠팡 안쓰게되요. 네이버쪽이 더 쌉니다.
22/03/11 12:41
맞습니다. 그래서 전 급한 거 살때만 멤버스 가입 -> 바로 해지 신청해서 로켓배송 한달 쓰고 보통은 네이버 쓰는데
점점 가격 싼 네이버 쪽에 익숙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온라인에서 네이버 페이 범용성이 어마어마하다보니 진짜 돈받는 느낌이라.
22/03/11 12:42
이런것들로 쿠팡에 관한 성토가 좀 늘다가, 파업기간동안 또 점유율 확 올라간 느낌..
파업지역에서는 대한통운파업이라 우체국으로 보내도 며칠씩 더 지연걸리고 그랬죠...
22/03/11 12:43
쿠팡이야 원래가 소셜커머스로 시작했고, 소셜커머스가 망한사업이라 사업 다변화를 목적으로 이커머스에 들어왔을 뿐, 소셜커머스로 만들어진 이미지에 투자 잘 받아서 로켓배송이란 서비스가 크게 성공해서 지금까지 온 기업이라 사실상 이커머스관련 기술력이라던지 노하우는 덩치에 비해 부실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로켓배송은 자신들이 가장 자신하는 서비스인데다 자기들이 물건을 직접 관리하니 신경을 많이 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에도 나올정도로 사건사고가 많아서 로켓배송외 서비스는 기대도 되지않죠.
22/03/11 12:58
소비자 중심으로 메트릭을 내고, 매출과 순이익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딱히 판매자의 입장까지 들어주는 회사는 아닙니다. 꼬우면 다른 플랫폼 가면 되죠. 그런데도 못가는 이유는 그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쏠쏠하게 나기 때문이 아닐까요?
22/03/11 13:43
씁쓸하지만, 말씀하신게 정답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네이버가 좋다는 분들도 있긴 한데, 네이버가 직접 물류 시스템 갖추기 전에는 절대 쿠팡 못따라갑니다.
22/03/11 14:36
플랫폼 기업이 대세가 된 사회에서 [꼬우면 다른데 가면 되지] 만큼 어려운 말도 없습니다.
플랫폼 지배력은 선택을 막아버립니다. 개인적으로 규제가 빨리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22/03/11 13:07
일개 소비자지만 아이템위너라는 제도가 부족하거나 불합리한 정도가 아니라 명백한 악이라 생각하기에 쿠팡 안 쓰고 있습니다. 그거 없어지기 전까지는 쿠팡 쓸 생각 없네요.
22/03/11 18:20
반가운 소식입니다. 누구보다 쿠팡을 애용하는 입장에서 바라는건 하나뿐입니다. 제발 독점에는 실패해라. 그렇다고 사업 접으면 안되니까 최대한 아슬아슬하게만...
22/03/11 13:20
제가 겪었던 바로도 쿠팡이 판매자 불만이 제일 많더군요. 이미 5년이상 지났긴 한데 당시는 쿠팡이 한창 몸집을 불릴 때라 다른 경쟁업체와 비교해도 유달리 고객 친화적인 정책을 하는 경우가 많아 거기에 대한 판매자 불만도 많았고요.
그리고 쿠팡은 로켓배송 위주로 확장할 생각이어서 파트너쪽은 더 소홀했던 게 맞을 거예요.
22/03/11 13:25
불만제로였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쿠팡의 저런 면 알려주던데 그 이후로 쿠팡 안쓰고 있습니다.
쿠팡, 카카오같은데가 자꾸 안좋은 모습 보이니 요새는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이미지 좋아진 듯
22/03/11 13:25
플랫폼간의 경쟁이란게 존재하기에 판매자는 선택할 수 있죠. 저런 엄청난 단점들에 불구하고 여전히 쿠팡을 이용한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순수익이 발생한다는 거겠지요? 로켓배송의 힘이 어마어마하긴 해요. 저도 어지간하면 로켓되는거부터 찾고 안되면 네이버쇼핑으로 넘어가거든요
22/03/11 13:31
전자상거래업종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극공감합니다. 롯켓배송 중독자였다가 작년에 쿠팡회원 탈퇴했습니다.
