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11 12:43
정점을 찍고 내려갈 때 풀어줄 겁니다.
보통 정점찍고 나서 2주 정도 후에 위중증자의 정점을 찍으니 관리가 잘 되면 그 이전에도 풀 수 있을 것같고, 관리가 잘 안된다면 그 이후에나 풀 수 있을 것 같네요.
22/03/11 15:32
https://www.korea.kr/news/visualNewsView.do?newsId=148899495
정부피셜로는 법원에서 막혀서 그랬다기보단..방역정책으로 그만둔거죠.
22/03/11 12:41
요번 피크 지나면 어지간한 조치는 다 해제할 분위기인데, 피크가 3월 말이 아니라 4월로 늦어질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중증 병상은 아직도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아직 고비를 넘은 건 아니라서 짧은 기간 안에 초과사망자가 많지 않을까 걱정되긴 합니다.
22/03/11 16:45
시대착오적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국내 확진자 케어도 힘든데 해외에서까지 들어오면 더 힘들어서 그런 겁니다. 국내가 정점 찍고 내려갈 시점이 온 거고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에 의해 감염 가속도가 붙거나 해외 감염자 숫자가 늘어나도 감당할 수준이라고 판단한거죠.
22/03/11 16:54
예전이었으면 저도 동일하게 생각했을 거고 사실 그게 제 평소 생각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가 세계에서 제일 확진자가 많은 나라라서요;;;
22/03/11 13:37
아침 김부겸 총리 발표 보니 피크 37만 이야기 하던데...피크 40만 충분히 넘을 것 같습니다.
본격직인 상기도 감염 증상 환자 + 노출 환자 + 증상이 경미해도 걱정되서 검사해보는 환자 검사해보면 신속 항원 검사 양성율이 거의 70% 유박하네요. 한동안은 조심하세요.
22/03/11 13:52
이번 웨이브 끝나면 확진자 수는 어느정도 다른 나라 비슷해질거니 이제는 여행 규제는 의미가 없어졌죠.
여행 규제가 의미 있는 나라는 아직도 확진자 수 통제정책 쓰고 있는 대만과 중국, 그리고 국내 여론이 아직도 호의적이지 않은 일본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 3나라가 한국에서 가장 해외여행 많이 가는 국가였다는 거죠... 이 3나라 빼면 이젠 한국인이 해외 여행 가는건 사실상 풀렸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몇가지 절차(와 비용) 남아있긴 한데, 5월부터는 인천공항 다시 붐비는 모습 볼 수 있겠네요.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 보는 것도 아직은 비자통제 하고 있다고 알지만, 풀리는게 그렇게 멀지는 않을거고요.
22/03/11 14:03
뉴스보니까 일일 코로나 사망자가 최다로 나왔다고 하는데 코로나 이전에 일상적으로 하루에 발생하는 사망자 수와 비교해서, 코로나 이후 하루 사망자 수 증감에 특이점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비교 통계가 있을지...
22/03/11 15:45
호흡계통의 질환으로 사망이
2017년 32644 2018년 37763 2019년 36655 2020년 36368 많은 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
22/03/11 23:24
그땐 사망자가 많이 안나올 때고, 지금은 확진자가 일 200명내외로 나오니 차이가 있긴 할거 같네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2022년 1~2월 2407명, 3월 10일동안 1705명 발생했습니다.
22/03/11 16:49
당초 해외 입국자들은 입국 전, 입국 1일 차, 입국 6~7일 차, 총 3번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는데, 10일부터 입국 6~7일 차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외국인 등 시설격리를 하는 대상자는 입국 후 6~7일차에도 현행 그대로 피시아르 검사를 받는다.
라고 하는 걸 보니 입국 전 및 1일 차, PCR은 필수이고 6, 7일차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는 것 같네요. 7, 8월 즈음엔 입국 전 PCR만 필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2/03/12 08:28
코비드 대응정책 중 유럽의 집단면역과 위드코로나 정책에 대해 비아냥거리고 욕했던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대부분의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선진국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며 조롱하며 대한민국이 최고였다고 스스로의 자존심과 우월감을 만족시키던게 잊혀지지 않네요
22/03/12 08:54
그때는 그게 옳은줄 알았으니까요.
어느정도는 옳은것도 맞습니다. 오미크론이전에는 중증으로 가는 비율과 사망비율이 더 높았으까요. 초반 코로나나 델타변이때 위드코로나를 했다면...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테니...결과론적으로 성공한 방역이라고 볼 부분도 있습니다. 인류최악급 역병에 이정도면 정부나 국민이나 할만큼 했죠. 역병제조국 중국이나 망했으면...
22/03/12 10:19
그때는 그게 맞고 지금은 틀린거죠.
다만 바뀌는 과정에서 이게 아닌거 같다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비난하던 사람들은 지금 상황은 모른척하겠지만요..
22/03/12 16:05
그땐 백신도 없고 코로나 자체의 치명률도 훨씬 높았죠.
처음부터 위드코로나 집단 면역했으면 우리나라에도 몇 만 단위 사망자가 발생했을 겁니다.
22/03/13 02:09
솔직히 정치방역이었다고 생각했는데 확진자숫자도 숫자지만 대선끝나고 푸는거 보고 더 확신이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보는 미국의 방역과 한국의 방역을 비교할때 솔직히 이해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제 한국에 왔다갔다 할 수 있게되어 다행입니다.
|