1. 대놓고 가품판매 방치 - 소비자가 아니면 신고가 불가능할 정도로 정보가 일방향입니다. 가품판매페이지는 일순간 사라질 수 있어도 판매자는 살아납니다. - 공정위와 송파구청(본점소재지)에 민원제기 했더니 공무원들이 쿠팡의 문제를 더 잘 알더군요. 공무원이 쿠팡담당자에게 구두로 민원 전달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중개플랫폼이다 보니 가품판매에 대한 책임도 없습니다. 2. 위너시스템 = 상품상세페이지/댓글 훔쳐가기 - 이건 스트레이트에서도 다룬 주제라 길게 설명안하겠습니다. - 신상품 기획하는 사람들만 바보되는 구조입니다. 잘팔리는 물건 카피해서 가격만 낮추면 기존선점시장은 내꺼! 3. 제품 회수 전, 자동환불 - 이건 공정위(신문고)에 신고하세요. 바로 시정합니다. 4. 제발 담당자좀 찾아주세요. -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해결 담당자가 없습니다. 상담원들만 전화를 돌리다가 가끔 팀장급이 연결되긴 합니다.(물론 공공기관의 압력이 들어갔을때) - 수신 이메일외에 쿠팡에 접근할 수 있는 어떤 내부정보도 없습니다.
22/03/11 13:37
물건을 당장 내일 받을 수 있느냐 아니면 최소 이틀에서 재수없으면 일주일이상 물건이 없기도 하냐의 차이라..
저도 좀 간단한물건 살때는 천원 이천원 더주더라도 그냥 로켓배송쓰네요. 로켓배송없으면? 물건도 후지고 가격도 비싼 쿠팡 쓸 이유 없는듯. 그리고 미회수 환불..이거 막 인터넷사이트보면 갓팡이라면서 환불교환처리 했는데 "새로보내줄테니 두개다쓰라더라!" 혹은 "가져가라했는데 안가져간다! "이런 케이스들 보면서 "와 저게 되나?"했는데 역시 안되는거였군요 크크
22/03/11 13:39
네이버는 정산도 월 단위로 딱 끊어서 보기 깔끔하게 되어있는데
쿠팡은 결제시점, 구매확정시점으로 나뉘어서 보기 불편하죠.(카카오도 마찬가지) 여러모로 네이버가 짱짱맨입니다.
22/03/11 13:46
저는 물건살 때, 시간이 부족하면 쿠팡, 아니면 네이버 쪽으로 사용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대다수더군요. 특히 요즘같이 택배 파업하는 경우에는 직접 물류 배송 시스템을 갖춘 쿠팡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22/03/11 13:53
쿠팡,네이버 둘 다 자주 쓰는데...
그냥 무지성으로 구매하는 것들(세제,휴지 등등 생활용품)은 검색 귀찮아서 그냥 쿠팡에서 삽니다 나이 드니까 최저가 검색하는 것도 시간 아깝고 귀찮더라고요 대신 한번 사면 오래 쓰고 좀 비싼 건 네이버랑 같이 검색하죠 로켓배송이 빠른 것도 메리트인데...택배파업 같은 돌발 상황이 적은 것도 엄청난 메리트죠 반품,환불 편한 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22/03/11 14:04
쿠팡, 네이버 둘다 멤버십 가입했습니다.
물건 살때는 양쪽 다 검색해보고 쿠팡이 가격이 훨씬 저렴하면 네이버로, 가격이 살짝 차이나면 쿠팡으로 삽니다. 짭의 염려 때문에... 쿠팡의 묻지마 환불때문에 참 좋긴하더군요.
22/03/11 14:29
개발자 엄청 휩쓸어 갔지만 아무래도 판매자 시스템 개선은 제일 후순위겠죠. 높은 확률로 이제와서 건드릴 수도 없을만큼 많은 곳에서 엮여 있어서 수정이 불가할 것 같고.
22/03/11 14:35
음 해외배송 상품은 반품 알람이 안뜨나보네요 ?
저는 국내배송 상품이라 .. 반품 알람이 뜨긴 합니다. 고객이 반품 물건을 보내던 안보내던 일단 환불해주고 니가 알아서 물건 받으세요-는 동일합니다만 ㅡㅡ;;
22/03/11 14:55
지인이 쿠팡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마지막 문단은 정말 황당하더군요.
직접 상품 이미지 제작해서 올려도 판매는 다른 사람이 하는 신기한 시스템이더라구요. 동일한 아이템인데 색상별로 판매자가 달라짐;;;
22/03/11 15:16
원래부터 쿠팡 거의 안쓰는 입장에서 로켓배송 제외하면 진짜 메리트는 하나도 없습니다.
원래 3대 커머스중에서도 제일 구렸고요.. ui 티몬 반만 따라와봐라. 하긴 그런 점에서는 배민도 왜 1등인 모르겠.....
22/03/11 15:22
쿠팡입장에서는 판매자배송은 주력이 아니라서 로켓배송이나 로켓직구, 제트배송에 힘쓰고 있죠. 판매자 배송 쪽은 신경 쓸 여력이 없을 겁니다.
실제 3월에 보고한 매출보면 계속 성장 중이고 활성고객이 늘어나고 있죠. 물론 적자도 어마어마한데. 이건 아직까지 의도한 적자라.. 앞으로 판매자배송 비중은 더 낮출거에요. 쿠팡은 굳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2/03/11 15:25
전 ui가 쿠팡이 압도적으로 편해서 ui 구리단 말이 많은게 의아하네요.
다른 쇼핑몰은 복잡하기만하고 직관적이지가 않음.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쇼핑몰은 개별 택배업체들이 배송을 하는데 그게 너무나도 서비스가 구립니다. 그래서 어지간한 건 그냥 다 쿠팡 로켓배송 제품들로만 사고 있네요.
22/03/11 21:52
아 위에 댓글도 다 판매자 입장에서의 리뷰였군요.. 어쩐지
제 체감상 소비자 입장에선 쿠팡 >>> 넘사벽>> 기타 쇼핑몰 >기타 이커머스 여서 댓글이 왜 저러지 싶었는데.. 판매자쪽이랑 소비자쪽이랑 많이 다른가보군요
22/03/11 15:29
쿠팡은 로켓 말고는 크게 장점이.. 우선 로켓 아닌건 비싸요..
근데 로켓이 워낙에 편하니까 왠만하면 로켓 체크하고 검색을 하게 되기는 합니다.
22/03/11 15:31
항상 네이버를 쓰다가, 최근에 쿠팡을 좀 많이 썼네요(자영업자라, 택배를 좀 많이 이용합니다)
유저 입장에서도 로켓배송 말고는 장점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황당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택배사를 확인하기 쉽다는 거였어요. 제가 사는 곳이 이번 택배 파업에 직격탄을 맞은 지역이다보니, 대한통운 택배는 두 달간 아예 안 왓는데, 네이버로 보면 해당 물건이 어느 택배사로 오는 지 찾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에 반해 쿠팡은 제품만 누르면 바로 나오니, 네이버 보다 비싼 거 뻔히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썼네요. 글고 보니 택배 파업... 으... 정말 생각만해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22/03/11 16:24
소비자 입장에서는 쿠팡 이외 다른 인터넷쇼핑몰은 쓰레기라는 느낌입니다.
네이버, 옥션같은데 뭘 검색하면 원하는거 이외의것들도 잔뜩 나오고, 하나의 상품 클릭하면 그안에서 또 여러 판매자들에게 또 클릭해서 들어가야하고, 클릭해서 들어가면 가격이 또 다른 경우도 있고, 등등, 시간 소모가 쿠팡에 비해서 꽤 많더군요.
22/03/11 16:54
구매자입장에서도 쿠팡 고객센터 시스템도 개판이고 배짱부린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자기들이 한말조차 절대 안지키고, 연결조차 안해주고 밑의 상담원들끼리만 계속 돌리고, 자기들 발등에 불떨어졌다 싶으니 그제서야 책임자급이 연락오더군요. 며칠지나서.
22/03/11 17:18
소비자 입장에서는 쿠팡 로켓이 정말 편하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갑질 체감이 엄청납니다.
허접한 UI부터 구구절절 본문 내용에 공감합니다. 특히 아묻따 선 환불 처리는 진짜.. 제품 회수가 안되었습니다 / 배송 지연 사유인데 정상 출고 배송 건입니다 / 타사 제품이 잘못 입고되었습니다. 무수히 문의를 넣어도 아 몰랑 고객분이랑 통화해서 알아서 해결하세요 이고 보상 요청해도 반려해 버리면 그만이고 재요청도 안되고..허허 그냥 다 판매자가 무조건 손해 감수하고 안고 가야 하죠. 소비자로 로켓 배송을 잘 쓰고 있기도 해서 참 씁쓸하네요..
22/03/11 18:29
판매자 입장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최곱니다.
수수료 안높고 정산빨라 (빠른정산 신청하니 이건뭐...) 최근 판매자페이지 인증 빡쎄진거 빼고는(보안 떄문이니 뭐...) 네이버가 최고 입니다.
22/03/11 18:32
소비자 입장에서 상담사 교육도 좀 시켜야합니다. 다른사람이 제 전화번호를 등록했는지 그쪽에서 주문하면 문자가 다 저한테 오더군요. 출발, 도착 문자가 수시로 날아오는데 짜증나서 고객센터에 연락했는데 몇 번을 전화해도 그 사람한테 연락해서 바꾸도록 유도하겠다는 답변만하고 고객정보라 건드릴 수 없다고만했는데 계속 바뀌지 않아서 7개월을 고통받았습니다. 문자가 또 날아오길래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이번 상담사는 확인해보고 자기가 강제로 번호 삭제하겠다더군요. 아니 그게 되는거였나요 물어보니 규정상 원래 된다네요.다른 상담사가 모르는거라고..
22/03/11 21:20
제가 꽤 오래 일했는데 쿠팡 콜센터 그쪽에서 힘든 걸로 유명합니다. 고객센터 업무가 원래 힘든데 쿠팡은 그 중에서도 유명하니까요. 물류쪽 뿐 아니라 전혀 관계 없는 곳에서도 고객센터 업무 좀 한 분들은 쿠팡 힘들다는 건 다 알아요. 전 쿠팡 말고 다른 오픈마켓에서도 일해봤는데 다른 곳도 힘든 건 똑같지만 쿠팡은 좀 달라요. 기존에 없던 직매입 판매 시작한 거부터 그렇듯 고객센터 업무도 g마켓, 옥션 등 기존에 존재하던 고객센터 업무 프로세스를 따르지 않는 부분이 많아요. 업무적인 이야긴 특정될까봐 자세히 못하지만 어쨌든 신입 많이 뽑아도 3개월도 못 버티고 대부분 그만둬요. 6개월 1년 이상 넘기는 사람은 거의 없구요. 쿠팡 장기 근속자는 희귀하기 때문에 다른 콜센터 면접에서 면접관이 무조건 백프로 언급하고 프리패스입니다. 쿠팡이 최초로 아웃소싱 고객센터와 별도로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의 본사 상담원 팀을 만들었는데 여기도 근속 짧은 건 마찬가지입니다.
교육은 당연히 시킵니다만 이게 크게 의미가 없는게 평균 근속이 짧으니까 당연히 업무 능숙자가 적을 수밖에 없죠. 그래서 구직 사이트 보면 쿠팡은 늘 메인페이지 상시 모집이죠. 콜센터 대부분 사정은 비슷하긴 합니다만...
22/03/11 23:51
글에 공감합니다. 한때나마 온라인 판매를 했어서 쿠팡의 갑질은 잘 알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을 그대로 배끼고 자사로고 박아서 판매도 하는게 정말 말도 안되는 갑질이죠.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상위노출 시켜서 다른 제품들은 도태 시킵니다. 이건 공정위 위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쿠팡은 장기 지속 안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사회봉사 기업 수준으로 고객에게는 퍼주고 회사는 이익을 날 기미가 없죠. 이런 이유로 주가 박살나고 있죠. 에휴.. 그런데 네이버 주가는 왜 이런지 참..
22/03/12 00:34
사용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위너시스템은 아마존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랑 동일하네요. 구매자 입장에서는 이만큼 좋은 시스템도 없어서 회사 입장에서는 쉽게 바꾸지 못합니다.그리고 이 시스템 덕분에 다른 쇼핑몰이랑 차별화가 되죠. 네이버와 다른 쇼핑몰의 경우 한 상품 검색하면 여러개가 떠서 직접 비교하거나 추가로 가격비교까지 봐야하는데, 구매자는 위너시스템이 있으면 가격비교가 너무도 쉬워지고, 검색 결과가 깔끔하니 원하는 상품만 선택하기가 쉽습니다. 다른 기능과 환불같은 경우를 보면 아마존 시스템을 많이 차용한거 같네요. 판매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이익볼 수 있는 판매 방식을 찾는게 적용하는게 최선입니다. 아마존 셀러 시스템을 보면 판매자를 위한 시스템이 많은데, 이런 기능 구현하는데 꽤나 시간 걸릴겁니다.
22/03/14 14:21
전 얘네 적자가 전혀 개선 안 되는데 IPO한 돈으로 언제까지 메꿀수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로켓배송이 핵심인데 이거 놔두고 적자가 개선될 것 같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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